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카트라이더 리그
목차
- 1 개요
- 2 역사
- 3 에결이 일어났던 경기와 승패
- 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준결승 유영혁VS장진형
- 3.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결승 유영혁VS박인재
- 3.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 그룹 이재인VS김승래
- 3.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조성제VS유영혁
- 3.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문민기
- 3.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그룹 장진형VS이재인
- 3.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유영혁VS황선민
- 3.8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조성제
- 3.9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 그룹 장진형VS김승래
- 3.10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유영혁
- 3.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조성제VS황선민
- 3.1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KSF 그룹 박창규VS정승민
- 3.1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재인VS유영혁
- 3.1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문진형VS박지호
- 3.1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KSF 그룹 박창규VS문호준
- 3.1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준결승 유영혁VS이재인
- 3.1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3,4위전 박준혁VS이재인
- 3.18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결승 유영혁VS문호준
- 3.19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승자전 최영훈VS박건웅
- 3.20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승자전 문호준VS황선민
- 3.2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패자전 우성민VS전강인
- 3.2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준결승 황선민VS박건웅
- 3.2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B조 황선민VS강진우
- 3.2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B조 유영혁VS이재인
- 3.2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패자전 이중선VS이재인
- 3.2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최종전 박지호VS우성민
- 3.2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준결승 전대웅VS이재인
- 4 여담
- 5 선수별 에결 전적
관중에게는 최고, 선수에게는 최악의 경기방식
이 경기방식이 없었더라면 카트라이더 리그의 명경기 중 상당수는 실행되지 못했을 것이다
카트리그에 에결 도입한 사람 성과금 두둑히 받아야.. 아니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룰을 그대로 베껴왔는데 그런데 그 프로리그 지금은 망함
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카트라이더 리그 중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부터 시행되었던 모든 경기를 다 치루었을 때 마지막으로 각 팀에서 단 한 명의 선수만을 뽑아서 1대1 경기를 치뤄 승패를 가르는 경기.[1][2] 에결이라고 줄여서 많이 부른다.
2 역사
첫 시작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였다. 이 당시에는 에이스 결정전을 가기 위해서는 1,2 세트를 각각 다른 팀이 이기고 3세트 1,2경기 또한 각각 다른 팀이 이겨서 모든 경기가 무승부가 나야만 에이스 결정전을 갔기 때문에, 3세트를 갔다고 해도 무조건 에결을 가는 것은 아니었다. 거기다가 본선 1라운드 4경기 모두 승리팀이 2대0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첫 에결은 준결승에 가서야 나오게 되었고, 결승까지 포함해서 겨우 2경기밖에 에결이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 리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에서는 1라운드가 조별 리그로 바뀌어 1라운드 경기가 4경기에서 12경기로 대폭 증가하였고, 본선 1라운드에서는 3세트를 에결 한 경기로 축소시켰기 때문에 본선 1라운드 12경기중 무려 9경기가 에이스 결정전에 의하여 승패가 갈렸다.[3] 그러나 4강 이상은 기존의 시즌 제로 리그와 똑같았기 때문에 4강부터는 에결이 단 한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4강이상의 경기 4경기중 무려 3경기가 3세트까지 갔으나 세 경기 모두 3세트에서 한 팀이 2대0 으로 이겨버려서...
그 다음 리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에서는 예선부터 팀을 짜서 나오는 경기방식 때문에 각 팀 차이에 실력차가 너무 커서 에결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본선 1라운드 12경기 중 겨우 4경기만 에결이 나왔다. 그러나 4강 이상의 4경기 중 무려 3경기나 에결이 나왔다. 특히 이 리그 결승전에서의 문호준VS유영혁 에결은 카트판 바깥까지 퍼질 정도로 명경기.
그 다음 리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에서는 현재까지 네 번의 에결이 나왔고, 그 중 두 경기가 상상초월의 이변이었다. 특히 두 번째 에결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황선민이 카트라이더 본좌 문호준을 에결로 꺾었다!!
3 에결이 일어났던 경기와 승패
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준결승 유영혁VS장진형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뉴 세이버 | |||||||
장진형 | 뉴 세이버 | |||||||
Team106(유영혁) | 트랙 | E-RAIN(장진형) | ||||||
O | 놀이동산 360도 타워 | X |
카트라이더 최초의 에결. 유영혁이 한발짝 먼저 앞서가고 장진형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던 경기였으나, 3렙까지도 거리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자 조바심이 난 나머지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던 장진형이 벽과 정면충돌을 함으로써 앞에서 달리던 유영혁은 무난하게 완주하였고,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3.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결승 유영혁VS박인재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뉴 세이버 | |
박인재 | 뉴 마라톤 | |
Team106(유영혁) | 트랙 |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박인재) |
X | 비치 해변 드라이브 | O |
유영혁은 세이버, 박인재는 마라톤이라는 서로 다른 카트를 타고 경기를 시작했다. 이 트랙은 곡선구간과 직선구간이 모두 섞여 있는 트랙으로, 톡톡이를 사용 가능한 세이버는 곡선 구간에서, 부스터가 길고 최고속도가 높은 마라톤은 직선 구간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비교적 공평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여겼던 것으로 보이나...
