정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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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相九
1925년 04월 28일 ~ 2005년 03월 24일

대한민국의 문학가(소설가, 시인), 정치인, 교육자이다. 자는 설송(雪松), 호는 다촌(茶村)이다.

1925년 경상남도 창원군에서 태어났다. 마산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교사로 활동하다가 1954년 학교법인 혜화학원을 설립하고 부산 혜화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문학가로 활동하여 소설, 시 등을 창작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혁신정당인 혁신동지총연맹 소속으로 참의원(경상남도)에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3년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에 입당하였으며 1977년 2월부터 1980년 2월까지 민주통일당 부총재를 지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김재홍 후보와 신민당 김승목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0년 4월 다시 민주통일당을 탈당하여 신민당에 입당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고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1984년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그러자 민주한국당에 입당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곧 민주한국당을 탈당하고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고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공천에 탈락하자 통일국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선거 출마는 포기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