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덴마)

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진 주인공 등장인물. 고산 공작의 아버지. 통칭 고무공작[1]

2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 <a catnap> 54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는 사망 상태이다.[2]

태모신교패트론 중 한 명이며 패트론 연합의 리더. 아그네스 데바의 패트론이다. 더불어 고산 공작제 8우주 최고권력자이자, 제 8우주의 실질적인 황제가 된 것도 모두 고산 공작 아버지의 활약 덕분이다.

2 능력

수 많은 들이 등장하며 위력을 뽐내던 <a catnap>에서 그런 종류의 능력은 하나도 가지지 않았으면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준 인물. 그의 능력은 아래와 같다.

2.1 재력

잔가지들 그러니까 소기업-중기업들을 전부 쳐내고도 가지고 있는 사업체들 숫자만 1천개가 넘는다고 하며, 이미 8우주를 지배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부를 가졌다.

그럼에도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는 바로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경솔하다 싶을 만큼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다혈질적이라는 성격상 단점 때문.

막스가츠를 후원한다. 가츠의 추천으로 그의 후원을 받기 시작한 발락이 통장을 열어보고 '목돈 한 번 쥐어주고 충성하라는 거냐' 싶을 정도의 돈을 확인했지만 그건 사실 기본으로 주는 월급이었고 거기에 성과급까지 따로 지급된다고 할 정도. 이런 후원자가 태모신교 내부만이 아니라 우주 패트롤 등 곳곳에 있으며, 백경대 한 명의 월급이 일반 경호원의 100배 수준이다. 그래서 경대인가 이런 지출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매달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재력을 알 수 있다.

애당초 <콴의 냉장고> 에피소드에서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아오리카이라는게 공작이 아그네스의 몸값으로 아오리카의 패왕에게 지불한 돈의 가치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콴의 냉장고 안의 약의 가치는 행성을 살 정도라고 묘사되는데, 실제로 공작은 천경이라는 돈을 내고 아오리카 행성을 사들인 뒤,[3] 그 별을 모래시계 모양으로 깎아버렸기 때문. 즉 <콴의 냉장고> 시점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대부분 세력이 노리고 있었으며, 향후 의 재기의 원천이 되는 아오리카의 약이라는 것 조차 공작이 가진 재력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그 원주인조차도 사실 공작이라는 점에서 그 재력을 가늠할 수 있다. 실제로 그 아들인 고산 공작 역시 약의 존재를 인지하였음에도 그 행방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2 권력

공작이라는 작위에서 알 수 있듯이 8우주귀족 중에서도 최상위층에 속한다. 어떻게든 공작과의 연줄을 만들기 위해서 선물을 싸들고 찾아오는 귀족들이 그의 저택 밖에 줄을 설 정도. 도 소패왕이라는 칭호를 얻고 나서 더 성장하기 위해 고생고생해서 얻은 태모신교 성물인 조슈아의 눈 중의 하나와 누멘 기술을 공작에게 바쳐서 연줄을 만들었다.

당연히 8우주 평의회와도 연줄이 닿아 있다.

수많은 귀족들이 태모신교패트론을 하고 있지만, 공작은 그 수많은 패트론들이 모인 패트론 연합의 우두머리 급이다.

2.3 무력

백경대를 자신의 가문의 경호원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문서 참고.

공작의 강함은 조차도 무시무시하다고 할 정도였고, 백경대를 동원해 마약 생산 행성인 아오리카에서 벌인 일로 인해 전 우주가 술렁였다. 이후 일어난 재판에서 이들 백경대를 해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한 편으로, 그제야 백경대의 강력함을 인식한 귀족들로부터 추가 지원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그들은 강력했다. 백경대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 이후 백경대를 모방한 집단이 많이 생겨났다.

