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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 No.25 | |
챈들러 파슨스 (Chandler Parsons) | |
국적 | 미국 |
생년월일 | 1988년 10월 25일 |
키 | 208cm (6 ft 10 in) |
체중 | 103kg (227 lb)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드래프트 | 2011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8순위 휴스턴 로키츠 지명 |
소속팀 | 숄레 바스켓 (2011) 휴스턴 로키츠 (2011~2014) 댈러스 매버릭스 (2014~2016)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6~) |
등번호 | 25 |
수상내역 |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2) AP Honorable mention All-American (2011) SEC Player of the Year (2011) First-team All-SEC (2011) |
목차
1 개요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미국 플로리다 카셀베리에서 태어나 레이크 호웰 고등학교, 플로리다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무난한 기록을 보여줬지만 돋보일 정도는 아니였고 더군다나 대학교에서 4년을 전부 다니고 드래프트에 나와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이가 많았다. 또 대학에서는 파워 포워드로도 뛸수 있었으나 NBA에서 파워 포워드로 뛰기엔 피지컬이 밀리고 윙에서 뛰기엔 스피드에서 밀린다는 평가와 더불어 수비도 불안하다는 평가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많이 밀려 2라운드 전체 38순위에 휴스턴 로키츠에게 지명되어 4년 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이는 휴스턴에게 호재가 됐으니...
휴스턴에게 지명된 후 NBA 2011-2012 시즌이 개막되기전 프랑스 1부리그 LNB Pro A의 숄레 바스켓에서 한달동안 뛰었다.
2.2 휴스턴 로키츠
파일:Attachment/챈들러 파슨스/ChandlerParsonsHouston.jpg
파슨스는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였으나 의외로 빠르게 플레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동안 휴스턴 부동의 주전이었던 쉐인 베티에가 전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되어 팀에서 3번을 볼 수 있는 선수는 파슨스를 제외하면 체이스 버딩거 뿐이었는데, 버딩거는 수비가 약했고 2번 수비수 케빈 마틴 또한 수비가 안좋아 휴스턴은 상대팀에게 대량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이에 휴스턴 아델만 감독은 시즌 초반 파슨스를 스타팅으로 기용했고 스타팅으로 출전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케빈 듀란트를 잘 막아내며 휴스턴의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처럼 좋은 활약과 낮은 연봉덕에 휴스턴은 드와이트 하워드를 데려올수 있었고 이후 매시즌 기량이 향상되면서 휴스턴의 노예가성비갑 선수로 성장하여 드와이트 하워드, 제임스 하든과 함께 휴스턴 공격의 한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특히 2013-2014 시즌 멤피스전에서는 34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음과 동시에 반쿼터에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NBA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3-2014 시즌이 끝난 뒤 제한적 FA 자격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휴스턴의 처사에 실망한[1] 파슨스는 전력 보강을 원하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3년 $46M의 고액 계약을 제시하자 이에 동의했고 휴스턴이 트레버 아리자를 영입하면서 파슨스와의 계약을 포기, 파슨스의 댈러스행이 성사됐다.
2.3 댈러스 매버릭스
2.3.1 2014-2015 시즌
댈러스 이적 후 릭 칼라일 감독이 파슨스에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파슨스의 체중 증가는 너무 과하다"며 "나는 그가 최소한 225파운드까지 체중을 줄이길 원한다"며 파슨스의 늘어난 체중이 그의 경기력을 저하시킨다고 비판했다. 이에 파슨스는 "그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르다"며 "하지만 나는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트레이닝캠프 후에 체중을 감량하겠다"고 말했고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 탈의한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칼라일 감독은 파슨스에게 사과하면서 논란 아닌 논란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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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에서의 정규리그 첫 데뷔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5득점에 그치며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경기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며 댈러스의 무서운 공격력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연봉이 이제 은근히 높은 편이라 가성비는 아직까지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
2.3.2 2015-2016 시즌
부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건지 2015년도엔 다소 기복이 심했지만 2월들어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완전히 회복된 걸로 보여지며 팀내에서의 입지나 역할도 더 넓어지게 되었다.
2.4 국가대표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 미국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뽑혔으나 최종 12인에서 탈락했다.
3 플레이 스타일
6'10" 에 가까운 큰 신장을 이용할 줄 알며 준수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 속공 참여에 능하다. 한편 높은 전술 이해도와 활동량, 넓은 시야 및 패싱 능력에 더불어 턴오버를 그다지 유발하지 않는 좋은 볼핸들링도 보유하고 있다. 슛을 쏠 때 몸을 뒤로 눕히는 비정석적인 폼인데 기복은 있지만 제법 위협적인 슈터이기도 하다. 자유투는 드래프트 당시까지만 해도 상당히 안좋은 편이었지만 프로 입성 이후 70% 이상으로 교정에 성공했다.
다재다능한 능력 덕분에 팀의 좋은 조각으로 쓸 수는 있으나 1대1 이후 득점을 이끌어 내는 폭발력은 부족해 올스타급으로 성장하기는 힘들어보이며 수비에서도 크게 뛰어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특히 완력이 약한 편이라 힘이 좋은 상대에게 공수 양면으로 고전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4 기타
- 잘생긴 얼굴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14-15 시즌 현재 NBA 최고의 미남 중 1명으로 꼽힌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닮은꼴이기도 하다. 예전에 팀버레이크와 같이 찍힌 사진이 있는데 이 사진만 보면 그리 닮아보이진 않지만 현재 수염을 기른 모습에 특히 머리를 삭발했을때 팀버레이크와 굉장히 닮아보인다.
- 파슨스와 같이 이적한 타이슨 챈들러의 성과 자신의 이름이 같은 것에 착안하여 이런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특유의 제스처가 있다.
- 사교성이 좋은 편. 하워드가 휴스턴과 계약하는 데에도 일조하였으며, 댈러스로 이적 후에는 웨슬리 매튜스 영입에도 기여하였다. 디안드레 조던 역시 영입에 성공할 뻔 했지만, 룰의 헛점을 악용한 디조던의 통수로 무산되었다. 이런 통수를 당했어도 여전히 친구라고 친하게 지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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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에 동료였던 드와이트 하워드나 제임스 하든이 어차피 롤플레이어라 없어도 상관없다고 한 발언까지 더해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