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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 진 키사라기
1 캘러미티 트리거
스토리 모드에서 이 캐릭터가 진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밝혀진다. 성우도 동일하게 카키하라 테츠야.
스토리 모드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라그나와 뉴가 융합되어 가마에 떨어지는 순간 형을 쫓아 진도 같이 뛰어들게 되는데 이걸 계기로 하여 리셋된 세계의 1세기 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이후 모 흡혈귀 아가씨가 빈사 상태로 있던 진을 데리고 가 그에게 새로운 육체로서 '스사노오 유닛' 을 이식, 이 캐릭터로 부활시켜 준다.
레이첼은 진을 '길들여진 영웅' 이라면서 어린 아이 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카루가의 영웅이 되는 과정에 무언가 내막이 존재하는 것 같다. 또한 레이첼은 진을 기억하지만 진은 레이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진 본인에게도 기억이 애매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차후에 풀어나가야 할 떡밥 중 하나이다.
라그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과거에 가담한 것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그 당시 상황에서 라그나는 사야를 데리고 도망치라는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이 어디까지 그 상황에 연관되어 있는지 또한 수수께끼. 라그나가 회상하는 과거의 진 또한 달을 무서워하고 소심한 데다가 겁이 매우 많았던 울보로 지금과 전혀 다르다 훗날이대사는 CP트루엔딩에서 세리카를데리고 도망쳐라는대사로재활용된다. 달에 관해서는 성장한 지금도 매우 싫어한다. 그 자신이 사야의 행방을 알고 있는지 여부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또한 형을 살해할 수 있는 건 자신이며 라그나 또한 그것을 원했을 거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전체적으로 라그나에게 보이는 집착이 단순히 얀데레가 갖는 감정이 아님을 암시하는 측면이 있다. 라그나가 뉴에게 향할 때 무언가 위험한 일이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말리거나, 뉴와 맞닥뜨렸을 때 본능적으로 적이라고 인식하거나, 트루 엔딩에서는 직접 검은 자는 죽일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 등 검은 짐승에 대해 무언가 감을 잡고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고 있다. 이 캐릭터가 된 것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무기인 유키아네사가 뉴에게는 반응하면서 노엘에게는 반응하지 않거나, 유키아네사에게서 어떤 '기억' 을 받거나, 타오카카가 진에게 이상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등 여러모로 의문점이 많은 캐릭터.
2 컨티뉴엄 시프트
과거 유우키 테르미와의 사건 당시 이용 당하다 기억이 지워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카루가 내전 때에도 전쟁 그 자체에 대해 뭔가를 눈치챘었으나 또 테르미에 의해 기억이 지워졌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기억이 지워진 게 아닌지 하자마(테르미)의 얼굴을 보고서 느닷없이 끓어오르는 불쾌감을 억누르지 못하는 묘사가 등장했다. 나중에 하자마가 츠바키를 이용해먹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론 그에게 대놓고 살의를 드러내고 있다.
사실 테르미가 진을 납치했던 이유는 그가 질서의 힘을 지녔기 때문이었다. 즉, 질서의 힘을 개인적으로 이용해 먹으려던 것. 그래서 여태까지 진을 살려뒀었는데 루프에서 벗어나게 되자 이제 필요 없게 되어서 암살 명령을 내린 것. 그러던 중 진이 점점 '질서의 힘' 에 눈 뜨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마음을 바꿔 아직 더 이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질서의 힘' 이란 세계의 균형이 붕괴되는 걸 막기 위한 힘으로 '사상간섭(신의 힘)' 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라 한다. 쉽게 얘기하면 이 힘이 강하다면 아마테라스 유닛이나 타카마가하라의 사상간섭 따윈 씹어먹어버릴 수 있다는 것. 세계의 붕괴가 심할수록 그만큼 질서의 힘도 강해진다. 다만 너무 강해지면 오히려 세계에 위협이 된다고 한다. 작중에선 라그나가 '신체(세계)를 병들게 하는 세균' 이라면 진은 '세균을 없애기 위해 신체(세계)가 만들어낸 항체' 란 묘사가 나온다. 즉, "세계의 '파괴자' 로서 존재하는 라그나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택된 세계의 '수호자'" 란 애기. 질서의 파괴자에 속하는 무라쿠모 유닛들이나 검은 자(라그나)한테 있어서 그야말로 천적. 진이 하쿠멘으로 선택받은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되는 대목이다. 아마 테르미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이 힘을 이용해서 아마테라스 유닛의 사상간섭을 씹어먹으려는 생각일 것이다.
