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아버지

한자어 : 증조부(曾祖父)
영어 : great-grandfather

1 개요

부계 혈족 관계 호칭
종고조고조 / 고조모고대고모
재종증조종증조증조 / 증조모증대고모내재종증조
삼종조재종조종조할아버지() / 할머니(조모)대고모(왕고모)내재종조내삼종조
재당숙(재종숙)
재당고모(재종고모)
당숙(종숙)
당고모(종고모)
백부, 숙부아버지(아빠, 부) / 어머니(엄마, )고모내당숙(내종숙)
내당고모(내종고모)
내재당숙
내재당고모(내재종고모)
삼종형제자매재종형제자매종형제자매형제
(오빠), 남동생
자매
누나(언니), 여동생
내종형제자매내재종형제자매내삼종형제자매
재종질종질조카(질)아들, 조카(생질)내종질내재종질
삼종손재종손종손손자, 손녀이손내재종손내삼종손
재종증손종증손증손?내종증손
재종현손종현손현손?내재종현손
남자 혈족-여자 혈족
범례이촌삼촌사촌오촌육촌칠촌팔촌
5대 이상의 조부현조내조곤조잉조운조
할아버지아버지. 즉 아버지의 할아버지와 같은 말이다.

2 상세

할아버지의 진화체로, 진화 조건은 증손주(손주의 자녀)를 볼 것이다. 현대에는 옛날보다 평균 수명이 길어졌지만, 그만큼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졌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증조할아버지가 살아계신 경우는 보기 드물다. 각 대에서의 평균 결혼 연령을 현대 기준인 30세로 놓고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할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60세가 넘으면 되지만 증조할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90세를 넘겨야 한다. 즉 웬만큼 장수하지 않는다면 증손주를 보기 힘들다.[1]

현실에서 드물기도 하고 캐릭터 속성으로도 할아버지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4대 일가를 다루는 작품이 아닌 한 서브컬처에서 보기 힘든 속성이다. 증조모와 증손녀가 함께 등장한 CLANNAD 정도. 애초에 이쪽은 할아버지는 고교 중퇴 후, 아버지는 고교 졸업 1년 후로 결혼한 시기가 워낙에 빨랐다. 예시가 있다면 추가바람.

3 관련 친족관계

증조할아버지의 아내, 즉 할아버지의 어머니(= 아버지의 할머니)는 증조할머니(증조모, 曾祖母)라고 한다. 증조할머니도 증조할아버지만큼 살아계시는 경우가 드물지만, 여성의 평균 수명이 길기 때문에 간혹 살아계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증조할아버지의 부모는 고조부모, 그 부모는 현조부모, 그 부모는 내조부모.. 하면서 나간다. 현조부모, 내조부모보단 5대, 6대 조부모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고조부가 같은 것까지만 한국 내 친척의 마지노선이니..[2]

아버지의 사촌 및 나의 육촌은 증조할아버지가 같다.

간혹 종조할아버지와 헷갈리는 사람도 있는데, 종조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형제, 즉 백조(큰할아버지)와 숙조(작은할아버지)를 통틀어서 일컫는 호칭이다. 그러니까 종조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의 아들이다.
  1. 6.25 전까지만 해도 초혼연령이 남성 20대 초중반, 여성은 20세 전후였기 때문에 80대쯤 되면 증손을 본다고는 한다만. 90세가 넘어도 증손을 못 보는 경우도 많다.
  2. 매우 드문 확률로 고조부모와 고손이 같이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고조부모는 100세가 넘으신 분들이며, 고손은 아직 젖도 못 뗀 아기일 경우다. 그리고 서로 파가 다른 파일 경우, 자기보다 어린 사람의 항렬이 고조할아버지보다도 높은 경우가 있다. 밀양 박씨가 대표적인 예로, 한 반에 혁거세 62세손, 69세손, 74세손이 공존했던 경우도 있다. 물론 족보 위조로 인하여 실제로 혈족일 확률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