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다이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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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액션, 스릴러
러닝 타임119 분
개봉일시1998.01.17
감독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피어스 브로스넌, 양자경, 조나단 프라이스, 테리 해처
국내등급15세이상 관람가


1 개요

007 시리즈 18번째 영화. 원제는 Tomorrow Never Dies. '미래는 결코 죽지 않는다'. 1997년 제작.

피어스 브로스넌의 2번째 007 작품이다. 또한 007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앨버트 R. 브로콜리(1996년 사망)의 추모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부터 본드의 상징인 발터 PPK발터 P99로 바뀐다. 웨이 린의 아지트에서 무기를 고르다 발견.

James Bond : Ah, the new Walther. I asked Q for one of these.(아 새 발터. Q에게 부탁했는데.)


2 스토리

중국영국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독점 보도하여 이득을 보려는 카버 미디어 그룹 회장의 엘리엇 카버와 중국의 창 장군의 음모를 007이 막는다.


3 본드걸

해당 항목 참조


4 뒷이야기

당시 테리 해처는 임신 중이었던 터라 촬영시간에 자주 지각을 하곤 했는데, 피어스 브로스넌이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짜증을 냈다고 한다. 나중에서야 임신 사실을 알고 이를 사과했다고. 사실 아이한테 사과해야 한다.

엘리엇 카버가 타고 다닌 스텔스쉽(Stealth Ship)[1]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스텔스 실험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여기서 일명 수중드릴(Sea-Vac)이란 무기도 등장한다. 터빈 엔진으로 움직이며, 3개의 전체가 각진 돌기로 가득한 톱니가 달려있고, 맨 위에는 스텔스쉽에 3D 이미지를 보내는 카메라가 달려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드걸이 단순한 연인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본드를 돕는 조력자 위치로 등장하였다. 양자경은 스턴트맨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연기하려고 하였으나, 몇몇 부분에서는 안전 문제로 대역을 사용했다고 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007 시리즈 중 이 작품에서 MP5가 가장 많이 등장한 영화다. 악당[2]부터 제임스 본드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을 사용한다.



인트로 장면에 나오는 러시아 국경 무기 암시장에서 L-39[3] [탈출하는 본드가 뒷 좌석에 타고 있던 테러리스트를 탈출석을 작동시켜 추격해오는 다른 L-39를 격추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엄연한 오류다.]

미국도 아니고 국력이 크게 축소된 영국이 중국과 전면전을 벌인다는 설정 때문에 비판 받은 적도 있다. 언제는 007의 설정이 현실적이냐만은...[4]


5 본드카

BMW의 7시리즈(750iL)(E38모델)로 방탄 플라스틱과 방탄유리는 기본에 전기충격까지 주는 보안장치에 로켓 장착, 와이어 커터 장착, 타이어 펑크용 마름쇠 내장. 여성 목소리의 내비게이터는 Q가 본드가 여자 말이라면 잘 듣지 않을까하며 탑재했다. 내부 수납장은 지문인식. 리모컨으로 원격조종되어 본드가 카버의 부하들에게서 빠져나오는 데에 큰 활약을 했다. 그러나 본드카의 오랫동안 유지해온 클리셰 탓인지 Q는 웁니다.적을 따돌리며 건물옥상에서 날아가 맞은편 건물에 박힌다.[5]

여담이지만 이 영화 개봉 직전 개봉한 액션영화 피스메이커에서 주인공들이 탄 벤츠를 추격하던 악당들의 BMW가 주인공에 의해 박살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해서인지 본드카인 BMW를 쫒다 박살나는 악당들의 차가 모두 벤츠다.


6 음악

오프닝 주제가 후보가 무척 많은 편이였는데, 결국 셰릴 크로우의 'Tomorrow Never Dies'로 낙점됐다. 하지만 평은 썩 좋지 못한듯. 후보 중엔 펄프가 있었는데, 탈락했다. 이후 'Tomorrow Never Lies '로 싱글 B사이드로 발표 된 걸 보니 꽤 강력한 후보였던것 같다. 이거 썼으면 욕은 안 들어먹었을건데 그 외 후보 중엔 세인트 에티엔도 있었다고 한다.

