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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성수 무기 일람
| 기본지급 (B) / 포인트 구매 (P) / 넥슨캐시 구매 (C) / 암호 해독기 관련 ($) / 마일리지 빙고 관련 (G) / 제조 1~6종 (①, ②, ③, ④, ⑤, ⑥) / 이벤트 관련 (E) / 프리 패스 (F) / 단종, 사전 유출 등 알 수 없는 경로 (?) |
1 개요
좀비3 오리진 패치로 페르난도와 세트로 상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성수 수류탄을 시초로, 이후 성수 무기들이 등장했다.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성수 수류탄을 제외한 모든 성수 무기들이 빙고판 무기인데, 최초의 성수 무기인 수류탄과 그 다음 무기인 벤디타의 출시 시기가 몇 년이나 차이나는만큼, 원래는 성수 무기란 카테고리를 만들 생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연일지 모르겠으나 벤디타 이후 매년 6월 말, 1년 간격으로 하나씩 나오고 있다.
전부 .50구경 계열 특수탄을 쓰지만 그 어느것도 서로 호환은 안 되고, 진짜 특징은 명중시 파란 불꽃 이펙트와 함께 지속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펙트는 은신계 적들을 추적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지속 피해는 시나리오에서 봇을 잡는데 출중한 능력을 보인다. 봇은 지속 피해에도 죽을 수 있고,[1] 리스폰해도 이 효과가 계속 남아있는 버그 때문에 이 지속 데미지에 쓸려나가는 봇 숫자가 상당히 많다.
군데군데 십자가와 특이한 문자, 문양 등을 이용한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으며, 은백색+청색 계열 색상이라 외관이 상당히 멋드러지나, 성능은 빙고판 ONLY 무기치고는 약간 섭섭한 느낌이다. 오히려 접근이 쉬운 포인트 무기인 성수 수류탄은 최고의 수류탄으로 꼽힌다.
2 성수 수류탄(P)
 | |
| 특수 기능 | - |
| 무기 제한 | 좀비 뮤턴트, 히어로 페르난도 전용[2] |
| 성수가 담겨진 수류탄으로서 폭발 주변의 좀비에게 데미지를 준 후 지속 데미지를 추가로 준다. |
좀비모드 최강의 수류탄
대테러리스트 남캐 '페르난도'를 구매하면 주어지는 투척무기. 페르난도 클래스를 쓰고 있어야만 선택 가능하다.[3]
기본적으로 화염 수류탄과 동일한 효과지만, 접촉신관식이라 무엇이든간에 충돌 시 폭발하고, 데미지가 더 강력하다. 즉 화염 수류탄의 상위호환. 최대 화력은 폭발 시 1000, 지속 데미지 초당 200 이상에 무려 방어무시란 특성을 가져 방어력이 높은 헤비 같은 좀비들에게조차 위협적이다. 빗맞으면 그냥 파란 화염 수류탄 수준...이긴 하나 접촉신관이라 명중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그럴 일은 별로 없다. 때문에 좀비방은 대부분이 페르난도로 점철된지 오래다. 후에 초월, 매드 등으로 인해 수류탄이나 보조무기 따윈 다 쌩까고 무지막지한 성능의 주무기로만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가능해지자 캐릭터가 다시 다양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캐시 필요없이 포인트로 살 수 있는 최강의 수류탄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어 지금도 좀비전에선 수많은 페르난도들이 성수 수류탄을 남발한다.
좀비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즉발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위력은 HE와 비슷한데 까서 던지고 땅이나 좀비에 맞는 순간 터지므로 탈출 속도가 훨신 빠르다. 고로 예전에 무기 인플레가 일어나기 전에는 탈출용 무기로서 손색이 없었으나, 현재는 주무기의 엄청난 화력 인플레로 인해 '탈출'이라는 개념 자체도 희미해져가고 있고(...) 그냥 주무기와 방탄복만 덜렁 사도 좀시 클리어에 무리가 없을 정도니... 현재로서는 큰 실용성이 없다. 차라리 3연속으로 터지는 체인 수류탄이 나을 정도.