에이스 결정전이 개인전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는 부스터 길이가 더 긴 팀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세이버 입장에서는 더 짧은 부스터를 가지고 톡톡이를 해야 하기에 마라톤에 비해 부스터 양 조절이 어렵다. 결국 마라톤의 이점을 살려서 드립을 짧게 가져간 박인재가 2렙 중후반 즈음에 앞서가기 시작했고, 유영혁이 따라잡기 위해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다 제대로 박아버리며 망했어요.[4] 경기 종료 후 유영혁은 "카트바디 선택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인재는 만약 유영혁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졌을것 이었다고 말했고, 많은 유저들의 의견도 그랬다. 비치 해변 드라이브맵은 부스터 길이가 짧은 것을 뉴세이버가 어떻게서든 따라만 가면 오르막 구간에서 세이버 특유의 엄청난 가속을 받아서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장 1렙에서도 박인재가 처음부터 앞서나갔었지만 유영혁이 오르막 구간에서 역전해냈다. 2렙 또한 마찬가지로 유영혁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박인재가 오르막 구간에서 가속도 차이로 따라잡혀 마지막에 역전을 당하는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3.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 그룹 이재인VS김승래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재인 | 코튼 9 | |
김승래 | 코튼 9 | |
유베이스 알스타즈(이재인) | 트랙 | 록타이트 HK(김승래) |
O | 해적 숨겨진 보물 | X |
1랩에서는 김승래가 앞서고 이재인이 쫓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2랩에서 약간의 김승래의 실수로 인하여 이재인이 역전하였고, 김승래는 용암 구간에서 역전을 위해 무리한 인코스를 팠고, 결국 용암에 떨어지면서 이재인과의 거리는 더욱 더 벌어져 이재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훗날 이 용암구간은 김승래존으로 불려졌다 카더라
3.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조성제VS유영혁
선수명 | 카트바디 | |
조성제 | 코튼 9 | |
유영혁 | 코튼 9 | |
아트라스BX(조성제) | 트랙 | CJ레이싱(유영혁) |
O |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 X |
시작 이후 대체적으로 유영혁이 좀 더 앞에서 달렸으나 둘 다 코튼 9를 타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거의 벌어지지 않았고, 유영혁은 조성제의 몸싸움을 그럭저럭 잘 버텨내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끝내 조성제에게 역전당하였고, 부스터도 한 개 모자랐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이없이 패하고 말았다.
3.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문민기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동민 | 코튼 9 | |
문민기 | 뉴 마라톤 | |
부스터 범스(이동민) | 트랙 | 인제 레이싱(문민기) |
O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X |
두 선수 모두 초반부터 무리한 몸싸움과 가벼운 사고를 내며 불안한 마음과 약간 아쉬운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심지어 첫 번째 점프대에서는 두 선수 모두 공방 양민들이나 한다는 속도 줄이고 점프하기를 시전. 평소보다 훨씬 안정적인 주행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민기가 U턴 지름길 구간에서 지름길로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데 엉뚱한 벽에다 드리프트를 해서 너무 뒤쳐져 버렸다. 혼자 달리는 이동민은 끝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지 벨트 갈아타기조차 하지 않고 바깥라인을 타는 모습을 보였지만 문민기와의 차이는 이미 한참 벌어진 뒤라 문민기가 아무리 무리하게 라인을 파도 이동민을 따라잡기에는 무리였다.
3.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그룹 장진형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장진형 | 코튼 9 | |
이재인 | 코튼 9 | |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장진형) | 트랙 | 유베이스 알스타즈(이재인) |
X | WKC 브라질 서킷 | O |
브라질 서킷 트랙이 한 번 사고가 크게 나면 제대로 말리는 트랙인 까닭에 초반에는 둘 다 안정적인 라인을 탔고, 2랩에 들어서면서 장진형이 먼저 몸싸움을 걸었으나 오히려 밀리면서(..) 다 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3.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유영혁VS황선민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코튼 9 | |
황선민 | 코튼 9 | |
CJ레이싱(유영혁) | 트랙 | 인제 레이싱(황선민) |
O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X |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난 번 인제 레이싱이 했던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또 나왔고(..)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씩 부진하고 있던 문민기 대신 황선민이 출전하여 유영혁과 대결했다. 초반에 공격적인 주행으로 황선민이 앞서 가다가 점프대 앞 지름길에서 라인 운영으로 유영혁이 역전을 했다. 이후 황선민의 실수가 생기면서 거리를 더 벌린 유영혁이 승리했다.
3.8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조성제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동민 | 코튼 9 | |
조성제 | 코튼 9 | |
부스터 범스(이동민) | 트랙 | 아트라스BX(조성제) |
O | 포레스트 대관령 | X |
시작에서 조성제가 앞서갔고 별다른 역전 없이 진행되며 조성제가 이길 줄 알았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이동민이 먼저 들어가 부스터-범스의 승리로 끝났다.조성제는 유영혁도 이겨놓고 이동민에게 지네
3.9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KSF 그룹 장진형VS김승래
선수명 | 카트바디 | |
장진형 | 코튼 9 | |
김승래 | 코튼 9 | |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장진형) | 트랙 | 록타이트 HK(김승래) |
O | WKC 브라질 서킷 | X |
대체적으로 별 사고 없이 라인 싸움으로 승패가 갈렸다. 장진형이 김승래보다 약간 더 먼저 들어오면서 승리.