유키아네사에게도 정신적인 지배를 받고 있었다.[1] 라그나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살의도 따지고 보면 유키아네사 때문. 유키아네사는 검은 짐승한테 강한 증오심을 갖고 있다. 스토리모드를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감정과 유키아네사의 영향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 라는 소리를 가끔 들을 정도이다. 하쿠멘에게는 쓰레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 그러나 CS에서 츠바키나 반그들의 영향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질서의 힘' 을 각성하여 마침내 유키아네사를 제어하게 된다. 이때 '나는 칼날(刃=음독이 진(ジン)이다)!' 이라는 대사를 외치기도.
그리고 트루 루트에서 μ-12와 싸우던 하쿠멘한테 "이건 우리들의 싸움이다! 과거의 망령 따위가 나서지 말라고!" 라고 일갈하면서 대신 뮤와 싸우기도 한다. 결국 패배하지만(...) 다행히 뮤한테 털리던 중에 라그나가 와서 선수 교대. 그리고 라그나와 뮤의 격전 후에 나타난 황제를 보고 경악한다.
트루 엔딩에서는 쥬베이와 함께 카구츠치를 떠난다.
'질서의 힘' 이란 떡밥과 유키아네사를 어느정도 제어하게 되었고 엔딩에선 쥬베이를 따라나선 걸로 봐서는 다음작에선 지금보단 나름대로 정상적인 성격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본래 성격은 침착 냉정하고 드라이하며 문제 없이 행동하면서 쿨하게 사물을 판단한다고 하니까.
여담으로 떡밥이나 상황을 보면 츠바키와 잘될 공산이 큰 듯하다.[2] 과거 '후계' 관련 문제로만 자신을 바라보던 집안에서 나와 훈련하고 있을 때 츠바키를 만나 얼떨결에 '오라버니' 가 됐다. 그 이후로 옆에서 잔소리 보살피면서 잘 지낸 것인데 하쿠멘의 과거에서 감동적인 스토리가 나오게 된다. 자세한 건 하쿠멘/행적 문서 참조.[3]
애초에 CS 스토리모드에서 나오는 묘사들을 보면[4] 그냥 대놓고 밀어주는 수준(...) 애초에 대놓고 이런 이미지인 데다 성격도 안 좋은 진에게 여자를 붙여주려면 얘밖에 없기도 하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진→츠바키 버프의 힘은 상당하다. 수혜자는 마코토와 노엘(CP)[5], 하쿠멘, 진 자신[6]. 피해자는 하자마.
