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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온화한 엘 가문 안의 거친 에너지
물론 좋게 말한게 저거다 엘빠 한정 천하의 개쌍놈 코추
1 개요
엘의 아들. 행성 우라노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아버지와 달리 과감하고 패기가 넘친다. 그러나 그게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될 정도로 생각이 짧고 남의 말을 안 듣고, 주위에서 떠받들어주다보니 본인은 모르지만 다른 사람 눈으로 볼 때에는 망나니일 뿐이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구약성경 창세기의 등장인물 카인으로 보인다. 덴마에 성경 속 이름이 등장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나중에 아벨이라는 등장인물이라도 나온다면 팬덤에서 이 인물이랑 엮이는 건 필연적일 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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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콴의 냉장고 A.E.
엘 가문은 원래 고산 공작가에 이은 2인자로써 물 아래에서 몰래 힘을 키우고 있었는데, 카인은 제8우주의 1인자가 되려는 야망을 드러내며 투자를 공격적으로 실행한다. 그 투자는 바로 골드윙과 스텐 중공업과의 합병으로, 엘 가문의 성장에 있어 일등공신인 하즈의 입장을 대놓고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즈는 자신의 허락없이 인수합병 사인이 넘어갔다며 화를 내며 엘 가의 매니저이자 회계사인 마빈의 쪼인트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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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자신이 시켰다면서 마빈을 감싸면서 "염병할! 그놈의 고산! 고산!"이라고 소리치며 하즈와 싸운다. 이와 같은 태도로 인해 카인은 하즈와 함께 엘 앞에 불려가 엘의 명령을 받은 롯에게 맞는다. 카인은 내켜하지 않지만, 공식적으로는 집안에서 하즈를 삼촌의 예로써 대하기로 되어있다. 반면 하즈는 카인을 도련님이라 부르며 공대한다. 다만, 그 투자 건에 대해 카인이 그리 행동할 것은 하즈의 계산 아래 있는 일이었다.
롯이 엘의 후계자인 카인을 패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 페드릭은 롯과 언쟁을 벌인다.
그 후 목욕 중 페드릭에게 바로 퇴근하고 내일은 점심 먹고 출근하라고 명한다. 가이린과 함께 목욕씬이 나왔는데, 상황으로 봐서는 가이린이 엘과 카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다만, 엘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오히려 이 사실을 엘드곤을 조롱하는 데 썼다.[1]
2.2 콴의 냉장고
77화에서 하즈는 마빈에게 카인과 종단과의 대화 내용을 도청해서 자신에게 보고해달라고 지시를 한다.
78화에서 종단 측 인물들은 마빈이 보는 앞에서 카인에게 고산 공작을 믿고 태모신교에 귀의한 수 많은 귀족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 포기할 뿐더러 종단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과 모함이 퍼지는 일이 갈수록 많아져 문을 닫는 교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엘 백작가와 고산 공작가 간의 전쟁의 징조가 보이자 하즈가 엘 백작을 설득해 태모신교와 대립하고 있는 데바림 종족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못마땅해 한다. 카인은 태모신교와의 협정이 더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기 때문.
게다가 마빈을 통해 우주 역병의 배후가 태모신교라는 것을 알자 더욱 더 종단과 손을 잡겠다며 하즈가 어떤 반대를 하건 간에 일을 추진하겠다고 나선다. 이를 두고 멋모르고 하즈의 일에 방해를 한다고 까였다.
그리고 하즈가 구 백경대를 사버리고 데바림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안 고산이 자신의 신 백경대원들을 보내 기습을 하여 엘의 다섯 손가락 중 2명의 엑스트라 백경대원이 죽자, 하즈가 자신과는 상의도 없이 경솔하게 구 백경대들을 사버린 것에 대해서 질책한다.[2] 그러면서 하즈에게 당장 구 백경대하고 데바림들을 고산 가로 넘겨버리라고 소리친다.[3] 이 때 하즈가 그럴 수 없다며 하는 말이 대박이다.
안됩니다, 도련님. 데바림들은... 종단에 팔아치울 겁니다.