3.10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동민VS유영혁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동민 | 코튼 9 | |
유영혁 | 코튼 9 | |
부스터 범스(이동민) | 트랙 | CJ레이싱(유영혁) |
X | 포레스트 대관령 | O |
이동민이 전 경기에서 승리했던 포레스트 대관령. 이동민은 부스터 조절이 실패하면서 마치 저번 경기와 비슷하게 유영혁과 거리 차가 크게 나 버렸다. 마지막에 유영혁은 저번 경기에서의 조성제와 비슷한 사고를 냈으나 유버스답게 순조롭게 대처하여 그대로 골인을 했고 CJ 레이싱이 승리했다.
3.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조성제VS황선민
선수명 | 카트바디 | |
조성제 | 코튼 9 | |
황선민 | 코튼 9 | |
아트라스BX(조성제) | 트랙 | 인제 레이싱(황선민) |
O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X |
조성제가 치고 나가고 황선민이 뒤를 쫓는 방향이었으나, 황선민이 사고가 나며 뒤쳐졌고, 9엔진의 가속력과 견인 덕분에 2랩 초반에서 거의 조성제를 따라잡았으나, 그 상황에서 아까의 사고보다도 훨씬 더 큰 사고를 혼자서 내는 바람에 왕창 뒤쳐져 조성제를 너무 멀리 보내버렸고, 끝내 패하고 말았다.
3.1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KSF 그룹 박창규VS정승민
선수명 | 카트바디 | |
박창규 | 파라곤 9 | |
정승민 | 파라곤 9 | |
범스 레이싱(박창규) | 트랙 | 알앤더스(정승민) |
O |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 X |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4전 3승의 정승민이 0전의 박창규보다 유리해 보였으나,[5] 정승민이 혼자 사고를 내는 바람에 뒤쳐졌고, 박창규의 주행도 완벽하지 않아서 거의 따라잡았으나, 정승민이 또 사고를 내는 바람에 거리가 벌어져서 끝내 패하고 말았다.
3.1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이재인VS유영혁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재인 | 흑기사 9 | |
유영혁 | 파라곤 9 | |
CJ레이싱(이재인) | 트랙 | Team106(유영혁) |
O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X |
106에선 예상대로 유영혁이 나왔으나, CJ에서는 예상외로 박건웅이 아니라 이재인이 나왔다.[6] 애초에 이재인은 파라곤도 받지 못해서 2인자 취급을 받는가 했었기 때문에 매우 의외의 결정이었다. 이재인은 애결에서도 흑기사9를 타고 파라곤을 탄 유영혁과 떠야 했는데...유영혁을 풍차돌리기 해버리고 튀어서이겼다!
3.1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슈퍼레이스 그룹 문진형VS박지호
선수명 | 카트바디 | |
문진형 | 파라곤 9 | |
박지호 | 파라곤 9 | |
그리핀(문진형) | 트랙 | E-Rain(박지호) |
O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X |
이 경기는 마치 수작전공방 플레이를 보는 듯했다. 박지호는 출부쓰면서 커팅할때 일부러 벽으로 문진형을 밀러버리면서 자폭을 하질않나... 문진형은 코너 돌기 직전에 부스터를 끄고 블로킹을 해서 박지호가 정상적으로 코너를 돌지 못하게 하질않나... 서로 주행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주행을 방해하는데 집중했던 이 경기. 끝내 마지막 사고구간에 박지호가 낭떠러지이중대존로 떨어지는 바람에 문진형의 승리로 끝났다.
3.1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라운드 KSF 그룹 박창규VS문호준
선수명 | 카트바디 | |
박창규 | 흑기사 9 | |
문호준 | 파라곤 9 | |
범스 레이싱(박창규) | 트랙 | 쏠라이트 인디고(문호준) |
X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O |
에결에서 범스에서는 박창규가, 인디고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대웅대신 문호준이 나왔다. 그리고 문호준은 역시 문호준. 박창규는 에결에서 끝내 황제를 제거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박창규는 초반부터 대형사고가 일어나며 거리차가 너무 벌어져버렸고, 중반에 문호준이 혼자 달리다가 복합굴절 구간에서 무리하게 부스터를 쓰다가 사고를 내서 시간을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창규가 후반에서 또 사고를 내는 바람에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패하고 말았다.
3.1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준결승 유영혁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파라곤 9 | |
이재인 | 흑기사 9 | |
Team106(유영혁) | 트랙 | CJ레이싱(이재인) |
O | 쥐라기 공룡 전투장 | X |
조별 리그에 이어 또다시 유영혁VS이재인 리벤지매치가 되었는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다 이재인이 후반 부분에서 밀려서 사고를 내는 바람에[7] 유영혁이 먼저 골인하며 드디어 이재인에게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였다.
3.1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3,4위전 박준혁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박준혁 | 파라곤 9 | |
이재인 | 파라곤 9 | |
유베이스 알스타즈(박준혁) | 트랙 | CJ레이싱(이재인) |
O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X |
CJ에서는 이재인,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박준혁이 나왔고, 두 선수는 약간씩 다른 빌드를 쓰며 끝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점프대 구간. 아웃코스에 있던 박준혁이 인코스를 파던 이재인을 살짝 치면서 이재인의 카트가 감속되었고, 한 끝 차이로 지름길을 타지 못하고 말았다.
훗날 이 지름길 구간은 이재인존으로 불려졌다 카더라
3.18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결승 유영혁VS문호준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파라곤 9 | |
문호준 | 파라곤 9 | |
Team106(유영혁) | 트랙 | 쏠라이트 인디고(문호준) |
O | 비치 해변 드라이브 | X |
문제의 에결 영상.
