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디노사우르스/등장인물

캐딜락&디노사우르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1 플레이어 캐릭터

파일:캐딜락앤디노플레이캐릭.jpg
왼쪽부터 잭, 한나, 무스타파, 메스

1.1 잭 텐렉 (Jack Ten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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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82cm[1] / 체중 : 78kg. 주인공이자 게임상 팀의 리더. 직업은 기계공 겸 주술사(…).

파워4/스피드3/스킬3으로 균형 잡힌 캐릭터...라고는 하는데 대시 공격은 불균형. 잭이 대시를 입력한 직후는 스퍼트를 하면서 이동속도가 가속이 붙어 순간적으로 올라가는데, 사기캐 무스타파의 평균 대시속도와 잭의 가속도가 동일하다(...) 타 캐릭터들이 공중에 뜨는 대시공격을 하는 마당에 혼자 땅개슬라이딩을 하는데 리치가 너무 짧은 것이 흠. 대신 자세가 낮아서 일부 공격을 회피한다. 단적으로 스테이지 4의 보스 슬라이스가 던지는 부메랑, 스테이지 5와 8에서는 공룡보스의 중단 몸통박치기를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슬라이딩을 2대 연속으로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최종보스에겐 오히려 반격당한다(...) 그 외에는 무난하지만 메스와 무스타파가 게임성능에서 넘사벽인게 문제. 여담이지만 플라잉 킥의 포즈가 매우 이소룡스럽다.

여담으로 스테이지 4의 무대인 차고 겸 고물상이 잭의 개인 사유지이다(…). 주인공 일행이 블랙 마켓을 막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3스테이지의 보스인 가스퍼가 주인공 세력을 꾀어내고 그 사이 4스테이지의 보스인 슬라이스가 점령한 것.

커맨드 공격(↓↑+공격)은 서머솔트 킥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발꿈치 내리찍기 공격으로 위력은 괜찮으나 애매한 기술. 대신에 던지기에서 캔슬하면 나름 잘 맞는다. 일반 공격 역시 빠른 편이긴 하지만, 대시 공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임 특성상 상급자 캐릭터에 속한다.(능력치가 혼자 1개 적다.) 물론 모든 게임이 다 그렇듯 실력만 되면 이런 짓도 가능하다.[2]

1.2 한나 던디 (Hannah Dun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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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70cm / 체중 : 53kg. 게임 내 유일한 여성 캐릭터. 외교관 겸 탐험가.

파워2/스피드4/스킬5로 아이템 사용에 능하고 적들이 스턴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파워가 약하기에 성능은 제일 낮다.[3]. 대시 공격은 살짝 뛰어 무릎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잭보다는 좋은 편이나 역시 낮은 파워를 극복하긴 힘들다. 또한 무릎에 판정이 있고 드롭킥보다 리치가 짧기때문에 상대의 킥 같은 중거리 공격에 같이 맞거나 지는 경우가 생긴다.

캐릭터의 고유 특징으로 무기 휘두르는 속도가 타 캐릭터에 비해 빠르며 특히 나이프를 쥐었다면 파이널 파이트코디처럼 매우 빠른 속도로 세번 연속 찌르기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맞으면 무조건 무기를 놓치게 되지만 한나는 다운되는 공격을 맞지 않는 이상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점프 후 날아가려는 방향으로 입력하면서 발차기를 날리는 플라잉 킥도 무난하다. 커맨드 공격은 빙글 굴러서 팔꿈치로 치는 공격으로 발로그의 롤링 크리스탈 플래시와 비슷하다. 전부 맞으면 강한 위력으로 보여주지만 보통 굴러가다가 얻어 맞는 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스코어링에 있어서는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전일기체는 무스타파잖아? (한나는) 안 될거야 아마

한나의 최고의 약점은 유일하게 콤보 3번 때리고 던지는 기술이 랜덤으로 안나올 때가 많다.

1.3 무스타파 카이로 (Mustapha Ca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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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98cm / 체중 : 68kg[4]. 간지폭풍 아랍인 인남캐(아쉽게도 대머리는 아니다!). 기술자 겸 잭의 친구.

본 게임 최고의 인기남. 3명이 플레이하면 이 캐릭을 서로 고르겠다고 난리를 친다. 특유의 검은 피부와 노란 모자로 인해 박정희, 새마을 아저씨, 이장님, 농협 직원, 청소부 등의 전설적인 별명을 낳았다.(...) 이외에 특유의 기합소리인 후리후리야~도 꽤 알려진 편이며, 필살기로 쓰는 플라잉 킥은 제자리 용권선풍각.

능력치는 파워3/스피드5/스킬3으로 스피드 특화형 같지만 일반적인 파워도 안정권. 애당초 키 198cm 흑형이 파워가 약할리가 없다.

그의 대시 공격인 드롭 킥은 판정, 리치, 파워 모두 우수하다. 심지어 던파갤에서 대시 공격 떡밥이 돌았을 때 언급되었을 정도로 역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사상 최강의 성능.[5][6] 재미있게도 발끝에 적을 맞추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커맨드 기술은 서머솔트 킥. 이 기술 역시 공격 판정, 데미지가 상당히 우수해서 못 쳐내는 공격이 없을 정도. 내려올때도 공격 판정이 있다. 그리고 플라잉 킥 또한 우수한 성능이다.

1.4 메스 오브라도비치 (Mess O'Brado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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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05cm / 체중 : 97kg[7].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거한.[8]

본 게임의 최강자. 최고 난이도를 음식 없이 노 미스 클리어.

능력치는 파워5/스피드2/스킬4파이널 파이트의 해거 시장 같은 엄청난 파워가 특징이다.