이때의 하즈의 대답이 여태동안 카인이 지 멋대로 나댄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하즈의 일에 대한 방향성이 유사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즈도 데바림들과의 동행보단 태모신교와 손을 잡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여기서 하즈와의 차이도 보여주는데 카인이 순순히 데바림들을 고산 가에 넘길려는 것을 하즈는 한술 더 떠서 팔아 버리려하는 걸 보면 흠좀무.(...)[4]
하즈의 이러한 예상외의 대답에 오히려 당황해서 뭐라 뭐라 하지만, 하즈는 그런 카인을 두고 롯에게 공작의 전언을 들으려한다. 이에 발끈해서 이젠 면전에 대고 개무시냐며 카인이 성을 내나, 하즈가 긴박한 상황이니 만큼 우선 같이 고산 공작의 전언을 들어보자는 말에 일단 화를 참아 어린 시절까지의 과거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심화된 기억 읽기 능력을 쓸 수 있는 퀑인 모리를 통해 하즈와 같이 공작과 마주했던 롯의 그 당시 상황을 보게 되고, 그 후 공작의 태도를 보고 공작을 비웃는다.
그 후에 하즈와의 대담에서 공작에게 톡톡히 응대를 해주려는 뜻을 내비치지만, 하즈는 그들은 젊고 준비되어 있고 자신들이 전력을 재정비하더라도 전쟁은 서로에게 손실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반대한다. 물론 가만히 있겠다는 뜻은 아니고, 당장은 우주 평의회를 끌어들여서 고산의 행동을 저지하고 이에 초조해진 고산이 자신들과 손잡은 고산의 옛 사업파트너들을 압박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그 때 나서서 고산에게서 귀족들을 보호하고 돕는다는 명분을 챙기는 방안을 제안한다.
그와 동시에 고산을 미치광이로 내몰고 자신들은 진짜 미치광이인 태모신교라는 광신도들의 새로운 파트너로 자리매김하여 그를 위한 제물로 데바림들을 넘기기로 하자고 꿍꿍이를 내비치나, 이 때 자신들이 팔려갈 것을 짐작한 데바림의 수장 아론이 마빈과 아인을 통해 카인에게 면담을 요청한다. 카인은 요청을 수락하면서 하즈에게 종단과 손잡으려 한 것은 원래 자신의 아이디어였다며 경호대의 오리엔테이션 이후는 자신이 결정할 것이라 한다. 그러면서 당신의 일은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계획을 응원하고 보완하는 것이라며 장례식 준비와 택배선 사고, 그리고 경호대의 새로운 네이밍이나 짜라며 하즈를 물린다.[5]
카인과 만난 아론은 카인에게 행성 모압에 있는 사물 퀑인 콴의 냉장고의 열쇠인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 중 하나를 넘기지만 카인이 왜 이걸 자신에게 주는지를 궁금해 하자 당황해서는 엘 가엔 배덕의 상자[6]라는 개념이 없는 것이냐며 묻지만, 중산층이 만들어낸 헛소문이라고 믿는 카인의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 엘 가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도련님에겐 피 한 방울 안 묻혔다며 카인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 하즈 칭찬(...)을 한다.[7]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아론의 멱살을 잡고선 성을 내는 카인이지만 아론이 자신들은 이 우주의 평화와 질서...... 같은 것엔 전혀 관심 없다며(...) 앞을 보고선 선택한 일이라 하고, 자신들이 어찌될 줄 아느냐고 묻는 카인의 말에 종단에 넘어가게 되나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한다. 카인이 정해진 인과율의 결과에서 선택을 한다니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는데, 아론이 손바닥을 하나의 세계라 가정하고 대답한 것은 이렇다.
