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는 개갑용사(铠甲勇士)이지만 정발명 원칙을 따라서 천하무적 아머히어로로 작성합니다. 참고로 이 항목은 개갑용사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목차
1 소개
천하무적 아머히어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
중국에서 제작한 중일 합작 특촬물로 원제는 '개갑용사.' 총 52화로 완결.
2 설명
'중국이 특촬물도 만드나?'라고 의아해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이 부분에서는 최근 특촬물 제작이 주춤한 한국보다 낫다고 해도 좋다.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일본의 울트라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초성신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등 특촬물을 들여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일본 특촬물처럼 젊은 신인 배우들을 기용하여 특촬물을 제작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게 되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 본작 '개갑용사'라고 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중국 상하이 TV에서 방영되었으며 슈트 디자인 및 슈트 제작과 CG는 일본에 맡겨 중일합작으로 제작되었다.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의 오행사상을 바탕으로 한 히어로 특촬물로 변신구호가 특이하게도 '합체'이다.[1] 액션자체는 좋은 편이나, 매 액션씬 마다 슬로우 모션을 밥먹듯이 사용해서 액션씬의 템포가 느리고, 상당히 지루한 편이다. 이부분은 후속작에서 상당히 나아졌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나며,[2] 적 괴인의 모습이라든지 개갑전사들의 슈트 역시도 수준급으로 제작된 듯.
제작사는 상해원곡책화공사(上海圓谷策劃公司)라는 곳에서 제작했는데, 이 제작사는 일본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중국 지사이다. 그래서인지 주역 5인의 슈트 액터와 슈트 조형 작가 등 상당수가 일본측 스텝들이다. 변신하는 히어로들은 상하이의 방송국, 동방위시(東方衛視)의 남성 오디션 프로그램 '가유! 호남아'(加油！好男児'= "사나이들, 파이팅!" 에 상위로 입상한 사람들로, 촬영시에는 '동방지성'(東方之星)에 소속되어 있던 배우들이라고 되어있었다.
분명 중국 작품이지만 한국특촬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작품 자체도 중화권 이외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심지어 일부 일본인들도 개갑용사 시리즈를 한국특촬로 알고있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손오공이 국내 방영과 캐릭터 상품, 장난감등을 판매하기 위해 이 특촬물의 스폰서이자 중국 최대의 완구 기업인 알파 그룹[3]과 제휴를 맺은 사실이 와전된 듯.
3 시리즈화
중국 내에서의 엄청난 인기 덕에 후속작인 개갑용사 형천(鎧甲勇士刑天, 영문명 Armor Hero XT : XingTian)이 제작되었으며, 2010년 5월경에 촬영을 시작하여 2011년 1월 하순부터 방영되었다. PV 그리고 개갑용사 형천의 후속작인 개갑용사 나와(鎧甲勇士拿瓦, 영문명 Armor Hero Lava)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 까지 방영되었다.인트로 영상 2015년11월 부터 신 시리즈인 개갑용사 보장(鎧甲勇士捕將, 영문명 Armor Hero Captor)이 방영중.#
4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2009년 7월 13일부터 재능TV에서 천하무적 아머히어로라는 명칭으로 방영되었으며 최초로 수입된 중국특촬물이다. 관련 상품도 국내에 들어와 판매되고 있다. 주역들 중 로컬라이징 된 이름이 대한민국의 유명한 연예인과 동명이인으로 그 중 주인공인 흔남은 정지훈(...)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더빙 퀄리티는 준수하나 주인공 성우까지 동원시키는 중복캐스팅[4]과 1건의 미스캐스팅[5]이 흠이다.
본토인 중국에서는 그전까지 최고로 인기가 좋았던 울트라 시리즈와 맞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영화판까지 제작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한국에선 앞에서 설명했듯이 손오공이 수입했었지만 최악의 실적으로 인해 회사 자체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지못미. 하긴 완구 자체의 퀄이 높지 않으니... dx무기완구 중에서는 변형시키고 나면 잉여부품이 남는 완구도 있고, 남지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쪽은 아예 변형기능이 없는 경우.하지만 장착변신이 출동하면 어떨까?
