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및 그 외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용어.
목차
1 개요
절대능력자(레벨 6)를 만들어내기 위해 벌어진 실험의 통칭.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레벨 6 시프트 실험이라고 하면 액셀러레이터와 시스터즈가 연관된 실험을 말한다.
보통 이런 종류의 실험이 다 그렇지만 멀쩡한 고아 수십 명이 몇 년동안 혼수상태에 빠지는건 예사고, 클론 2만 명을 죽인다던가, 생존한 만 명 가량의 클론들이 단체로 쓰러진다던가 하는 등 제정신인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말려든 사람들은 이 실험에 참여했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학원도시의 학생 만 명 정도와 저지먼트, 안티스킬을 말려들게 한다던가 자신은 평생 어둠 속 인생이라고 믿으며 더러운 일을 해가며 살다가 마지막에 정신붕괴 해버린다던가 학원 도시 최고의 슈퍼 컴퓨터를 해킹하려다가 실패하고 자기가 죽어서 실험을 끝내려고 하는 등 참가자의 정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실험.
공통점으로는 전부 다 키하라 겐세이가 어떻게든 관계되고 있다는 것과 일단 어떻게든 마지막에 뒷수습이 되긴 돼서 결국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한다는 것이 있다.
2 등장한 실험
2.1 폭주 능력의 법칙 해석용 유폭 실험 및 능력체 결정 투여 실험
능력체 결정, 즉 체정을 이용해서 레벨 6를 만들려고 한 실험. 의도적으로 능력자를 폭주시켜서 레벨 6을 만들려고 한 실험으로 키야마 하루미가 가르치고 있던 차일드 에러들이 희생양이 된다.
키야마 하루미는 트리 다이어그램을 써서 아이들을 구할 방법을 알아내려 했지만 사용을 거부당했다. 그러자 키야마는 레벨 어퍼를 만들어 만 명 가량의 학생들의 뇌의 연산 능력을 이용해 트리 다이어그램을 대체하려 한다. 하지만 미사카 미코토와의 전투 중 큰 데미지를 받고 AIM 확산역장의 제어에 실패하게 되어, 그대로 키야마 하루미는 연행되고 찝찝하게 끝나는 듯 하였으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1기 후반부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그 후의 내용이 이어져 아이들도 깨어난다. 원작이 아니라 오리지널 스토리지만 원작에 편입되었다.[1] 22권에서 무기노 시즈리가 체정과 텔레파시를 이용한 능력자 폭주 실험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암부로 흘러들어간 '조정판'이 아닌 폭주능력자가 된 차일드 에러에게서 채취한 능력체 결정을 기본능력은 약하지만 특정 조건 하에서만은 강력한 능력자에게 투여해 레벨 6을 만드는 시도를한다.
여담으로 이것이 제대로 실행되었을경우, 그 와중에 학원도시는 수십만명이 연동된 '폴터가이스트'에 휘말려 괴멸당할 확율이 높았음에도 실행자인 테레스티나는 강행했다.사실 키하라 일족은 이 정도 손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미사카 미코토에 의해 저지된다.
일부에선, 겨우 레벨2인 하루우에를 이렇게 단순하게 레벨6로 만들수있다면, 액셀러레이터가 2만명이나 되는 클론을 죽이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쓸 필요가 없으니, 설정 오류라고 하는 독자들도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이 방법은 학원도시를 개박살내고, 살아난 사람들도 공명의 영향으로 멘탈붕괴 시킬 스케일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액셀러레이터의 실험이 오히려 싸게 먹히는 편이었다.
하지만 후의 신약에서 나오다시피 레벨6는 마술사이드의 마신과 비교되는데 마신의 힘과 위치를 생각한다면 실험이 완료됬다고해도 레벨2가 창조주급의 힘을얻는다는것은 조금 무리일거라 생각된다.
2.2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실험
학원도시에는 7명의 초능력자(레벨5)가 존재하지만, '트리 다이어그램'의 예측연산 결과, 아직 나타나지 않은 절대능력자(레벨6)에 도달할 수 있는 자는 단 한명 뿐이라고 판명되었다. 다른 레벨 5는 성장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이나, 반대로 투약량을 늘림으로써 신체 균형이 무너져버리는 이밖에 없었다.[2] 유일하게 레벨 6에 도달할 수 있는 이는 액셀러레이터뿐. 이 피험자에게 통상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경우 절대능력자(레벨6)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25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250년'을 보류하고 실전에 의한 능력의 성장촉진을 검토했다. 특정 전장을 준비하여 시나리오대로 전투를 진행시킴으로써, 성장의 방향성을 조정한다. 예측 연산 결과 128종류의 전장을 준비하여 '초전자포(레일건)'을 128회 살해함으로써 절대능력자(레벨6)에 진화(시프트)한다고 판명되었다. 하지만, '초전자포(레일건)'을 다수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과거에 동결된 '양산형 능력자 계획(레디오 노이즈)'의 '시스터즈'를 응용하여 이것을 대신하기로 한다. 무장한 '시스터즈'를 대량으로 투입함으로써 성능의 차이를 떼우고, 2만 체의 '시스터즈'와의 전투 시나리오를 걸쳐, 절대능력자(레벨 6)에 달성한다.
