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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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캐롤리엘 (한, 일) /
리아(莉娅, Lì yà) (중)
소속유니온 신서울지부 의료지원과 요원
생일1999년 12월 28일
나이22세[1]
혈액형B형
신장166cm
체중48kg
취미수예
좋아하는 것약품 연구, 카푸치노, 설탕에 절인 딸기
싫어하는 것야한 농담
성격다정다감하고, 순수함
성우안영미 (한) / 마에다 아이[2] (일)
캐릭터 디자인CKYM
일러스트CKYM
"캐롤리엘이에요. 캐롤이라고 불러주세요."

"다치면 언제든지 찾아와요."

1 개요

한국 신강고로 온 지원요원으로 사이드 테일 롤빵머리를 한 금발거유 미인. 통칭은 캐롤(Carol)이며 김유정과 동기라는 듯. 사실 나이는 캐롤이 더 어리지만 천재였던 탓에 월반을 해서 현재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직급이 같다.

의무 지원이라는 직책에 맞게 잡화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장 도움이 되는 NPC. 여담으로 학창 시절에는 실험을 하다 화학실을 날려먹은 일도 있는 듯(…). 농담이 아니라 잘도 안 죽은 것도 부족해서 흉터 하나 안 보인다.. 영어권 국가 출신인지 말 할때 마다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아주 기초적인 단어만 말하는 정도.하기사 한국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만 좔좔 읊어대면 곤란하다 G타워에선 F-word[3]를 말하려다가 참는다 덧붙여서 무신론자이며[4], 목에 두르고 있는 머플러아버지가 선물해 준 것. 캐롤리엘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리 국장의 선배. '그때 아버지도 살아계셨고'라는 말을 통해서 돌아가셨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과거엔 조금 흑역사가 있었다. 모종의 이유로 김유정에게 도움받은 이후로 그녀를 잘 따르고 있다는 듯. 자세한 건 아래의 내용 참조.

1.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검은양팀을 조력하며 검은양팀에게 포션을 공급하거나, 혹은 연구를 통해서 엠프레스 코쿤을 저지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사실 회복 지원이라곤 하지만 힐러가 아니라 그냥 연구원에 가깝다. 힐러로서 도움된적은 거의 없고, 무언가를 연구하거나, 그것을 밝혀내거나 하며 도움을 준다. 주로 하는 일은 크리자리드 타입을 탐색하는 일. 스토리 초반엔 유하나를 보고 천사라고 하는 박심현에게 몇 시간동안 기억을 없애는 약을 준다고 하기도 한다. (...) 과연 어느 분 동창답다.

우정미와는 어쩌다 보니 생기게 된 인연이 하나 있는데, 3년 전 시간의 광장 차원종 출몰 사건 당시 캐롤도 파견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한 사내가 딸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갔다고 한다. 나중에 정미의 수첩에 담겨있던 사진을 보면서 그 사내의 딸이 정미였음을 알았고, 검은양 팀에게도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정미가 클로저들에게 악감정을 품게 된 것에 자신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나중에 자신도 정미에게 따로 사과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정미를 임시 조수로 삼으면서 정미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었으며, 재해 복구 지역에서는 현장에 오지 못한관계로 정미를 알바생으로 고용한다.

6지역인 "플레인 게이트"에서 퀘스트 대화내용을 보면 정도연과의 의견 충돌 때문에 그녀와 사이가 별로 안 좋은 듯 하다. 정도연은 외부차원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해 기계적 설비를 적극 활용하자는 입장인 데 반해MEC,기계친화, 캐롤리엘은 전문 분야가 약물 투여와 화학 요법이기 때문이다.유전자 강화병,인간친화 자신의 약물이 더 우수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정도연이 갖다 준 차원압 저항 의복을 매정하게 내다버리고(...) 약만 빨면서 던전 입장 대기지역에서 버티는 중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학문적인 입장의 차이로 인해 그녀 쪽에서 거리를 두고 있는것으로, 학문을 떠나 개인적으로는 존경하고 있는듯 하다. 본인의 말마따나 이런 경쟁을 통해서라도 학문이 발전하면 좋은 일이라나. 그렇다고 해서 자기 몸으로 객기를 부리나... 그리고 결국 탐사지역이 확장되면서 계속 그곳에서 머무르면서 버틴 탓에 일시적으로 언어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플레이어에게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근데 어째 헛소리가 다 요리얘기다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나가겠다고 계속 버티다가 정도연에게 전기충격기로 기절당해 강제로 끌려나갔다.