4.1 완구 판매
본작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해 온 정품임에도 저퀄리티의 완구로 악명이 높다. 특히 제품의 불량률이 갑이었다고. 아래의 이야기는 모 쇼핑몰 완구 매장 직원의 증언이다. 즉 실화.
| 아머히어로의 완구 판매량이 워낙 저조한데다, 그나마 조금 팔리는 듯 싶다가도 얼마 못가서 고장이 나서 반품을 요청해오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변신기의 경우엔 작동이 되지않고, 내장된 모터가 타서 터지거나 안 돌아가서 연기가 올라오는 등 정품임에도 불량률이 엄청났다고 한다. 반품 요청을 받은 완구 매장 직원도 처음에는 "무슨 완구에 연기가 올라옴? 말도 안되는 소리 마셈" 이라고 했는데, 완구를 구입한 손님은 이 말을 듣고 빡쳐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직원에게 확인시켰다. 확인 결과 진짜로 타는 냄새와 함께 심한 연기와 펑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제서야 직원은 찍소리도 못하고 환불과 피해보상, 덤으로 차비까지 물어주었다고 한다. |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이거 실화이다(...).
완구회사인 Auldey 측의 태도도 문제였는데, 정품 주제에 불량률이 장난이 아닌데다, 회사측의 불손한 태도[6]에 손오공은 그 즉시 타카라토미의 메탈 베이블레이드로 갈아탔고, 얼마 안 가서 극적인 기사회생을 했다고 한다. 그 뒤 손오공은 같은 회사의 '후로티 로봇' 이라는 로봇완구를 들여오게 되는데...
5 시놉시스
이 정보는 천하무적 아머히어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정보 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오천년전, 우주 최대 암흑세력의 수장인 암영대제는 태양계의 왕성한 생명체를 보유한 지구에 암영오행마의 50개 마령석[7]을 가지고 침략하였다. 당시 암영대제의 수하인 암영오행마는 고도로 발전된 고대 중국을 가장 먼저 괴멸할 대상으로 선택하였는데 이에 맞서 태양계의 수호자 태양성은 지구괴멸을 예방하기 위해 중국으로 다섯개의 광영석을 발사하였고 이들은 각각 지구의 만물 오행원소와 결합하였으며 전투갑옷으로 형성되어 광영전갑이라고 불리우며 그들을 입을 사람들을 부르게 되었다.
이 다섯 갑옷을 입은 자들의 혈연은 중국대륙 각지에서 면면이 내려오게 되었고 세월이 지나 다시금 지구를 침략하고자 하는 암영대제의 수하들인 신령전사들과 광영전갑의 전사들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6 등장인물
6.1 개갑용사
개갑용사의 주역들.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아머히어로.
"협객"의 그 俠은 중국에서는 俠자를 "人"과 같이 슈퍼히어로물에 흔히 붙이는 글자로, 배트맨 등 "-맨"의 의미 정도로 보면 된다. 괜히 俠자 넣어서 한국에서는 멋지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중국에서는 평범한, 즉 촌스럽지 않을 만큼의 센스이다.
- 흔남(炘南)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정지훈. 원판 배우는 오건비. 국내판 성우는 임채헌.[8] 이 작품의 주인공. 마음이 따뜻하고 생각이 많으며, 신사적이고 다재다능한 청년. 화(火)의 광영석을 사용해 염룡협으로 변신한다. 피아노 연주에 소질이 있으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바람 때문에 피아니스트로 성공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늘 염룡협로서의 임무와 피아니스트로서의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이 많다.
- 염룡협(炎龍侠)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드래곤맨. 흔남이 화(火)의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용. 속성은 불. 메인 컬러는 빨강색. 사용 무기는 양날의 검 형태의 드래곤 블레이드, 부메랑 형태의 드래곤 다트,[9] 활 형태의 드래곤 애로우. 필살기는 자르기와 연계하는 화염권.