학원도시 최강의 레벨 5(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를 '레벨 6(절대능력자)'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실험이다.
슈퍼 컴퓨터 트리 다이어그램으로 연산해 '기존의 능력개발 커리큘럼을 250년 동안 받을 경우 레벨 6(절대능력자)로 진화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단 보류.[3] 그 다음 대안으로 나온 게 '레벨 5 중 서열 3위인 미사카 미코토를 128번 살해하는 것으로 진화'라는 조건이 나온다. 하지만 미사카 미코토는 1명이므로 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온 대안은 다음과 같다.
미사카 미코토의 다운그레이드 판인 클론 2만 명을 액셀러레이터가 살해함으로써 레벨 6에 도달할 수 있다.[4]
실험 도중 자신의 클론 생산 계획을 조사하던 시스터즈의 오리지널 미사카 미코토가 미사카 9982호와 만난다. 9982호와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뱃지를 선물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그러나 곧 9982호와 헤어진 후 그녀가 말한 실험코드를 통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알게 된 미사카가 뒤늦게 실험 장소에 도착. 그대로 9982호가 액셀러레이터가 투척한 열차에 깔려 압사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멘붕한 미사카가 액셀러레이터에게 달려들지만 전격, 사철 폭풍, 철골 투척, 레일건마저 반사하고 미사카를 죽이려고 드는 액셀러레이터를 시스터즈가 저지한다. 이후 미사카는 '실험을 멈추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쓰러뜨린다'라는 해결책은 감히 생각해내지도 못하고 레벨 6 시프트 실험 연구소들을 습격하지만 아이템과 교전하고 연구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등 실험을 멈추려고 할수록 점점 더 멈추기가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미사카가 연구소를 습격하는 도중에도 실험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결국 이는 미사카 미코토의 자살 시도로 이어졌다.
9982차 실험 때 오리지널의 난입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10031차까지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실험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10031번째 실험을 카미조 토우마가 목격해버렸다는 것.(...) 학원도시 기밀은 지나가던 레벨0도 우연히 알 수 있습니다.[5] 이후 카미조 토우마는 실험의 전말에 대해 파악하게 되고 트리 다이어그램의 연산에 오류가 존재할거라는 주장을 위해 자살하러가는 미사카 미코토를 막지만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미사카는 최대출력의 전격을 본능적으로 내뿜어버린다. 결국 비키지 않아서 전격을 직격으로 맞고 쓰러진 토우마를 차마 내버려두고 갈수가 없었고 카미조의 위로에 미사카는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후에 카미조는 자신이 액셀러레이터에게 승리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학원도시에서 가장 강하다는 전제를 무너뜨리면 실험은 종료된다고 설득한다. 미사카 입장에서는 액셀러레이터와 미사카는 격부터가 완전히 다르니[6]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카미조는 끝까지 본인이 싸우겠다고 주장하며 결국 약속[7]을 받고 액셀러레이터에게 보내 준다. 일단은 보내주지만 불안했는지 토우마를 따라간다.
결국 10032번째 실험장의 난입하지만 모든 힘의 방향을 조종하는 액셀러레이터는 그 어떠한 물리적인 힘이라도 면역을 지니고 있어서 감히 손가락 조차 댈 수 없고 만약 손이 닿는다고 해도 순식간의 피와 생체전기가 역류해서 죽을수도 있었지만, 이매진 브레이커가 더 상위 판정을 지니는지라 당시의 액셀러레이터에게 마술을 제외하면 이매진 브레이커는 유일한 공격 수단이자 방어 수단이었다.
자신이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액셀러레이터는 토우마를 농락하다가 그가 여태까지 상대해왔던 다른 습격자들[8]과는 근본부터 다르단 걸 깨닫고 주변 컨테이너 박스에서 쏟아져나온 밀가루로 분진 폭발을 일으키고 화염안에서 멀쩡히 걸어나오며 돌진한다. 문제는 토우마가 오른손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 덕분에 완전히 나가떨어져 버렸다는 것. 처음으로 고통이라는걸 느껴본데다가, 아무런 능력도 없고 평범한 주먹 나부랭이에 맞은것에 넋을 잃은 액셀러레이터는 이성을 잃고 몇번씩이나 돌진하지만,[9] 토우마에게 완전히 얻어터지게 된다.[10] 완전히 나가떨어진 액셀러레이터는 우연히 바람의 방향도 조종 가능할것이라는 생각을 해내고 태풍을 생성해내서 토우마를 공중에 날려버린다.[11] 이후 학원도시의 공기를 한 점에 압축 시켜서 섭씨 1만도[12]의 초고열 플라즈마를 발생시킨다.[13]
액셀러레이터는 그대로 학원도시와 함께 토우마를 없애버리려들지만 카미조가 풍력발전기에 충돌하고 추락한것을 목격한 미사카가 나타나서 이제부터 동생을 한 명도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액셀러레이터에게 공격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한다.[14]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새로운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 미사카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고 마저 플라즈마를 생성하려고 했다. 당황한 미사카는 풍력발전기를 조종한다면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미사카 10032호에게 학원도시의 풍력발전기를 조종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시스터즈도 자신의 목숨을 위해 싸워준 토우마의 마음과 미사카의 생각을 깨달은건지 액셀러레이터에게 맞서싸우기로 한다.