크로노 판타즈마에서는 자의로 츠바키를 구하러 가고[7] 츠바키를 굉장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커플 성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또 본인은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 캐릭터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고 있는 듯하다. 발켄하인 R 헬싱을 보고 100년 전에 너를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3 크로노판타즈마
PV 영상 2분 27초 경에 라그나와 대전하는 영상에서 전작처럼 끈적한 톤으로 말하지 않고 적대시하는 것처럼 '키사마'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형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 듯 했지만 다른 캐릭터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강도가 약해졌을 뿐이지 라그나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스토리모드 내에서 라그나와 조우할 경우도 전작들과 같이 바로 달려들지 않고 쥬베이의 질서의 힘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기며 뭔가 깨달은 것처럼 말하여 드디어 라그나와도 정상적으로 말하게 되는 모습을 기대... 했으나 결국은 검은 짐승은 죽여야 한다며 아니나 다를까 미친놈처럼 웃으며 달려든다. 고만해 미친놈아 얀데레끼가 좀 줄어든 대신 브라콤끼는... 근데 얀데레끼를 바로 표출시키지 않은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안정이 된 걸지도. 보다 안정화된 질서의 힘으로 얀데레를 조절하는 거라고 한다 실은 그런 거 없다
쥬베이의 가르침 덕분인지 질서의 힘을 제법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게임 성능 뿐 아니라 스토리상에서도 준 먼치킨이 되었다 그런데 쥬베이를 아직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
이번 아케이드 스토리에서는 츠바키의 구출이 중심이 되었다. 츠바키와 싸운 이후 아직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자요이와 싸우게 되는데 이때 츠바키를 구해내게 된다. 마코토는 삽질을 한 셈이다. 안습
그리고 츠바키에게 말하는 목소리 톤이 전작보다 부드러워졌다. 일본 팬들 曰 : 츠바키 앞에서는 이케멘. 마치 진이 아닌 것 같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자요이, 하자마[8]와의 전투신이 애니메이션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콘솔판 스토리에서 하쿠멘과 만나 그의 정체를 확인하는데 이미 하쿠멘의 언동과 쥬베이의 힌트로 추측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쿠멘에게서 이자요이에 대해서 듣고 하쿠멘이 진이었을 때 하자마는 누구였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같이 허공진 오의 설풍을 썼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들어가 있다. 이때의 하쿠멘, 진 둘 다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카구라 아케이드 모드에서 카구라가 자신을 진진이라고 부르자 불쾌해한다. 시스템 보이스 B에서도 카구라를 선택하면 "칫, 카구라 무츠키" 라고 한다. 카구라의 행동을 마냥 좋게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듯. 게다가 카구라는 츠바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더 눈에 가실 듯하다
그 외에도 노엘이나 하자마의 경우 그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매우 불쾌하다는 것을 어필하는데 반대로 라그나의 경우 하하핫! 혀엉!(니이- 상!) 이라고 좋아하고 츠바키의 경우는 매우 젠틀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츠바키 야요이' 하고 불러준다.
스토리에서 츠바키를 구할 때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츠바키를 설득할 때 '내 목숨 따위 너에게라면 주겠다', '그걸로 네가 돌아온다면 기쁘게 죽어주겠다' 고 말한다.[9] 으악 연애질 이후에도 온갖 멋진 말[10]을 하면서 츠바키를 설득해 나가고 츠바키의 마인드 이터가 해제되기 직전까지 가는데, 이때 황제가 발악해서 츠바키의 이모탈 브레이커(불사신을 죽이는 힘)로 죽이려 하지만 질서의 힘을 쓰는 자에게는 이모탈 브레이커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베이지 않았다. 그리고 하쿠멘 때와는 다르게 살아있는 츠바키를 안아준다. 아쉽게도 CG는 없다. 둘만 있게 냅두자는 노엘의 대사가 압권
형만 쫓아다니다가 츠바키를 잃은 하쿠멘과는 완전히 다른 선택을 했는데 진이 성장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라그나와 얼굴을 마주 대할 때 보통 사람에게 말하는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진은 라그나에게 자신은 형의 동생이니까 형은 내 손으로 죽여주겠다고 말하였다. 고로 얀데레에서 거의 탈피를 했으며 철부지 형덕후에서 철이 든 형덕후로 성장을 했다. 진이 라그나를 죽이려는 이유는 단순히 세계의 수호자로서 세계의 파괴자를 죽이려는 본능 때문이 아니라 라그나 입장에서도 자신(라그나)이 검은 짐승이 되는 것은 죽는 것보다 못한 쓰레기로 전락하는 것이므로 라그나가 검은 짐승으로 변모하기 전 본래 모습과 제정신을 유지한 채로 죽길 바라서[11] 형이 검은 짐승이 되기 전에 자기 손으로 형을 죽여 나름대로 라그나를 구원하려 했던 것이었다라고 볼 수가 있다. CT 본인 엔딩에서도 자신은 형을 그때 죽였어야 했다며 형도 자신의 손에 죽는 것을 바랐을 거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이자나미에 의해 폭주한 라그나를 노엘(뮤-12)와 함께 막으러 가지만 결국 둘 다 라그나에게 큰 상처를 입고 만다.