- 동삼(東杉)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이동건. 원판 배우는 곽수. 국내판 성우는 하성용. ERP 연구실 연구원으로 똑똑하고 조용하며, 신중하고 곧은 성품의 소유자. 목(木)의 광영석을 사용해 풍응협으로 변신한다. IT에 강하며 미진과 함께 일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사촌 동생인 오계동이 있다.
- 풍응협(風鷹侠)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이글맨. 동삼이 목(木)의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매. 속성은 나무. 메인 컬러는 파랑색. 사용 무기는 검 형태의 허리케인 스워드, 총 형태의 허리케인 캐논,[10] 링 형태의 허리케인 휠.[11] 필살기는 찌르기와 연계하는 날아차기.
- 북묘(北淼)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김성우. 원판 배우는 백허허. 국내판 성우는 홍진욱. 평상시에는 외제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엘리트풍 청년. 수(水)의 광영석을 사용해 흑서협으로 변신한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영계(影界)의 인간을 쓰러뜨리는 일에 비정상으로 집착하고 있다.
- 흑서협(黒犀侠)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라이노맨. 북묘가 수(水)의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코뿔소. 속성은 물. 메인 컬러는 검정색. 사용 무기는 창 형태의 메테오 스피어, 방패 형태의 아쿠아 실드. 필살기는 찌르기와 연계하는 관통하기.
- 서쇠(西釗)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서지형. 원판 배우는 장초. 국내판 성우는 이원찬. 생각하는거나 행동하는게 대단히 4차원적이다(...) 금(金)의 광영석을 사용해 설오협으로 변신한다. 개갑용사들 중 마지막에 합류하는데 첫 등장 시 암영집단 소속으로 계왕의 부하로서 개갑용사 일행들과 대립 관계를 구성했다. 다행히 절대 악역은 아니다.[12] 이후 계왕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진정으로 개갑용사의 멤버가 되었다.
- 설오협(雪獒侠)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매스티프맨. 서쇠가 금(金)의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매스티프.[13] 속성은 금/눈. 메인 컬러는 흰색(은색). 사용 무기는 도끼 형태의 썬더볼트 액스, 아이언 스틱. 필살기는 자르기[14]와 연계하는 진뢰권.
- 고중(坤中)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김건일. 원판 배우는 진염사. 국내판 성우는 전광주. 취미는 농구로 다섯명의 개갑용사들 중 최연소이다. 토(土)의 광영석을 사용해 지호협으로 변신한다. 본작에서 등장하는 개갑용사들 중 네번째로 합류한다.[15]
- 지호협(地虎侠)
- 국내 로컬라이징 명칭은 타이거맨. 고중이 토(土)의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호랑이. 속성은 대지. 메인 컬러는 황토색. 사용 무기는 검 형태의 플래시 스워드, 손톱 형태의 타이거 클루. 필살기는 쪼개기와 연계하는 열지장.
- 자양(子陽)
- 배우는 당우철.[16] 극장판[17]의 주인공. 평소에는 이동 노점상에서 샌드위치를 팔고 있으며, 맛이 좋은지 찾는 손님이 꽤 많은 편. 5개의 모든 광영석을 사용해 제황협으로 변신한다. 격투 스타일은 절권도인 듯.[18] 극장판 종반부에 혼자 무쌍난무를 펼친다.
