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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재오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우)과 이야기 나누는 정종복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좌)의 모습
1950년, 경상북도 경주시 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했으며, 검사 출신이다. 현재는 변호사.
2004년, 여러번 도전 끝에 고향인 경주시 에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이라는 중요한 직책도 맡기도 했다.
친이명박계의 핵심으로 분류되며, 이 때문인지 네이버나 Daum에 '정종복 의원' 을 치면 친이명박계 인물인
이상득,나경원,이재오와 같이 찍힌 사진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2008년, 그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지내며 친이명박계와 함께 친박근혜계의 공천 학살을 주도한다.
하지만 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의 정치 인생이 주춤하기 시작한다.
2008년에 치루어진경상북도 경주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하고 탈당한뒤 친박연대 후보로 나선 김일윤에게 패배 하였다.
만약,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었다면 재선 국회의원으로써 정부의 주요 직책이나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의 직위를 등에 업을 수도 있었겠지만 낙선으로 모든 것이 날아가버린다. 1년 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에서 당선된 김일윤 이 의원직을 상실하고 치루어진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한나라당에 공천을 받고 경상북도 경주시 에 출마와 동시에 한나라당 최고위원들과 나경원 의원 등 친이명박계의 지지호소에도 불구하고 친박근혜계가 밀어주던 무소속 정수성에게 무려 9%p 차로 낙선해버렸다. 사실상 정치생명 끝. 이 일로 정종복 전 의원은 경주시 에서 변호사를 지내며 평범하게 살다가 2012년 총선에 출마 했다가 중도사퇴를 하였고, 최근 치루어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경주시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선언을 하였으나 8년 전 그가 주도했던 공천학살을 그대로 되받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 했으나 새누리당 소속 용산참사 진압 책임자 김석기 후보에게 15%p 로 뒤지며 패배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끝으로 정종복 전 의원은 정치생활 마감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