2.4 지력

특유의 인과율 계산기를 이용해서 거의 100%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순히 계산기의 결과에만 안주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든 자신과 가문에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려 하는 데에서 그의 능력이 드러난다. 심지어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그것이 가문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자 담담히 죽음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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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화에서 그가 사용하는 계산기의 앞면이 나왔다. 파우스트라는 사람이 설계했다고 한다.[4]

3 작중 행적

54화에서 자신의 데바 아그네스를 애타게 찾으며 왜 응답이 없는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5]그리고 자신에게 이런 하찮은 대우를 하는 태모신교 종단에게 분노하여 하데스가 재탈옥하게 만든다. 애당초 이번 하데스의 탈옥 사건의 배후에 그도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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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백작이 부하 하즈의 말을 듣고 북경대국의 짚나이트라는 광물의 독점권을 얻기 위해 조슈아의 눈을 상납하는데, 그걸 깨버린다. 나중에 메이헨은 이때 깨진 조슈아의 눈을 능력으로 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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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릭이라고 내가 가장 신뢰하는 백경대 경호원 중 하나지. 지금 이 순간부터는 소패왕의 심복!

그리고 가장 신뢰하는 백경대 경호원 중 한 명인 페드릭엘 백작의 첫 번째 백경대원으로 들어가게 한 뒤 의형제를 맺는다.[6]

한편으로는 태모신교가 추진하는 신사업의 세부 사항이 자신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품어, 백경대를 통해 기밀 파일을 훔쳐내었다. 그리고 그분은 실버퀵의 일급 도넛기밀을 열어보고는 크게 웃어젖히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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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이런 미친 종자들을 봤나!
그래, 미칠 거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좋아! 네놈들한테 아낌없이 투자해주마! 크하하하하...!

문제는 그 일급기밀을 봤다는 걸 종단 관계자가 눈치 채는 바람에 종단의 높으신 분들과 한창 음모 싸움을 하게 되었다는 것.[7] 시간이 흐른 후, 메이헨에게 아그네스가 귀가하니 환영을 준비하라고 말하는데, 메이헨은 평소라면 아이처럼 들떠서 할 말을 태연하게 말하는 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조카[8]를 부르고는 자기 일 뒷정리를 하고 있다. 그 이유를 묻는 조카에게 하는 대답이...

내가 이 계산기에 조건 변수 항목을 충분히 입력했다는 전제하에 말이야...나 조만간 살해될 것 같아.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발락의 살기 위해 발악하는 모습과 대비되며 폭풍간지를 풍겼다. 거물은 거물이라는 평. 하지만 발락 역시 길이 남을 협박 내지 구걸을 해 폭풍 충공깽을 보였다.

거기에 친구인 키튼 박사에게 이야기 해주는 그 이유가 더욱 걸작이다. 공작 가는 패트론 최고이긴 하지만, 결국 다른 패트론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한창 우위경쟁 중인 터. 그것을 완벽하게 종결짓고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해 피비린내 정쟁에서 아들 고산이 자유롭기를 원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이 일을 성사시키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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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카누 주교와 연락하며 DHA가 풍부한 조슈아의 눈을 이용해 종단 대주교와의 면담을 신청한다.

은 태모 형태의 전사체로 키튼 박사 앞에 나타나 공작을 살해하라고 명한다.

아그네스 데바가 체포되면서 일이 틀어져 버린다. 논의를 위해 방문한 주임주교가 자신과 아그네스를 모두 죽일 계획이라는 걸 알고는 주임주교가 탄 우주선을 폭파시켜 죽여 버리고, 이 일에 책임이 있는 아비가일은 자신이 대신 거완형을 집행해 버렸다.[9] 다만 시간축을 넘나든 아비가일의 행동이 없었다면 아그네스가 꼼짝없이 죽었을 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잔인한 처사인 셈이다. 그 뒤 조슈아의 눈을 이용해 종단 대주교와의 면담을 신청한다.

키튼 박사 앞에 태모 형태의 전사체로 나타나 공작을 살해하라고 명한다.

나중에 패트롤에 연행되었던 아그네스가 공작에게 지원 받지 않는 패트롤패트롤 경장에 의해 아오리카의 패왕이라는 자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납치의 목적은 이 이슈를 이용해 그들이 제조하는 모래시계라는 마약의 유통을 쉽게 하기 위함인데, 공작은 이들이 몸값을 요구하고 3일간의 시간을 준다니깐 그럴 필요 없이 단 3시간 만에 준비해서 간다고 했다. 그야말로 간지폭풍. 나는 차가운 도시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아오리카의 패왕천무장이라는 천 명의 퀑 부대[10]를 가지고 있다지만, 백경대를 보내면 충분히 상대 할 수 있음에도[11] 공작은 직접 간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교단과의 중요한 거래를 하려는 중인데 자칫하면 무력시위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이다.

