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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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켓몬스터의 기술

Sweet_Kiss.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페어리변화-7510
천사의키스てんしのキッスSweet Kiss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상대를 혼란에 빠트린다.---

피츄토게피 등이 배우는 기술. 닮은꼴로 악마의 키스가 있다.

실용성은 거의 없는 기술로 이상한빛이나 뽐내기를 못 배우는 포켓몬이 쓸려해도 명중률이 너무 낮아 스토리에서나 몇번 쓰는 기술. 물론 남이 쓰면 백발백중의 사기 기술이 된다.

2세대에 데뷔했으며, 6세대 이전엔 노말 타입 기술이었던 역사가 있다.

2 드라마

KBS 월화 드라마
짝사랑천사의 키스아름다운 비밀

1998년에 KBS에서 방영했던 한국 드라마.

거의 현실적이게 보이는 내용 또는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사랑 같은 주제만 우려먹는 드라마들과 다르게 이 드라마는 천사와 악마가 등장하거나 타임슬립을 하는 등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 있다.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스토리와 스타급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인기몰이를 했고 삽입곡 역시 드라마에 어울릴 정도로 역대 공포 드라마 시청률에서 9위를 차지하였다.

시리즈 1부에서 초고속 전개로 막장 드라마의 전개와 태주의 망했어요가 진행되었으나 모든 예상을 깨고 악마의 유혹과 과거 회귀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원래는 간단한 스토리를 가졌으나 인기때문에 어른의 사정으로 연장했다. 설화와 묵헌의 과거부분이나 술천사나 소미 부분은 원래 시놉에는 없는 부분, 즉 연장때문에 무리하게 들어온 설정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천사와 악마들은 각기 한 인간의 마음에 깃든 양면이라는 설정으로, 자신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사물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과 물건은 일종의 분신같은 관계로, 물건이 부서지면 대상도 피해를 입는다. 또한 이 물건들을 임의로 희생해서 더 큰 규모의 힘을 쓸 수도 있다.[1]

최종화의 결말은 열린 결말. 이묵헌이 다시 나타난 건가 하는 떡밥을 남긴 채 끝난다.

개그맨 임하룡이 KBS 정극에 최초로 도전한 작품이다.[2]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이었다. 다만, 초반 방영 당시에 담당 CP 한정희씨의 아버지(한종국 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97년 별세) 기일(12월 18일)이 낀 것도 있었으나 윤문식(극중 허탁보 역)이 마시던 술병으로 두 차례에 걸쳐 깡패들의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력행위를 지나치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99년 2월 2일 열린 연예오락심의위원회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 그 결과 스타급 연기자가 없었음에도 탄탄한 구성과 극본, 기획 등으로 호평을 받았던 SBS 시대극 은실이와의 경쟁에서는 이겼으나 손창민 이영애 등을 내세운 작품이자 똑같이 폭력장면을 실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MBC 애드버킷과의 경쟁에서 시청률 참패를 당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적에 그쳤다.

이 과정에서 당시 담당 CP였던 한정희씨가 99년 3월 심의위원으로 발령이 났으며 2000년 드라마국으로 돌아온 뒤 아침 TV 소설 <약속>(2000.10.23~2001.4.21)으로 일선활동을 재개했는데 이 작품은 방영 당시 연출자(한정희)의 아버지 기일이 낀 것도 있었지만 출생의 비밀 내용으로 혹평을 받았고 급기야 이덕화(허태흥 역)가 55차례나 담배를 피우는 흡연 장면을 실어 무책임한 비난을 받았으며 담당 PD 한정희씨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 모친상(2001년 11월 12일)을 당해 그야말로 '설상가상'이었다.[3] 아울러, 조연출 중의 한 명이었던 이건준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인 러빙 유는 <천사의 키스> 실패 요인(폭력 장면을 여러 차례 내보낸 것)을 그대로 답습하여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었다.