3 벤디타(G)
 | |
| 데미지 | 100% |
| 명중률 | 69% |
| 반동 | 30% |
| 연사 | 57% |
| 무게 | 65% |
| 가격 | $5500 |
| 장탄수 | 7 / 70 |
| 특수 기능 |  |
| 구경 |  7발/$100 |
| 무기 제한 | 클래식 불가 |
| 7발의 50구경 특수 성수탄을 사용하는 연발 저격총으로 좀비 퇴치를 목적으로 특수 제작되었다. 특수 성수탄은 탄 안에 성수가 들어있어 피격 당한 좀비에게 지속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14년 6월 26일 빙고판에 추가된 무기로, AS50이 원본이다. 하지만 모션 차이가 매우 큰데, 약간 털다시피 준비하는 모션도 그렇고, 장전 시엔 총신 옆의 십자가를 조작해 탄창을 교체하는데, 이게 탄창 멈치 역할을 하는 모양.
원본과의 차이는 강해진 위력에 틱뎀이 추가로 붙었고, 탄창이 2발 늘었으며, 반동이 매우 낮아졌으나 연사력이 너무나도 느려졌다.[4] 때문에 뜻하지 않게도 발사 버튼을 꾹 눌러도 무조건 같은 위치에 모든 탄이 박히는 명중률을 가졌다. 원판은 강화로 얻어야 하는 무빙시 탄튐없음이 기본 특징인 건 덤.
순정 일반좀비 노방탄 2M사격 기준 헤드 1215로 반자동 저격총 중에서는 DESTROYER 다음으로 강하며, AS50에 대미지 2강을 찍어도 못 따라오는 위력이다. 진화가 어느 정도 된 좀비라도 사충만 약간 받쳐주면 안정적으로 발당 1000 안팎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연사력까지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AS50은 대물저격총임에도 상당한 연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연사시 벤디타가 2발 쏠 동안 5발 탄창을 다 비울 수 있어서 DPS가 높다.
물론 연사가 빠른 것과 맞추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나, 이건 DPS뿐만 아니라 대응력 면에서도 봐야 한다. 적이 갑자기 튀어나왔을 때 난사로 얼떨결에 저지해 살아나는 요행을 기대하는 것 말고도, 빠른 차탄으로 빗맞춘 실수를 무마할 수도 있고, 더한 고수는 평지에서 1:1로 날뛰는 좀비를 몸을 맞춰 경직시킨 후, 빠른 연사력을 이용해 지속적인 과녁화+폭딜을 넣는 운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벤디타로 이런 짓을 하려 들면 차탄을 쏘려는 사이 이미 경직이 풀린 지 오래인 좀비에게 맞아죽기 십상이다. 그 전에 맞히기 어렵게 날뛰는 좀비를 맞추는 것 자체가 느린 연사력으론 크게 힘든 일이라 무빙해도 탄튐없음이란 장점이 무색해지고, 결국 활동 범위가 명당에 치우쳐질 수밖에 없다.
물건 자체로도 벤디타는 일반 AS50과 제대로 강화한 AS50 사이에 끼인 성능을 지녔으나, 잡강이라도 8강이면 벤디타가 우위에 서는 부분이 많이 줄어든다. AS50은 명중 1만 넣어도(무빙시 탄튐제거) 특유의 연사력 덕에 평지 운용 능력을 부여받게 되고, 장탄 2강 이상이면 더 많은 탄을 쏟아내 약한 데미지를 커버하는 대립구도가 발생한다. 더불어 AS50은 강한 위력의 저격총임에도 150발이라는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는 넉넉한 휴대탄약 덕에 탄 소모가 심해져도 괜찮지만, 똑같이 탄이 넉넉한 벤디타는 느린 연사력이 그 장점을 다 까먹는다.
결국 저돌적으로 사냥을 나가거나 반동 제어력이 탁월해 원본의 빠른 연사력을 잘 이용할 수 있는 타입의 유저라면 강화한 AS50을, 명당에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거나 반동 제어력이 약해 연사력을 살리지 못하는 유저라면 벤디타를 추천한다.