근데 아오리카의 패왕이라는 자가 가진 무력도 장난이 아닌데,[12] 이런 아오리카의 패왕도 단순히 교단과의 거래를 쉽게 하기 위해서 충돌하지 않는다는 공작의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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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화에서 다시 재회한 아그네스강제로 예배를 당했음을 눈치 챈 공작은, 을 시켜 주변을 정리한 뒤 아오리카의 패왕에게 1000[13]을 지불한다. 그걸 본 아오리카의 패왕이 쫄아서 아그네스의 몸값 운운한것은 미끼였으며 전부 취소하자고 하자...

공작        : 몸값? 몸값이라니?

공작        : 감히 내 여자를 돈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아오리카의 패왕  : 응?
공작        :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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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와 어우러진 냉혹한 표정에 수많은 독자들이 '오오 공작 오오'를 외쳤고, 이 내용이 실린 편의 댓글 수는 19,000개를 돌파했다. 간만에 일찍 업데이트된 탓도 있지만[14]

미리 깽값도 줬겠다 이후 <a catnap A.E.>에서 아오리카로 소환된 백경대에 의해 천무장은 학살당하고, 공작은 백경대를 시켜 아오리카 행성 자체를 완전히 '박살'을 내버린다. 행성 전체를 모래시계 모양으로 깎아버린 뒤,[15] 그러고도 행성이 유지되는 모습을 전 우주에 라이브로 방송했다. 본격 개인 우주방송 아오리카TV #1#2#3

작중 20년 후인 <콴의 냉장고 A.E.> 5화에서는 아오리카 사태가 끝난 후 재판에 회부되었고, 재판이 진행되던 중에 태모신교에 의해 자살을 위장한 암살을 당했다고 셀이 덴마에게 말한다. 백경대는 해체된 것처럼 가장했지만 사실 신분을 세탁하고 여전히 공작가에 소속되어 있다. 20년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 아오리카가 모래시계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그 증거. 아들은 엄청난 위약금을 물게 됐지만 이 일로 인해 오히려 고산 공작가의 영향력은 더 올라갔고 염원하던 대로 8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 부분은 덴마의 이브인 덴마에게 알려준다.

결국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무리수를 둬서라도 아들을 우주 최고의 권력자로 만든 인물이다. 정작 자신의 아들이 우주 최고의 권력자가 된 모습은 보지 못했다. 다른 패트론들과는 달리 여자라면 아그네스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적인 면모를 보여준 반면에,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문과 여자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인물이라도 아무 죄 없는 수억명의 행성민들도 가차없이 죽이는 냉혈한. 하지만 순정남적인 면모와 간지나는 대사로 덴마에 등장하는 권력자들 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하는 인물이다.

<콴의 냉장고 A.E.2>에서 수염이 공작을 잊지 않고자 기른 것이라고 밝혀진다. 그리고 고산 공작이 아버지의 얼굴을 한 생체 아바타를 두 체를 만든다.[16]

4 명대사

어떤가? 자네와 술 한잔 하고 싶은데... - 의형제를 맺는 고산 가의 상징. 링크
믿을 만하다는 형용사가 사람이라는 명사 앞에 올 수가 있나? - 가문의 모토를 말하기 전.[17]
모두에게 믿음을 주고 누구도 믿지 말라. - 고산 가문의 모토.[18]
감히 내 여자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이건...이 행성 값이야. - 아오리카 패왕의 계좌로 천 경을 입금하면서 한 말.