몬스터 헌터까지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필살기는 5개의 속성을 모두 사용한다.[19]
- 제황협(帝皇俠)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엠퍼러 히어로.[20] 자양이 5개의 모든 광영석을 사용해 변신한 모습. 모티브는 황제. 속성은 5개 전부. 메인 컬러는 황금색. 변신 디바이스는 다른 개갑용사들과 다르게 벨트형으로 광영석 삽입방식은 브레스형 변신 디바이스[21]로 변신하는 다른 개갑용사들과는 전혀 다르게 버클 중간에 돌려서 꽂는 형식이며 변신기의 크기가 커진 만큼, 장착 역시
일본의 어느 특촬물 주인공마냥전용 케이스에서 꺼내어 장착한다. 생각 외로 충격에 약한지, 돌부리에 부딪혀 충격을 받고 나서 고장이 나버려 한동안 변신 불능에 빠져버리기도 했다.[22] 사용 무기는 검, 방패.[23] 필살기는 5개의 속성을 모두 사용한다. TV판에서 선행 등장. 이 때는 장착자가 등장하지 않고 슈트만 등장한다. 1화에서 흔남의 꿈 속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염룡협과 공중전을 벌이는 듯한 묘사를 보이다가 어느 거대한 괴물[24]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려던 찰나에 흔남이 깨어남으로서 등장 끝. 중반부에는 개갑용사 5인이 모두 모이면서 신산노사가 제황협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소환자도 극장판과는 달리 향양이라는 소년으로 극이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그 힘을 가진 소유자로 밝혀졌다. 이후 개갑용사 5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처음에는 향양이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에게 끌려가 세뇌되어 제황협으로 변신해 버려 조종당한 채로 전설 속 4마리의 괴물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흔남의 앞에 나타나 그와 맞붙는다.[25] 이후 그를 부상입히다가 변신이 풀려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세뇌가 풀렸다. 51화에서는 전설 속 4마리의 괴물들이 향양의 앞에 나타나자 그가 비명을 지르면서 변신함으로서 재등장. 흑암영제로부터 세뇌가 풀린 이후여서 압도적인 힘으로 전설 속 4마리의 괴물들을 한 방에 봉인시켰다. 최종화에서는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하여 제황협이 되어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와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고 거대화까지 하여 그와 1대 1 대결을 치른 끝에 5인의 속성을 모두 사용, 마침내 흑암영제를 격퇴했다. 격퇴한 후 5명으로 다시 분리되면서 퇴장. TV판에서는 개갑용사 5명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다른 개갑용사들과 실력이 동급으로 묘사되는 등 헤타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 하나는 발군이다.
6.2 ERP 연구실
- 미진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강혜주. 원판 배우는 양아. 국내판 성우는 박선영. 이 작품의 히로인. ERP 연구실에 소속된 여성. 개갑용사들을 발견, 적과의 싸움을 컴퓨터로 서포트해주고 있으며, 연구실을 위장하고 있는 카페의 오너이기도 하다.
- 가노박사
- 신산노사
- 국내판 성우는 전광주,[27] 정재헌.[28] 가상 전투 시스템 안에 존재하는 노인. 5명에게 싸우는 기술과 도리를 가르친다. 34화에서 서쇠가 합류한 이후 제황협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6.3 암영집단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어둠의 세력. 이 작품의 적대 세력. 흑암영제가 지배한다. 5천년 전 지구 궤멸을 목적으로 50개의 마령석을 가지고 지구를 침략한 세력.
