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1988)

(정진호(야구선수)에서 넘어옴)

두산 베어스 No.33
정진호(鄭振浩 / Jin-Ho Chung)
생년월일1988년 10월 2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인헌초-선린중-유신고-중앙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1년 두산 베어스 5라운드 전체 38번
소속팀두산 베어스(2011~ )
응원가입장시: Kelly Clarkson -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타격시: 크로스진 - future [1]
2013년 KBO 퓨처스 올스타전 MVP
김재율(LG 트윈스)
우천취소
정진호(상무 피닉스 야구단)우천취소
하주석(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년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점왕
서상우(상무 야구단)정진호(상무 야구단)조평호(고양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정대현(2012~2014)정진호(2015~)현역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야구선수. 2011년에 5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1년

4월 3일 1군에서 첫경기를 했다. 이후 2군에서 뛰다 6월 5일부터 1군에 올라와 대타ㆍ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6월 9일 KIA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산팬들은 이후 부진으로 인해 정진호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는 중이며, 근성이 없는 플레이로 인해 '나오지 말라'라는 평이 대다수.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 의하면 김광수 감독대행의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2.2 2012년

2012년에는 주로 2군에 머물렀지만, 7월 들어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7월 26일 잠실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5회초 결승 2루타를 작렬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과거의 비아냥에서는 벗어났다.

1군 등록 직후에는 한동안 4할 타율을 유지하는 등 그간 만년대리 임재철과 제2의 깝대가 돼가는 잠실 아이돌이라는 외야 문제로 골머리를 썩던 두산 팬들의 눈을 정화시켜 주었다. 과연 대학시절 4할 찍던 천재타자 오오 발도 빠르고, 수비력도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타격이 발전하면서 주전까지는 몰라도 준수한 외야 백업으로서는 충분한 역할을 해 줬다.

그에 따라 별명도 진호→진호신→진호인간 으로 변화했다(...)

2.3 2013~2014년

2012년 11월 20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최종합격하면서 2시즌 동안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2013 시즌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부상당한 박정음 대신 출전해 역전타를 치면서 남부리그의 승리를 이끌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에 등극했다. 2014 시즌에 퓨처스리그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남부리그 2위) 3홈런 64타점 OPS 0.845를 기록하여 남부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2.4 2015년

개막전부터 주전 선수에게 막혀 백업으로 나오다가 4월 22일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부상 등의 이유로 인한 선수 보호차원으로 주전 선수들이 1군에서 빠지거나, 대주자를 기용할 때는 항상 나온다.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중.
4월 26일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3루타를 치며 두산이 기아를 상대로 끝내기 승을 이끌어냈다.
4월 30일 kt와의 홈경기에서는 11회 말 끝내기 솔로홈런을 작렬, 팀을 위기에서 구해냄과 동시에 1위 수성도 지켜냈다.

2.5 2016년

10월 4일 롯데와의 연장전에서 손승락을 상대로 적시 1루타를 쳐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 승리로 두산은 2000년 현대 유니콘즈가 세웠던 기록(91승)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번 시즌 롯데와의 상대전적도 동률로 끝내게 되었다. 2016년의 활약은 정말 이게 다다.

3 기타

  • 2015년 4월 26일 인터뷰가 1군에서의 첫 인터뷰라고 한다. 연상은 : 인터뷰 처음이시죠?
  • 2015년 10월 4일 정규시즌 최종전 후 단상인사에서 마지막 순서에 나와 "뭐 다 가을에 잘 한다고 하는데 뭐 가을에 잘 해야 되는 건 당연한 거고... 저는 뭐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노래나 한 곡 부르겠습니다"라며 본인의 응원가를 직접 부르고 춤까지 추면서 그 날의 진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날려라 날려버려 정진호 18분 20초부터 뒤에서 빵 터지는 나머지 선수단까지 같이 봐야 더 웃기다 사실 이 날 최재훈도 팬들의 부추김에 힘입어(?) 노래를 불러서 선수들이 빵 터졌는데 몇 번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정진호의 자청해서 부른 응원가+자진해서 춘 춤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묻혀버렸다(...) 이런 연유로 붙여진 별명이 '날날정'
  1. 날려라 날! 려! 버! 려! 정진호~ 오오오 최! 강! 두! 산! 정진호~ 날려라 날! 려! 버! 려! 정진호~ 최강두산 정진호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