성수 지속 데미지가 예상보다 너무 약해서 유저들에게 까인다. 5초동안 초당 20이 들어가 꼴랑 100. 성수수류탄이 직격하면 초당 200씩도 까인다는 걸 보면 낮아도 너무 낮다. 심지어 샐러맨더의 화염 지속 피해도 초당 40정도로, 벤디타보다 2배 강력하다. 그냥 은신 무력화+명중 여부 판별기 정도로만 여기자.
좀비 시나리오에선 못 써먹는다. 특성상 잡쫄은 못 잡고 사용 용도는 보스딜에 한정되는데, 그 연사력에 고작 발당 3~5k라 세이버리에 확연히 밀린다. 세이버리도 특정 상황 빼고는 2군급인 걸 감안하면 그냥 아웃. 성수 틱뎀은 그냥 무시할 수준.
과거 생존:지하수로 고속 클리어용으로 상당히 각광받았었는데, 천장에서 등장한 디오네를 사격해 성수 틱뎀을 주면 디오네가 사라지고 나서 죽어 클리어 판정이 뜬 후 라운드가 스킵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6년 5월 26일 패치로 막혀버렸다.
하지만 휴먼 시나리오에선 상당히 좋다. 일단 원본과 달리 대물 보정이 붙어서 보스에게 바렛과 비슷한 데미지를 준다. 이걸 반자동으로 7연발로 쏘니 보스가 그야말로 순삭당한다. 잡몹 처리용으로도 꽤나 좋은데, 일단 대물 보정 덕에 타이탄도 쉽게 때려잡고, 휴시 자체가 약화형 봇 팀뎃에 가깝다보니 저격총이 많이 채용된다. 게다가 잡몹은 지속 피해를 입어도 사망하며, 시나리오의 봇은 리스폰해도 입었던 지속 피해 효과가 계속 유지되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생각없이 잡몹들을 쏘다 보면 나중엔 성수 지속 피해에 죽은 봇 수가 킬 수의 1/3을 차지할만큼 많아진다.
이게 더욱 부각되는 것은 저격:모스크 맵으로, 무조건 많이 잡는 사람이 경험치 8000짜리 금메달을 가지다보니 벤디타만 있다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문제는 이 맵이 안 돌아가기로는 정말 유명한 맵이라 그럴 기회 자체가 적다는 것이고 돌아간다 해도 DESTROYER 한테 밀린다.[5]
대인전에서는 방탄복의 유무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없으면 무조건 한방이라 봇 학살에 좋지만, 있으면 일정 거리 이상에서 가슴과 다리로는 한방이 안 뜨기 때문. 성수 틱뎀도 없다. 느린 연사력 때문에 똑같이 무빙해도 탄튐없는 세이버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AS50은 대미지 2강 시 인간 상대로 절대로 반샷이 안 뜨고, 강화하면 점프샷마저 명중이 가능해져 벤디타를 관짝에 집어넣게 된다.
그런데 똑같은 빙고판 ONLY 무기 중에서 모든 저격소총의 상위호환 격의 물건인 DESTROYER가 나와서 벤디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저격총이 관짝에 들어가버렸고, 이젠 그 관을 땅에 묻어버리려는듯이 골드에디션들이 무지막지한 상향을 받았다. 특히나 SL8과 WA2000은 초월무기의 하위호환으로 불릴 정도라 벤디타는 발버둥칠 껀덕지조차 없다.
이름인 벤디타는 스페인어로 성자란 뜻인 Bendito의 활용형인 Bendita. 절대 복수를 뜻하는 Vendetta가 아니다.
4 사피엔시아(G)
 | |
| 데미지 | 42% |
| 명중률 | 68% |
| 반동 | 70% |
| 연사 | 83% |
| 무게 | 85% |
| 가격 | $1300 |
| 장탄수 | 7/35 |
| 특수 기능 | - |
| 구경 |  7발/$40 |
| 무기 제한 | 클래식 불가 |
| 특수 성수탄을 사용하는 권총이다. 피격시 성수탄이 터지면서 주변으로 뿌려져 일정 거리 안에 있는 좀비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2015년 6/25 패치로 추가된 권총으로 성수 시리즈의 확정을 고하는 무기였다. 아나콘다 기반이나 벤디타처럼 원본과 모션이 매우 달라서, 장전할 때 총을 돌려 탄피를 흩뿌린 후 바로 스피드로더를 꽂고 실린더를 쳐서 넣는다. 이게 한 간지 한다는 평.