전설이 되어버린 0.005초
역대 최고의 에이스 결정전 으로 꼽히는 이 대회의 결승전 에결로는 시즌 제로 때와 같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 등장. 거기다가 2랩 중반에 유영혁이 몸싸움에 밀려 사고가 나서 한참 뒤처져 버렸는데, 기를 쓰고 따라오면서 마지막코너에 톡톡이를 좀더 길게 끌면서 9엔진만의 특징인 드래프트로 따라붙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관중은 '설마, 설마 역전은 아니겠지?' 하였고, 문호준도 골인 직후에 팀원들과 껴안고 좋아했으나...
기록은 0.005초 차이로 유영혁의 손을 들어주었다. 막판에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역전을 해낸 것이다!
이 경기는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꼽혀 카트라이더 유저들 외에도 많이 영상이 퍼졌고, 카트라이더 리그의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실제로 배틀 로얄 이후 6개월 넘게 리그가 열리지 않았는데 에볼루션이 끝나고 단 10일만에 그 다음 리그 온라인 예선이 시작되었다.
3.19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승자전 최영훈VS박건웅
선수명 | 카트바디 | |
최영훈 | 흑기사 9 | |
박건웅 | 파라곤 9 | |
쏠라이트 인디고(최영훈) | 트랙 | 예일모터스&그리핀(박건웅) |
O | WKC 투어링 랠리 | X |
WKC 투어링 랠리가 에결 트랙으로 나왔는데, 초반부터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다 중간에 박건웅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라인 밖으로 떨어져나가 감속되었고, 이로 인해 부스터 게이지도 모자르는 바람에 차이가 벌어져 버렸다. 결국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최영훈이 박건웅을 이기며 대부분의 예상을 뒤집고 승리하였다.
3.20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승자전 문호준VS황선민
선수명 | 카트바디 | |
문호준 | 파라곤 9 | |
황선민 | 파라곤 9 | |
알앤더스(문호준) | 트랙 | The A Engineering(황선민) |
X | WKC 투어링 랠리 | O |
각 팀의 파라곤 9 소유자인 문호준과 황선민이 나왔는데, 중반까진 서로 크게 밀리는 모습 없이 치열하게 달렸으나 후반부에 문호준이 실수를 하여 황선민보다 부스터가 하나 적게 되었고 황선민이 직부 빌드를 통해 마지막 구간에서 문호준을 따돌리며 먼저 들어가면서 저번 리그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보다 더욱 믿기지 않는 대이변이 터졌다.[8] ???: 호준아 이제 니 차례다
여담으로 이때 에결을 전대웅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하여 카트라이더 리그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오히려 이날의 경기력은 전대웅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해설진들도 오늘 컨디션으로는 전대웅이 나오는 것이 낫지 않았겠냐고 말했으며, 심지어 상대팀 The A의 황선민조차도 전대웅만을 걱정했을 뿐 문호준이 에결에 나오면 무조건 자신이 이긴다고 확신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니(...) 한번만이라도 전대웅 에결 내보내 보면 안됨?
3.2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패자전 우성민VS전강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우성민 | 파라곤 9 | |
전강인 | 파라곤 9 | |
인제 레이싱(우성민) | 트랙 | 봉피양 레이싱(전강인) |
O | 아이스 설산 다운힐 | X |
에결에서는 우성민과 전강인이 나왔다.[9] 에결은 별 사고 없이 무난하게 펼쳐졌으나, 전강인 선수가 접촉사고를 한두번 내는 바람에 끝내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사고를 전혀 내지 않고 앞서갔던 우성민 선수가 무난하게 골인. 인제 레이싱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3.2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준결승 황선민VS박건웅
선수명 | 카트바디 | |
황선민 | 파라곤 9 | |
박건웅 | 파라곤 9 | |
The A Englneering(황선민) | 트랙 | 예일모터스&그리핀(박건웅) |
X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O |
유영혁에게 비치 해변 드라이브이 있다면 황선민에겐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있다.
황선민, 배틀로얄 때의 패배를 다시 맛보다
중반까지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비슷하게 갔다.
중간 점프 구간에서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박건웅이 벽에 박았으나 금방 회복하였고, 황선민도 그 사고의 여파로 지름길 안쪽에서 조금 박아서 거리 차이가 많이는 나지 않고 박건웅이 황선민을 쫓아가는 구도가 되었다. 이후 박건웅이 거리를 점점 좁히다가 마지막 레일로 들어가는 구간에서 박건웅이 드래프트가 터짐과 동시에 황선민을 몸싸움으로 코너 안쪽으로 밀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해 결국 박건웅이 승리했다.
3.2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B조 황선민VS강진우
선수명 | 카트바디 | |
황선민 | 파라곤 9 | |
강진우 | 백기사 9 | |
그리핀(황선민) | 트랙 | TEAM DRM(강진우) |
O | 월드 뉴욕 대질주 | X |
스피드전은 DRM이 3대0으로 압살하였으나, 아이템전에서 그리핀이 3대1로 반격하면서 가게 된 에결. DRM에서는 이중선이 나오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강진우가 나왔다!! 그리고 그리핀에서는 오늘 삽질만 했던 황선민이 출전. 황선민이 오늘 눈에 띄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던지라 대부분이 강진우의 우위를 예측했고 실제로 초반부터 중반까지 쭉 강진우가 앞서나갔으나, 강진우가 중반부 공원 루트에서 부스터의 우위를 가져가려고 더블드립을 하는 사이[10] 황선민이 따라붙었고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여기서 밀리는 바람에[11] 백기사의 큰 차체 특성상 좁은 길을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두번에나 크게 벽에 부딪혀서강진우존의 탄생 한참 뒤처져 버렸고 결국 황선민의 승리.