노엘과의 관계는 CT와 CS를 비교하면 조금 나아졌다. 예전처럼 보기만 해도 죽이려는 것, 무작정 폭언을 하는 것은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었다. 심지어 트루 엔딩 마지막 스토리 라인에서는 라그나가 검은 짐승으로서 폭주하는 바람에 상황이 안 좋아지자 노엘에게 세리카를 얼른 데리고 도망가라며 성까지 붙여서 이름을 부른 게 아닌 단 이름만으로 '노엘' 이라 불러줄 정도이다.[12] 하지만 이것도 츠바키 야요이 구출건 때문에 협력한 거였지 노엘을 미워하고 쓰레기라 욕하는 것은 아직은 여전하다. 하지만 세리카의 처신에 대한 문제 때문인지 조금이나마 관계 개선 플래그가 어느 정도 섰다고 보면 좋을 듯하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중태 상태에 빠졌으며 노엘보다 엄청난 부상을 입는 바람에 츠바키가 라그나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이후 세리카의 치료를 받게 된다.
여담으로 츠바키가 라그나에게 증오를 갖는 가장 큰 이유가 진이다. 진이 라그나를 악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츠바키도 라그나=악으로 규정해버리게 된 것. 그런데 진은 '라그나는 악이니까 죽여야 함' 이라고만 말하고 상기되어 있는 진짜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다. 더군다나 진은 츠바키에게 라그나와 자신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일부러인지 아닌지는 불명. 그래서 라그나에 대한 츠바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게다가 본작의 행적이 워낙 막장이라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캐릭터중 하나로 일부플레이어들에게 어그로를 꽤 끌어서 안티들이 많이 생겼다.
4 센트럴 픽션
환상 속 세계에서 기억이 다 바뀐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이전의 일을 다 기억하고 있다. 아마 질서의 힘의 영향인듯
진 아케이드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죄다 허상인걸 간파하고 있으며[13] 마찬가지로 허상인 라그나를 쓰러뜨리지만 갑자기 검은 짐승으로 폭주. 그 순간에 진의 머리 속에 "검은 짐승을 쓰러뜨리고 영웅이 되어라"는 츠바키와 카구라의 목소리가 들리며 영웅이 되어 찬양받는 모습이 스쳐가지만(그 장면에선 츠바키가 진의 비서관으로 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영웅 따위에 가치는 없다"면서 이를 떨쳐낸다. 그 후 환상이 무너지면서 나인의 팬텀필드로 전이.
나인과 조우하게 되는데 나인의 의하면 이 세계는 사람의 소망을 이뤄주는 세계이며 진이 겪은 것은 남들이 진에게 이런 사람이기를 바라는 소망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 본인은 질서의 힘 덕에 이 세계에 붙잡히지 않았다. 나인은 질서의 힘은 이 세계의 의지, 하지만 중요한 때에 그 힘은 실제로 뭘 했냐고 분개한다. 그리고 전투 후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 하며 종료
이자요이 아케이드에선 라그나를 죽이는것이 이자나미를 말살하는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참고로 라그나를 죽이면 이자나미를 죽일수 없다(...) 그 덕에 현재 츠바키와 함께 어그로 쌍두마차로 블블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본인 아케이드 모드에서 남들이 만든 영웅따위는 무가치하다고 간지나게 말했고, 나인에게 진실을 들었기 때문에 츠바키와 달리 완전 고지식한 성격으로 가는게 아니고, 조금씩 개념을 차린다.
플라티나 아케이드에선 플라티나에게서 무조령을 빼앗지만 질서의 힘으로 루나와 세나를 관측해 소멸을 일시적으로 방지해준다.
뮤-12의 아케이드에서 라그나와 함께 뮤와 싸우다 죽었다. 여기선 뮤가 SS급 범죄자로 알려져 있다.