보통 파워형 캐릭터는 스피드가 느려서 성능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많으나, 메스는 대시 관련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거의 느낄 수가 없다. 대시 공격은 리치가 약간 떨어지나 대시 점프 공격은 상당히 쓸만한 편. 엄청난 거리를 확 날아가면서 주먹을 휘두르는데황물기[9], 2HIT하며 판정이 엄청나게 넓고 데미지도 장난이 아니다. 다만 공격 판정이 발생하는게 좀 늦으니 대시 공격과 병행해서 써줄 필요가 있겠다. '베베건~!'이라는 말을 쓴다.

기본 펀치 콤보로 발동되는 던지기가 적을 잡아 제자리에 메다 꽂는 기술인데, 바로 앞에 다운되기 때문에 리버설이 없는 적이나 보스의 경우 연속해서 공격이 들어간다. 다른 캐릭터들도 쓰러진 보스를 향해서 대쉬를 하면 연속해서 공격이 가능하지만, 메스보다 안정성도 떨어지고 꽤 번거롭다. 그러니 다인 플레이시 리버설이 없는 보스전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잡병을 맡고, 메스가 보스를 상대하면 매우 편하다.

커맨드 기술은 센톤 프레스. 뛰어오를 때부터 판정이 생겨나서 다단히트하며, 착지시 딜레이만 빼면 괜찮은 기술. 플라잉 킥도 쓰는데 도대체 엉덩이로 때리는건지 양 발로 차는건지 알 수가 없는 기괴한 모션이다.

사족으로, 국내 일부 오락실에 퍼졌던 캐딜락&디노사우르스의 해적판에서는 머리가 벗겨져서 대머리(...)로 등장한다. 꽤 정성스럽게 도트를 다시 찍고, 컷신 등에서도 전부 대머리로 바꿔 놓았다. 까닭은 불명. 또한 메가크래시 사용 시 욕설이 들린다고 한다(개애~새꺄?).

1.5 성능 총평

일반적으로는 단연 무스타파가 선호도 1위이며, 2위로는 메스를 꼽는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슬슬 무스타파와 메스를 동등하게 치거나 오히려 메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최고 난이도의 원코인이나 노 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고수 ~ 초고수 레벨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메스를 1위로 평가한다.[10] 3위는 한나, 4위는 잭. 어차피 3P까지 지원하는 게임기가 거의 없으므로 보통은 무스타파와 메스만 보인다.하지만 엔딩에선 정작 잭과 한나만 혜택 성능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주인공 느낌이 팍팍 드는 잭이나, 홍일점인 한나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2 페센덴 군단

캐딜락&디노사우르스/적군 일람 참고.

3 기타 NPC

  • 마을촌장
5스테이지인 불타는 마을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보이는 촌장이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제공하지만 등장한지 얼마 안되서 보스인 모건에게 살해된다.
  1. 테리 보가드, 코디, 캡틴 코만도 등 미국의 백인계의 주인공 상당수의 신장이 182cm. 그래서 호머 심슨도 182!! 오오 호머 심슨 오오...
  2. 잭을 골라서 회복아이템, 무기, 메가크래시를 쓰지 않고 노 미스로 클리어하는 영상. 난이도 인증이 빠져있지만, Ferris가 펀치연타를 막타까지 맞아야 죽고 Gneiss가 펀치연타 + 던지기 콤보나 커맨드 기술을 풀로 쳐맞았는데도 실피 남기고 사는 적 졸개들의 맷집으로 볼 때 제목의 Hardest가 맞을 가능성이 높다.
  3. 술통을 든 상태에서 점프가 불가능하다.
  4.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체중 설정. 198cm에 68kg라면 그야말로 뼈에 가죽만 간신히 걸친 수준이다. 86kg의 오기라는 소리도 있지만, 일러스트의 체형과 비교하면 86kg도 지나치게 가볍다. 일러스트만큼의 체격이 나오려면 적어도 110kg 이상이어야 옳다.
  5. 밸트스크롤 액션게임 중 이것과 비슷한, 아니 뛰어넘는 수준의 대쉬공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베어 너클 3의 별 2, 3개짜리 대쉬 공격이다. 그런데 무스타파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쓰잖아. 안될꺼야 아마.
  6. 굳이 하나를 더 뽑자면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에서 강현의 대시 공격인 태클. 타격판정이 온몸을 비롯하여 다운된 적도 가격할 수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게 압권이다. 슈퍼아머같은건 없지만 워낙 타격판정이 압도적이라서 어지간한 공격은 다 씹어버릴 정도다.
  7. 이 캐릭터도 체중이 너무 가볍다. 신장이 2m가 넘고 저 정도의 벌크가 있는데, 100kg도 안되다니. 이정도면 한국 농구선수들 중에서 센터로 좀 크다 싶은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적어도 140kg 정도는 되야 옳다. 하지만 천지를 먹다2의 관우와 장비에 비하면 현실적인 편이다(?).
  8. 원작에서는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사망하는 단역.
  9. 다른 캐릭터는 대시 점프 공격이 점프 공격에 대시가 추가된 모션 및 성능이지만, 메스는 기술 자체가 바뀐다. 이유는 점프 공격이 허접한 발차기라서.
  10. 유튜브 등의 동영상 커뮤니티를 뒤져보면 본 게임의 노 미스 플레이 영상을 여러 개 올려 놓은 초고수 플레이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대부분 메스를 더 뛰어난 캐릭터로 평가한다. 메스로 음식 없이 Hardest를 노 미스 클리어하는 영상에서도 업로더가 메스를 "most easiest and powerful role in the game"이라고 평한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해당 영상은 업로더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플레이 영상이지만, 저 코멘트를 남긴 업로더 본인도 잭으로 최고 난이도 노 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초고수 플레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