결국 오늘 아무것도 못해주며 패배의 일등공신이 될 뻔 했던 황선민이 단 한번의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두번째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면서 딱 한 경기로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뒤바뀌는데 성공하였다.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백기사 9를 타고 에결에 나간 선수가 최초로 등장했다는 것. 그러나 결과는 패배... 몸싸움이 파라곤보다 약간 더 좋다고 평가받는 백기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몸싸움에서 밀려 패하고 말았다는 것이 의외였다.
3.2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B조 유영혁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유영혁 | 파라곤 9 | |
이재인 | 파라곤 9 | |
원 레이싱(유영혁) | 트랙 | 스토머 레이싱(이재인) |
O |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 X |
스피드전은 스토머가 3대1로 압살, 아이템전은 원이 3대0으로 압살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가게 되었는데, 중후반까지 유영혁이 리드하다 막판 코너에서 드래프트를 받아 이재인이 역전하였다. 이재인이 인도를 타고 거의 다 이겼다 생각하던 골인점 바로 앞에서 부스터가 모자르게 되었고, 이를 블로킹으로 막아보려다 실패하여 유영혁이 역전하면서 기적적으로 원 레이싱이 승리하였다.
전체적으로 에볼루션 리그 조별리그 1경기와 거의 비슷한 전개였다. 에결 승자만 빼고.
3.2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패자전 이중선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이중선 | 파라곤 9 | |
이재인 | 파라곤 9 | |
Team DRM(이중선) | 트랙 | 스토머 레이싱(이재인) |
X | 월드 뉴욕 대질주 | O |
스피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거라는 예상이 적중하며 3대2로 스토머가 신승하였고, 아이템전은 스토머의 압승이라는 예상과 반대로 DRM의 압승이었다. 결국 가게 된 에결은 이중선 선수와 이재인 선수가 나왔다. 이중선 선수가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앞서갔으나, 이재인 선수가 마지막 코너에서 톡톡이를 길게 끌면서 결승점 바로 앞에서 역전. 스토머 레이싱이 겨우 살아나왔고 DRM은 A조의 세 팀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조 4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사실 이것은 이중선 선수의 미스. 초중반을 보면 이재인 선수가 뒤에서 달림에도 불구하고 이중선 선수를 잘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이중선 선수가 어택하듯이 라인을 엄청 인코스로 팠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이재인 선수가 일부러 라인을 대충대충 잡으면서 막판 드래프트만을 노렸기 때문이다. 뉴 엔진 때까지는 1대1에서 초반부터끝까지 앞서가는게 유리할 지 몰라도, 9엔진으로 카트가 바뀌면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마지막에 드래프트를 받아 폭발적인 가속으로 달려 나가거나, 중반 이후에 엄청 큰 사고를 내서 상대방을 뒤로 떨구고 혼자 유유히 달려나가는 것이 에결의 필승법이 되고 말았다. 실제로 이재인이 중반부 공원 루트에서 잠시 이중선을 역전했는데, 일부러 바깥라인을 타며 이중선을 앞에 두면서 2번 드리프트로 부스터를 하나 더 모으는 빌드를 사용하였다. 이는 마지막에 부스터에 여유를 두고 드래프트를 받고 톡톡이를 길게 사용하여 역전하려 한 이재인 선수의 전략이었고, 이는 그대로 적중했다. 즉 옛날 방식을 고집한 이중선 선수는 패하고, 드래프트로 마지막에 역전한다는 최근 트렌드를 따른 이재인 선수는 승리하였던 것이다. 여담으로 이중선 선수는 예선 에결 전대웅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시작부터 시종일관 앞에서 치고 나가다가 마지막 5초 전에 따라잡혔다.
3.2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최종전 박지호VS우성민
선수명 | 카트바디 | |
박지호 | 파라곤 9 | |
우성민 | 파라곤 9 | |
유베이스 알스타즈(박지호) | 트랙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우성민) |
X | 월드 뉴욕 대질주 | O |
에이스 결정전은 예상대로 박지호와 우성민이 나왔다. 트랙은 이번 시즌 에결마다 지겹도록 나오는 월드 뉴욕 대질주. 전반적으로 B조 패자전의 이중선 대 이재인의 경기와 비슷하게 흘러갔다.맵도 똑같다 전반적으로 우성민이 앞에서 리드하였고, 박지호가 일부러 아웃라인을 파며 뒤로 빠지면서 부스터를 하나 더 모으는 빌드로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후반부 유턴 코너에서 라인이 살짝 밀리면서 거리가 벌어졌고[12] 이로 인해 마지막 코너에서 박지호의 최후의 일격에도 불구하고 0.013초 차이로 우성민이 승리하였다. 저번 주 이재인이 계속 뒤에 따라만 가다가 막판 드래프트로 역전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다들 드래프트빨로 이긴것이다라고 하였으나, 박지호는 뒤에서 따라가다가 라인 미스가 나는 바람에 드래프트를 받고도 졌다. 피니시 기록이 아주 미세한 차이였던지라 박지호가 라인 미스만 나지 않았어도 충분히 역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고, 뒤에서 따라가는 것도 능력이라는 것이 증명되며 이재인의 에결 실력이 겉보기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되었다.