사족으로, 담당 PD 전산씨는 이 작품으로 처음 미니시리즈 연출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나는 그녀가 좋다는 작품이 마이너 소재였던 탓인지 KBS 측에서 남자주인공이라도 미남 배우 원빈을 캐스팅하라고 했다. 하지만, 담당 PD는 이 것을 무시하고 안재환으로 결정해 버렸으며 무리한 상황설정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 결과 <나는 그녀가 좋다>의 당시 시청률은 동시간대 MBC 허준이 40%에 육박한 것에 비해 턱없이 매우 낮은 수치에 해당하는 시청률로 집계되었으며, 1~2%대 애국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담당 PD 전산씨는 2001년 편성국으로 좌천되는 수모를 겪었는데 <나는 그녀가 좋다>의 전작인 마법의 성은 주요 남자 배우들 섭외 문제로 골머리를 썩인 데 이어 서민들의 꿈과 애환을 다루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젊은이들의 애정문제가 중심이 되어버렸으며 이런 이유로 한자릿수 시청률에 그쳐 기대 이하의 성적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나는 그녀가 좋다>의 조연출이었던 신창석 PD는 <천사의 키스> 조연출이었고 이 작품 또다른 조연출인 이건준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인 러빙 유는 앞서 본 것처럼 <천사의 키스> 실패 요인(폭력 장면을 여러 차례 내보낸 것)을 그대로 답습하여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으며 남자 주인공 캐스팅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는데 <나는 그녀가 좋다> 승미(이재은 분)('천사의 키스' 이소미 역) 남동생 역으로 나온 이정진, <나는 그녀가 좋다>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오른 원빈, 류수영 [4]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하자 박용하가 간신히 들어갔는데 <나는 그녀가 좋다>가 그랬던 것처럼 무리한 상황설정으로 무책임한 비난을 받았다.

아울러, <나는 그녀가 좋다> 조연이었던 양금석은 97년 같은 방송사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이후 두 번째로 담당 PD 전산씨와 호흡을 맞췄는데 양금석이 <나는 그녀가 좋다>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이자 <파랑새는 있다>의 작가 김운경씨가 쓴 SBS 도둑의 딸은 <나는 그녀가 좋다>가 그랬던 것처럼 무리한 설정 때문에 초반엔 <나는 그녀가 좋다>처럼 <허준> 탓인지 2%대의 애국가 시청률에 머물렀으며 이 작품 종영 후 10%대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듯 했으나 드라마 모방범죄가 발생하여 막판에는 KBS 2TV 가을동화 때문에 한자릿수 시청률로 하락하자 애초 기획한 50부작에서 16부 축소된 34부작으로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했고 양금석은 <천사의 키스> 조연출에 속한 이건준씨가 담당 PD로 참여했던 러브홀릭 조연이었는데 이 작품은 <나는 그녀가 좋다> <도둑의 딸> 처럼 무리한 상황설정 등으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여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게다가, KBS는 <마법의 성> <나는 그녀가 좋다>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가 잇달아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들 중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의 담당 PD 이민홍씨는 이 작품에 앞서 정동환 길용우 강석우 류용진 이응경 김영란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골프 드라마 <키스 미>를 기획했으나 계절적인 제약과 제작상의 문제로 무산된 바 있었으며 결국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로 급선회했는데 이 작품 역시 <마법의 성> <나는 그녀가 좋다>처럼 캐스팅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다.

특히, 이민우가 분한 동생 이동진 역은 당초 장혁이 낙점됐지만 SBS 드라마 왕룽의 대지, 영화 화산고 때문에 거절한 바 있었다. 아울러, 박진희가 분한 신정희 역은 당초 김하늘 김규리 김태연 김현주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촬영 등의 이런저런 이유로 캐스팅이 안 되다가 박예진이 대타로 들어갔지만 연기력 부족 때문에 두세차례 촬영을 마친 뒤 박진희로 교체됐으며 지수원의 출연이 확정적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캐스팅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극의 무게 중심을 형 이동민 역으로 나온 주진모에게로 옮겼으며 시대에 반항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겠다고 했지만 깡패들의 주먹싸움 이야기로 내용이 변질되어 버렸으며 과도한 폭력장면 묘사로 방송위원회로부터 2000년 3월 경고, 4월 주의 조치를 받았다. 결국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는 <허준>이 40%대에 육박한 데 비해 매우 낮은 수치에 해당하는 시청률로 집계되었으며, 1~2%대 애국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1 등장인물