- 흑암영제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대마왕.[29] 국내판 성우는 김대중. 이 작품의 최종 보스. 암영집단의 지배자. 후반부 45화에서 첫 등장. 신사적인 이미지이지만 성격은 엄청 사악하고 악랄하며, 악명 높다. 작품의 시작부터 그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았는데 시놉시스에 언급되어 있는 암영대제로 추정된다. 원래는 인간계의 인간으로 남에게 빌어먹기를 좋아한 거지이자 하는 일 없이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으로 지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쪽지를 주워 오대마석의 봉인을 풀자 암영오행마의 유령들이 나타나 탐욕을 빌미로 그들과 계약을 맺고 그 힘을 받아 흑암영제가 되어 암영집단의 지배자로 군림한다. 46화에서 암영오행마와 개갑용사 B팀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향양이 변신한 제황협의 힘을 목격한 뒤 사라졌다. 종반부 50화를 거쳐 향양을 납치, 세뇌시켜 개갑용사들과 서로 싸우게 만들고 전설의 4대 괴인을 불러내 개갑용사들을 위협하는 악행을 저지른다.[30] 그러나 이 작전이 실패로 끝나 향양이 세뇌가 풀리는 바람에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다. 51화에서 4대 괴수가 제황협에게 다시 봉인된 후 자신의 앞에 암영오행마의 유령들이 다시 나타나는데 그들에게서 받은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그것에 쓰여있는 글을 읽는데 그 종이는 '모든 것을 돈과 바꾸겠다.'라고 쓰여 있었고 이것 때문에 어이없다며 어리둥절하는 도중 암영오행마의 유령들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최강의 괴물로 변해버리고 만다.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들과 최종 결전을 벌이고 최종 보스다운 힘으로 이들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개갑용사 5명이 합체한 제황협의 개갑용사 5인의 속성 공격들을 여러 번 맞고 패배, 그 최강의 괴물은 염룡협에게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돌아왔는지는 불명.
- 영패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마왕. 국내판 성우는 김대중.[31] 암영집단의 간부, 영계기지의 수령. 음침한 성격의 소유자로 이 세상을 그림자의 세계로 바꾸기 위해서 빛의 마을의 후손들을 잡아 들여 기억을 없애고, 개갑용사들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14화에서 토(土)의 광영석을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계왕이 이 사실을 알아채고 축장이 계왕의 명령을 받은 사실을 눈치채어 그의 목을 조르다가 설오협으로 변신한 서쇠가 급습하자 이를 막기 위해 지호협으로 변신한다. 그 뒤 서쇠에게 대항하지만 지호협이 자신한테 부적합하는 바람에 바로 변신이 풀린다. 이후 암영집단에서 추방당해 어디론가 도망치던 도중 축장과 마주치고 말았지만 동삼에 의해 구출된 후 잘못을 뉘우치면서 토(土)의 광영석을 동삼에게 준다. 이후 기력이 다한 채 죽었을 것으로 추정. 원래는 흙의 마을의 후손으로 어떠한 이유로 악당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계왕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대왕.[32] 국내판 성우는 임채헌.[33] 암영집단의 최고 간부. 중반부 15화에서 첫 등장.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뜻을 이루지 못한 과학자이다. 영패보다 지위가 더 높다. 서쇠와 빙아를 부하로 부리며 이들을 이용해먹고 있다. 원래는 인간으로 실력이 뛰어난 과학자였지만, 실험이 성공으로 끝나는 도중 자신의 실수로 실험용 액체를 쏟아 화재를 일으키고 부상을 당하여 결국 연구소에서 제명당한다. 이후 축장과 눈이 마추치는 바람에 그에게 영계기지로 끌려가 기계인간으로 개조되어 성격마저 사악해져서 악당이 되었다. 오랜 과거에 햇빛 고아원을 공격한 장본인으로 괴물 한 마리를 보내어 어린 북묘와 어린 빙아를 공격하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북묘가 빙아와 도망치던 도중 그녀가 넘어지는 바람에 이 틈을 타서 빙아를 납치했는데 어린 서쇠가 괴물에게 돌을 던져서 공격했지만 역시 서쇠를 납치, 이 두 사람을 부하로 이용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항상 서쇠를 의심해 고문을 주지만 자신한테 이용당한 것을 안 서쇠가 암영집단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영계기지로 쳐들어온 4명의 개갑용사들과 결투를 벌이게 되고 코브라 형태의 강력한 괴물로 변신한다. 그러나 설오협으로 변신한 서쇠가 개갑용사의 동료가 됨에 따라 그에 의해 패배, 자신이 변신하였던 괴물은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쓰러진다. 이 모습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은 없다.