손바닥 위의 구성원들은 각자 자신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보다 큰 안락함과 행복을 위해 손가락 끝을 그들의 목표로 정하고 행동하나, 별 탈 없이 운 좋게 목표에 도달하는 자들도 있지만 길을 헤매는 자들도 있고 심지어 손바닥 밖으로 떨어지는 자들도 있다. 손바닥 위에서 목표를 위해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구성원들의 숙명. 그리고 만일 그런 손바닥을 전부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존재가 있다면 그에게 있어선 손바닥 끝의 여정은 어찌 될 것인가? 구성원이 한참을 달려야 그 끝에 도달할 수 있는 한편 거대한 존재에게 있어선 그 여정은 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린다. 그야말로 부처님 손바닥 즉, 간단히 말하면 우주의 시작과 끝은 이미 정해져있고 데바림들은 그 정해진 미래의 안에서 자신들의 안위를 지킨다는 것. 그리고 그런 자신들이 본 미래는 엘 가가 8우주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엘 가를 따른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여기서 상기해야할 점 두 가지 중 하나는 아론이 카인에게 뻥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콴의 냉장고> 72화에선 데바림들은 자신들조차 누가 자신들을 소유하게 되는지 확신을 못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카인에게 고산 공작과의 전쟁을 부추긴 것. 다른 하나는 이대로 정말 백경대들끼리 혈전이 난다면 이는 란의 계산대로 된다는 것. 그는 모압 헬게이트의 이벤트로 인해서 엘이 고산 가를 재치고 새로운 왕좌에 앉게 된다고 보았다. 한 쪽은 누가 경쟁에서 이길지는 모르나 전쟁을 부추기고, 다른 한 쪽은 승자와 함께 전쟁까지 예측했지만 데바림이 외우주에서 오는 변수까지 볼 수도 있는 반면 이 쪽은 그런 변수까지는 계산이 불가능한 상황... 챕터 2에서 심화된 고산 가와 엘 가의 경쟁과 그 결말에 대한 떡밥이 다시 불거지는 상태이다. 마치 아무도 예측하기 힘든 폭풍 전야의 고요상태. 이 결말을 작가와 신 이외에 누가 미리 알리오.
카인이 설명을 듣고서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결정을 해도 자신의 집안의 미래를 변하지 않는 거냐고 묻자 아론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고 이미 인과율 안에 있는 정해진 일이라고 한다. 이에 남의 집 앞마당에 똥을 싸지른 망나니를 붙잡아다가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게다는 결정을 내리더라도 변치 않느냐고 재차 묻고 아론은 다시 확신하며 콴의 냉장고 류의 사물 퀑은 내부로 들어가면 양자 통신까지 끊기기 때문에 일단 닫혀진 내부에서는 어떤 하이퍼 퀑도 안팎을 오가는 순간이동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흡족해하면서 종단과의 협상에서 원하는 조건을 끌어내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데바림들을 다시 데려와주겠다며 선물을 잘 쓰겠다는 말과 함께 열쇠를 받아든다.[8]
이후 자신들의 승리가 확정되어있다는 여유를 느끼면서 일단은 하즈의 말대로 자신들의 화력차가 딸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산 공작이 피격당하고, 고산 가 사업장이 종단사제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태모신교의 총무주교와의 비공식 회담을 진행한다.[9]
특별한 손님을 모실 때에만 쓰이는 태모신교의 사물 퀑 내부에서 카인은 종단이 꾸미고 있는 또 다른 음모에 관심이 있다며 고산 가의 백경대를 함께 치기로 제안한다. 평의회가 간섭하지 못하도록 전투는 모압의 사물 퀑 안에서 치르기로 하고 백경대를 유인하는 미끼로 고산을 직접 잡는 방법으로.
이에 총무주교는 마치 심술 난 어린 골목대장의 생각 같다고 하면서도 가치가 있는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총무주교가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어서 카인에게 "엘 가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명분"과 "종단이 평의회에 맞설 수 있을만한 논리"가 동시에 해결되면 그때 비로소 돕겠다고 역으로 조건을 제시한다.
생각지 못한 총무주교의 조건제시에 양쪽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자 결국엔 하즈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도움을 청한다. 물론 속내를 들키기 싫어서 자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허세를 부리며 하즈를 시험해보는 거라고 핑계를 대지만. 그러게 평소에 잘 하지 하즈에게 정황을 설명하고 답변을 장례식 이후로 들으려하자, 하즈는 바로 그 해답을 말한다.
그리고 답을 들은 카인은 하즈보고 아직은 쓸 만하다며 마지막까지 허세를 부리며 장례식에 참석한다.