5 기타

챕터 2의 첫 에피소드인 <a catnap>에서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본명으로 불려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 문서의 제목이 그냥 공작이다. 자신의 아들과 마찬가지로 풀네임이 아직 공개되지 않고, '고산 가'라는 말 때문에 고산 공작과 호칭에 있어 혼란이 있는데, 주인공 덴마 세대의 공작이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고산이라 불려 고산 공작, 작품 내에선 고산이라고 불린 적 없던 아버지는 공작으로 일단 구분한다.[19]

성적 취향이 독특한 듯하다. 그가 등장하는 몇몇 장면에서는 엄한(...) 복장을 입고 있다.[20] 심지어 사망한 당시에도 취미 생활 때 입는 복장이었다.(...)

그런데 아그네스의 수호사제인 아비가일에게 약쟁이 의혹이 생기자 그녀의 담당 패트론인 공작도 약쟁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아들에 이어 아버지도... 주임주교가 공작에게 부담을 전가하기 위한 음모의 희생양으로서 아그네스를 살해할 것이라며 종단에 아그네스 정도의 데바들은 수두룩하니 약을 잘 쓰는 아이로 그 자리를 대신 메꿀 거라고 말하고, 나중에 주임주교의 의도를 간파해 종단 관계자로 위장한 백경대원이 약 잘 쓰는 애들은 우리 쪽에도 충분하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처음으로 등장할 때 아그네스가 없다고 안절부절 하던 중 메이헨이 말하자 그제야 정신을 차리거나, 메이헨이 공작이 평소에는 아이처럼 들떠 있었는데 냉정해졌다며 이상해하는 장면이 수상해 보인다.

마약 생산 행성 아오리카를 쓸어버리는 도중 <a catnap A.E.> 3화에서 조카와의 통신으로 계산기인과율 계산기라는 게 밝혀졌다. 조카가 계산기는 두드리고 하는 건지 묻자 부수고는 쿨하게 "고장났어"로 끝났다.[21][22] 즉, 현 고산 공작이 갖고 있던 인과율 계산기는 새로 만들었거나, 메이헨이 그녀의 능력으로 원상복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키튼 박사로 유력한 인물에게 독살 당했는데 여기서 과, 사지가 분해되고 바이탈 사인까지 끊어진 롯마저도 되살려버린 가야... 뿐만이 아니라 페드릭 등의 당시 백경대원들은 이때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살리지 못했는가 하는 의문이 독자들로부터 종종 제기되곤 한다. 단, <콴의 냉장고>에서 롯이 고산 공작에게 "제기랄! 그건 불가피한..."이라고 말을 한 걸로 보아 무언가 다른 비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 떡밥이 회수되려면 아직 멀었다

