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등장인물
1 소개 &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토우마네 학교의 명물. 일명 미니 교사.
TVA의 성우는 코야마 키미코/하미경/제이드 삭스턴. 이명은 화이트 스모커음?(산더미 재떨이).
합법적 로리
카미조 토우마의 담임(담당 과목은 화학)으로 처음 등장했다. 연령은 불명이나 작중 묘사로 보면 대략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데... 키가 135cm밖에 안 되는 엄청난 단신. 본인 또한 성장이 극단적으로 느린 것에 대해서 컴플렉스가 있는 모양. 키가 매우 작아서 브레이크와 엑셀에 발도 닿지 않는 주제에 차를 몰고 다닌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하는 장애인용 차량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이 광경을 보면 운전자 없이 차가 제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뿌뿌- 비켜주세요- 괜히 학원도시 7대 불가사의가 아니다. 이 작품의 불합리함을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보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카미조 속성'의 첫 피해자[2]로서 토우마에게 플래그가 단단히 꽂힌 상태. 플래그가 꽂힌 것은 이미 1권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그 증거로 1권에서 카미조가 인덱스를 업고 집에 갑자기 찾아갔을 때 어지러운 집안을 급하게 치우면서 '이런 상황에서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 담배 피는 여자는 싫어하나요?'하는 부분이 있다.
2 실체
손에 든 게 암만 봐도 소프트 드링크는 아니다.(…)
로리스런 외모와는 달리 골초에다 애주가로 그다지 깔끔한 성격도 아닌 편이다.[3] 말 그대로 아저씨 같은 모습.또한 초전자포 17화에서 밝혀진 바론 대식가. 학생들의 시험이 끝난 날에는 당일에 채점을 모두 끝내버리고 바에서 흥청망청 마시는듯 하다. 누가 그 많던 술병들을 비웠을까?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교육자인 데다가 자신의 학생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반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울리는 놈이 나온다면 곧바로 사살당할 정도(로리라서). 실제로 대패성제 당시 상대팀(학교) 남선생 때문에 눈물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본 카미조네 반과, 그 소식을 전해들은 학교 학생들 전원 모두 스파르탄(?)들이 되어서 한 수 위의 상대 학교를 포격에도 아랑곳 않고 함성과 기합으로 발라버렸다.
더군다나 문제아들을 교육하는 데에서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히메가미 아이사 같은 가출소녀(...)를 학생으로 만들어 자리를 잡게 만들고 있으며 카미조네 학교에선 그녀의 보충수업을 받기 위해 일부러 숙제를 안 하는 녀석들(파란머리 피어스라든가.)까지 있을 정도이다. 물론 본인은 그 때마다 눈물을 삼키고 있지만…. SS에서는 무스지메 아와키가 이 사람의 집에서 하숙한다고 잠깐 나왔는데, 19권에서 이 사람이 확실해졌다. 무스지메는 코모에 선생과 함께 있으면 매우 안정을 찾는 듯.
그 놈의 어려보이는 신체와 외모 때문에 롤러코스터에도 타본 적이 없는 데다가 나이와 외모에 엄청난 갭 때문에 '학원도시 7대 불가사의'로 불릴 정도로 '허수학구의 실험체가 아니냐'는 도시전설까지 돌고 있다. 본인은 '터무니없는 모략'이라고 생각하지만 독자들은 물론 작중 인물들도 왠지 납득하는 분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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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액셀러레이터마저도 그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뭐야 이건(なんだこりゃ), 이 설명 불가능한 생명체는(.....),세포의 노화를 억제시키는 연구는 이미 완성되어 있던 건가, 이게 실험 당시 놈들이 말하던 '250년법'의 정체 , 같은 말까지 할 정도.[5] 그 외에 일정한 식생활과 운동 리듬을 이용해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 가능하다고 하며, 그래서 체내시계 초단위까지 정확한 듯 한데 이것도 떡밥일지도 모른다. 이 체내시계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에 시계가 없다. 술도 그렇게 마시면서 헤비스모커에 방 정리하는 꼴을 보면 그런 생각 안 들긴 하지만, 그 가공할 만한 술담배 분량마저 그녀가 말하는 '일정한 식생활과 운동 리듬'에 포함된다고 하면, 이건 또 나름대로의 떡밥일지도 모른다.
