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및 공유 사이트, 링크는 여기
슬로건은 '즐거움의 결정체'
목차
1 개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불법자료의 공유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 199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에 인터넷 보급화 및 그에 따른 불법다운로드 전문 사이트, 일명 '와레즈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때 만들어졌다.
'공유에 있어서는 내가 짱이다'라는 뜻으로 사이트명으로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에 쉽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료도 많이 모이고 그 자료를 얻기 위해 또 사람이 모이고...때문에 와레즈 사이트 중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는 저작권법의 강화, 토렌트의 등장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사이트라기보다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변신하고 아직도 나름 괜찮은 회원수를 유지하고 있다. 어찌보면 다른 와레즈 사이트가 몰살당한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라고 할 수도 있다.
2 생존 일기
기존 수많은 와레즈 사이트를 제치고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밑의 몇 가지로 분석된다.
2.1 빠른 웹하드 다운체계의 도입
웹하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모든 자료는 100% 웹공유였다. 하지만 이 방식은 문제가 많았다. 자료를 하나 받으려면 분할 압축된 파일들을 일일이 클릭해서 오랜시간 기다려 받아야 했고 이마저도 툭하면 링크가 깨져 자료가 사라지곤 했다.
이런 불편한 시절에 짱공유는 제일 먼저 웹하드'업체와 제휴를 맺어 크게 성공하게 된다.' 자료를 돈내고 받아야 한다는 거부감(?)을 무시할정도로 당시의 웹하드는 매우 편하고 빨랐던 것이다. 팝폴더,네오폴더,폴더플러스,엔디스크등등...제휴업체는 몇번 바뀌었지만 아직도 이 공유 방법은 지속되고 있다.[1]
2.2 커뮤니티 사이트로의 변신
2005년 5월, 짱공유가 며칠동안 리뉴얼을 한다며 문을 닫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동안에 짱공유를 운영했던 운영자 '일딸이'가 운영권을 '팍스위즈'라는 회사에 넘기게 되고 개인 소유의 사이트를 법인 운영으로 이전하여 그동안 자료의 공유가 주목적이었던 사이트가 커뮤니티 사이트 중심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공유실'이라는 탭을 따로 만들어 자료를 공유하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한켠에 비켜두고 대부분은 커뮤니티를 위한 게시판을 만들었다.
이때 운영자였던 '일딸이'[2]와 회원들간에 큰 충돌이 있었는데가 멋대로 짱공유와 회원정보를 팔아넘긴 것으로 소문이 돌고 일딸이도 이러한 헛소문에 대해 사실을 바로 잡지 않은 채로 짱공유의 법인 운영과 커뮤니티 사이트로의 변신에만 주력하자 기존 회원들은 일딸이가 짱공유를 큰 돈에 팔아치웠다는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커다란 배신감을 느끼며 분열을 일으키는 상황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사건 인식은 일딸이가 사장으로서 나타나 자신이 건재함을 알리고 진실을 밝히게 된 2015년 9월 초까지 이어졌으며 이 동안의 약 10년간 일딸이는 꾸준히 욕을 먹어왔다.
이러한 과도기 동안 일딸이와 짱공유에 실망하고 커뮤니티를 떠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짱공유 유저들의 특성상(남성, 고연령) 정든 짱공유에 그대로 남아서 변화에 적응하며 (이 단락의 편집 시점인)2016년 현재까지 올드유저로서 남은 사람들이 더욱 많은 편이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짱공유의 종말을 예고했지만 몇몇 희대에 남을 역사적인 리뉴얼로 짱공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 리뷰게시판, 엽기사진게시판, 웃긴글터 등 몇몇 게시판이 크게 흥하며 커뮤니티 사이트로서의 변신에 성공했다.
새로 가입한 회원들은 짱공이 예전 와레즈라는 사실은 짐작도 하지 못할 정도로 커뮤니티로써의 사이트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다만 불편한 점은 메인에 실리는 모든 글들은 모두 운영자가 선별하는데 있다.
글을 올린지 두시간도 안되어 메인에 올리는 일이 빈번하고 "왜 이 글이 베스트 글인지" 이유를 묻자 메인글에서 내렸다.
심지어 이글은 조회수가 수십건에 불구하며 댓글도 없었다. 이 조회수도 베스트 글에 올라왔기에 가능하다는 유져들의 반응도 보인다.
3 회원들의 성향
보통 스스로를 짱공인들이라 지칭하며 연령대가 꽤 높기 때문에 대학생정도로는 이 곳에서 막내취급을 받게 되며 40대 이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많은 짱공인들이 사춘기와 20대를 짱공유와 함께 보냈기에 '짱공유'라는 단어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충성도도 높다.
현재는 대부분 자료를 받으러 사이트에 온다기보다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러 오는 경우가 태반이며 여자 회원을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남자 회원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군대,여자,차,정치,사회에 관한 관심이 크다.
예의없고 개념없는 행동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짱공인들끼리 싸움이 나도 반말에 욕설같은건 쓰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빨을 세워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 싸우는 편. 하지만 이것도 옛말.. 어그로꾼들처럼 말장난하는 경우가 상당부분이 되었고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쉽게 나오는 문제들과 뻑하면 일베충/좌공유등 각종 좌우파 비속칭 용어를 남발하거나 극단적인 정치편향과 정치혐오 게시글에 호응하는게 2010년부터 지속되었고 결국 문제가 심각해지자 운영진은 레벌레벌레 게시판까지 만들어 그쪽으로 이동시키기는 하지만 역부족이긴 하지만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특정 메인 게시판에 게시판의 주제와 별개로 정치성향의 게시글들을 상습적으로 올리며 추천몰이 심지어 멀티아이디들까지 운영하는등 전형적인 커뮤니티의 병폐 문제가 나오고 있고 그런 성향으로 간 상황. 더욱이 은근히 친목질 성향까지 보이고 있다. 오늘의 유머와 일간베스트의 문제점의 축소판 버젼의 전개가 그대로 가고 있다.