- 축장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흑거미. 국내판 성우는 정재헌. 암영집단 소속으로 영패의 부하.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항상 영패에게 굽실굽실거린다. 계략을 도모하고 가식적인 변장에 능하다. 잡몹인 수호부대를 거느린다. 본래는 계왕의 부하로 중반부 15화에서는 명목상의 상관이었던 영패를 추방시킨다. 33화에서 서쇠와 싸우다가 자신이 보낸 괴물이 흑서협으로 변신한 북묘에게 봉인당하자 빙아가 어디있냐고 말을 거는 그에게 멱살이 잡히지만 발뺌하다가 얻어맞는다. 그 뒤 간신히 영계기지로 도망치다가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어떤 이로 인해 암영오행마 중 1인인 악목이 되었다. 계왕이 패배한 후에는 암영오행마를 모아 본격적으로 개갑용사들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B팀 염룡협으로 변신한 전남에 의해 악목은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는 불명.
- 악목(惡木)
-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이블 우드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판 성우는 정재헌.[34] 암영집단 암영오행마 중 1인으로 축장이 변신한 모습. 후반부 48화에서 전남에 의해 봉인되었다. 하지만 종반부 51화에서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가 최강의 괴물로 변신하면서 그의 몸에 달라붙어 융합, 부활하였다가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한 제황협에 의해 흑암영제와 함께 다시 봉인되었다.
- 빙아
- 국내 로컬라이징 명칭은 이병아. 국내판 성우는 최하나. 암영집단 소속 홍일점으로 계왕의 부하. 항상 서쇠와 함께 행동한다. 북묘에게는 뭔가 특별한 감정이 있는 듯 보였는데 사실은 북묘와 함께 보육원에서 같이 놀고 같이 살고 있는 여동생뻘인 여자 아이였다. 그러나 계왕이 괴물을 데리고 보육원에 쳐들어오자 북묘와 함께 도망치려 했으나 북묘만 도망치고 자신은 계왕에게 잡혀 암영집단에 소속되어 그에게 이용당하게 되었다.[35] 이후 계왕이 설오협으로 변신한 서쇠에게 패배한 후 어디론가 방황하다가 악목이 된 축장에 의해 암영오행마 중 1인인 악수로 변해버렸다. 후반부 48화에서 B팀 흑서협으로 변신한 북개에 의해 악수는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다행히 최종화인 52화 마지막에서는 행복 만두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 악수(惡水)
- 암영오행마로서의 모습은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이블 아쿠아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판 성우는 최하나.[36] 암영집단 암영오행마 중 1인으로 빙아가 변신한 모습. 후반부 48화에서 북개에 의해 봉인되었다. 하지만 종반부 51화에서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가 최강의 괴물로 변신하면서 그의 몸에 달라붙어 융합, 부활하였다가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한 제황협에 의해 흑암영제와 함께 다시 봉인되었다.
- 악화(惡火)
-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이블 파이어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판 성우는 인간체가 김대중,[37] 괴인체가 전광주.[38] 암영집단 암영오행마 중 1인.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불명. 후반부에는 B팀 지호협으로 변신한 방중에 의해서 악화는 봉인되고 본인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는 불명. 악화는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가 최강의 괴물로 변신함에 따라 그의 몸에 달라붙어 융합, 부활하였다가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한 제황협에 의해 다시 봉인되었다.
- 악금(惡金)
-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이블 메탈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판 성우는 인간체가 홍진욱,[39] 괴인체는 김대중.[40] 암영집단 암영오행마 중 1인.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불명. 주위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이유로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축장(악목)이 인솔하는 암영오행마를 만나 암영오행마 중 1인인 악금으로 변했다. 후반부 48화에서 B팀 풍응협으로 변신한 문동에 의해 악금은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는 불명. 악금은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가 최강의 괴물로 변신함에 따라 그의 몸에 달라붙어 융합, 부활하였지만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한 제황협에 의해 다시 봉인되었다.