2.1 학원도시의 연구자
고교 선생님이고 토우마의 능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레벨 0(무능력자)이야말로 초능력의 구조를 밝히는 열쇠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학원도시의 '플랜'에 따르면 아무리 약한 능력이라도 각성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 그런데 아무런 능력도 각성하지 못하는 레벨 0이 절반 이상 발생하는데 대한 원인을 탐색하면 뭔가가 있다는 논리이다. 이런 이유는 22권에서 밝혀진다.[6] 뭐 그냥 돌보기 좋아하는 속성 때문에 레벨 0들을 일부러 모은 것일 수도 있고.
일단 주 전공은 파이로키네시스라 하는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학문에 박학다식하며 AIM 확산역장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손을 대고 있는 선생님. 인격적으로만이 아니라 능력적으로도 무척 뛰어난 선생님이다. 심지어 학생들의 성격이나 특기에 맞춰서 문제를 직접 만드는 장면까지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로 존경 받을 만한 교사상인 것이 맞는듯.
3 작중 행적
1권에서는 인덱스의 지식에 따라 천사를 소환해 인덱스의 부상을 치유했다. 이 사건으로 집 천장과 바닥이 대파되었다.(…)잘 가 보증금 그래도 선생님 댁은 적당히 보수해서 살 수라도 있지, 카미조 일가의 집은 4권에서 분쇄 옥쇄 대갈채! 근데 토우마 아버지가 부자라서 부숴져도 걍 다시 사면 된다.
10권에서는 스테일 마그누스와 만났으며 이 때는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지 말라고 주의를 줬으나, 이후 그의 보조로 히메가미의 중상을 치료했다. 여기서 인덱스를 치료할 때를 상기해 혼자서 맥주 캔과 돌멩이를 그 때와 비슷하게 배치해 놓았고 이를 본 스테일이 그녀가 인덱스를 치료한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결국 스테일이 토우마를 먼저 보내고 코모에와 함께 응급처치를 했다. 아마 코모에의 명장면 중 하나가 이 장면일 듯.
이 때 생긴 잠시간의 접점으로 이후 스테일&코모에 커플의 지지자들도 좀 생긴 모양이다. 나이를 기준으로 삼느냐(스테일 마그누스의 나이는 14세뭐냐 코모에는 20대) 외모를 기준으로 삼느냐(스테일은 키가 2m에 가깝고 코모에는 135cm)에 따라 둘 중 하나가 범죄자가 되어 지지자들의 머리를 쥐어뜯게 하는 괴이한 커플링. 그런데 둘 다 지독한 골초다. 어? 노안과 동안 다만 작가는 관심이 없는 모양. 코모에의 전공이 파이로키네시스라는 나름 관련된 떡밥까지 있는데도 딱히 뭔가 없다.
코모에 선생이 마술을 두 번(1권, 10권) 쓴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것이 있는데, 1권에서 인덱스는 코모에 선생은 두 번 다시 주문을 외워서는 안 된다면서 마도서의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선악 이전에 '다른 세계'의 지식을 안 인간의 뇌는 그것만으로도 파괴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이것을 막기 위해 자신은 종교방벽으로 뇌와 마음을 보호하고 있고 마술사들은 스스로 상식을 뛰어넘어 미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종교관이 희박한 평범한 일본인은 그 방벽도 약하기 때문에 한 번 더 주문을 외우면 끝장난다는 설명을 했다. 애니에서는 금서목록의 정보를 코모에가 읊고 스테일이 발동했다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고, 원작에서도 '두 번 다시 하기 싫다'는 스테일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마술 발동의 주체는 스테일이었던 듯하다. 이 경우엔 그녀가 기억하는 다소 불완전한 마법진을 스테일의 마술 지식으로 땜빵하는 방식이 되었을 것이다. (작 중에서 털리기만 해서 그렇지 설정상 스테일은 어디까지나 나름 '영재 수준의' 마술사다)
신약 들어 상황이 상황인지라 거의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안습. 그래도 의외로 꼬박꼬박 컬러 일러스트에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밀어주는 모양이다. 그나마 신약 2권에서 토우마가 술에 취해 미코토 앞에 나타났을 때 잠깐 등장했다. 그리고 다시 잠수했다가 5권에서 미코토가 토우마를 찾으러 토우마네 학교에 잠입했을 때 미코토와 조우하며 잠시 등장. 그런데, 그 때 토우마가 신약 2권에서 여자들을 몰고 다닐 때(...) 같이 몰려다녔을텐데, 미코토는 기억에 없었는지 코모에 선생을 어린애 어르듯 취급했다. 안습.
