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창

틀:12.12의 주역들


파일:최세창.jpg

崔世昌
1934년 4월 17일 ~

대한민국 육군제3야전군사령관
8대 박희도9대 최세창10대 고명승
대한민국 국군합동참모의장
21대 오자복22대 최세창23대 정호근
역대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28대 이종구29대 최세창30대 권영해

대한민국군인, 관료이다. 호는 유광(維光)이다. 1934년 경상북도 대구부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13기로 입학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소위임관하였다. 그리고 하나회에 가입하였다. 1977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준장)에 임명되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에도 제3공수특전여단장으로서 가담하였는데, 박종규 중령에게 정병주 특수전사령관을 체포하라고 지시하였다. 여담으로 제4공화국(드라마), 코리아게이트(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에서 정병주 특수전사령관이 만류하는데도 반란에 가담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제3공수특전여단에 실탄 배부와 실탄 사용을 지시했다. 이후 전두환 정권 때 육군참모차장, 제3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의장[1]을 역임하고 대장으로 예편하였다. 이후 노태우 정권 때 민간인 신분으로 광업진흥공사 사장,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열린 12.12 군사반란5.18 민주화운동 관련 재판에서 반란 가담, 상관 살해 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1998년 8월 15일 사면되었다.
  1. 합참의장은 당시만 해도 명예직에 가까웠다. 13기 선두주자인 최세창은 박희도 참모총장(하나회 12기)의 임기가 만료되어 참모총장 영전을 눈앞에 뒀으나 전두환이 정권 이임을 앞두고 충복 12기 박희도 참모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함으로써 어쩔수 없이 합참의장으로 가게 된다. 그래서 13기는 참모총장을 배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