벤디타와 달리 원본과의 성능 차이는 고작 데미지 상승이 다이며, 그나마도 똑같이 3발킬이라 의미가 없다. 성수 지속 데미지도 있긴 한데, 이것도 대인전에서 딱히 의미는 없다. 그런데 가격이 1300달러로 뻥튀기되어서 800달러로 시작하는 초반 권총전에 사용 못하기 때문에 오리지널에선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다.
좀비모드에서도 영... 먼저 헤드데미지는 178이며 일반사격은 그냥 아나콘다 취급이다. 하지만 명중시 탄이 폭발하면서 주변에 성수 지속 데미지를 주는데, 이게 초당 50.[6] 벤디타는 고작 20에 5초간만 지속되는 걸 고려하면 성수 데미지는 매우 강하다. 몇천이 넘는 좀비들에겐 의미가 없지만. 그리고 똑같이 지속 피해를 주는 권총인 BALROG-1은 지속 피해량이 10초간 초당 30이기 때문에 딜량이 비슷하면서도 오랫동안 좀비의 회복을 저지할 수 있다. 이게 짧지만 지속형이라 나중에 피해 범위에 들어간 좀비도 피해를 입는 건 덤.
시나리오에서도 안 좋다. 좀시의 보조무기는 위기탈출구 용도인데, 사피엔시아는 플건과 달리 직접 타격만 온전히 데미지를 입히고 나머지엔 그냥 성수 지속뎀만 약간 줄 뿐이라 즉발로 좀비를 쓸어버리는 M79 소드오프보다 확실히 안 좋다. 설령 쓴다 해도 일일이 장전해줘야 하기 때문에 쓰고 나서 장전을 잊으면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다. 푸른 탄창인 M79는 쏘자마자 바로 집어넣어도 쿨타임만 지나면 다시 쏠 수 있다는 비교도 안 되는 편의성을 가졌기 때문에 더더욱 밀린다.
그나마 지하수로 초고속 스킵공략용 무기로 사용 가능했으나, 16년 5월 26일 패치로 막혀버려 이걸 써야 할 이유가 정말 없게 되었다.
그 외엔 리벤지에서 보스가 맵에 무적상태로 끼거나 기관총&미사일 무적패턴때 성수를 묻혀두는 용도로 사용했으나, 그래봤자 눈꼽만한 딜량에 불과해 의미가 없었는데다 이것마저 막혔다.
어려움 9에선 의외의 무기다. 일단 탄약이 명중하면 폭발하면서 주변에 성수 지속 데미지를 주는데, 좀비 타격마다 달러와 경험치가 들어오는 시스템과 겹쳐져서 우글거리는 좀비떼에 한 탄창을 다 쏴주면 성수 틱뎀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폭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어9 좀비들이 좀비들이다보니 킬은 기대 말 것.
설명엔 특수 성수탄이라 되어 있으나, 그게 무색하게 .50 AE를 사용하는 다른 권총들(데글, 아나콘다, 킹코브라)과 탄약이 호환된다.
이름인 사피엔시아는 라틴어로 지혜를 뜻하는 Sapientia. 뭔가 낯익다면, 이 단어의 형용사격인 Sapiens가 현생 인류의 학명이기 때문일 것이다.
5 브로드 디바인(G)
 | |
| 데미지 | 34% |
| 명중률 | 84% |
| 반동 | 80% |
| 연사 | 90% |
| 무게 | 71% |
| 가격 | $7200 |
| 장탄수 | 200/200 |
| 특수 기능 | - |
| 구경 | 30발/$100 |
| 무기 제한 | 클래식 불가 |
| 200발의 50구경 특수 성수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이다. 피격시 성수탄이 터지며 범위 안에 있는 좀비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섬광탄 분무기
2016년 6월 30일 패치로 추가된 기관총계 성수 무기로, MG3 기반이나 성능은 완전 딴판. 원판의 경쾌한 연사력 따위는 사라져버린 대신 데미지가 강력한 묵직한 기관총이다. 근데 초월 무기도 아니고 뭔 기술을 처발랐길래 원본이랑 별 차이도 안 나는 탄창 안에 .50 BMG 탄환을 무려 200발이나 쑤셔넣은 엄청난 물건이 되었다. 즉 MG3의 탈을 쓴 M2를 만들어버린 것. 하지만 무기의 모션은 PKM에 가깝다.