3.27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준결승 전대웅VS이재인
선수명 | 카트바디 | |
전대웅 | 파라곤 9 | |
이재인 | 파라곤 9 | |
쏠라이트 인디고(전대웅) | 트랙 | 스토머 레이싱(이재인) |
O | 월드 뉴욕 대질주 | X |
스피드전을 인디고가 크게 이기고, 아이템전을 스토머가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가게 된 에이스 결정전. 스토머에서는 이재인이 나왔고 인디고에서는 전대웅이 나왔다.[13] 전대웅은 지난 DRM vs 스토머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이중선처럼 시종일관 앞서가는 전략을 쓰기는 하였지만, 이재인이 지난 에결에서 공원에서 더블드립으로 부스터 우위를 만든 다음 마지막에 톡톡이로 역전했던 것을 의식하여 자신도 더블드립으로 부스터 하나를 더 모아뒀고,[14]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다 마지막 코너에서 엄청나게 인코스를 파면서 길게 톡톡이를 하여 이재인이 드래프트를 받고도 쫓아갈 수 없게 만들며[15] 이번 리그 내내 팀에서 가장 한 게 없었던 전대웅이 드디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4 여담
전대웅 선수는 빅3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에결에 딱 한 번 나갔다. 에볼루션 리그와 버닝타임 리그는 팀의 에이스가 아니었고, 시즌 제로 때는 에이스였지만 2대0으로 져서 에결을 가지 못했으며, 배틀 로얄때는 예선탈락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듀얼 레이스 리그 준결승에서 이재인과 첫 에결을 치뤄 승리하였다.
또 김승태 선수 또한 에이스급의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제로는 예선탈락, 배틀 로얄때는 3경기 모두 2대0승 혹은 2대0패를 하고 에볼루션과 버닝 타임 때는 같은 팀의 유영혁이 대신 에결을 나갔기 떄문에 에결 경험이 없다.
여담으로 시즌 제로부터 듀얼 레이스 리그까지 5번의 리그에 모두 본선진출을 했으나 본선에서 에결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선수는 이은택 선수가 유일하다. 5번의 리그 중 4번 이상 본선진출했으나 본선에서 에결 경험이 없는 선수로 기준을 낮추자면 김승태, 조다훈, 권순민, 이다빈, 박천원, 신동이 선수가 이 조건에 해당된다.
현 에결 최다승은 유영혁으로 6승(3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때 에결종결자라 불리던 이재인 선수는 에볼루션 리그에서 에결 2연패를 당하면서 에결에서의 존재감은 사라진 감이 있다. 하지만 이재인 선수가 에결의 긴장감 속에서 장진형, 김승래[16]유영혁이라는 엄청난 거물들을 차례로 잡았다는 것에서 이재인 선수는 높이 평가받게 되었고 실격당한 버닝타임 리그 다음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렇게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큰 관심을 받는 에이스 결정전이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소수 존재하는데, 1대1 대결에서는 선수의 기량 외 변수가 너무 많다는 점.[17] 그리고 단 한 번의 대결로 팀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선수 개인에게는 큰 자책감을, 팬들에게는 허무함을 가져다 준다는 점이 그 이유다.[18] 다만 현재 카트 리그에서 에결이 탄생한 원인은 현재 카트 리그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의 혼합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마지막 3세트가 남게 된다는 것 때문이고, 현재 에결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 에결 없는 주에는 팬들이 선수들을 원망한다 카더라(...) 당분간은 계속 에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스피드전을 이긴 팀이 에결까지 이긴 경우가 27경기중 16경기로 조금 더 많지만,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배틀로얄 때 부스터 범스 팀은 조별 예선에서 에결 2승 1패를 했는데, 스피드전은 모두 전패하였고, 에볼루션 때의 알앤더스 팀과 버닝 타임 때의 봉피양 레이싱, 범스 레이싱 팀은 pc방예선에서 스피드전을 번번히 내줫으나 아이템전 승리>에결 승리를 연거푸 하면서 이 팀으로는 본선은 커녕 최종 예선 진출도 힘들다는 카트판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였다.문제는 세 팀 다 본선 전패...
PC방예선에서도 에볼루션 리그부터 에결이 등장하였는데, PC방예선 에결 화제의 매치를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에볼루션 리그 권순민VS박준혁-박준혁 승[19]
- 에볼루션 리그 손우현VS황선민-손우현 승[20]
- 에볼루션 리그 박지호VS박준혁-박지호 승[21]
- 에볼루션 리그 황선민VS박준혁-박준혁 승[22]
- 에볼루션 리그 권순민VS손우현 권순민 승[23]
- 버닝타임 리그 전강인VS이동민-전강인 승[24]
- 버닝타임 리그 권순민VS이동민-권순민 승[25]
- 듀얼레이스 리그 전대웅VS이중선-전대웅 승[26]
- 듀얼레이스 리그 전대웅VS우성민-우성민 승[27]
- 듀얼레이스 리그 임성준VS권순민-권순민 승[28]
5 선수별 에결 전적
이름 | 에결 횟수 | 승리 횟수 | 패배 횟수 | 승률 |
유영혁 | 9 | 6 | 3 | 66.7%[29] |
이재인 | 8 | 4 | 4 | 50% |
황선민 | 5 | 2[30] | 3 | 40.0% |
조성제 | 3 | 2 | 1 | 66.6% |
이동민[31] | 3 | 2 | 1 | 66.6% |
문호준 | 3 | 1 | 2 | 33.3% |
장진형 | 3 | 1 | 2 | 33.3% |
우성민 | 2 | 2 | 0 | 100% |
박창규 | 2 | 1 | 1 | 50.0% |
박건웅 | 2 | 1 | 1 | 50.0% |
박지호 | 2 | 0 | 2 | 0% |
김승래 | 2 | 0 | 2 | 0% |
박인재 | 1 | 1 | 0 | 100% |
박준혁 | 1 | 1 | 0 | 100% |
최영훈 | 1 | 1 | 0 | 100% |
문진형 | 1 | 1 | 0 | 100% |
전대웅 | 1 | 1 | 0 | 100% |
이중선 | 1 | 0 | 1 | 0% |
강진우 | 1 | 0 | 1 | 0% |
문민기 | 1 | 0 | 1 | 0% |
정승민[32] | 1 | 0 | 1 | 0% |
전강인 | 1 | 0 | 1 | 0% |
특이한 케이스가 있다면 권순민 선수는 에결 경험이 굉장히 많으나, 전부 PC방예선에서의 에결이고[33] 본선에서는 에결을 나간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에볼루션 리그는 본선 진출 이후 에결 주자가 박창규로 교체되었기 때문이고, 버닝 타임 리그와 듀얼 레이스 리그에서는 두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완패하여 에결까지 끌고 가지도 못했다.