바람의 제어권을 잃어서 빡친 액셀러레이터는 미사카와 10032호를 한꺼번에 죽이겠다고 선언하지만, 동시에 카미조 토우마가 일어나버렸다.[15] 도저히 일어날리가 없는 카미조를 보고 액셀러레이터는 상당히 당황하지만 저놈을 죽이고야 말겠다며 미사카와 시스터즈를 죽이고 바람의 주도권을 찾는다는 생각은 제쳐두고[16] 돌진하지만, 액셀러레이터의 오른손을 피하고 이어져 파고든 왼손을 작살낸 토우마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버린다. 액셀러레이터는 그 주먹에 자갈밭을 몇번씩이나 굴러 완전히 쓰러지고 토우마또한 쓰러진다.
결론적으로 액셀러레이터가 무능력자인 토우마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트리 다이어그램에 짜넣은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데이터에 오차가 있다고 판단됐으므로 실험은 동결되었다.
2.2.1 진실
상당히 큰 떡밥이 하나 있다. "어째서 학원도시 1위인 본인, 혹은 2위의 클론이 아닌 3위인 미코토의 클론인가?"또한 의미심장하다. 일단 시스터즈를 생산하게 되는 루트가
- 레디오노이즈(군용 초능력자 양산 계획)를 위해 '뱅크(서고)'에 등록된 미사카 미코토의 DNA 맵을 이용해 클론생산라인을 만들지만 능력치가 미달이라 계획 폐기.
- 레벨 6 시프트 실험에서 폐기된 레디오노이즈(군용 양산 능력자) 계획의 클론생산라인을 이어받음.
이렇기 때문에 마침 클론 만들 조건이 가장 좋은 게 미코토이기 때문이라는 예상이 가능한데 6권과 13권에서 그 진짜 이유를 살짝 볼 수 있다.
그 이유란 사실 레벨 6 시프트 자체가 인조천계인 허수학구의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하여 시스터즈를 학원도시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위장작전이었으며 그 허수학구를 제어하기 위해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 13권에서 라스트 오더와 미사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허수학구를 제어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능력을 지닌 전격 능력자들이라도 의사소통은 할 수 없는 데다 하물며 여러명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건 불가능하지만. 시스터즈는 전원이 클론인데다 테스터먼트를 이용한 동일한 인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19]
2.2.2 실험 기간
상술한 내용에 따르면 1만 31번의 개별 실험을 했다는 것이 되는데, 아시다시피 1년은 365일이다. 하루 한 번씩 해서는 가볍게 27년이 흐른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그렇게 늙지 않았다.(...) 당연히 하루에 여러 번의 전투를 해야 한다.
사실 코믹스에 언급된 날짜로 보아서 미코토가 시스터즈에 대해서 알게 된 8월 15일(《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4권)부터, 카미조가 액셀러레이터를 쓰러뜨리는 8월 21일(금서목록 소설 3권)까지 기간은 1주일밖에 안 된다. 그런데 그 사이의 두 시스터즈의 번호는 50개나 차이가 났다. 즉 그 사이에 50명이 죽어나갔던 것. 하루에 평균 7번씩 전투를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하루에 7명씩 실험하는 페이스로 유지한다고 쳤을 때, 그대로 계산한다면 카미조 토우마에게 액셀러레이터가 박살난 시점에서 약 1433일(즉 3년 ~ 4년 전 사이쯤) 정도 전부터 시작된 걸로 추측할 수 있다.
일단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시스터즈의 시체가 여러 명 있는 실험실을 연구원들이 미사카 9982호에게 청소하라고 시키는 장면이 있다. 정말로 '1대 다수전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그 정도로 시체가 쌓여도 내버려둘 정도로 연이여 실험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근데 위의 계산대로라면 맞지 않는 것이, 계산대로라면 액셀러레이터가 실험에 참가한 것은 중학교 1~2학년 때 쯤이며, 오리지널 미사카는 초등학생이어야 한다. 근데 만화판에서는 클론이 중학생 정도의 나이대로 옷도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다.