천사의 키스의 주인공. 어느 유명 약품회사의 회사원으로 세림이 가담한 신약개발에 인한 음모에 휘말려 회사를 잃는 것도 모자라 애인마저 사망한다. 이에 이묵헌의 악마의 힘으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지만 그것을 빌미로 이묵헌에게 이용당한다. 자신을 지키려는 천사 설화의 이야기를 거의 믿지 못하면서도 여러가지 사건을 직접 보면서 믿게 된 이후 가까워지고 최종화에서는 결혼하게 된다.
천사의 키스의 히로인. 본디 태주의 마음에 깃든 천사로 묵헌이 이승에 나타나 태주의 마음을 장악하려 하자 쫓아서 이승에 나타났다. 이후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태주의 회사에 취직한다. 하지만 진짜 설화는 오래전에 사망했고 현재의 설화는 그녀의 몸과 이름을 빌린 것뿐이라 이를 들켜 회사에서 잘린다. 설화가 생전에 꽃을 좋아했기 때문에 힘의 원천은 꽃이고 회사에서 잘린 이후에는 꽃집에서 일하게 된다. 태주를 지키기 위해 악마 이묵헌과 대항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후반에 태주와 가까워져 최종화에서는 결혼하여 아들도 얻는다.
천사의 키스의 최종보스. 원래는 평범한 인간으로 회사 이사였지만 진짜 그는 세림이 저지른 교통사고로 죽고 작중에서는 그 빈 몸에 빙의된 악마이며 본작의 메인 악역이다. 진짜 묵헌이 시계를 좋아해서 힘의 원천은 시계. 애인을 잃은 태주를 자신의 능력으로 이용해 과거로 돌려보내고 그 과거시대의 묵헌 역시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시계악마가 빙의된다. 이후 태주를 이용하지만 설화에게 방해를 받고 최종화에서는 시계가 파괴되어 힘을 잃어버리고, 경찰에 연행되어 정신병원에 감금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죽었음에도 시신이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나타나더니 태주의 집 앞에 나타나고, 태주와 설화의 아이의 마음에 깃들었을 것임이 암시된다.
장태주의 애인으로 태주와 같은 약품회사의 사원. 그러나 신약에 관련된 일로 인해 사망한다. 묵헌이 태주를 과거로 돌려보내 살려내지만... 사실 드라마 사상 엄청난 막장인물. 인간이었던 묵헌을 뺑소니로 죽였는데도 그대로 도망가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태주가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자 냅다 묵헌에게 붙어버린다. 그러나 태주가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는다.
세림의 마음에 깃들어 있던 천사로 소미가 바깥으로 나오자 그 뒤를 쫓아나왔다. 깃든 시체가 하필이면 알콜중독자인 노숙자여서 힘의 원천은 술. 첫 등장시에는 개그 캐릭터처럼 보였으나 사실 일찍이 이순신 장군의 마음에 깃들어 있던 베테랑 of 베테랑이며 엄청난 실력자. 태주와 설화를 여러모로 도와주고 최종화에서는 두 사람을 구해주고 사망한다.
  • 이소미(거울 악마) - 이재은
세림의 어두운 마음에서 묵헌이 소환한 악마. 거울을 힘의 원천으로 사용한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이소미라는 인간 이름을 사용한다. 세림의 마음 속에 있을 때, 악행을 유도해 뺑소니를 치게 한 장본인으로 세림의 과거의 죄상을 들춰내고 마력으로 조종하다가 세림이 태주를 대신해서 묵헌에게 살해당하자 존재기반을 잃고 사라진다.
  1. 묵헌과 소미는 각자의 상징인 시계와 거울을 부수고 그 힘을 이용해서 태주와 세림을 흑화시킨 바 있고, 설화는 자신의 꽃들을 희생해서 태주를 묵헌의 정신조종에서 지키기도 했다. 탁보도 술병으로 진을 만들어서 대규모 주술을 사용하는 등 등장한 천사와 악마 모두 이런식으로 일시적인 큰 힘을 쓰는 장면이 나왔다.
  2. 정극 데뷔는 대학교때 사이코 드라마와 개그맨 시절에 찍은 영화 얼굴
  3. 사족으로 자사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는 짱'은 미스 캐스팅 뿐 아니라 폭력 장면을 여러 차례 다루어 물의를 샀으며 반복되는 간접광고로 2004년 1월 15일 연예오락 제1심의위원회에서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를 받았고 결국 한자릿수 시청률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으며 이 작품 조연이었던 이대근과 '천사의 키스' 조연출자 이건준 PD는 KBS 2TV 봄날은 간다에서 연기자(이대근)-조연출자(이건준)로 호흡을 맞췄는데 시대적인 스토리 착오전개, 언어 폭력 문제, 출생의 비밀 내용 등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4. KBS 2TV '夜!한밤에'를 2001년 5월 3일부터 개그맨 이경규와 공동 진행했는데 당초 강병규가 낙점됐으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고사했으며 같은 해 7월 5일까지 MC를 맡았고 이 날부터 '천사의 키스' 여주인공 중의 한 명인 박상아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