차가운 이성적 판단으로 자신의 목숨마저 걸고 성공시킨 태모신교와의 거래로 제 8 우주 최고의 가문이 되었으나 감정적인 결정으로 아오리카를 날려버려 고산가에 어려운 상황을 동시에 가져오게 되었다. 비밀스럽게 유지되던 백경대의 전력을 자신의 데바에 대한 상해를 이유로 만 천하에 드러내버렸고 이로 인해 행성간 순간이동이 가능한 퀑 경호대의 위력을 모두 알게되었다. 이후 과 같은 위험한 강적이 백경대를 흡수하여 고산가에 대립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할 정도. 아오리카에 대한 테러로 고산가에 대한 귀족들의 공포가 가중되고 테러에 대한 어마어마한 배상금 문제로 산하 귀족들에 대한 가혹한 추심으로 고산가에 대한 악명이 늘어버려 장기적으로 고산이라는 브랜드에 악영향을 끼쳐버렸다. 자신의 아들이 고생스럽고 힘든 미래를 맞이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경솔한 행동으로 만만치 않게 어려운 고난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은 아이러니.
  1. <a catnap> 79화에서 카누 주교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2. 다만 <a catnap> 141화"이 몸에서의 내 수명""인간의 몸 하나"라는 발언으로 다른 몸에서 살아있을 가능성은 있는 상태...라지만 고산 공작사촌형의 대화 등에서 공작이 죽은 걸 깔고가는 대사가 많다.
  3. 승락여부와 상관없이 백경대로 밀어버리긴 했지만.
  4. 고산 공작의 빵봉지를 보면 아마도 이 파우스트 박사의 패러디인 듯하다.
  5. 이때 아그네스는 자고 있었다. 문제는, 계속 불안해 하다가 100이 적힌 화면을 띄운다는 것. 백경대 소집령을 내리려 했다는 거다.(…) 다시 정주행한 사람들은 댓글로 공포에 덜덜...
  6. 의 대사로 미루어 보면 공작이 술을 권하는 경우는 특정 조건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또 엘은 이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였다. 아들인 고산 공작도 행성 벨라의 주인과 술을 마시면서 의형제를 맺은 것으로 유추해 볼 때 아들 대에서도 공작과 술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여전히 특별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모양.
  7. 그리고 이 기밀을 빼내온 백경대원은 특유의 폐질환과 깐족거림과 이 발각된 사건으로 빡친 공작에 의해 백경대에서 쫒겨난 모양.
  8. <God's lover>에서 팍스 중공업 이사로 나온다.
  9. 본인이 굳이 집행한 이유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아그네스를 비록 살리기 위해서 였다고는 하지만 패트롤에게 납치당하게 했다는 사실에 엄청 열 받았기 때문. 어지간히 열받았는지 진상을 다 파악하고 종단 관계자를 암살할 때까지 백경대아비가일을 두들겨 패도록 두고 있었다. 본인曰 "죽음을 무릅쓰고 주인을 구한 건 잘했지만 자기 의무를 지켰다고 칭찬받을 수는 없지. 뭣보다 방법이 세련되지 못했어."라고. 이후 자기 손으로 아비가일의 양팔을 절단한다.
  10. 166화의 내용으로 백인대장 중 하나가 조건미달로 백경대에 들어가지 못한 것과 그 백인대장과 대화중이던 동료의 대사 '오호! 자네정도 레벨의 하이퍼가...?'로 볼때 백인대장급은 고급 하이퍼 퀑으로 추정된다. 최소 10명 이상은 하이퍼 퀑일 듯.
  11. 실제로 공작과 같이 간 에 의하면 혼자서 300명은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녀석이 백경대에서 최상위 퀑이라 치더라도 백경대의 전력은 일반 1만 명은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12. 1000명의 으로 이루어진 자경단과 마약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으로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오리카의 패왕의 말로는 8우주에서 상대할 수 없는 세력이 없을 거라고.
  13. 10,000,000,000,000,000,000(...)
  14. 나중에 <콴의 냉장고>에 나오는 한 스토리를 가지고 패러디 한 짤방 두 개가 생긴다. 그 중 뒤의 짤방은 웹툰 갤러리나 팬카페 등지에서 나돌던 것이다.
  15. '원래 이 행성에서 팔던 것이 무엇인지 후대도 알게 하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16. 여담으로 이 화에서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베댓이 " 아버지한테 죄송스럽지않냐"였다.
  17. 믿을 만하다'가 '사람'이라는 명사를 수식하므로 형용사가 아니라 관형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관형어란 '체언 앞에서 체언의 뜻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문장 성분'이고,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이지 문장 성분이 아니다. '믿을 만한 사람'에서 '믿을 만한'은 형용사구가 관형어로 쓰인 것이다.
  18. 정확히 말하자면 공작이 한 대사가 아니라 조카가 한 대사다.
  19. 같은 예로 의 가문을 엘 가라고 부르는데 엘의 아들의 이름은 카인이라고 따로 명시된다. 상식적으로 아는 무슨 무슨가의 성씨 개념과는 다르게 현재 그 가문 주인의 이름+가 로 그 가문을 호칭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콴의 냉장고 A.E.> 10화의 엘의 대사에서도 '아버지의 기질 이상이라는 고산이야'라는 대목만 봐도 공작(아버지)과 고산 공작을 구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버지 공작이 어린 시절 빵봉투 공작을 부를 때 고산이라고 부르는 장면, 아버지 공작이 자신이 죽기 전 조카에게 아들 고산을 부탁한다고 하는 말을 했던 점 등등 작품 내에서 고산이라는 호칭은 빵봉투 공작만을 가리킬 때 쓰인다.
  20. 일례로 <a catnap> 62화 참조.
  21. 이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는 공작 본인의 말마따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이 상승했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준다.
  22. 다른 우주에서 넘어온 아비가일에 의한 인과율 변동이 반영되지 않은 걸 보고 고장났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