즉, 하루에 실험하는 페이스가 균일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하루에만 수십 번을 붙을 정도의 페이스가 아니면 저 정도의 수를 1~2년 안으로 해치울 방법이 없다. 그리고 하루에만 수십 번의 실험을 실행했다면 1시간도 안되는 간격으로 따닥 붙여서 죽여버린 미사카 시스터즈의 시체가 쌓여있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아무튼 미코토가 클론에 대해 알게 된 건 실험이 바깥에서 실행되기 시작하면서이다. 생각해보면 정보 은폐가 쉬운 실험실 안에서의 실험보다 정보 은폐를 위해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바깥에서의 실험은 페이스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2.2.3 가설
여담이지만 이거 진짜로 심각한 실험이다. '클론'이라고는 해도 학생한테 2만명을 죽이게 시키고 2만 번의 모의전을 경험시킨다는건 학대다. 본 실험의 취지는 '2만 번의 모의전으로 액셀러레이터의 퍼스널 리얼리티에 자극을 준다'는 가설이 있는 것 같지만 어쨌든 정말 '미친 짓'이다. [20]
그리고 단순히 "모의전의 전투 경험"만으로 레벨 6이 되는 게 가능하다면 굳이 미사카 미코토의 클론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방식으로 실험을 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21][22] 물론 살인이 꼭 필요했다면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렇게 치면 3권 이후로 수많은 강자들을 작살내거나 죽인 지금의 액셀러레이터는 좀 더 레벨 6에 가까워졌을지도 모른다. 혹은 이미 되어 있거나. 실제로 15권에선 액셀러레이터 외의 레벨 5를 상처 하나 없이 이길 수 있는 카키네 테이토쿠도 액셀러레이터에 당해 리타이어했고 22권에서 액셀러레이터는 등에 백색의 날개가 돋는데, 팬들은 이 상태를 레벨 6으로 추측하고 있다.[23]
위 견해를 수용한다면 '레벨 0에게 패해서 실험이 중지'된 이유도 납득이 된다. 액셀러레이터의 정신에 박힌 '내가 최강'이라는 의식 구조가 변했으니 중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토우마를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플라즈마를 만들 때도 실험중지 명령이 안 떨어진 것도, '내가 최강'이라는 의식 구조의 절정에 달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중지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레벨 6 시프트 자체가 '인간을 벗어난 자'에 도달하는 것이니, 한 인간을 2만번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최강의 인간'으로 여기는 상태에서 '신'이라 여기는 퍼스널 리얼리티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레벨 0에 패한 이상 가질 수 없는 퍼스널 리얼리티가 되겠지만.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작중에서 레벨 6이 '내가 최강'이라는 퍼스널 리얼리티와 관계있다고는 일언반구도 없다. 현명한 위키러는 이 가설을 정론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결정적으로 액셀러레이터가 패함으로서 실험에 오류가 생겨버렸고, 실험을 재개하려면 다시 트리 다이어그램을 통해 계산해야 하는데, 트리 다이어그램은 박살이 나서 우주를 떠돌고 있으니 불가능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그렘린이 하고 있는 것은 그 전 단계다. 실제로 '전체론 초능력자'를 만들어내기 전, 즉 '커다란 세상을 일그러뜨리면, 상식에서 벗어난 사소한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라고 하는 실험인 것이다. (중략) 실전 효과에 의한 초능력 개발 실험. 완성된다면 '최강'은 커녕, 모든 새로운 하나의 '연결점'을 만들어낼 실험. 실험의 질은, 예전에 제 1위에게 행해졌던 실험과 같았을 것이다. 실험을 계속해 그 곳에 다다랐다고 한다면, 키하라 카군은 자신이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역시 학원도시 암부의 '과학'의 주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키하라 카군, 신약 4권 |
"진짜 몸의 부분이라 해야 하려나. 이걸 카키네 테이토쿠라 불러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단, 완고한 인간이 필요하다고 했잖아. 그렇담 이건 어느 의미로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보다 더한 녀석이야. 전체론의 초능력자라는 것에도 해당될지도 모르지." 토르, 신약 6권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에서 키하라 카군이 전체론의 초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배기지 시티에서 실행한 실험이 이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같은 것이라고 했지만, 달리 레벨6과 전체론적 초능력자의 관계성이 언급되지 않았고, 전체론적 초능력자는 학원도시의 초능력자와는 정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24] 만약 전체론적 초능력자가 레벨6이라면, 학원도시에서는 레벨 6이 나올 수가 없다는 게 된다. 따라서 전체론적 초능력자=레벨 6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전 효과에 의한 초능력 개발 실험'이라는 것이 레벨 6 실험과 같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2.4 여담
참고로 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둘러싼 시스터즈 에피소드는 원작 소설, 원작 소설의 코믹스판, 애니메이션판 그리고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까지 전부 등장한다. 감동과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인기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몇 번이나 반복해서 그려진 듯. 특히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경우는 피해자인 미사카 미코토의 시점에서 연출하였기 때문에 이 실험을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미코토의 심리가 굉장히 눈에 띄게 잘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13년 4월 초전자포 2기의 방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또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덤으로 이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스터즈를 1만명하고도 31명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액셀러레이터가 갑자기 뜬금없이 5권에서 사실은 사정이 있었어...라는 기믹으로 나온 뒤, 서브 주인공화된 것에 반발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이 전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분명 3권 및 애니메이션, 코믹스(초전자포)에서의 묘사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에 미친 놈이 따로 없었다. 지루해져서는 미사카 동생을 갖가지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고, 실험끝났다면서 커피사러 가려고 하지를 않나, 미사카를 완전히 벌레취급하는 등. 그런데 이후 수정펀치를 맞은 영향인지 일반인에 한해서는 나름대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적대하는 인간에게는 3권의 광기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하지만 신약에 들어서 적에게도 너무나도 물러졌다. 구약 3권을 읽은 후 신약을 읽어보면 그 갭이 엄청나게 크다.
