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

1 스파르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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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εωνίδας

재위 : BC 487 ~ BC 480

레오니다스는 '사자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러시아어레오니드(Леонид)라는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맏형인 클레오메네스 1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하고 둘째 형인 도리에우스가 시켈리아에서 객사하자 스파르타의 왕이 되었으며, 즉위 직후에는 클레오메네스 1세의 딸인 고르고와 결혼했다.어? 잠깐만....

근위대인 히페아스를 해산하고 집에 아들이 있는 퇴역병 3백 명을 선발해 테스티아인 1천 명과 함께 군대를 이끌고 기원전 480년에 페르시아군을 상대로 군사 요충지인 테르모필레를 사수하기로 한다. 레오니다스는 동맹군 대부분을 돌려보냈지만 테베군, 테스피아군은 남았는데, 테베군은 당시 테베가 친페르시아적 성격을 띄고 있었기에 후퇴하여 나라로 돌아가더라도 처형당했을 것이므로 남았으며 테스피아군은 스스로 스파르타군을 돕기 위해 남았다. 레오니다스는 이들과 테르모필레 전투를 벌였지만 퇴로를 차단당해 레오니다스를 포함해 전원이 전사했으며, 전사한 후에는 그리스의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이 왕이 주인공으로 나온 만화와 실사영화가 그 유명한 300이다. 영화 300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맡은 레오니다스가 "THIS, IS, SPARTAAAAAAAAAAAAAAA!!"(이것이 스파르타의 방식이다!)[1]라고 외친 것이 4chan 등지에서 필수요소로 쓰였다. 이후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도 수입해서 한때 필수요소로 쓰였다. 빌리 헤링턴과 함께 얼마 안 되는 외국에서 수입된 필수요소.

피그마로 발매예정인데, 가격이 무려 8000엔이다. 하지만 반다이S.H. 피규어아츠에서 도입했던 UV 프린터 사용으로, 지금까지 실사판 캐릭터 얼굴조형이 영 아니었던 이전 제품들에 비해 얼굴조형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2 축구 선수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자세한 항목은 레오니다스 다 시우바 항목 참조

3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전함

3.1 자유행성동맹군 제4함대 기함 레오니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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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테 성역 회전에서 등장한 자유행성동맹군 제4함대의 기함으로, 동맹군 제4함대는 첫 번째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게 각개격파당한다. 전투 중에 함교가 피격당하여 구멍이 뻥 뚫리는 바람에 사령관인 파스톨레 중장과 참모진, 함교요원 모두 우주로 빨려나가면서 사망했으며, 그 직후 함선 자체도 집중사격을 얻어맞고 격침됐다.

함선 자체의 능력은 평범한 동맹군 정규함대 기함이며, 이 함의 격침과 함께 4함대의 조직적 저항이 막을 내렸기 때문에 함선 자체로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다가 격침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함이 안습한 최후를 맞은 것은 모두 주인의 문제점이라고 보면 된다.

3.2 자유행성동맹군 제11함대 기함 레오니다스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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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행성동맹군 제11함대 기함으로, 구국군사회의에 참가한 루글랑주 중장의 기함이다. 레오니다스라는 이름에 마가 꼈는지 도리아 성역 회전에서 제11함대는 양 웬리 함대에게 패배하고 사령관인 루글랑주 중장은 자살했다.

역시 함선 자체의 능력은 평범한 동맹군 정규함대 기함이며, 제11함대 중 기함이 이끄는 함대가 전멸할 때까지 최후까지 반항하면서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함선 자체의 능력은 최대한으로 발휘하였다. 역시 도구는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4 초콜릿 브랜드


벨기에의 초콜릿 브랜드. 1913년 창업자인 Leonidas Kestekides가 자신의 이름을 본떠 만들었으며 현재는 벨기에 안에서 가장 잘 팔리는 초콜릿으로 다른 유명 브랜드인 고다이바, 노이하우스 등과 함께 벨지안 초콜릿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는 2007년에 첫 개장을 시작으로 3곳이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도 개설되어있어 다른 벨지안 초콜렛에 비해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

5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의 등장인물

레오니다스(궤적 시리즈) 참조.
  1. 영화에서는 고함을 치며 대사를 읊었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그냥 시크하게 읊조리며 걷어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