신약 9권에 등장. 오티누스에 의해 관점이 변화된 세상, 토우마가 세계의 공적이 된 세상에선 시부야의 폐허에서 파란머리 피어스와 싸우는 토우마에게 칼빵을 놓는 위엄을 보여주셨다. 그것도 뒤에서 백어택. "미안해요, 카미조짱"이라 말하면서 칼을 뽑아 확정 2타를 먹일 준비를 한다.(...)
초전자포 44.5화의 대패성제 개막식에서 쇼쿠호 미사키를 보고 쇼쿠호 쨩이라고 부른 것에 비해 신약 5권에서는 같은 레벨5인 미코토를 그냥 타교의 학생으로 대하는 것을 보고 쇼쿠호를 이전부터 알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고 초전자포 담당 편집자 트위터에서 잘 아는 사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신약 11권에서 구약 1권 이전 쇼쿠호가 카미조에게 구해진 일이 다뤄진다고 하니 이때 쇼쿠호와 카미조를 알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쇼쿠호가 카미조의 기억을 복구하려고 뇌관련 학자인 코모에와 만났을 가능성이크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에서는 요미카와 아이호에게 컵라면을 전해주면서 어째서인지 근신처분된[7] 그녀를 돌봐주고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였다.
작중에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가 등장하고 극장판에서 레디리 탱글로드가 등장함으로써 팬덤에서 불로불사 캐릭터로써 한데 묶이기도 한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방방 뛰지만....- ↑
어떤 글씨가 진하다던지 색이 다르다던지 하는 건 기분 탓이다.참고로 뒤에 두 글자는 일본에선 자주 子萌으로 오타가 나는 모양이다.노린 거다모에로 리다이렉트되는데? - ↑ 정확히는 작가 공인 카미양병의 첫 수혜자라고 밝혔다.
- ↑ 깔끔한 성격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혼자 사는 남성보다도 더 지저분하게 산다(...)
- ↑ 다만 아레이스타의 창문 없는 빌딩 등 지금까지 지나가는 말로 등장한 떡밥 중 일부가 실제로 복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 다만 진짜 이런 사람이 실존하긴 한다. 일본 TV프로그램에 출현했는데 어린아이들 중 섞여있는 20대를 찾는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으로 너무 어린아이같아 아무도 못맞췄을 정도 나중에 이사람의 집에서 취재를 했는데 아들까지 있던 이사람은 아들과 같이 있으니 무슨 남매처럼 보였다고 한다...
근데 그럼 그런 부인이랑 결혼한 남편은 - ↑ 그 원인은 학원도시가 미리 능력자들의 한계를 측정해서 이득이 안 된다 싶으면 곧바로 지원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즉 이득이 안 된다는 이유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사실상 중단한 것. 이쯤 되면 학원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힘들 듯. 이건 사실 레벨 0이 존재하는 원인이라기 보다는 그저 이 현상을 정리한 것에 가깝다. 초능력 개발은 시스터즈가 레벨 2~3에 머무르는 것 같이 의문에 싸인 점이 많다.
- ↑ 사일런트 파티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암부의 압박에 의해 근신을 먹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