란은 카인과 총무주교가 비공식 회담을 갖는 모습을 양자 통신으로 지켜본다. 이때 카인은 총무주교에게 붉은 여단과 백전사라면 백경대를 압도하고도 남는다고 말한다.
장례식 후, 하즈의 생각대로 결행할 것을 결의하면서 속으로 일이 끝나는 대로 하즈를 숙청할 생각을 품는다. 정신이 나갔구만
아론은 하즈가 하아켄을 데바림족 사절단에 포함시키는 걸 거절하자 다소 분란이 일어나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카인에게 찾아가 약속이 이뤄지려면 하아켄의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하아켄을 데바림족 사절단에 포함시켜 달라고 부탁해서 결국 하아켄을 데바림족 사절단에 포함되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결국 하즈 앞에서 폭언을 날리면서 안 그래도 엘의 진상[10]을 보고 실망해서 짐싸고 엘 가를 뜰 생각을 하던 하즈의 마음을 엘 가로부터 완전히 돌아서게 만들어버렸다. 저놈이 자기 집안의 화수분을 기어이 걷어차고 마는구나 그래놓고서 자기의 폭언에 사과하기는 커녕 하즈가 떠나면서 반말을 하자 누구 앞에서 반말하냐고 또 성질이나 부렸다.
그런데 하즈가 엘 가에서 떠난다는 것 자체가 엘 가에 엄청난 치명타가 된다는 걸 고려해볼 때 카인이 울면서 붙잡아도 모자랄 하즈를 이렇게 막 내쳐버리면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꼴을 보면 그냥 자기 감정과 충동에 휘둘리는 주제에 높으신 분들 특유의 고질적인 정신머리와 바로 눈 앞의 상황만을 보는 좁은 시야에서 못 벗어나는 문제아 라고 봐도 납득이 갈 정도다.
1년 만에 연재된 183화에서는 페드릭이 카인에게 자기 아버지가 롯과 함께 하즈를 찾으러 나갔다는 말을 해주자, 카인은 "브로맨스 쩌는구만. 내가 가출했을 땐 옳다구나 이사를 가더니만… 젠장할! 일은 내가 다 만들어 놨는데…왜 삐져서 빠져나간 돼지 한 마리 때문에 내가 꼼짝을 못 하는 거냐고! 빌어먹을! 엘 가의 진짜 주인이 누군데?" 라고 소리지르면서 들고있던 술잔을 바닥에 던져서 깨뜨리면서 엘이 아들인 자기보다 하즈를 더 챙기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함과 동시에 은근슬쩍 하즈의 공까지 자기 공으로 돌리는듯한 말을 한다.[11] 그리고 가이린을 찾던 중 엘이 가이린을 보내지 않겠다는 말을 가야에게 전해받고는 엘에게 분노한다.
하즈는 엘 가에 돌아온다. 그러자 자신의 방식대로 고산 가와의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 이때 카인 주위에 붉은 늑대원 수십 명이 있는데 베댓에서는 이들의 얼굴들이 엑스트라 스타일이라서 불안하다는 말이 있다.(...) 예언
이제 고산 가와 전쟁을 시작할 모양인데 고산 가의 인질이 되었다. 하지만 호부밑에 견자 없다고 싹수는 글러도 호랑이 새끼인지 정확히 자신이 할 일은 알고있는 듯. 자진해서 미끼가 되어 연기를 한다. 전 우주로 방영되는 납치쇼가 끝나자 역으로 고산 공작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며 협박 중에 있다.
결국 고산 공작의 사촌형이 고산 공작과의 면담을 허락해줬고, 병상에 누워있는 고산과 대면한다.
그런데 대면하자 마자 바로 전기충격기로 사촌형과 메이헨을 쓰러트리고 고산 공작과 사촌형을 납치한다. 이것이 바로 카인의 진짜 계획이었던 것.
