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제1야전군사령관 | ||||
20대 안필준 | → | 21대 정호근 | → | 22대 이진삼 |
대한민국 국군의 합동참모의장 | ||||
22대 최세창 | → | 23대 정호근 | → | 24대 이필섭 |
1991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콜린 파월 당시 미군 합참의장과 함께. 당시 파월은 걸프전쟁의 승리로 한창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었다.
한국군 최초로 3군 총괄 지휘권을 행사한 합동참모의장
갑종 5기 출신이다. 갑종장교 출신으론 두 번째로 대장에 진급했다.[1]
6.25 전쟁 당시 서울 경복중 6학년으로 피난을 갔고 대구에서 간부후보생을 지원하여 임관했다. 제5사단장, 제7군단장, 제1야전군사령관을 거쳐 1990년 합동참모의장을 지냈고, 이듬해인 1991년에 예편했다.
(1990년 국군조직법 개정에 따라 최고 군령기구로 격상, 재편된 합동참모본부의 부대기를 전달받는 정호근. 왼쪽은 이상훈 당시 국방장관이다)
1990년에는 국군조직법 개정에 따라 합동참보본부가 그동안의 군사 자문역할에서 육-해-공 3군의 작전부대에 대한 총괄적 지휘권을 행사하는 최고 군령기구로 강화 및 재편되었고, 합참의장도 최고 작전지휘관으로 권한이 강해졌다. 말하자면 정호근은 이처럼 위상이 대폭 높아진 합참의장의 역할을 최초로 수행하는 주인공이 된 것이었으며, 이 점에서 한국군 역사에서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03년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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