이것의 부산물인 시스터즈와 라스트 오더 등을 이용해 일을 치뤄 나가는 아레이스타의 모습을 보면, 애초부터 이 실험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레벨 6으로 진화시킬 생각이 없었다는 주장도 있다. 여러 가지 계획을 동시 진행하고, 계획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어도 상황에 맞춰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수정하는 아레이스타인 만큼 실험이 성공해서 레벨 6이 되어도 좋고, 토우마가 끼어들어 실패해도 좋다는 계획이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다는 것. 그리고 토우마가 너무나도 쉽게 미사카 동생의 시체를 발견한것도 이상하다.[25]다만 성공하더라도 인권 따위 말아먹은 학원도시라면 다시 만들면 끝.
하지만 트리 다이어그램의 파괴를 예견했을 리도 없으니 아레이스타는 정말로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성공시키려 했을 것이다. 계획 실패 시 상황에 맞게 다시 방향을 수정하는 아레이스타의 이러한 성향은 어느 이세계의 용가리가 '헛점투성이 계획을 이으려는 발악'이라고 19권에서 은근히 조롱한 전적이 있다. 신약에서는 야예 실패의 위험부담 때문에 여자애 하나 죽이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실험은 피해자인 시스터즈 및 미사카 미코토 뿐만이 아니라, 가해자 격인 액셀러레이터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자세한 것은 액셀러레이터 문서 및 미사카 워스트 문서 참조.
복제인간을 다룬 수많은 창작물이 있지만 미사카 동생 에피소드는 그 중에서도 인권유린의 극한이다. 블레이드 러너의 리플리컨트들 조차도 최소한 죽는 것만을 목적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으니...
또한 그나마 가장 안정적으로 절대능력자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단 특별한 폭주없이 커리큘럼이나 전투적 자극만으로 달성 가능한 능력자는 액셀러레이터 단 한명 뿐이고 따라서 학원도시 입장에서는 클론이 몇만 명이 죽건, 다른 폭주나 골치아픈 뒷처리 없이 액셀러레이터를 이용하는 게 깔끔하고 통제하기 쉬운 실험이다.[26] 액셀러레이터에게 이렇게 목을 맨 것도 이해가 가긴한다.
참고로 이 사건 때문에 액셀러레이터를 까는 사람이 많다. 사실 액셀러레이터가 저지른 최악의 과오. 다만 액셀러레이터가 실험을 진행한 의도는 말 그대로 절대적인 힘을 손에 넣어서, 그 누구도 자신을 공격하려 들지 않게 만든다.였다. 미군 액셀러레이터의 능력 특성상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격을 반사시킬 수밖에 없다.[27] 그렇게 된다면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한 대상은 고스란히 그 공격을 받게 된다. 액셀러레이터는 토우마에게 그 절대방벽이 뚫리기 전까지 그 어떤 존재도 자신에게 공격을 성공시킬 수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했다. 따라서 액셀러레이터는 남이 자신에게 어떠한 공격성도 품지 않도록 악의는 커녕 호의조차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28] 표현하지도 않고 살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액셀러레이터가 최강으로 검증받았더라도, 그것은 가장 강한을 의미하는 것이지 도전 자체가 불가능은 아니었다. 따라서 액셀러레이터는 조금이라도 더 적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다치도록 절대능력을 원한 것이며, 만약에 자신에게 그 누구도 덤비려 들지 않게 된다면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그것을 위해 액셀러레이터는 이미 만명이 넘는 누군가를 죽이고 말았다는 것. 토우마에게 일격을 당하고서야 시스터즈도 살아있다.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듯 하다.[29][30] 그렇게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더니, 얻어터지고 나서야 이해하다니 역시 주먹이 만병통치약.
2.3 미사카 미코토를 대상으로 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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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5.1 | Phase 5.2 | Phase 5.3[31] |
초전자포에서 키하라 겐세이는 대패성제 기간에 멤버를 움직여서 움직인 끝에 61화부터 시스터즈와 미사카 미코토를 이용해 새로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개시한다.
원리를 보면 13권과 상황을 비교해보면 탈취한 익스테리어를 이용해서 라스트 오더 대신 10032호를 억지로 입력장치로 쓰고 카자키리 효우카 대신 미사카 미코토를 출력장치로 써 에이와스를 불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32]
Phase 5.1은 레벨 6의 2%밖에 안 되는 상태이며, Phase 5.3은 53%의 모습. 53%에 도달하면 인격이 다른 차원의 것으로 바뀌기에 이 세계에 묶어놓으려면 익스테리어의 부스터 코드가 필요하다고.[33][34] 그렇게 해도 100%가 되면 심신이 한계에 도달해 한 개체로써 파멸한다고 한다. 물론 레벨 6이 되는 동시에 학원도시 정도는 날려버리는 건 보너스.