그 뒤 행성 모압에 있는 콴의 냉장고 앞으로 이동하고 하즈에게 작전이 성공했다면서 붉은 늑대들로 만일에 있을 고산 가의 반격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카인은 단순히 고산 공작을 납치한 수준이 아닌 신백경대도 엘 가의 휘하로 받아들일 거라는 계획을 내놓는다. 당연히 말이 안 되는 계획이었고 이 때문에 하즈는... 하즈는 그 노백경대 2인에게 신/구 백경대간에 충돌이 일어날 경우 누가 이기든 그 자리에 대기하고 있다가 악덕의 상자 안에서 나올 경우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여버리라고 지시한다. 이 "한 명도 남기지 않고"에는 카인도 포함되어 있다.
콴의 냉장고 내부에서 백전사들을 선동해서 사촌형을 처형시켜버리고 고산 공작까지 죽이려한다. 그 고산의 시체로 신백경대를 위압해서 아래로 받아들일 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콴의 냉장고 내부에서 가장 강한 퀑이 숨겨져 있던 충성심을 드러내면서 고산 공작에겐 손도 못댄다고 하고 그와 비견될만한 자신이 제일 신용하는 부하마저 카인님 죄송합니다라면서 앞을 막아선다. 그 와중에 헤글러가 사촌형을 데리고 문을 닫은 상황. 카인은 일순간 당황하지만 아론의 8우주의 패권이 엘 가에게 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12]라는 말에 용기를 얻고 백전사를 이용해 그 둘을 치기 시작하는데....
백전사 몇 명이 죽긴 했지만 별 탈 없이 둘을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그 뒤 카인은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며 나서서 고산 공작의 목을 조르지만 그 고산의 정체가 아바타이며 조만간 아바타가 폭발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쓸어버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조만간 휘하 백전사들과 함께 쓸려나갈 예정(...) 백경대 클래스나 되는 하이퍼들이야 잘하면 대폭발을 능력껏 방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지만 바로 제로거리에 있는데다 퀑도 아닌 카인은 빼도박도 못하게 답이 없는 상황.
결국 216화에서 아바타는 터지고 나온 사람이 롯과 아론밖에 없는 걸로 봐선 진짜로 전원 쓸려나간 듯.(...) 고산 공작의 아바타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살인을 시행했고 백전사들도 모두 카인을 둘러싼 형태였기에 다른 백전사라면 모를까 카인이 살아남았을 확률은 0%나 다름없다. 그리고 댓글에는 페드릭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만 있을 뿐 카인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헤글러가 콴의 냉장고 내부의 생체반응이 없다고 하여 사망이 확정되었다.
가야는 콴의 냉장고의 기억을 읽고 백전사 전원이 폭사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페드릭과 카인의 생존여부는 좀 애매하게 말한다.
엘이 가야와 하즈의 연락이 끊긴 것을 확인하고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하는데, 정작 카인의 상태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콴의 냉장고 A.E.2> 8화에서 롯이 카인이 확실히 죽었다는 걸 엘에게 증언했다. 엘은 처음에 고개를 숙이고 무척 침울해 하였으나, 혼자 살아와서 면목이 없다는 롯의 말을 듣고는, 그저 덤덤하게 그건 카인의 죽음은 그의 선택에 따른 것이었으니 별 수 없다고 말하였다.
11화에서 엘이 가면을 벗은 맨 얼굴을 드러냈는데, 카인처럼 코추가 있다. 부전자전 사실 엘의 가면과, 남들을 속이고 아픈 척을 할 때 드러난 음영을 보면 엘도 코추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종합하면, 자신의 성격과 열등감 그리고 멍청함으로 인해 스스로 자폭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애초 초기 계획에는 카인의 죽음은 포함되지 않았고, 그 자리를 하즈가 통신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면 헤글러가 사촌형만 데리고 나간 것에 의문을 가지고 카인에게 고산을 죽이는 것을 재고 했을지도 모른다. 딴 생각 안하고 아론 말만 믿고 일 저지른 것은 어찌보면 정말 자폭한 셈.(...)
3 능력과 성격
능력을 보자면 인수합병 건으로 하즈가 칭찬하는 등을 보면 일에 대한 능력은 웬만큼 있는 듯. 다만 백경대를 내심 무시하는 소리를 백경대 소속인 페드릭 옆에서 말하거나 하즈의 능력을 무시하는 등 자존심과 야망만 크고 능력이... 정확히 말하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겸손한 태도와 같은 인덕이 부족한 듯하다.