Act 2 본인 아케이드에서 이자나미와 싸우고 나서 아오로 만든 세상은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오의 조각을 베어버린 뒤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의 내용물을 본다. 그 후 자신이 정말로 죽여야 하는 자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Act 3에서부터 모든 것의 원인인 노엘을 죽이기 위해 노엘을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노엘을 살리려고 하는 츠바키와 결투, 츠바키를 쓰러트리고 나서 레이첼과 대면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노엘이라고 하지만 레이첼은 노엘이 힘(뮤-12)을 되찾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만류, 그러나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결국 레이첼과 싸운다. 그 후 자신을 대위라고 부르는 노엘과 대면하면서 이 세상은 틀려먹었다고 말하며 쿠시나다의 쐐기를 찾는다. 이후 노엘을 구하려는 인물 중 하나인 카구라와 역시 의견이 맞지 않아 대립, 카구라와 싸우고 나서 자신의 목적, 신이 없는 세계를 위해 노엘을 없애고, 이자나미를 없애고, 라그나를 없애기 위해 칼을 휘두른다고 말하며 아케이드가 종료된다.
콘솔 OP에서는 전신에 붕대를 감고 드러누워있는걸 노엘이 지켜보다가 나가고 그걸 힐끗 보는 장면과 아즈라엘과 싸우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 CP에서 그렇게 엄청난 부상을 입고 어떻게 며칠 만에 막 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와 트리니티가 진(유키아네사)을 따라다니는 이유가 나온다. 아케이드 모드에서 나온 대로 트리니티는 아크 에너미에 붙어 있을 수 있는데, 노엘의 벨베르크에 붙어 있다가 진의 병실에 들어온 순간 유키아네사로 옮겨 갔다. 그리고 트리니티가 도움을 청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우키 테르미가 정신체 형태를 하고 있어도 공격이 가능하며 자신의 목적은 그를 없애는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플라티나와 진의 힘이 필요하고, 플라티나는 원래부터 불안정한 존재이고 지금처럼 마소가 넘쳐나는 세계에서는 더더욱 불안정해져 존재 자체가 소멸될 위험이 있어서 얼른 찾아내야 한다는 내용이다.
진은 자신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내가 어떻게 널 돕냐고 묻고, 그 대답으로 자신은 육체를 연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건 일시적인 것뿐이고 그 연성한 몸이 언제까지 움직일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제한시간이 지나면 몸을 원래 갖고 있던 능력만큼 쓸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즉 파워 다운이 예고된 셈이다.[14]
그러나 지금 당장 움직일 수 있게 되고 그 몸을 쓰면 바로 전력으로 싸울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얼른 몸을 연성하라고 하며 장면이 바뀌고, 둘이 플라티나를 찾고 있는 장면으로 돌아온다.
라그나와 테르미의 결전이 끝난후, 라그나는 세계의 루프를 끝내기 위해서 루프의 기준점, "센트럴 픽션"인 자기자신의 기억을 없애고 모든 자격자들의 꿈을 가져가 세계를 재구축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격자인 노엘(사야)과 진의 꿈을 뺏기위해 공격하고 진은 라그나가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된다.[15][16] 하지만 라그나는 이미 강해질대로 강해져 있었고[17] 진은 몸도 성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패배한다. 라그나는 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산처럼 많으며 너는 세계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고 너의 힘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며 진을 위로한다. 그리고 조금은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듣고 울면서 라그나와 헤어지게 된다.
엔딩에서는 카구라와 함께 호무라를 보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중에 인터뷰 기사에서 밝혀지길, 육체가 낫긴 나아서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싸우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하긴 CF 작중 내내 트리니티가 연성한 육체로 무리해서 싸웠으니...
5 개그 시나리오
CT에선 전체적으로 관련 스토리가 전부 진지한 편이지만, 개그 캐릭터인 시시가미 반그의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검이 폭주하는 바람에 동태가 되어버린다. 거기에다가 동태가 되어버린 진을 녹이기 위해 사용한 반그의 화염술마저 폭주해버렸다...