발당 데미지는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나 1단계 상태의 좀비들 상대로 평균 160~180대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순정 좀비들을 상대로 한 실험 결과들과 비교했을 때는 좀 높은 편.
피격시 터진다는 문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제 2의 코일건일것이라 예상했으나 정작 실제로는 명중과 상관없이 연사만 하면 성수탄이 터진다. 즉 성수 BALROG-VII. 차이점이라면 BALROG-VII은 일정 주기마다 터지는 반면에 이 브로드 디바인은 폭발 주기가 완전히 랜덤하다.[7]
성수 지속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은 직접 피탄과 연사로 발생한 폭발에 노출로, 탄을 쏟아붓는 기관총이라 매우 쉽다.
데미지는 벤디타랑 똑같이 초당 20×5회로 초라하나, 기관총이라 이게 전혀 약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비록 지속 피해가 중첩되어 들어가진 않지만, 이펙트가 중첩되기 때문에 앞을보고 후진하거나 넉백당하거나 위를 보면 시야가 성수의 불꽃에 가려질 뿐만 아니라 너무 밝아서 눈까지 아프게 만든다. 게다가 브로드 디바인 자체의 화력이 꽤 강해서 좀비에게 무시 못할 딜량을 보여준다.
좀시에서는 뭐 여타 성수 무기들이 그래왔듯이, 1선급 성능은 아니다. 하지만 거의 똑같은 성격의 총인 발록-7이 신규 유저에게 기간제로 지급될 정도로 모든 모드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성능을 가졌듯이, 이 무기도 꽤 괜찮은 보스딜과 더 잦은 폭발로 인한 더 나은 잡졸 처리력을 가졌기 때문에 쓸만하다. 거기에 기관총 특성상 성수 지속 데미지 버그를 더 확실하게 이용가능한 무기이다보니 잡졸 처리력이 발록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진다. 그런 주제에 발록-7과 달리 연구 자금이 없어도 초반에 구입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고 발록-7보다 무려 80발 이나 더 늘어난 데다가 탄약값은 절반. 즉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휴시에서는 잡몹 정리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플마건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플마건도 될까말까한 사이드와인더 1라운드 솔플을 브로드 디바인은 쉽게 가능하다.
동시에 진행중인 이벤트로 마일리지를 퍼줬고,[8] 출현 확률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초기화시 십중팔구 등장하기 때문에 무자본 초보들에게 유용할 무기로, 노려볼 가치가 있다.
반대로 빙고판으로만 얻을 수 있는 무기치고는 성능이 구려 풍부한 자본을 쏟아붓는 유저들에겐 썩 맛난 게 없는 물건이다. 뭐 여태까지 성수 무기 성능은 죄다 그랬으니 별로 놀라울 건 없다. 그래도 성수시리즈 특유의 청색+은백색의 종교적 간지와 썩 나쁘지는 않은 성능 덕분에 장난감으로 굴릴 가치는 충분한 편이다.
그런데 뉴클래식이 삭제되고 스탠다드가 새로 추가되면서 이야기가 많이 바뀌었다. 핵심 사기무기인 초월 무기와 매드 등만 금지하는 스탠다드는 웬만한 총기는 다 받아주는 관대함이 있고, 거기에 추가로 방제에 라이칸 금지만 걸어놓으면 그동안 뉴클래식에 걸리던 무기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게 되는데, 온갖 사기무기들이 금지먹은 상황에서 타 좀비모드들과 달리 방어와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좀비 팀 섬멸에서는 넉넉한 장탄수를 보유했으면서도 딜링 능력도 상당한 디바인이 자연스럽게 주목받았다.