다만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서 특별한 일이 없었을 때에는 호위 역을 맡는 페드릭에게 개인시간을 가지라고 하거나, 내일 점심 먹고 출근해라거나[13] 또 엘 가문의 백경대원 2명이 기습으로 인해 죽자 부하들과 같이 기도하며 명복을 비는 등의 모습을 보면 능력이 있는 부하에겐 특혜를 베푸는 법을 알고 있기는 하는 모양.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이러한 점들이 하즈에게는 얄짤없다는 게 함정(...) 작중에서 고함을 지르는 모습의 대부분이 바로 하즈 옆에 있을 때다.(...) 하즈의 능력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려하고 하즈의 말을 들어주는 엘을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허수아비 통치자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하기야 자신의 자리를 하즈가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니다. 수많은 왕들이 권신에 의해서 훅 간 일이 인류역사에 한두 번이 아니니... 물론 왕들이 충신을 의심해서 숙청한 일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하즈의 존재에 대해 열등감과 의구심, 불안감이 한데 뭉쳐서 하즈를 계속 경계하는 듯.[14] 그러나 결국 난관에 봉착하자 하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걸 보면,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하즈의 능력은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그 전부터도 신·구 백경대의 전력차에 대한 하즈의 견해를 수용하거나 하즈의 계획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 등 그의 능력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언제나 앞에서는 큰소리로 까대고 뒤에서 그러는게 문제지만...
성격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고산 공작 못지않은 다혈질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인 엘보다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 자신은 아버지를 우유부단하고 나약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본인이 가이린과 (자기 딴엔) 몰래 밀회를 나누고 있는 것을 엘이 알고 있었음이 드러난 걸 보면 하즈 말대로 엘의 진면목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고산 가의 불안요소가 고산 공작의 격한 성격이라면, 엘 가의 불안요소는 이러한 카인의 좌충우돌하는 성격이 될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종단과의 협상 제의도 주변 정황을 생각하지 않고 냅다 저지른 일에 가깝고...[15]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즈는 엘에게 카인의 행동에 대해서 '처음에는 오판이라 생각했지만, 곱씹어 볼 수록 보이는 건 늙고 쇠약해진 자기 가슴뿐'이었다며 카인을 치켜올렸다.
그러나 행적을 볼 때 카인의 문제점이 장점보다 더 많이 부각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일단 카인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경향이 강하며, 높으신 분들에겐 꼭 필요한 넓은 시야와 자기 부하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존중감과 부하들의 능력을 볼 줄 아는 안목과 부하들이 지닌 능력에 대한 존중과 경각심이 결여되어있는 주제에 자기보다 유능한 하관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 그리고 이 두 감정에서 야기된 쓸데없는 경계심과 의구심은 강하다.
그리고 카인은 현실과 창작물에서 나오는 높으신 분들 특유의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태도[16]와 더불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겸손함의 결여,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깨닫질 못하고(자기반성/자아성찰감의 결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과 듣기 좋은 말은 일단 믿고 보는 경향, 생각없이 막나가는 주제에 딸리는 지략스텟,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일단 토사구팽할 생각부터 하고 보는 노답스러운 막가파 성향, 미래의 일을 잘 예측하지 못하는 턱없이 좁은 시야 등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걸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나 창작물에서나 영락없는 무능력한 상사 계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주제에 엘 가의 주인인 자기 아빠가 버젓이 살아있는데도 엘 가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데? 하고 소리치는 모습이라든가 하즈가 세운 공까지 자기 공으로 은근슬쩍 돌리는 부하의 공을 가로채는 상사 기믹까지 보유한 걸 봐서는 이런 인간을 다음 주인으로 모셔야하는 엘 가의 사람들이 불쌍해보일 정도다(…).