CS 개그 시나리오에선 여러 가지로 망가지는데 랭킹섬이란 곳에 떨어져서 별별 랭크에 관계된 캐릭터가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엔 라그나 세 명을 불러내서[18] 서로 죽고 죽이자면서 싸우는 결말... 그런데 라그나가 세 명인데 진 혼자서 감당 가능한가? 그리고 CS 레이첼의 개그 엔딩에서는 인기만점 안경을 착용한 라그나에게 홀려서 붙어있는 여자들[19]을 보고 분노해서 "형에게 손대지 마!" 라고 말하면서 유키아네사를 소환, 아예 형과 함께 자폭을 해버렸다.[20]
아라크네 개그 시나리오에선 무기 상점 주인으로 나온다. 아라크네랑 플라티나를 디스하거나 하자마가 안고 온 라그나에게 푹 빠져버리는 게 주 역할. 레리우스의 개그 엔딩에서는 드디어 라그나와 몸이 바뀌어 좋아하다가, 다시 마코토와 몸이 바뀌게 된다...
CP 본인 개그 루트에서는 역시 그 CS의 랭킹섬(형섬)으로 가게 되는데 문제는 그 섬이 진의 사념으로 가득 차버리는 바람에 바위, 나무 같은 사물마저 라그나의 혼이 씌였다는 점[21]이다. 또한 이 섬은 라그나만 아니라 진이 생각하는 사람들(좋던 싫던)마저 사념체로 다 등장하게 된다는 점인데 문제는 츠바키가 나오자 진은 "형과 교대해줄래? 나는 형과 이야기 하고 싶거든." 라고 말하는 바람에 츠바키는 폭발해서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라그나는 "네놈은 정말 무심한 남자구나."라고 깠다. 물론 본인이 1순위로 싫어하는 노엘은 "키사라기 소령님!" 이라며 나타나자마자 기합을 넣어서 없애버렸다(...) 그리고 라그나에게 본인은 형의 고통스러운 얼굴이 너무 보고 싶다면서 라그나가 고통스러워할 만한 상황 랭킹을 만들어내는 등[22] 얀데레기질을 엄청 보인다(...) 솔직히 진은 아이덴티티가 브라콘 얀데레라 개그 루트에서도 어쩔 수가 없다. 츠바키 지못미 그래도 츠바키가 폭발했을 때 '진짜 츠바키가 폭발한 것도 아니고.'라고 한 걸 보면 진짜 츠바키가 폭발하면 걱정하나보다. CT 소설판 상권의 멘붕을 재현하게 될지도
그러나 라그나 개그 루트인 인기만점 안경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애초에 자기 여친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 만약 츠바키가 라그나에게 반한 걸 진이 진짜로 목격했다면 무슨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긴 하다. 츠바키가 진을 보자마자 정신을 차릴지도...
CF 개그 루트에서는 다시 형섬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이자나미가 리조트 개발을 위하여 돈으로 형섬을 사버린 상태였다. 이에 진과 이자나미는 자신들끼리 라그나 랭킹매치[23]를 벌이지만, 그로 인하여서 형섬이 폭주하여 마그마로 녹아버리자, 진은 누구도 형섬을 차지하지 못하게 아예 섬의 용암에 몸을 던져 섬과 하나가 된다......[24]
6 기타 미디어
거의 모든 드라마 CD에서 출현. 진은 블블 드라마 CD에서 없으면 정말 섭섭한 존재이다. 특히 그 끈적한 니- 상(...)
초회특전으로 나온 드라마 CD에 의하면 취미가 빈티지 바이크 수집임에도 불구하고 면허가 없어서 탈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창고에 쌓아두고 올라타거나 보면서 좋아하는 듯. 드라마 CD에서는 타지 못하니까 입으로 '부릉부릉부릉' 같은 효과음을 내면서 타는 기분을 냈다(...) 뭐 드라마 CD가 워낙 개그 성향이니 진짜 이렇게까지 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블루드라 리벨 투의 하이 티에서는 에어 기타가 눈에 보일 정도의 극강의 연주력을 보여준다.- ↑ 유키아네사를 준 건 여동생 사야.
- ↑ 하쿠멘과 츠바키의 감동적인 이벤트 덕분에 츠바키X진이 아닌 츠바키X하쿠멘을 밀어주는 유저도 많다.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잖아자기 자신이 사랑의 라이벌? 단, 츠바키는 진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진X츠바키 쪽이 가능성이 높다. - ↑ 이 내용은 드라마 CD로도 나왔다.