미코토가 레벨6가 되면, 잠깐 사이에 끔살 확정인 상황인데, 그 '잠시'의 레벨6를 보기 위해 키하라 겐세이는 이런 계획을 꾸민 것. 쉽게 말하자면 시험판 프로그램 쓰려고, 컴퓨터 오버클락킹 한거다.
파일:Attachment/레벨 6 시프트 실험/Example(2).jpg
시간이 지나며 페이즈 5.2를 지나 5.3에 도달, 어마어마한 강함을 보여준다. 군하 따위는 한번에 리타이어시키고 검은 뇌격의 구체를 만들어냈다. 검은 구체를 만드는 단계에서 풍기는 위압감은 이미 퓨즈 카자키리를 초월한 느낌. 겐세이는 이를 '열리는' 단계라 표현한다.
키하라 겐세이와 미토리의 리타이어로 미사카는 의식은 되찾았지만, 몸의 통제는 되찾지 못했다. 검은 뇌격의 구체에 깃든 어마어마한 힘이 해방되기 일보직전. 미사카는 이 힘이 해방되면 파괴되는 것은 학원도시 뿐만이 아니다라고 하고, 군하는 아까 자신을 쓰러뜨린 공격과는 차원이 다르다고까지 할 정도다. 군하는 자기가 자폭해서 공격을 막아보겠다 하지만, 토우마가 제지하고 둘이 함께 나선다. 군하는 자신의 힘으로 검은 구체 주위로 퍼진 미사카의 힘을 밀어내 안전한 길을 만들고[35], 토우마는 그 길 위를 달려서 검은 구체를 이매진 브레이커로 건드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파일:Attachment/레벨 6 시프트 실험/D.jpg
검은 구체가 부숴지기는 커녕 토우마의 오른팔이 날아가 버린다![36]
그런데 잘린 오른팔에서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오며 검은 구체를 부숴버리고, 미사카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사건 끝.
일이 끝난 뒤 주변에는 서리가 내린 것처럼 정체불명의 금속이 생겼다. 정확히는 군하가 안전한 길을 만들 때 빠각빠각 생겨나고 있었다. 학원도시의 도시전설 떡밥을 볼 때 섀도우 메탈로 추정되었고, 작가와의 문답으로 섀도우 메탈 확정.
이 사건으로 제2구역의 상당수 건물이 피해를 입고, 창문없는 빌딩이 역대 최대의 낙뢰를 맞았지만 초대형 적란운 접근 사건으로 위장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일부 경기는 실내경기장으로 변경하여 대패성제는 이어졌다.[37] 이후 대회를 노리는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은폐하며 큰 문제없이 대패성제는 마무리됐다.- ↑ 단, 전체적인 부분은 몰라도 세세한 과정은 틀릴 가능성이 높다. 그대로 원작 스토리에 포함시기키엔 세세한 부분에서 설정 충돌이 많다. 콘고 미츠코의 개입이라던가..
- ↑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실험의 결과로 정신붕괴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다. 그게 아니라 육체의 붕괴다.
- ↑ 실험에 대해 적힌 리포트에 "250년 동안 살아있게 하는 방법은 다른 곳에 서술한다."며 '250년 계획도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적고 있었다…. 뭐 아레이스타를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만. 그리고 나중에 20대 후반의 꼬맹이를 본 액셀러레이터는 "250년법이 진짜로 가능할 줄은 몰랐다."고 생각했다.(...)
- ↑ 무기노 시즈리 曰, "제 1위님은 이런 걸 강요당하고 있었단 말야?! 슬라임 2만 마리 뽁뽁 밟아죽이고 레벨업이라니!"란 말과 함께 크게 웃었다.
그럼 미코토 본인은 메탈 슬라임(…)인가그러면서 본인은 그 슬라임에게 졌다(...) 물론 프렌다의 실수때문이긴했지만... - ↑ 일부는 아레이스타가 일부러 카미조가 목격하게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어찌되었건 레벨 6를 확보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카미조를 이기건 카미조한테 지건 아레이스타 입장에선 상관없다.
- ↑ 실제로 레벨 5 사이에도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 제2위부터 넘사벽.
- ↑ 미사카 동생을 데리고 돌아온다는 약속
- ↑ 제1위의 자리를 노리는 능력자들이나, 자신의 능력이 학원도시에서 어디까지 통용되나 시험하고 싶은 능력자들 등등. 물론 액셀러레이터에겐 타격은 커녕 상처 한번 주지 못하고 반사되어 씹어먹혔다.
- ↑ 참고로 다리 힘의 벡터값을 증폭시켜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전투 센스도 없는 액셀러레이터는 번번히 손을 내닿기도 전에 처맞는다.