특히 팔랑귀, 좁은 시야, 자기 잘못이 뭔 줄 모르며 자기 문제점을 찾아보거나 그걸 고칠 생각도 안 하는 태도, 부하들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심의 결여 속성을 지닌 상사들이 부하들에게 괭장히 미움받는 것도 모자라 신뢰도는 신뢰도대로 깎아먹고 부하들의 반감이나 부채질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카인이 이런 단점들을 고치지 않고 지도자가 되는 한 카인의 장점들은 단점들에 묻혀버릴 것이고 엘 가 역시 자칫하면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지도 모른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될 거 같은데, 초반부터 자진해서 인질이 되었음에도 의외로 할 때는 하는 모양. 이 성격상 절대로 처음부터 인질이 됐을려고 했을리는 없어 보이니 아마도 설득당해서 갔을 것이다. 설득됐던 자진했던 엘도 하즈 구할려고 지뢰밭을 맨몸으로 돌파했다는 얘기가 있는 거 엘의 과감성을 그대로 물려받을 모양.
등장 이래 최초로 소리 한번 안 지르고 하즈와 원만한 협력 플레이를 구축하나 싶었지만 하즈는 현재 카인까지 전부 묻어버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 아버지가 아닌, 자신이 주인이 될 우주전쟁의 도입부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인지 기껏해야 인질 역할인 건 함정 하즈와의 통화 모습을 보면 근자감과 긴장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으며, 동시에 이를 감추려는 허세 역시 건재하다(...)
그러니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아버지 피를 받아서 능력은 좀 있으나 주변에서 하도 오냐오냐해대고 굽신굽신해대니까 세상만사가 다 자기 뜻대로 되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재벌 2세.
다만, 카인의 성격이 이렇게 조성된 책임은 부친인 엘 백작에게 상당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작중에서 카인이나 엘 그 주변의 발언을 종합할 경우, 엘이 가신을 중시하면서도 막상 가족은 소홀히한 태도를 보인데다가, 아들인 카인은 자신처럼 주눅들며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일부러 추켜올려주는 환경을 조성한 것. 한마디로 후계자 육성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위에 적어둔 카인의 단점들은 <콴의 냉장고>에서 하즈가 보여준 이기적인 추태와 더불어 어느정도 재평가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엘 가를 고산 가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성장시키고 카인이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지켜온 건 하즈인데다 이뤄놓은 게 많은데다, 카인이 하즈가 부패했다고 물고늘어지는 '엘 가 소속 가게를 하즈 개인 앞으로 해놨다는 것'인데, 하즈가 엘 백작과 처음 만났을 때를 봐서 알겠지만 하즈는 돈도 집도 없었다. 다만, 작가가 하즈의 평판을 정말 바닥까지 끌고가는 게 아닌 이상 카인이 재평가 받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4 기타
엘 빠와 고산 빠들에게 두루두루 욕먹는 묘한 캐릭터(...). 고산에게 보복을 가하려는 점에서 고산 빠들에게 욕먹고 하즈 말을 귓등으로 흘린다는 점에서 엘 빠들에게 욕먹고(...)... 다만, 하즈가 사업장 하나 자기 명의로 한 게 그렇게 문제냐며 분노하는 장면 때문에, 실제로는 카인이 하즈에게 충분히 불만을 품을만한 다른 요소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도 있다. 본격 하즈 간신배 설
참고로 코의 모습이 아버지를 닮아 참으로 거시기(...)하다. '음경이 코의 크기와 비례한다'라는 도시전설에서 따왔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덴마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이름은 바로 코추. 참으로 적절하게 그지없다. 코추라는 단어가 부적절해 보이는지, '외설코'라는 별명이 붙는 추세가 있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엘 가문의 코
- ↑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 카인이 다급하게 물 속에 숨으며 부친에게 욕을 하는 걸 보면 카인은 자기 딴엔 부친 몰래 이런 짓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가이린과의 밀회 자체가 엘의 의도였을 가능성도 있다.
- ↑ 다만 하즈도 어쩔 수 없는 것이 고산 공작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고산이 새 경호대를 만드는 일조차도 하즈의 예상에는 없었던 일이자 기회였었다. 이는 란이 고산이 그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의 분노가 우주 평의회로 향하지 않도록 미리 키튼 박사를 시켜 고산의 아버지를 독살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고산의 분노는 애꿎은 구 백경대들에게 쏠렸고 이는 엘 백작이 보다 전면으로 8우주에 나설 수 있게 해주었다. 만일 란이 엘 백작과의 협력을 노리고 여기까지 생각해서 20년 전에 그와 같은 일을 벌인 것이라면 정말로 ㅎㄷㄷ 하다.
