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maxresdefault.jpg

1 소개

1950년 2월 12일생
한국성우. TBC 출신으로 KBS 성우극회 10기다. 동기뻘 되는 성우들은 온영삼, 주희 등이다.

80년대까지 팜 파탈이나 섹시한 여성을 연기할 사람으로 많이 골랐다. 일단 팜 파탈은 0순위다. 당시에는 선역과 악역 양쪽으로 미치는 영향이 엄청났는데, KBS 공채 15기인 강희선이 이 역할을 물려받았다. 80년대는 조금 과장해 이경자(섹시&팜 파탈), 주희(활달한 아이), 송도영(청순여캐) 삼국시대였다. 그래서 성인영화 여자 주인공 목소리로 많이 출연했다. 그래서 8~90년대에 제작한 한국 에로영화에서는, 이 성우가 목소리를 전담했다.

다만 이경자는, 에로나 팜 파탈만 연기하지 않았다. <제시카의 추리극장(원제: Murder She wrote)>에서는 앤절라 랜스버리가 분장한 마음씨 좋은 할머니 캐릭터를 맡아, 정말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트루 라이즈에서는 주지사랑 결혼한 여자를 연기했다. 물론 이 여자는 조금 엉뚱한 사람이다. 2006년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아래 출연작 목록에서 보듯 소년, 기품 있는 큰 딸 역도 했다. 이쯤 되면 충공그깽)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외화

  1. 1기에서는 주희.
  2. 최근에는 후배인 박형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