특이점이 있다면 유영혁, 이재인, 황선민 선수만 유독 에결 경험이 많다. 이유는 이 세 명의 선수들은 지금까지 어떤 팀에 들어가도 본인이 에결 주자를 맡게 되기 때문.[34] 다른 선수들의 경우는 종종[35] 혹은 항상[36] 팀의 다른 선수가 에결에 나간 적이 있기 때문에 3번을 초과해서 에결에 나간 적이 없다.- ↑ 개인전 리그 시절에도 1대1 경기가 치뤄진 적이 있었으나 현재의 에이스 결정전과는 성격이 다르니 논외로 친다.
- ↑ 개인전 리그 시절에는 두 명이 동점인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은 한 장이거나 혹은 결승에서 경기가 끝났을때 동점이 생기는 경우에 1:1 경기를 치뤘다. 대표적인 사례로 10차 리그 1라운드 파이널 진출자 결정전 김택환vs박지윤(박지윤 승), 12차 리그 패자부활전 진출자 결정전 노종환vs최영훈(최영훈 승), 13차 리그 4위 결정전 이중대vs노진철(이중대 승), 14차 리그 4위 결정전 이중대vs이중선(이중선 승)등이 있다. 또한 듀얼레이스 리그 개인전에서도 결승 진출자를 뽑기 위해 동점자 간 1대1 대결이 있었다. 이준용vs신동이였고, 승자는 이준용.
- ↑ 심지어 인제 레이싱 팀은 3전 전패를 당했는데, 3경기 모두 에결 때문에 졌다...
어떻게 에결을 한번을 못이기냐 - ↑ 벽을 긁기만 했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었을지 모르나 90도로 각진 코너였던 탓에 아예 차가 서 버렸다.
- ↑ 오프라인 예선에서 알앤더스는 스피드전을 예선 1라운드 때부터 전패를 해와서 매 경기를 아이템전 승리 후 정승민의 에결 승리를 통하여 본선에 갔고, 범스는 매번 에결을 치렀던 것도 아닌데다 예선에서 에결은 권순민이 해오다가 본선에서 박창규로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박창규는 에결 경험이 없었다.
- ↑ 연습 경기에서는 에결을 박건웅이 매번 출전했다고 한다.
- ↑ 사실 접촉사고에 불과했으나, 너무 후반이라 그정도 사고로도 따라잡는게 불가능했다.
- ↑ 그 때야 상대가 유영혁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 에결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 ↑ 이것은 봉피양 레이싱의 큰 문제였는데 인제 레이싱과 THE A에는 스피드 에이스가 뚜렷하게 있는 반면에 봉피양은 아이템 몰빵팀인데다가 1경기에는 파라곤을 전강인이 타고 2경기에는 최성연이 탔지만 에결은 전강인이 나온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큰 스피드 에이스가 없었다는 것이다
- ↑ 이 더블드립 빌드가 후에 있었던 패자전 이중선 VS 이재인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인이 사용하여 승리하면서 널리 알려진 빌드이다. 실제로 리그에서는 강진우 선수가 먼저 사용.
그리고 져서 문제였지만 - ↑ 이 과정에서 황선민 선수의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아 흔들리는, 소위 "핑"이 돌아 문제가 생길 법도 했는데 그냥 넘어갔다.
- ↑ 미세한 실수였으나 트랙이 거의 다 끝나가던 시점이라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 ↑ 원래 문호준이 출전하려 했었는데, 전대웅이 본인이 출전하겠다고 자청했다고 한다.
- ↑ 이 이중선 VS 이재인 에결에서 이재인이 사용했던 더블드립 빌드가 에결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 ↑ 이재인이 코너 구간에서 드래프트를 받았으면 역전이 가능했을 수도 있으나, 엉뚱하게 계단 내리막 구간에서 미리 드래프트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마지막 직선 주로를 노려야 했는데 전대웅이 영리하게 오른쪽으로 틀어서 이재인이 드래프트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만들었다.