- ↑ 다른 건 몰라도 구 백경대까지 고산 가에 넘길려하는지 이유는 불명. 아직은 전쟁할 때라고 보지않았거나, 아니면 그저 하즈가 하는 일에 방해를 놓기 위해서거나.
아니면 쫄아서 그랬거나 - ↑ 후에 하즈가 카인을 대신해 몰래 손을 더럽혀왔다는 것이 밝혀진 것을 보면 이 같은 차이가 당연한 걸지도...
- ↑ 이 때 돌아가는 하즈의 모습과 연출에서 온갖 고민과 걱정을 느낄 수 있다. 결국엔 매니저 중 하나인 마빈을 시켜서 카인과 아론의 대화내용을 듣고서 보고하라고 하지만, 고산의 스파이였던 마빈이 정확한 내용을 숨겨버린다.
- ↑ 네임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귀족들이 음모, 갈등, 배신들을 깨끗이 처리할 수 있는 음지의 공간. 퀑 요원들을 고용한 패트롤들을 피하기 위해서 사물 퀑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 그리고 카인이 진짜배기 더러운 일은 전혀 한 적이 없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몇가지 가능성이 생겼다. 하나는 티끌만한 더러움도 묻지 않도록 과보호받고 있는 경우, 다른 하나는 애초에 카인에게는 엘 가의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아왔을 경우. 어느 쪽이건 카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달갑지 않을 듯.
- ↑ 하즈의 전쟁에 대한 주의와 때를 기다리자는 의견을 씹고 고산 가에게 보복을 가하기로 마음을 정한 셈.
- ↑ 엘은 카인의 이런 꿍꿍이 모를 행동에 너무 경거망동하게 두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 엘 자신처럼 유유부단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지만, 과격하게 자라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고.
- ↑ 엘이 원래부터 성군이 아니라 그간 탄두가 주는 고통과 억압 때문에 성질이 죽어서 성군같이 보였던 폭군이었다는 점.
- ↑ 사실 카인이 한 건 그 충동적인 성향 때문에 하즈의 일을 망칠 뻔 한 것과 태모신교와 손 잡으려고 괜히 손을 뻗치다가 하마터면 태모신교에게 휘둘리는 신세가 될 뻔 한 것과 하즈 덕분에 그런 신세가 되는 걸 미연에 방지했으면서도 하즈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하즈를 계속 몰아내려고 수를 쓰다가 결국 하즈가 엘 가를 떠나는 데 쐐기를 박아버림으로서 자기 가문의 입지를 위험하게 만든 것, 그리고 아빠가 다 알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아빠 애인인 가이린이랑 밀회를 즐건 것 정도밖에 없다. 물론 카인이 완전히 일자무식인 건 아니지만, 그놈의 좁은 시야와 충동적인 성향, 하즈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자기가 하는 행위가 나중에 어떤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다 = 한 마디로 자기가 뭘 잘못한 줄도 모른다 라는 점 등이 그를 무능력한 상사 계열의 캐릭터로 만들어버리는 게 카인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 ↑ 하지만 아론은 여태 엘 가문 이라고 했지 단 한번도 "카인님에게 패권이 옵니다" 라고 말한 적이 없다!
사망 플래그데바림들은 미래를 볼 수 있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알려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는 것. - ↑ 그래서인지 페드릭이 유독 카인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롯이 카인을 패자 롯에게 화를 내는 등... 물론 롯이 평소에 페드릭에게 선배 대접을 잘 안해주고 카인보다 엘을 더 따르는 것도 있겠지만.
- ↑ 권신에게 불안감을 느낀다고 그걸 대놓고 드러내는 시점에서 우두머리 자격 실격이다.
- ↑ 그러나, 사물 퀑 탄두를 제거한 엘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부자가 쌍으로 엘 가를 말아먹을 조짐이 보이게 됐다(...).
- ↑ 특히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아랫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태도.
- ↑ 그런데 <콴의 냉장고> 161화에서 나온 엘의 눈도 카인, 하아켄과 비슷한 눈매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