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체

신조어 문체의 종류
일반나스체도깨비말사물존칭야민정음오타체외계어
지큐체통신체한본어휴먼구연체이응체-
특정 집단이
쓰는 문체
급식체노땅체다나까체여자어연서복체박근혜 화법
오덕체줌마체광고체참피체--
끝말체근성체근영체긔체나영체냥체-
삼체~스무니다체~슴다체양양체~아체음슴체
이기야~해체해오체~지 말입니다--
기타, 외국어 관련번역체 문장보그체왈도체인살어--
문체: 일반 문체 / 신조어 문체

1 개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고양이모에요소로 사용할 때 등장하는 말투다냥. 주로 진짜 고양이거나 또는 고양이귀가 달리거나 해서 고양이와 조금이라도 관련되면 이 말투를 쓴다냥.[1]

잘 모르는 사람이 많긴 한데 ~냥/냐체는 일본어 번역투다냥. 국어사전만 대충 살펴 봐도 알겠지만 한국어에서 냥/냐라는 단어에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냐타내는 의성어로써의 의미는 없다냥. 우리냐라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냐타내는 의성어는 '야옹'이다냥. 그래서 냥체가 아니라 옹체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하다냥. 이렇게 말이다옹.

일본에서 들어온 번역투이기에 냥체는 한국어의 다양한 어미에 완벽하게 결합하지 못한다냥. 그래서 냥체는 보통 문어체에 결합해서 쓰이고 다른 어미에 붙으면 어색하다냥. 따라서 존댓말을 쓰기 상당히 냔감한 말투다냥. 근데 보통 고양이 말투를 쓰게 되는 상황 중 존댓말을 써야 할 때는 의외로 잘 없는데다 실제 고양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반말 쪽이 더 고양이다워서 딱히 문제는 없다냥.

1.1 해석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고양이모에요소로 사용할 때 등장하는 말투. 주로 진짜 고양이거나 또는 고양이귀가 달리거나 해서 고양이와 조금이라도 관련되면 이 말투를 쓴다.[2]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냥/냐체는 일본어 번역투다. 국어사전만 대충 살펴 봐도 알겠지만 한국어에서 냥/냐라는 단어에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써의 의미는 없으며, 우리나라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는 '야옹'이다. 그래서 냥체가 아니라 옹체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일본에서 들어온 번역말투이기에 냥체는 한국어의 다양한 어미에 완벽하게 결합하지 못한다. 냥체는 보통 문어체에 결합해서 쓰이고 다른 어미에 붙으면 어색해서 존댓말을 쓰기 상당히 난감한 말투이지만 보통 고양이 말투를 쓰게 되는 상황 중 존댓말을 써야 할 때는 의외로 잘 없는데다 실제 고양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반말 쪽이 더 고양이다워서 크게 문제는 없다.

2 상세

일본에서는 냥체가 나(な) 글자를 냐(にゃ)로 읽는 방식으로 사용된다.[3]따라서 일본에서는 이게 문체어미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발음의 특징일 뿐이다. '나' 음소가 없는 문장을 말할 때는 이 말투의 특징이 안 나오지만 '나' 음소가 엄청 많은 문장을 말할 때는 특징이 선명하게 드러난다.[4] 그런데 번역할 때는 이걸 어미 개념으로 옮기다 보니 다소 아쉬운 점도 존재할 수 있다. 물론 일본에도 우리나라의 냥체처럼 어미에 냥을 붙이는 냥체도 가끔 존재한다. 물론 우리도 일본처럼 발음상의 특징으로 옮길 수 있다. 예를 들면 냐도 우리냐라 좋아한다냥, 냐도 냐자수 좋아한다냥 이렇게 말이다냥!

고양이가 냥체를 쓸 경우 동물이 사람 말을 하면 아무래도 실제 사람과는 말투가 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이런 말투를 쓴다. 당연하겠지만 다른 종족의 언어를 구사한다고 해도 자신의 종족 특성이 어투에 묻어나는 게 아니므로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실제 고양이가 사람 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냥체를 쓸 일은 없을 거다. 사람이 냥체를 쓰는 경우 사람에서 고양이의 모에함을 느낄 수 있게 이런 말투를 쓰는 거다.

냥체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문학작품에서 말하는 이를 분명하게 구분해줄 수 있다.[5]
  • 고양이의 캐릭터성을 강조해줄 수 있다.
  • 고양이의 귀여움이 말투에서 묻어난다.

