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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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定勳
1914년 ~ 1987년 10월 1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학산(鶴山)이다.

1914년 전라북도 남원군에서 태어났다. 경성부 사립 중동학교(현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35년 전라북도 남원군 남원읍 요천강변에 있는 금수정이라는 정자현판을 썼다.

8.15 광복대한독립촉성국민회 남원군 지부장, 대동청년단 남원군 단장을 지냈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동청년단 후보로 전라북도 남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조선민족청년단 이정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민주국민당 이정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영주에게 자유당 공천에서 밀리자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양영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남원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당 양영주 후보에 설욕하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민주당 중앙위원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1959년 민주당을 탈당하여 자유당에 복당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사회대중당 박환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6년 신한당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