- ↑ 다른 두 선수에 비해서는 유명세가 덜하지만, 17차 리그 1라운드에서는 조성제 선수와 박정렬 선수도 꺾고 1위로 2라운드에 올라갔으며, 그 다음 2라운드에서는 이중대 선수를 탈락시키고 준결승에 올라갔고, 배틀 로얄 리그에서는 박현호선수를 PC방예선에서 탈락시키며 본선에 올라갈 정도로 자이언트 킬링을 여러번 했다.
- ↑ 더군다나 현재 사용되는 지우엔진 카트바디의 특성으로 인해 1대1 대결에선 "마지막에 드래프트 받으면 이긴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생겨버린 점도 한몫 한다.
에볼루션 결승전 때 유영혁이 그랬듯이 - ↑ 특히 스피드전에서 이긴 팀이 에결 가서 질 경우 그 파장은 엄청나다. 해설위원들 조차 1세트(스피드전)가 중요하다고 할 정도인데 그걸 뒤집는 결과가 되버리니.
- ↑ 그러나 올라간 박준혁도 결국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치러진 2차전을 통해서 권순민과 박준혁 둘 다 본선 진출.
- ↑ 손우현은 그렇게 슈퍼루키 황선민을 꺾는 대이변을 보이고도 상위 라운드에서 패하는 바람에 본선에 가지 못하고 말았다. 이 선수는 다음 리그인 버닝 타임으로 데뷔.
- ↑ 박지호 선수는 에결을 이겼다고 확신하자 마자 왼손을 번쩍 들면서 춤을 췄다는 여담이 있다. 하지만, 본선에서 박지호 선수의 팀은 0승3패 박준혁 선수는 3위라는 성적을 냈다.
- ↑ 둘째날 예선이라 지는 사람은 본선을 밟지도 못하고 집에 가야 했다. 당시 황선민은 슈퍼루키였고, 박준혁은 SR시절부터 카트리그에 출전해왔던 베테랑으로, 4년 만의복귀를 노리던 중이었다.
- ↑ 손우현 선수는 이 에결때문에 데뷔가 버닝타임으로 미뤄졌다.
- ↑ 지금까지 본선조차 못 가본 전강인이 시즌 제로 준우승자 이동민 선수를 꺾는, 굉장한 이변이었다. 여담으로 전강인 선수와 권순민 선수는 에결을 하지 않고 전강인 선수의 팀이 2:0으로 권순민 선수의 팀을 광탈시켰다고 한다.
- ↑ 이동민은 권순민이 반칙을 썼다고 이의까지 제기했으나, 결국 패하여 예선탈락하는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 ↑ 이중선 선수가 앞서갔으나, 막판에 역전당하고 말았다. 문제는 이게 최종 라운드도 아니고 2라운드...
- ↑ 아무도 예상못한 대이변. 우성민은 이로써 시즌 제로 리그에서 김승태를 탈락시킨 안성수나, 배틀 로얄 리그에서 박현호를 떨어뜨린 김승래, 전대웅을 떨어뜨린 한주성을 이어 예선에서의 자이언트 킬링 사례를 추가하는데 성공.
- ↑ 임성준은 후보 선수 규정을 잘 이용하여 스피드전은 떨어지지만 아이템전 실력자인 유저를 기용하여 아이템전 선수만 두 명이나 속해있는 권순민의 팀을 3:0으로 잡고 에결에 직접 나섰다. 그러나 아이템전 선수로 활동해왓기 때문에 에결 경험이 없었던 임성준에 비해, 매 리그마다 에결을 스스로 승리하며 본선에 갔던 권순민이 너무 유리했고, 임성준의 최후의 일격에도 불구하고 소수점 차이로 권순민이 한 발 먼저 들어오고 말았다. 이후 그의 팀은 아이템전 전용 후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선 3라운드에서 정승민 선수의 팀(유베이스 알스타즈)에게 아이템전마저 패하는 바람에 에결도 못가고 탈락하고 말았다.
- ↑ 반올림한 것.
- ↑ 이 2승이 천재라이더 강진우와 황제 문호준이다. (...)
- ↑ 이 선수는 버닝 타임 리그에서는 에결을 두 번이나 패배하는 바람에 PC방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 ↑ PC방 예선에서는 4번이나 에결을 가서 3번이나 이겼다!(사실 최종 예선에서는 에결을 졌는데, 부정 선수 출전으로 상대팀이 실격당해서 운 좋게 본선에 추가진출하였다.
- ↑ 에볼루션 때만 해도 박준혁선수와의 에결에서 패하여 첫날 예선을 떨어졌고, 둘째날 예선에서는 AlwayS 길드의 이찬영과 손우현 선수와의 두 번의 에결에서 모두 승리하여 본선에 갔으며, 버닝타임 리그에서 첫날 예선은 에결도 가지 못 하고 봉피양에게 2대0으로 져서 광탈, 둘째날 예선은 시즌 제로 준우승자 이동민 선수와의 에결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고, 듀얼 레이스 리그도 임성준 선수와의 에결 끝에 본선에 진출하였다.
- ↑ 황선민 선수의 경우는 딱 한 번 문민기 선수가 대신 에결에 나간 적이 있었으나, 뒤따라가다가 혼자 부딫히면서 패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했기 때문에 그 뒤로 계속 황선민이 에결을 나가고 있다.
- ↑ 장진형, 최영훈, 박건웅, 이중선 등
- ↑ 김승태, 전대웅(단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4강전에서 에결에 처음 출전하여 스토머 레이싱의 이재인과의 월드 뉴욕 대질주 에결에서 승리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