- 악토(惡土)
-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이블 흙으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판 성우는 하성용.[41] 암영집단 암영오행마 중 1인.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불명. 뚱뚱한 체격의 소유자로 중반부 34화에서 영계기지의 청소부로 등장했다. 계왕에게 충성심이 있는 듯 보였으나 그것은 페이크. 이후 계왕이 서쇠(설오협)에게 패배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암영오행마 4인과 함께 행동한다. 후반부 45화에서 개갑용사 B팀에게 다굴당한 뒤 B팀 지호협으로 변신한 방중에 의해 악토는 봉인되고 본인은 분리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는 불명. 악토는 최종 보스인 흑암영제가 최강의 괴물로 변신함에 따라 그의 몸에 달라붙어 융합, 부활하였다가 최종화인 52화에서 개갑용사 5인이 합체한 제황협에 의해 다시 봉인되었다.
- 파두
- 극장판의 주요 악역. 자신의 피로 최강의 괴물을 만들어내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황협을 괴롭힌다. 원래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오대마석의 봉인을 풀게 되면서 악당이 되었다. 그러나 제황협의 활약으로 그 괴물은 사라진다.
- 괴물
- 암영집단이 50개로 구성된 마령석으로 지구의 생명체와 융합, 생성시키는 괴상한 생명체. 인간계로 내보내어 파괴를 일삼는다. 모든 특촬물의 전형적인 괴인으로 당연히 언어는 없으며 짐승의 울음소리만 낸다. 처음에는 카드의 모습으로 영패, 계왕 등이 카드를 꺼내 생성시키면 나타난다. 에피소드마다 포유류, 파충류, 곤충류 등 여러 종족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의외로 인간[42]이 직접 괴물 카드와 융합하여 괴물로 변신할 수 있다.[43]
- 모든 에피소드에서 개갑용사 5인에게 각각 봉인되었다. 봉인되는 과정은 개갑용사 5인의 각 필살기들에 의해 육체가 폭발한 뒤 본래의 모습인 카드 형태로 돌아오고 개갑용사 5인 중 1인이 그 카드를 손에 쥐고서 파워 벨트 안에 봉인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수호부대
- 국내판 성우는 전광주.[44] 이 작품의 잡몹. 암영집단의 전투원으로 축장의 수호부대. 하얀 가면을 쓰고 검은 옷을 둘렀다. 특촬물의 전투원치고는 작중 등장 비중이 이례적으로 매우 적은 편이다. 계왕의 회상신에서도 나왔다.
- 장랑마수
6.4 그 외
- 혜이
- 민자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서수경. 국내판 성우는 박희은. 행복 만두 가게에서 일하는 여성. 흔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늘 흔남의 옷을 만들어준다.
- 소란
- 소숭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김석진. 국내판 성우는 이원찬.[47] 팔천간 잡지사의 기자. 개갑용사와 괴물 간의 전투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다. 이후 작중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개갑용사들을 돕는다.
- 오계동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이제동. 국내판 성우는 김대중. 나무의 마을의 후손으로 동삼의 사촌 동생. 늘 암영집단에게 노려지고 있었으나 흔남, 동삼의 활약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 향양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민혁. 국내판 성우는 최하나.[48] 행복 고아원에서 지내는 소년으로 혜이와는 친구. 사실은 제황협의 힘을 가진 소유자로 제황협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49] 후반부 46화에서 악금의 앞에 나타나 제황협으로 변신, 그를 제압했다. 그러나 종반부 49화에서 흑암영제에게 납치, 세뇌당하여 제황협의 모습이 되어 조종당한 채로 전설의 4대 괴수와 함께 행동하게 되어버리고 염룡협으로 변신한 흔남과 맞붙게 된다.[50] 하지만 50화에서 다행히 세뇌가 풀렸다. 51화에서는 민자와 같이 장을 보던 도중 전설의 4대 괴수가 다시 나타나자 비명을 지르며 제황협을 소환, 변신하여 이들을 한 방에 봉인시켰다. 최종화인 52화에서 암영집단과의 싸움이 끝난 후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이 작품의 엔딩을 장식하며 등장 끝.