엔딩 주제가는 중성적인 레즈비언 이미지로 유명한 캐나다 가수 k.d.랭의 'Surrender'가 쓰였다. 원래 'Tomorrow Never Dies'였는데 중복방지를 위해 제목이 바뀌였다. 이 쪽은 평이 좋았다. [Surrender로 리스코어한 오프닝 시퀸스]

또 당시 음악계 유행이였던 테크노를 흡수하려는 노력이 사운드트랙 곳곳에 보이는데, 이 결과 당시 인기가 많았던 프로펠러헤즈와 모비가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다. 사운드트랙 평은 좋았다.

또한 55회 골든글로브(1997)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각각 영화 타이타닉에게 빼았겼다.[#]


7 등장인물

  • 엘리엇 카버(Elliot Carver)役 - 조나단 프라이스 : 카버 미디어라는 언론 그룹의 사장으로, 자기 스스로 뉴스거리를 만들어내는 악당. 기레기의 최종진화...아니 궁극진화형. 뉴스거리 하나 만들려고 스텔스함에 사병들까지 동원하는 위엄 당시 알려지기로는 뉴스 코퍼레이션20세기 폭스사의 소유주인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6]을 비난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는 소문이 있었으며, 확실히 약간 그를 닮기도 했다.[7] 영국 혹은 007의 제작사가 머독에게 공격당한 것에 한을 품고 있었는지도. 창 장군과 손을 잡고 스텔스함으로 중국과 영국이 서로 싸우게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독점 보도하여 이득을 보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본드의 활약으로 23형 호위함으로부터 집중 함포사격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함교에서 마지막까지 남았다. GLOCK을 꺼내 반격하려던 선장과 부하 한 명을 죽인 본드를 뒷치게 총으로 겨누며 '너와 영국 해군이 증거를 없애주어서 정말 고맙다'며 죽이려 했으나 그 사이에 본드가 작동시킨 수중 드릴에 갈려져 죽는다. 이후 MI6에 의해 휴양 중 개인 소유의 보트 침몰때문에 익사한 것으로 처리된다.[8] 흑막이기는 한데 본드와 제대로 된 몸싸움도 못하고 발려서 포스가 없다.
  • 웨이 린(Wai Lin)役 - 양자경 : 본드걸 2호이자 眞본드걸. 중국 정부의 스파이로 계급은 대령. 공동의 적을 쫓고 있음을 알게 된 후부터 본드와 협력해 카버의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아시아계 본드걸로서는 두 번째.
  • 카우프만 박사(Dr. Kaufman)役 - 빈센트 스키아벨리 : 엘리엇 카버에게 고용된 권총 저격수이자 법의학 교수. 카버의 본부를 털고 돌아온 본드의 호텔 방에서 페리스 카버를 죽이고는 본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행했던 제자 스탬퍼와 일당들이 카버의 증거물이 들어있는 본드의 차문을 열지 못하자 차를 열지않으면 고문하겠다고 본드를 위협한다. 허나 본드의 속임수에 넘어가 제압[9]당한 뒤 '직업상 어쩔수 없었다'고 사정하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본드에게 되려 살해당한다.
  • 리처드 스탬퍼(Richard Stamper)役 - 괴츠 오토 : 엘리엇 카버의 부하이자 카우프만 박사의 제자. 악당이면서도 사부에 대한 의리가 깊다. 카우프만이 007에게 살해당하자 「그는 내 아버지와 같았다.」라며 본드를 고문하려 한다. 동양의 침술을 응용한 최대의 고통을 준다는 고문을 실행하려고 하며 「박사님의 기록은 52시간이었다. 내가 그 기록을 깨주겠다.」라는 대사가 일품. 그후 카버와 카우프만이 모두 본드에게 죽자 그들의 복수를 위해 본드와 같이 죽을 작정을 하며 본드를 공격한다.