- ↑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주먹 하나하나가 신경을 잘라버리고 온몸을 뭉게버리는 듯한 아픔이라고 한다. 고통이라는걸 처음 느껴본데다가 액셀러레이터의 신체는 나약하기 그지없고 토우마의 주먹 힘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다.
- ↑ 어마금 애니판에서는 재연이 제대로 안되고 그냥 순간적인 돌풍처럼 표현됐지만, 원래는 대형 컨테이너 박스들이 공중에 날아다니고 토우마는 상공에서 회전하다가 풍력 발전기에 부딪히고 추락했다. 이후 초전자포S에서 제대로 표현해주셨다.
- ↑ 참고로 태양의 표면 온도가 섭씨 5500도 정도이다.
- ↑ 어마금 애니판에선 사람 한 명 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단순한 에너지포처럼 재현됐지만 원래는 상공에 보랏빛의 엄청나게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였다. 그리고 역시 초전자포S에서 완벽 구현해주셨다.
- ↑ 공격개시라기보단 그냥 본인이 반사된 레일건에 맞고 죽어서 실험을 종료시키겠다는 의도였다.
- ↑ 별일 아닌것 같지만 생각해보자. 토우마는 미사카에게 전격을 최대출력으로 맞은뒤 액셀러레이터가 있는 곳까지 전속력으로 뛰어왔다가 한참을 공격당했다. 거기에 공중으로 날려져서 풍력발전기에 몸을 쳐박고 땅으로 추락했다. 이런 상태의 인간이 일어났다는 소리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다 - ↑ 그렇게하면 쉽게 죽일 수 있지만, 손끝에 닿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다며 당황한 자신을 다그치며 접근전으로 공격한다.
카마치다 카마치의 의도가 틀림없다 - ↑ 미사카 미코토가 아직 어렸을 때(유치원생/초등학생)에, 연구원들이 제시한 '근디스트로피 환자 치료'라는 허울 좋은 명목에 속아 유전자를 연구원들에게 제공했다. 문제는 애초에 이 세계관이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개인의 DNA맵 제공 같은 중요한 문제를 초등학생 저학년 본인에게 허락을 맡는다고 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설정오류다. 이 경우 어린아이의 부모, 후원인, 법적 보호자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이 당연하며,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 부모님이 멀쩡이 살아있으므로 어머니인 미사카 미스즈나 아버지에게 제공여부를 물어보았어야한다. 물론 인권? 그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는 학원도시 퀄리티라면 미코토가 거부했어도 강제로 DNA 지도를 도출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여기 학생들의 능력 한계가 암암리에 측정되는 시점에서 까짓 거 DNA 지도 정도야...
- ↑ 거기다 작중에서 "미사카 미코토는 처음 능력개발을 받았을 때는 레벨 1이었는데, 노력과 근성으로 레벨 5가 되었다"는 묘사 및 발언(본인 및 주변인물)이 있는데, 도대체 학원도시가 아직 초능력자도 되지 않은 애의 가치를 어떻게 알며, 또 타고난 재능이 아닌 노력으로 레벨 5에 다다른 미코토를 레벨 5 양산용으로 복제하냐는 모순이 생겼었으나, (후천적으로 얻은 요인은 유전자에 기록되지 않는다) 이 모순은 22권에서 숨겨진 설정이 밝혀지며 해결되었다. 따라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미사카 미코토의 정보를 딸 생각이었다는 것. 자세한 사항은 무기노 시즈리, 초능력(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서 마지막, 파라미터 리스트 문서 참조.
- ↑ 그러나 네트워크 구축에는, 5위인 쇼쿠호 미사키가 훨씬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전기조작 능력자는 클론이 아니라면 네트워크도 구축 못하지만, 정신조작 능력자는 간단하게 멀리서 타인과 대화할 수 있다. 즉 순수하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위장작전이라기보다는, 아레이스타가 늘 그렇듯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병행한 것이다.
- ↑ 실제로 액셀러레이터의 정신은 매우 불안정하다. 실험이 절반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도 그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했다는 걸 보면 이 실험이 얼마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 카자키리 효우카나 에이와스와 같은 과학 사이드 결전병기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레벨 6으로 만드는 과정 역시 인간으로서의 도덕관념과 같은 것을 거세시켜 인간이 아닌 존재로 만드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위의 가설대로라면 대량학살을 하지 않고 차근차근 죽였던 것도 '지나치게 많이 죽여 사람을 죽였다는 감각이 무뎌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라는 가설도 있다.
- ↑ 학원도시의 기술력으로 레벨 2 ~ 3의 일렉트로 마스터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병기나 로봇을 만들지 못할 리가 없다. 거기에 1만 31번이 넘는 전투 동안 액셀러레이터의 스펙이 상승하거나 전투 센스가 좋아졌냐면 그것도 아니다. '혈액의 역류를 이용해 죽인다'는 발상도 10031번째 실험에서야 생각해냈고, '공기의 벡터를 조종해 폭풍이나 플라즈마를 만든다'는 발상도 10032번째 실험 때 토우마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터지고 나서야 했을 정도로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싸워왔다. 물론 첫 전투 당시의 액셀러레이터가 어땠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성장 정도를 알 수 없지만.
