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 페티시의 일본식 조어이다. 모에 요소의 하나.
간단히 설명하면 공순이, 공돌이.
하지만 단순한 공돌공순이가 아니라 로봇이나 기계에 하악하악해야만 메카페치라고 볼 수 있다. 사전적(?)의미로는 그냥 메카에 하악하악 거리기만 해도 일단 메카페치라고 부를 순 있지만 그럼 캐릭터성이 옅어지는데다 메카페치의 의미가 희석되기 때문에 대부분 메카제작에 한해선 먼치킨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공구를 들고 로봇이나 요상한 기계 등을 뚝딱뚝딱 만들어내거나 기계를 멋대로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일단 모에 요소 중 하나지만 다른 요소처럼 이것 한가지에만 모에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공순이를 모에화하는 과정에서 공순이의 성질이 과장되면서 따라붙은 공순이의 필수요소에 가깝다. 공순공돌 캐릭터들이 모두 메카페치인 것은 아니지만 메카페치 캐릭터들은 십중팔구 공순공돌 캐릭터인 것만 봐도...
대표적인 메카페치 캐릭터
- 강철의 연금술사 - 윈리 록벨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기동전함 나데시코 - 우리바타케 세이야
- 닌자 거북이 - 도나텔로
- 동방프로젝트 - 카와시로 니토리
- 드래곤볼 - 부르마
-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
- 배틀 스피리츠 - 프림 마키나
- 보더랜드 2 - 게이지
- 사쿠라 대전 시리즈 - 이홍란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 슬랩 업 파티 - 카펜시스
- 시스터 프린세스 - 링링
- 영웅전설6 - 티타 러셀
- 오! 나의 여신님 - 스쿨드, 메구미, 후지미 치히로
- 원소주기 - 인듐
- 유희왕 5D's - 후도 유세이, 브루노
-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 와우앙리 슈메
- 진 연희무쌍 - 이전[2]
- 진삼국무쌍 시리즈 - 황월영[3]
- 철권 - 리 차오랑[4], 제인(철권3부터 잭2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소녀)
- 체포하겠어 - 코바야카와 미유키
- 크로노 트리거 - 루카
- 페르소나 3 - 야마기시 후카
- 햣코 - 스즈가사키 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