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침공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
1 일반적인 의미
侵略: 정당한 이유 없이 남의 나라에 쳐들어감. 침공(侵攻)이라고도 한다.
현대에는 주로 외계인 쪽을 다루는 곳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단어.
단, 전쟁의 종류의 고전적인 분류에서는, invasion이라 하면 국가 전체급의 영토를 완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전쟁을 의미한다. 좀더 작은 단위를 뭔가 특별한 명분 없이 침공하여 정복하는 전쟁은 conquest란 이름이 주로 붙고, 어지간한 국가 하나가 통체로 날아가는 규모의 전쟁이어야 invasion이란 말을 붙는 형식. 대표적인 예시로 정복왕 윌리엄의 영국 침공이 있다. 중세 가톨릭 세계에선 왕위 계승권자가 무력 대화로 왕위를 찬탈할 목적으로 벌인 정복 전쟁이 주로 해당되나, 일단 무지막지하게 큰 규모의 침공은 invasion이란 명칭을 붙여준다. 왕위를 놓고 전쟁이 터지더라도, 대체로 해당 국가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꿔놓는[1] 수준은 돼야 invasion이란 말이 붙는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근본적인 뜻은 일단 비슷하니까 옛날에 invasion이라고 써놓은 정복 전쟁을 그냥 conquest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한반도의 역사에서 있어온 왕국 하나를 통체로 날릴 목적(...)으로 터진 전쟁들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전쟁이 invasion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백제의 근초고왕이 고구려의 성 수십개를 박살낸건 conquest에 해당되는 규모고,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은 고구려 전체를 정복하기 위한 규모이니 invasion급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거진 붙이는 사람 맘대로인듯. 그 외에도 한반도 역사 자체가 'japanese invasion' 이나 'chinese invasion' 가 워낙 많아 외세에도 견뎌야만 했던, 참 기구한 운명이었다. 한반도 역사상, 마지막으로 당한 침략은 북한에게 당한 1950년도 한국 전쟁.
특이하게도[2] 한반도의 국가들이 다른 해외의 국가를 침략해본적이 거의 없다. 침략이라 해봤자, 거의 한반도내 국가들의 전쟁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
그런데 2015년 대한민국 해군이 캐나다를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캐나다 퀘벡 인터넷 기사실제로는 업무상의 실수로 일어난 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기타 부분 참조
1.1 관련 항목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3]
- 단칸방의 침략자!?
- 리그의 침략자
-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 악마 침략
- 암흑의 침략자
- 외계 침략자
- 외톨이의 지구침략
- 유니버스 앳 워: 지구 침략
- 인간이 침략자
- 일본의 만주침략
- 침략! 오징어 소녀
- 침략괴수 자탄실버
- 침략성인 갈탄대왕
- 침략의 성휘병
- 침략자
- 침략자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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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4]
2 매직 더 개더링의 여섯 번째 블록
Invasion 항목 참고.- ↑ 윌리엄의 잉글랜드 침공은 앵글로색슨 지배를 끝장내고 노르만 문화가 정 ㅋ 벅 ㅋ 하게 만든 대사건이다.
- ↑ 사실 특이할 건 없다. 인구도 적고 영토도 작은 반도 국가가 옆의 훨씬 거대한 일본이나 중국을 침략하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하지 않았을 뿐이다. 만약 중국이 유럽처럼 여러 국가와 민족으로 쪼개진 상태였거나, 일본이 영국과 프랑스만큼 가까이 있었다면 한반도 국가도 침략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 ↑ 작중에서 자위대를 포함한 일본의 문 너머에서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는 침략이다. 물론 제국이 먼저 문을 열고 공격해왔다고 설정해서 정당화를 하고 있다.
- ↑ 2015넌 11월에 예정대로 캐나다로 항해중 사전통보없이 캐나다 해역에 진입, 1300km를 항해한뒤 퀘백시에서 400km떨어진 지역에서야 캐나다 해군/해안경비대에게 탐지당했다. 당연히 해군과 해안경비대에는 비상이 걸렸고 현지언론은 군기빠졌다고 둘을 극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