- ↑ 일단 그 상대였던 시스터즈는 조금씩이나마 강해지긴 했다. 0001호의 경우 권총도 제대로 쏠줄 몰랐지만 10000번을 넘은 현재의 시스터즈는 온갖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산소를 오존으로 분해해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하는등 응용력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강해지는 속도가 느린것이 사실.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미사카 동생에게 주입시켰어도 저것보다 더 빨리 강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때문에 미사카 동생은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을 파악하는데 10,000번은 넘게 걸렸다.
- ↑ 하지만 이 상태를 레벨 6로 보기는 어려운 게 레벨 6는 마술에서의 '마신'에 해당된다. 신약에서 나온 마신 오티누스의 강력함은 세계를 한번에 멸망시킬 정도. 그런데 액셀러레이터는 마신에 도달하지 못한 피암마의 텔레즈마포를 자신의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아내는 것이 한계였다. 따라서 백익을 사용한 액셀러레이터를 레벨 6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실 이 추측이 나오던 당시에는 마신에 대해서는 하나도 언급되지 않은 상태였고, 초능력자들이 천사에 대응되는 존재가 아니냐? 라는 추측이 넓게 퍼져 2차창작계에서는 반쯤 정설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기 때문에 레벨5를 초월해 천사의 고리까지 형성된 백익 = 천사로써의 완성 = 레벨6이 아닐까? 라는 순서로 도출된 추측이다. 거기에 초능력의 7단계(0~6)를 잘못알고 '레벨7이 존재하고 그게 바로 천상의 지혜(신의 영역)다' 라는 잘못된 정보가 2차 창작계에서 나돌던 시점이기도 했었다.
- ↑ 학원도시제 초능력자는 퍼스널 리얼리티(자신만의 현실)를 기반으로 한 양자론 초능력자지만, 전체론 초능력자는 세계가 크게 변함으로써 그것에 영향을 받아 작은 세계가 변하는 초능력자이다.
- ↑ 그렇게 치면 이상한게 너무 많다. 가령 하마즈라가 플랜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을 때 바로 광자병기로 지져버리지 않았다든가.
주인공 보정그냥 에이와스가 말했듯이 아레이스타를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고 보는 게 맞다. - ↑ 미사카를 억지로 레벨 6로 폭주각성시켰을 때 일어난 영향을 생각해보자. 액셀러레이터는 2만 명 중 1만 31명까지 적어도 미치거나 자기 능력 통제를 잃지는 않았다. 절반 정도 죽여서 50%가량 달성한 것이라고 따져봤을 때 정말 안정적인 실험이다.
- ↑ 그냥 다가오는 벡터값을 0으로 만들거나 허공으로 반사시키면 안되냐는 이론도 있지만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역시 모든 입자의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대단한 녀석이 그런거 하나 못 한다는 건 뭔가 이상하다.
- ↑ 가끔 질투라는 형식으로 공격성을 가지게 되니까.
- ↑ 반복적으로 토우마가 '시스터즈도 열심히 살아왔어. 전력을 다해서, 필사적으로.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어째서 너따위의 먹잇감이 되어야만 하는거냐고!'라면서 설교한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죽빵 맞기전에는 저 말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있었지만.
- ↑ 사실 액셀러레이터도 실험 도중 무언가를 깨닫고 시스터즈가 스스로 실험을 거절하길 바라면서 실험 내내 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 구약 5권에서 라스트 오더에 의해 밝혀진다.
계속 시도했다는 놈이 왜 죽여놓고 "실험끝났으니 가서 커피나 사먹자." 드립을 치는겨?전부 실패했지만. 초전자포 코믹스와 초전자포S에서 누노타바 시노부가 시스터즈에게 감정 데이터를 심으려고 할 때, 울고 있는 시스터즈 앞에서 손을 내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에 대한 묘사가 있다. - ↑ 머리의 검은색은 '그림자 같은 무언가'가 달라붙은 것이며, 그 안쪽에 비치는 것은 심우주(深宇宙) 대은하단 같은 모습의 '저 세상'이다. 설정화에는 '저 세상(≒ 호루스의 시대?)'라는 말이 붙어있다.
- ↑ 설정화 설명에서 5.3 페이즈에 "에이와스 씨의 친척 같은."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 ↑ 리미터 코드와는 별개. 리미터 코드는 통제용이다.
- ↑ 참고로 부스터 코드는 The quick onxy gobli(뒤는 가려져서 안 보임)
- ↑ 그것만으로도 힘든지 군하의 팔에서 피가 솟구쳤다.
- ↑ 묘사를 보면 손은 버티는대 여파가 손을 넘어 팔을 동강하고 날아갔다. 팔의 형태는 거의 온전히 남은채로 날아갔다.
- ↑ 2학구는 원래부터 병기 실험이 잦다는 것, 그 때문에 방음벽이 세워져있다는 것도 한몫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