- 장건
-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장건우. 국내판 성우는 정재헌.[51] 흔남의 피아니스트 라이벌. 그와 함께 피아노 콩쿠르 대회에 참전하여 실력을 겨루어 본 적 있었다. 성격은 흔남과는 정반대로 어느 여자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다가 아이가 제대로 연습을 못한다며 무섭고 엄하게 대한다. 중반부 37화에서 북묘로부터 염룡협의 새 소환자가 되어 흔남을 대신해서 염룡협이 되어 암영집단과 싸운다.[52] 그러나 암영오행마가 자신을 꼬드기자 이로 인해 성격이 나빠져 염룡협을 마음대로 소환, 변신하여 개갑용사들을 곤경에 빠뜨린다.[53]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물고기 괴물을 죽이려는 척 공격 지시를 내려 몰래 풀어주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심지어 뒤에서 동삼을 공격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북묘가 뒤늦게 흔남과 화해하여 흔남이 다시 염룡협을 소환, 변신[54]해서 물고기 괴물을 봉인시키자 직접 나서서 흔남과 맞붙는다. 이후 어둠의 영역으로 유인,[55] 서로 격투전을 벌이지만 흔남의 화염권을 맞고 날아가 패배하여 변신이 풀린다. 그 뒤 세뇌가 풀리면서 성격이 그나마 좋아진 듯 하다.
6.4.1 개갑용사 B팀
국내 로컬라이징판 명칭은 아머히어로 제2팀. 개갑용사들을 소환하는 두번째 팀. 개갑용사의 원래 소환자들 5인[56]이 암영오행마의 전파 공격으로 인해 갑옷을 해체하면서 그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그 자리를 대체했다. 가노박사가 원래의 장착자들을 제대로 치료받기 위해 B팀을 가동시켰다고 한다. 성격은 원 소환자들과는 정반대로 모두 좋지 않다. 원 소환자들을 낡아빠진 구세대라며 비난하고 원 장착자들, 향양 등을 몰래 염탐하는 등 전형적인 안티 히어로이다. 종반부 49화에서 미진에 의해 갑옷이 강제로 해제되어 개갑용사 소환자의 자격을 잃었다. 미진이 말하기를 개갑용사의 자격이 없는 자들이라고 한다.[57]
그렇지만 의외로 암영오행마를 모두 봉인시켜버리는 강력함을 과시하기는 했다.[58] 최종화인 52화에서 모두 재등장, 개과천선했는지 만두 가게에 찾아와 원 장착자들과 다함께 파티를 열었다.
- 전남
- 국내판 성우는 정재헌.[59] 개갑용사 B팀 염룡협의 소환자로 리더. 후반부 45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첫 등장. 동료들마저 희생시키려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뉴스의 인터뷰에서 원 소환자들을 낡은 시대로 취급하며 허영심을 내세우는 면모도 보였다. 종반부 49화에서 악목을 봉인시킨 후 서쇠가 자신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동료들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미진이 갑옷 강제 해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바람에 변신이 해제당하여 염룡협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 문동
- 북개
- 국내판 성우는 하성용.[61] 개갑용사 B팀 흑서협의 소환자. 종반부 49화에서 악수를 봉인[62]시킨 후 서쇠가 자신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동료들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미진이 갑옷 강제 해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바람에 변신히 해제당하여 흑서협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 택서
- 방중
- 국내판 성우는 이원찬.[64] 개갑용사 B팀 지호협의 소환자. 후반부 45화에서 첫 등장 시 동료들과 함께 악토를 다굴 공격한 후 혼자서 그를 봉인시켰다. 이후 자신이 지호협의 소환자라며 고중을 업신여긴다. 종반부 48화에서 악화를 봉인시킨 후 49화에서 서쇠가 자신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동료들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미진이 갑옷 강제 해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바람에 변신이 해제당하여 지호협의 자격을 박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