기존 뉴클래식에서 쓰이던 매버릭 M60은 다른 브랜드 무기의 배제 덕분에 선택율이 높았을 뿐이지, 폭발 데미지의 발록-7이나 칼날로 강한 딜을 넣는 타나토스-7 등이 허용되는 관대한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그 빛이 많이 바랜다. 그렇다고 그동안 금지받은 브랜드 무기를 덜컥 채용할 수도 없는 게, 각자가 엄청난 단점들을 안고 있는데다 대부분 탄창이 많이 적은 편이라는 단점을 공유한다.
이 상황에서 브로드 디바인은 약간 느릿한 연사력이 200발의 넉넉한 탄창과 겹쳐져서 오히려 오랜 시간을 끌어주는 게 가능해 그 사이에 아군이 좀비에게 폭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고, 그 자신도 수준급으로 강력한 기관총의 화력+발록-7보다도 훨씬 더 자주 터지는 폭발을 통한 폭딜+방어무시 성수 틱뎀을 이용한 지속딜의 3종세트를 통해 좀비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 즉 매버릭 M60과 발록-7의 상위호환격의 무기. 매드, 초월 금지방이라면 이 점은 어떤 좀비 모드를 하든간에 변함이 없다. 특히나 좀비 팀 매치와 다크니스에서는 원탑 수준.
마침 빙고판 이벤트로 인해 이 무기를 얻는 게 굉장히 쉬웠고, 이벤트가 끝난 한참 뒤에도 빙고를 돌릴 때마다 대부분 등장해 최근 빙고판을 클리어한 사람이라면 원했든 안 원했든 십중팔구 가지고 있을 무기다.
좀비 자이언트에서 200발 전탄명중시 대략 12~13K쯤 나온다.
총기명은 Broad Divine으로, 해석하면 '방대한 신성함' 정도다. 이를 줄인 BROAD-D가 탄띠가 맞물리는 덮개 옆에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걸 보려면 총기를 아래로 내려야 하고, 또 텍스쳐가 저질이라 그게 BROAD-D라는 걸 알고 있어야 보일 정도로 애매한 모습이다.
- ↑ 플레이어는 체력 1이 남고 지속 피해 효과가 사라진다.
- ↑ 오리진 1급 자격증을 인벤토리에 소지 시 좀비 시나리오에서도 사용 가능
- ↑ 페르난도 클래스는 상점에서 100,000포인트에 30일로 상시 판매중. 포인트로 살 수있는 물건 중에서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기에 작업을 도와줬거나 은혜를 입은 경우 대부분 이걸 선물하고는 한다. 상대가 오리지널 유저라면 월드 베스트 세트(AK, M4, AWP, 데글 세트)를 선물하고는 했지만 현재는 클래식 무기가 모두 기본무기가 되었다.
- ↑ 초기엔 76%로 표기되어 원본의 75%보다 빨랐기에 버그라 생각되었지만 패치로 오히려 표기 수치만 57%로 바꾸는 걸로 끝내서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 ↑ 실제로 저격 : 모스크 맵을 해보면 알지만 DESTROYER는 폭발딜로 한방에 여려명을 죽일수도 있고 타이탄을 상대할때는 DESTROYER는 그 대단한 몸빵을 갖고 있는 타이탄을 한방에 골로 보낸다. 헤드 3발 맞춰야 골로 보내는 벤디타는 당연히 밀린다.
- ↑ 지속시간은 약 5~6초. 근데 한두발만 맞추면 얼마 안 가 사라진다.
- ↑ 대략 설명하자면, 4발~10발 사이에 처음 폭발이 일어나면 그 후엔 상대적으로 짧은 3~5발마다 연속으로 폭발이 일어나는데, 이 연속폭발이 2회에서 4,5회까지 지속되고 난 후엔 다시 긴 텀이 지난 후에야 폭발하는 식. 그냥 랜덤 맞다.
- ↑ 꼬박꼬박 플레이하면 총 3만 마일리지를 준다. 빙고 한 번 갈아치우는데 드는 마일리지는 넉넉잡아도 15000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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