- ↑ 둘 사이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흐른다는 묘사부터 츠바키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왔다.
본인은 눈치 채지 못했지만기름을 붓자면 진은 자신 주변의 거의 모든 것들을 무감정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렇다면 진은 역시...염장질하자마도 공언했으니 확실하다. - ↑ 관계 개선에 츠바키 버프가 크게 작용했다.
- ↑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마인드 이터 문제로 하쿠멘과 대화하다가 하쿠멘의 정체를 파악한다.
- ↑ 진이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놀라운 일이다. 츠바키는 원래 각별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라그나와 우선순위가 비등비등하다! CT 소설판에서 무조건 형의 일만 생각하던 걸 떠올려 보면 놀라운 발전. 이번 아케이드 스토리는 아예 츠바키 구출이 메인이다.
- ↑ 오프닝에서 잠시 나온다.
- ↑ 그 대신 츠바키에게 라그나와 황제를 죽이는 역할을 이어받아달라고 부탁했다.
- ↑ 이때의 진은 명대사 제조기가 된다. 대표적으로 "나는 네 오라버니니까".
- ↑ 이는 레이첼의 바람이기도 하다.
- ↑ 실제 현실에도 알다시피 원래 동서양 공통으로 서로 안 친한 사이, 사적인 사이끼리는 성을 붙여가며 이름을 부르지만 친한 사이일 경우에는 이름만 말해주는데 이거와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다.
- ↑ 그래서인지 전작과 달리 라그나와 만나도 기존의 얀데레스런 행보 대신 시시한 존재가 되었다며 짜증을 낸다.
그냥 기억을 잃어서인게 아니고? - ↑ 작중 묘사로는 아예 다시는 싸울 수 없다라고까지 묘사된다. 단순한 파워 다운 수준이 아닌 셈.
- ↑ 이 대결이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마지막 대결. 대결 BGM으로 메인테마곡 TRUE-BLUE가 나온다.
- ↑ 라그나가 스스로 사라지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엘에게 라그나에게서 도망치라고 하질 않나, 자신이 라그나를 죽일 테니 그냥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로 존재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거나... 이래저래 죽이네 어쩌네 해도 라그나를 소중히 하는 마음은 진짜였기에 라그나가 스스로 사라지려 하자 이를 어떻게 해서든 막으려 든다.
- ↑ 이 부분은 다소 미묘한데, 라그나가 강해진 것도 없지는 않지만 라그나의 말에 의하면 자격자들의 혼이 엠브리오로 끌려들어가 다른 이들이 전부 약해진 것이라고 한다. 그 하쿠멘을 간단히 처바르고 한 말이라 신빙성은 높은 편.
- ↑ 정확히는 진의 라그나 랭킹 순위에 대응하는 라그나가 순위대로 등장
- ↑ 이때 츠바키는 나오지 않았다. 츠바키는 CP 개그 엔딩에서 등장하며 CP 개그 엔딩에서는 진이 등장하지 않는다.
- ↑ CP 개그 루트에서 밝혀진 인기만점 안경의 효과는 남자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게 추가로 붙었는데 결론은 CS에서 진은 인기만점 안경에 홀린 게 아니라 본인 의지로 형에게 달라붙은 여자들을 질투를 해서 큰일을 냈다는 소리다(...) 물론 개그 루트니까 너무 진지하게 생각은 하지 말자.
- ↑ 라그나는 이를 '번식'이라고 표현했다.(...)
- ↑ 예를 들어 진 키사라기의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랭킹 제 10964위로 '당연히 우세라고 생각했던 진과의 싸움에서 자신이 부른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진에게 모욕을 당하고 자존심이 갈기갈기 찢어진 레이첼 알카드... 하지만 마지막으로 라그나에게 뭔가 굉장히 중요한 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형 섬의 모래가 코로 들어가는 바람에 제대로 얘기하지도 못하고 쓰러진다. 디 엔드...' 라든가.
굉장히 구체적이다 - ↑ 한 마디로 망상 싸움(...)
- ↑ 이때 카키하라 테츠야의 얀데레 연기가 아주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