냥체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웃음소리는 '냐하하'인 경우가 많다.
  • 반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 지능이 그다지 높지 않다.[6]
    • 그래서인지 말을 길게 하지 않는다.

3 다른 고양이 어투

냥 대신에 다른 어미를 쓴다는 것뿐이지 기본적인 특성은 같다.

3.1 옹체

img_20121203171400_2d8b25f2.jpg

사실 고양이를 냐타내는 말투가 냥체만 있는 건 아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냥체는 일본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번역투다. 이걸 현지화하면 한국의 고양이 소리인 '야옹'에 의해 옹체가 탄생한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나옹이 있다.[7] 그리고 고양시 SNS도 옹체를 쓴다.[8] 가능하면 번역투보다는 현지화 버전인 옹체를 쓰는 것이 좋다. 그런데 옹체가 냥체보다 귀엽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도 옹체는 뭔가 냥체에 비해 어감이 재밌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3.1.1 냐체

좋지 않은 예시
좋지 않은 예시 2

냥(にゃん) 대신에 냐(にゃ)를 쓰는 말투다. 상술했듯이 한국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냐타내는 의성어는 '야옹'이지 '냐'냐 '냥'이 아니기 때문에 이 말투 역시 일본어 번역체다. 사실상 냥체냐 냐체냐 그게 그거라서 적당히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 냐체에 이응체가 결합하면 냥체가 된다고 한다.[9] 나체가 아니다!!

다만 냐체는 일반적인 어말어미인 '~냐'와 비슷하기 때문에 혼란이 올 수 있다. 위의 예시로 든 만화도 사실 냐체가 아니라 어말어미로 '~냐'를 쓴 것뿐이다. [10]

같은 일본어 번역체이긴 해도 일본어 어미 ~(だ)な에 상응하는 표현과는 별개다. 같은 번역투인 냥체와 비교하면 한국어에는 옛날부터 '~냐'라는 어말어미가 있었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 냥체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사용할 때 "다"를 빼버리면 요상한 의문형이냐 무안한 표현이 될 수도 있다.

4 부작용

냥체던 옹체던 냐체던 반말이 되기 때문에 넷상에서 시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냥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초면에 반말하냐고 화를 낼수 있으며 상대가 기분이 안 좋은 때에 걸리면 분쟁을 각오해야한다.

5 이런 말투를 사용하는 캐릭터 목록

  1. 일부 예외도 존재한다냥.
  2. 일부 예외도 존재한다.
  3. そんなこと知らないな(그런 거 모르겠네)를 예로 들면 そんなこと知らないな(손나 코토 시라나이나) → そんにゃこと知らにゃいにゃ(손냐 코토 시라냐이냐). 맨 마지막 な(나)는 음 높낮이가 일정하지만 にゃ(냐)는 높은데서 아래로 떨어뜨려 진짜 고양이 같게 말하는게 포인트.
  4. 사와리네코 문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는 이 영상을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 이는 다른 문체들과 공통되는 장점이다
  6. 예외적으로 큐라레의 모로 박사는 생체병기 전문가지만 잘만 쓴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샤미센도 지능이 높다. 근데 샤미센은 지능이 높아서 그런지 애초에 냥체를 안 쓴다.
  7. 로켓단 3인방의 나옹 한정이다. 참고로 일본판에선 이름이 ニャース(냐스)라 그런지 끝에 냐를 붙인다. 그 외의 나라에선 그런 거 없이 완벽한 인간말을 한다.
  8. 근데 고양시 SNS도 처음엔 옹체를 썼지만 고양시 이름을 부각시키기 위해 고양체로 바꿨다.
  9. 농담이 아니다. 한국어에도 "다"에 귀여움을 표현하는 이응체를 결합해 "당"체로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냐에 이응체를 결합해 더욱 귀여움을 보여줄 뿐이다.
  10. 어말어미와 냐체의 차이점은 말투를 계속 들어서 짜증냐는지 아닌지로 판가름할 수 있다고 한다.
  11. 츤데레 모드 한정이다.
  12. 냥체를 쓴다.
  13. 옹체를 쓴다.
  14. 의외로 같은 소속(?)인 캐트라는 평범한 말투다.
  15. 프렌즈스토리 챕터 6 패치 당시 추가된 프렌즈 펫 3마리 중 '아깽이 네로'가 이 녀석이다.
  16. 심지어 웃음소리랑 신음소리까지 까지 냐하하향, 후냥이다.
  17. 흥분할 때마다 한다는데 사투리라고 한다!
  18. 게임판 한정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몇 번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