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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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나자와시

1.1 개요

가나자와시(金沢市/かなざわし)[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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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시(金沢市) - 시가지

가나자와시는 일본 주부지방 이시카와현의 남부인 가나자와 평야의 중앙에 위치한 호쿠리쿠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 도시이며 현청 소재지이다. 가나자와시의 인구는 2015년 9월(평성27년9월)기준 465,624명이다. 시의 지명은 철분으로 인하여 붉은 색을 띠는 강에서 유래가 되었다.[2] 가나자와는 과거에 중요하고 번영한 도시였기때문에 한 때는 일본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로서 번영했다. 현재에도 옛날의 전통적인 집 양식을 그대로 유지.보존하는 구역(마을)이 존재한다.[3] 한국의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하였다. 둘 다 호쿠리쿠와 전북의 중심도시인데다 과거 잘 나갔던 대도시, 옛날 전통의 집 양식을 그대로 유지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별칭은 제2의 교토로 도시 전체가 정갈하고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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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차야 (ひがし茶屋)

1.2 기후

동해에서 많은 수분을 머금은 공기가 편서풍을 타고 일본 알프스의 높은 산악지대에 부딪혀 연중 많은 강수량을 보이며 겨울에는 폭설이 자주 내린다. 눈이 안내리는 날이 별로 없어 겨울에는 발목까지 차는 눈이 항상 쌓여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다고 여름에 시원한건 절대로 아니다. 겨울과 정반대로 일본 알프스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푄바람때문에 생각보다 무지 덥다(...) 강릉시? 2015년에도 8월 내내 최저기온 25도에 최고기온 34℃를 찍었고, 이듬해인 2016년 7~8월 역시 계속 35~37℃를 찍었다. 그래서인지 '뷰티 호쿠리쿠'라는 관광정보 사이트에서

mainimage2.jpg 이런 짤방을 선보였다(...)

타 호쿠리쿠 지방과 마찬가지로 11~12월에 걸쳐 폭설과 함께 번개가 잦은 편이다.[4]

1.3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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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역은 모습이 대단히 특이한데 모테나시돔으로 불리고 있다. 다들 거기서 사진을 찍는다 개요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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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성(金沢城)

가나자와의 주요 여행지로는 가나자와 성, 오야마신사, 오미초시장, 겐로쿠엔, 21세기 미술관, 가나자와 역사박물관, 고린보, 나카마치, 무사시 하급 무사 주택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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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

겐로쿠엔은 미토 시의 가이라쿠엔, 오카야마 시의 고라쿠엔과 함께 일본 3대 정원이라고 불리고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한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분수와 겨울철에 가나자와의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를 특이한 방식으로 지지해놓은 유키쓰리가 유명하다. 호수 한쪽에 찻집이 있는데 일본 화과자와 차를 저렴하게 먹으면서 겐로쿠엔의 아름다운 정원을 볼수 있어 가보는것이 좋다. 또한 정원 내에 가나자와 전통 공예 전시관이 있는데 여기 또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이다.

가나자와 성은 천수각이 불타 남아있지 않지만 입장료가 무료이고 천수각의 부수 건물들도 꽤 볼만하기 때문에 주변에 지나갈일이 있다면 한번 가볼만하다. 가나자와의 명사 마에다 토시이에와 오마츠노카타[5]의 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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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술관

21세기 미술관은 한때 한국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수영장 아래 사람이 들어갈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고린보와 가타마치는 호쿠리쿠 지방을 포함 가나자와시에서 가장 번화한 구역이다 인구 약 50만의 도시에는 쇼핑하는데 전혀 무리는 없다. 무려 메이드카페와 로리타룩 쇼핑몰도 있다! 이걸 예로 들지 마!!.

여담으로 이 지역은 일본 지도에서 봤을때 동해 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노토 반도가 위치하고 있는데 해류의 흐름상 무동력으로 한반도에서 출발하면 노토반도에 도착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 동력선이 없던 시절의 한국관련 유적이 이 지역의 주산인 하쿠산 근처에 많다고 한다.

가나자와는 윤봉길 의사가 순국한 도시이기도 한데, 가나자와 노다야마에는 윤봉길 의사가 순국한 곳, 그리고 윤봉길 의사의 유해가 대한민국으로 운구되기 전 암장되었던 곳에 각각 비석이 세워져 있다. 링크

1.4 교통

한국에서 가나자와로 접근하려면 인천에서 고마쓰로 가는 대한항공편이 제일 빠르다.[6] 다만 일본관광을 많이하여 색다른 곳을 찾는다거나, 혹은 테마를 중심으로 한 관광이 아니라면 가나자와를 포함한 호쿠리쿠권만을 관광으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에는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으로 도쿄에서의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각 지방 JR 및 사철에서 각각 도쿄, 나고야, 간사이권에서 가나자와로 가는 교통 패스[7]를 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동 비용이 저렴해진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인천-코마츠 공항의 비용보다 저가항공의 한국-오사카/나고야/도쿄+패스 가격이 저렴하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넓은 범위를 관광할 수 있는 도시권간 이동 관광도 충분히 고려 해 볼만 하다.

시내버스비가 다른지역에 비해 약간 비싼데 호쿠리쿠 철도(호쿠테츠)에서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배차시간도 넓기 때문에 버스 시각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일본인의 특성상 시각표에 정확하게 잘 맞추기 때문에 버스 시각표를 잘 애용하자.

철도의 경우 가나자와역이 있어 이 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JR 니시니혼이 이 지역의 광역 수송을 전담하고 있으며, IR 이시카와 철도 역시 가나자와에서 도야마 방면의 완행열차 운행을 책임진다.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되어 이제 도쿄에서도 두 시간 반이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IR 이시카와 철도의 경우 원래는 JR 니시니혼호쿠리쿠 본선이었으나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되고 병행재래선으로 경영분리가 되어 이 회사가 맡게 되었다.

오사카 방면으로 갈 때는 JR 니시니혼선더버드, 나고야 방면으로 갈 때는 시라사기를 타면 두 시간 반~세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또한 나고야, 다카야마와 같이 시라카와고를 왕복하는 버스 교통편도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물론 도쿄, 오사카, 나고야 방면 모두 야간버스노선이 있어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1.5 교육

1.6 기타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가나자와 출신이다.

소년탐정 김전일 흑사접 살인사건편 설정에 살인사건 무대인 나비저택이 가나자와시에 있다.

2010년에 방영한 일본 애니메이션 angel beats에서 사후세계 학교가 바로 가나자와에있는 가나자와 대학을 모델로 만들었다.

2 일본의 성씨

2016년 3월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金沢의 경우 9,000여 명이, 金澤의 경우 3,300여 명이 사용 중인 일본의 성씨다.


실존 인물

가상 인물

  1. 통용표기로는 나자와시
  2. 金은 뿐 아니라 이라는 뜻도 있다. 하다. 당장 이 한자의 일반적인 훈독은 금이다.
  3. 시정촌제도 이후에도 일본의 10대 도시내에는 속하는 도시였지만 결국 도시화와 대도시권, 동경일극화의 현상으로 인해 예전과 같은 위상을 갖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지방의 전통적인 대도시들도 함께 몰락했다.
  4. 일반적인 동아시아의 기후 패턴과는 정반대이다.
  5. 토시이에의 부인
  6. 고마쓰에서 가나자와역으로 가는 버스는 4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100엔이다.
  7. JR 호쿠리쿠 아치 패스, JR 투어리스트 패스,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 메이테츠의 쇼류도 고속버스 티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