[10] 엄청난 파워로 본드를 궁지로 몰아붙이고 심지어 한쪽 발이 로켓에 끼었는데도 끝까지 본드를 물고 늘어지지만, 최후에 본드는 방탄조끼를 벗어서 탈출하고 자신은 미사일의 로켓 모터에 발이 구워지고, 본드가 웨이 린에게 받아서 설치한 폭약과 함께 미사일이 터져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에 휘말려 사망. 스테로이드로 밥을 말아먹는지 매우 근육질이라 힘과 맷집이 엄청나게 강하다. 허벅지고 팔뚝이고 복부에[11] 나이프가 꽂혀도 태연하고 역으로 본드를 두들긴다. 실질적인 흑막 엘리엇 카버보다 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패리스 카버(Paris Carver)役 - 테리 해처 : 엘리엇 카버의 부인으로 결혼 전에는 본드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신분 때문에 부담을 느낀 본드가 그녀와의 관계를 끝낸다. 이후에 카버와 결혼하나 여전히 본드를 사랑하고 있어 다시 만난 본드에게 카버의 비밀을 누설한다. 본드가 그녀를 탈출시켜 주려 하지만 패리스는 거절. 그후 본드가 카버의 본부를 털고 호텔로 돌아왔을때 그녀는 이미 카버의 부하인 카우프만 박사에게 살해당한 후였다.
  • 헨리 굽타(Henry Gupta)役 - 리키 제이 : 미국인으로 유명 명대까지 나왔으나 이후 돈을 주는 쪽에 일하는 범죄자. 카버에 고용되어 러시아 국경의 무기밀매 암시장에 구입한 미국 중앙 정보국의 장비인 GPS 부호화 기기로 베트남해역에서 23형 호위함이 침몰하는 것을 70마일(112km) 밖의 공해상으로 위조한다. 이후 스텔스함에 탑승하여 침몰한 호위함에서 탈취한 함대지 미사일을 베이징으로 발사하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다 보트에 침투한 본드에 잡힌다. 본드에 의해 먼저 잡힌 웨이 린과 교환되는 인질 신세가 되지만 카버에게 모든 준비가 다 되었음을 말을하여 그가 쏜 권총에 맞아 사망...안습
  1. 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 등 어느 정도의 무장력과 각진 선체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도를 보면 약 100여명 정도가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돈 지랄
  2. 거의 대부분이 이쪽이다.
  3. 개봉 당시에 대한민국 에서는 L-39라는 기체가 생소하여 Su-25로 오인한 밀덕들과 관객들도 많았다.
  4. 물론 아편 전쟁을 염두에 두고 할 수도 있다
  5.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 차가 박히는 곳이 자동차 렌트 업체인 AVIS 건물이다. Q가 007에게 본드카를 줄 때 AVIS 렌터카 직원으로 위장해서 주었다. 굳이 따지면 돌려주긴 돌려준 셈.
  6. 월스트리트 저널, FOX, 더 선, 더 타임즈, SKY, ITV, Star TV, 20세기 FOX 등등 전세계에 걸쳐서 수십여개의 신문, 방송, 미디어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7. 다만 공식적인 모델은 같은 영국의 언론 재벌이던 로버트 맥스웰이다. 한 때는 [미러]지를 소유하면서 루퍼트 머독과 신나게 치고 박았지만, 본인 자신의 비리가 얽히면서 궁지에 몰리자 영국 근해의 자신의 요트에서 투신자살했다. 생전의 모사드 커넥션 등이 이후 밝혀지면서 자살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손을 쓴 것인지 등등에 대해 아직까지도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
  8. 실제 맥스웰이 이렇게 사망했다.
  9. 비밀무기였던 핸드폰의 스턴건 기능으로 마비시켜버린다.
  10. 이때 본드를 패면서 "이것은 XX의 몫!"드립을 친다.그거 원래 주인공이 해야 할 대사 아닌가?
  11. 복부의 경우에는 방탄복 때문에 커버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