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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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rd James Butler

스코틀랜드의 영화배우. 1969년 11월 13일생. 키 188cm.

한때 변호사로 활동하다 배우의 길을 택했다. 1997년 영화 <미세스 브라운>으로 데뷔, 이후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출세작은 2004년 <오페라의 유령>.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제치고 팬텀 역을 따내면서, 섹시한 팬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은 <300>와 <모범시민> 등으로 이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터프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300>의 대대적인 성공 덕분에 레오니다스 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를 "스파르타"라고 지칭하는 네티즌들도 많다.

문제가 있다면 욕심이 너무 과하다는 것으로, 그가 배우가 아니라 제작자나 감독 등으로 관여한 작품은 핍진성(逼眞性) 없는 이야기 구조로 혹평을 받고 흥행도 좋지 않다. 그리고 멜로 영화와 로맨틱 코미디도 심하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역시 문제.

작품을 보는 안목도 문제로 많이 지적받고 있다. 최근작은 거의 대부분이 액션인데 좋은 평을 못 받고 있다. 2016년 전반기에만 주연을 맡은 영화 두 편(갓 오브 이집트, 런던 해즈 폴른)이 차례로 개봉했으나 모두 망작이란 평을 받았다.[1]

여담이지만 헐리우드에서 여성 편력이 화려한 걸로 매우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아직 미혼이다. 현재 18세 연하의 여친과 사귀고 있다.

출연작

  1. 버틀러한테 돈이 궁한 사정이 있어서 아무 영화나 막 찍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 갓 오브 이집트는 흥행이 완전 망했고 런던 해즈 폴른은 그래도 흥행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