관심있는 종목, 특히 군대나 정치에 관한 주제가 나오면 정신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보통은 조용하다. 직접 만든 자료는 기대하기 힘들며 자료를 퍼오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다. 일명 눈팅족이 거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눈팅족들이 자료를 올리는 회원들과의 불분명한 사유로인하여 시비가 종종 눈에 띄면서 그나마 있던 업로더들도(와레즈와 상관없는 게시판 글쓴이를 지칭) 하나 둘 떠나가고 있으나, 운영진들은 손을 놓고 있다.[3]
4 사건/사고
4.1 일딸이 사이트 매각 루머와 진실
짱공유의 운영자였던 일딸이가 사이트와 함께 회원정보를 업체에 팔아버린 사건. 소문으로는 약 6억원에 육박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4]
이 사실을 알게 된 당시 짱공인들은 크게 분노했다. 자신들의 놀이터,휴식처라고 생각하고 있던 짱공유가 업체에 팔리며 상업적인 사이트로 변하는 점[5]과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팔았다는 점때문이었다.
당시 짱공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폭발했고 짱공유는 거의 모든 게시판에 일딸이를 욕하는 글과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토론글이 수도없이 올라왔다.
외부에서 이 사건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반응도 뜨거워 "짱공유가 망한댄다!"라는 소문이 돌아 꽤 많은 사람들의 주목도 끌었었다.
결국 짱공유의 주인은 바뀌게 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일딸이는 이미 잠적해버렸고 이어받은 업체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운영을 해 유야무야 사건이 마무리된다...라는 것이 여태까지 돌던 이야기였지만, 결국 2015년 9월에 진실이 밝혀졌다.
약 10년 만에 짱공유 사장이 등장, 자신이 일딸이임을 밝혔다. 처음부터 짱공유가 매각된 것이 아니라 일딸이 자신이 법인을 설립하고 개인 운영 사이트에서 회사 소유의 것으로 이전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약 10여년 가량 숨겨옴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추측들과 단정들이 확대재생산되었지만 이를 짱공유 올드유저들에게조차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온 것은 사이트 운영 유형 변화에 대한 잡음은 물론 와레즈로 시작한 개인 사이트가 이익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등의 오해나 악의적인 비방을 피하기 위한 까닭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딸이가 '약 6억원에 달하는' 매각 이익을 얻었다거나 회원정보까지 다른 업체에 팔아넘겼다는 등의 루머가 실제 사실과는 크게 달라 어떤 근거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 않음에도 너무나 확고한 사실처럼 일컬어져 왔는데, 이러한 이야기가 만들어질만한 빌미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일딸이는 단순히 '음모론이 다 그렇고 그런 것 아닌가' 하는 뉘앙스로 답했다.[6]
결국, 당사자가 오해를 피하기 위해 입을 다물고 있자 악의적인 곡해와 비방에 불과했던 루머가 갈수록 살과 뼈가 붙어 실제 사실을 대체하고 있었던 셈이다.
4.2 얼짱 콘테스트 사건
당시 전국적으로 얼짱열풍이 불자 짱공유에서도 얼짱 콘테스트를 열게 된다.
외모에 자신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고 짱공인들의 추천으로 순위를 정하는 단순한 콘테스트였는데...
딸신이라는 닉네임의 짱공인이 얼짱과는 거리가 먼 엽기적인 사진을 올려 엄청난 추천수로 우승까지 해버리게 된다. 이후 딸신은 군대에 갔다는 소문과 함께 짱공유에서는 보기 힘들어졌다.
△ 딸신의 사진
5 대표적인 인물들
반다크홈 스타킹 신은 발 보고 꼴리면 이상한가요?[8]
승룡권다지은아 진심 사랑해
수간왕 수학왕 산수왕 구몬왕 쏜가
6 기타
6.1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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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느닷없이 등장한 마스코트. 이름은 불명이다.
6.2 머그컵
파일:Attachment/132230036733796.jpg
가끔 짱공유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운좋게 얻을 수 있다. 흔히 절대컵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일단 받은 사람은 직접 찍어서 인증도 한다.
그런데 이 상품이 올때 의미 모를 글자를 운영자가 손글씨로 쓴 쪽지가 함께 온다. 무슨 뜻이 있는지는 불명.
운영자는 마치 게임 더 위쳐3의 '숲 속의 여인들' 같은 이미지로 남자 회원들을 끌어모아 회사를 운영하는 지경.- ↑ 현재는 G파일이라는 업체와 제휴 중
- ↑ 닉네임은 '一日一UP'(일일일업). 이게 맘에 안든다고 회원들이 멋대로 일딸이라고 부름.
- ↑ 비추천제도가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 비해서 아무런 효능이 없지만 고의적으로 소위 비추폭탄이라고 하여 업로더들 게시글이 올라오면 마치 미러링 하듯이 비추를 누르는 상황이다. 그런식으로 불쾌감을 조성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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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전에도 일딸이는 웹하드업체와의 제휴로 8달동안 약 5억 5천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었다.매각설이 거짓으로 밝혀진 만큼, 웹하드와의 제휴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나 액수에 대해서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 캐쉬아바타 시스템, 광고로 도배된 사이트 화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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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킴과 라이벌이자 전우이다 - ↑ 당연히 반 다크홈 본인이 아니고, 같은 이름을 닉네임으로 가진 짱공유 유저일 뿐이다. '스타킹 신은 발'에 집착하는 변태적 댓글을 봇처럼 반복하여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