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 더 호크

現 바빌론 도적단
단장 : 젯 더 호크
웨이브 더 스왈로스톰 디 앨버트로스
프로필
이름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젯 더 호크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ジェット·ザ· ホーク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Jet the Hawk
종족
성별남성
신장100cm
체중33kg
나이14세
소속바빌론 도적단 (現 단장)
특기재채기
바쇼센[1]을 이용한 공격
좋아하는 것보물, 자기 자신
싫어하는 것자신보다 빠른 녀석
자신보다 자존심 높은 녀석
데뷔소닉 라이더즈 (2006)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바빌론 도적단'의 리더로,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에서 쟁쟁한 캐릭터들을 제치고 소닉의 메인 라이벌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다.

2 상세

바빌론 도적단이 다 그렇지만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정말 보기 힘든 조류 캐릭터이다. 사실상 모던 소닉 시리즈에서 바빌론 가디언을 제외하면 얘네들이 거의 유일한 조류 집단.[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개 없이 부채만 휘두르는데, 소닉 25주년 이벤트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디자인 과정에서 날개가 제거되고 평범한 팔로 바뀐 것이었다. 안습

바빌론 도적단의 리더라고는 하지만 왠지 도련님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말투도 오레사마고. 그나마 정상적인 부하 1인 웨이브 더 스왈로기계덕후에다가, 부하 2 스톰 디 앨버트로스뇌가 근육으로 된 젯 빠돌이다.[3] 말포이 3인방?[4]

익스트림 기어의 운용에 있어서는 스페셜리스트로, 첫 오프닝 때 EX기어를 테크니컬하게 다뤄 소닉을 날려버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훔치는 데 성공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5]

도적단의 리더인 만큼 진심으로 자신이 나쁜 놈이라고 생각한다. 자존심도 높고, 오기가 강하고, 추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지…만, 라이벌 캐릭터답게 망가질 땐 제대로 망가진다.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의 관리는 웨이브가 다 하는 듯.

문제가 있다면… 희대의 콩라인이라는 것. 사실 색부터 이미 콩이잖아 어쨌든 주인공 보정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기고 날고 발악을 해도 어쨌든 소닉이 이기게 된다. 물론 소닉 라이더즈 결승전에서는 소닉을 이기고 우승하긴 했지만, 이는 웨이브가 소닉의 보드를 폭파시켜서 이긴 것. 오기는 있어서 자꾸 에어보드로 도전을 하긴 하는데…

사실상 소닉이 젯을 봐주고 있는 셈이나 다름없다. 제법 정정당당한 성격인 소닉답게, 같은 조건 하에서 결판을 짓기 위해 굳이 에어보드로 도전을 받아주는 것. 소닉은 어딘가깜둥이고 소닉의 EX기어는 그랑제보머라도 되는 거냐 한편 젯은 이를 이용하여 "발로 뛰면 니가 세상에서 제일 빠르지만 EX기어 타면 얘기가 다르다!"며 열심히 정신승리를 시전하지만 사실 둘의 EX기어 '블루 스타'와 '타입-J'는 성능이 동일하다(...). 게다가 데뷔작인 소닉 라이더즈에서 소닉과 젯에게 똑같은 스피드 타입 공용 기어를 주면, 분명 같은 기어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소닉이 더 빠르다. 기어의 성능과는 별개로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탯이 있는데, 소닉은 최고 속력에 페널티가 없는 반면 젯은 최고 속력 -2를 당당하게 달고 있다. 다시 말해 게임 시스템상으로도 콩라인으로 태어났다는 뜻이니 이쯤 되면 정말 안습... 한 술 더 떠서, 부하들은 라이벌과 성능이 비슷하거나 우월한데 반해 본인만 그 모양이다.

하지만 소닉에게 스피드로 도전하는 몇 안 되는 라이벌[6]임에 존재 의의가 있고 팬들도 꽤 많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밴쿠버부터 루즈 더 뱃과 더불어 라이벌 NPC로 등장한다. 하지만 밴쿠버부터 소치까지 계속 NPC로만 등장해서 팬들한테 만년 조연이 됐다면서 까였었다.[7]

그러나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는 본인과 웨이브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으며, 스톰은 혼자 불참하는 대신 Mii 코스튬의 형태로 존재감을 어필하는 신세가 되었다(...). 참고로 젯과 웨이브는 3DS판 리우 올림픽에서 각각 축구와 BMX의 대표 선수로 등장한다. 타입은 게임 내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그동안의 행적 때문에 스피드 타입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バショウセン.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에서 젯이 상대를 공격할 때 사용하는 거대 부채를 가리키는 말로, 파초선과 발음이 같다. 여담이지만 사용할 때 외치는 "이것이 바빌론의 힘이다!!!"는 듣지 않으면 이해 못할 간지를 뿜어낸다.
  2. 클래식 시절에 빈 더 다이너마이트(오리) 등 조류 캐릭터가 있긴 했지만 그 캐릭터는 현 시점에서는 완전히 묻힌, 사실상 고인이다(...).
  3.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스톰을 보고 게이 ㅋ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귀여우니까 됐다
  4. 다만 젯은 말포이처럼 극악무도하진 않다.
  5. 사실 이 때 소닉이 자기 발로 쫓아갔으면 이겼을 수도 있다. 괜히 남의 EX기어 뺏어 타고 쫓아갔다가 테크닉에서 밀려서... 나중에 되갚아주긴 했지만. 물론 처음에 발로 쫓아가서 소닉이 젯을 발라버렸으면 게임 자체가 성립하지 못했을 것이다(…).
  6. 너클즈, 섀도우, 실버를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벌이 소닉에게 스피드로 도전하지는 않으며 육탄전이나 일기토가 대부분이다. 젯처럼 스피드광으로서 소닉에게 승부를 거는 캐릭터는 소닉 X의 샘 스피드, 소닉 러시 어드벤처의 죠니 정도.
  7. 참고로 기존의 라이벌 캐릭터 8명도 제각기 타입이 있는데, 젯은 킬러와 함께 당연하다는 듯이 스피드 타입을 맡았다. 그 외에 루즈와 와르르는 밸런스, 에그맨 네가와 킹부끄는 테크닉, 그리고 E-123 오메가좀비쿠파는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