1.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는 G타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미 죽은 헤카톤케일을 다시 부활시키려고 하는 플레이어를 보며 기겁을 하는데, 이때 홍시영을 보자 굉장히 주눅들게 된다.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홍시영이 그녀를 왕따시키고 고립시켜서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었다고. [5] 어쨌든 홍시영의 말에 복종하게 된 캐롤리엘은 이후 플레이어에게 홍시영이 무섭다는 심경을 고백을 한다. 그리고 나타와 레비아에게 한 소리를 들은 후[6] 정신을 차려서, 결국 수면제를 제조해 홍시영이 잠들게 만들어 플레이어 일행이 벌처스의 계획을 막는데 하는 데 일조한다.[7]

하지만 스토리가 끝난 후 기억을 삭제당하는데, 그전에도 홍시영이 두려워 복종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주인으로 섬겼다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었지만 기억을 삭제당한 이후 아예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식으로 발언하여 캐롤리엘또한 하피와 마찬가지로 홍시영 편애의 피해자가 되었다.[8]

티나 스토리상에서는 빠질 수 없는 역할이 되었다. 홍시영이 장착해놓은 감정역류장치를 그녀가 해체한 것. 감정역류장치가 한계에 다다라 하마터면 티나가 파괴될 뻔 했으나 그 직전에 티나가 무심결에 캐롤리엘에게 상태점검을 부탁한 사이 홍시영에게 반기를 들기로 마음을 먹은 캐롤리엘이 빼버린 것이다. 홍시영에게 조작된 후 제대로 파멸로 향해 내달리던 티나를 구해준 일등공신. 갓롤리엘

지금까지의 NPC 중 유일하게 자신의 기억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을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재해복구에서 한기남이 나타와의 대화에서 자신도 기억이 소거된 것 같다라는 말을 언급해, 캐롤리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기억소거 사실을 알아낸 민간인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플레인 게이트에서 재회시 기계장치로 인한 기억소거를 복구시키는 약품을 제작중이라고 밝힌다.이약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유저들이 많다. 나타는 소영 레비아는 석봉일려나. 이후 첫 번째 시제품을 정도연의 도움으로 완성하고 스스로 실험체가 되어 약을 주입한다. 이후 일시적으로 기억이 돌아오나 자신이 헤카톤케일을 부활시켰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졌다가 약이 미완성이라 다시 기억을 잃는다. 이 반응을 보고 정도연은 지워진 기억이 고통스러운 기억일 수도 있다며 약품 연구 포기를 권유하지만 캐롤리엘은 그렇다하더라도 자신은 기억을 되찿겠다며 약품에 대한 연구욕을 보이고 정도연도 캐롤리엘의 의지를 보고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토벌전에서 메피스토가 자신이 약속을 어긴 대가로 자기 영지에 심어놓은 특수한 식물을 이용하여 기억부활 약물의 제작에 성공, 소영과 함께 소거된 기억을 복구해낸다.

이빛나의 VIP고객이다.그리고 그 결과. 그러자 이번에는 느낌이 왔다면서 계속 시도할려 한다. 이때 티나의 경우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지금 확률을 계산해 봤는데. 이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싸움이다."라며 경고를 하는데, 그러자 중요한 건 계산이 아니고 감이라며 반박하고 희귀물질이 나올 때까지 통돌이를 돌릴려 한다. 이 인간의 직업이 무엇인지, 그녀에게 경고하는 티나의 정체가 를 고려하면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다.(....)

2 기타

묘하게 김유정하고 레즈비언 떡밥을 뿌린다. 정확히는 그녀가 김유정에게 보내는 일방적인 화살표지만. 과거 구함을 받은 일도 있고 해서 김유정을 잘 따르는것 같긴 한데...조금 위험한 방향으로 폭주하고 있는듯.

만우절 이벤트에서 G타워 지역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NPC 중 하나인데, 김유정이 캐롤을 은근히 질투하는 것과 달리 캐롤은 김유정을 존경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오붓한 시간을 갖는 걸 원했다고 한다. 표정 하나하나 좋다고 하고, 피로회복제를 굳이 김유정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걸 보면 아무래도... 슬비가 말한 제저씨의 연적이 이 분이 되었을 줄 그 누가 예상 했을까 하지만 신강고 퀘스트에서 "꽃다운 나이에 좋은 남자도 못 만나보고 죽다니...불쌍한 캐롤..."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완전히 그 쪽은 아닐지도? 그냥 이도류나 일코 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기는 한데...

언뜻보면 마마마에 나오는 마미를 닮았다 금발에다가 거유.. 이쪽하고도 닮았다.

사실 얀데레라 카더라
  1. 나이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점은 최대 5년~9년 전 대학에서 홍시영과 김유정을 만났다는 얘기인데 이렇게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았어도 당시 캐롤리엘의 나이는 중학생에서 최대 초등학생까지 내려간다는 뜻이다. 대학 생활 당시 남대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 김유정의 말을 들어보면 대체 그 남대생들이란... 그전에는 24세로 되어 있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이가 22세로 나와서 수정되었다.
  2. 데이비드 리의 일판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의 부인이다.
  3. 왓 더 퍼...까지 말했다가 퍼즐!이라며 자체 검열 한다
  4. 하지만 G타워의 상황도 상황인지라 무신론자지만 기도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5. 다행히 김유정이 그녀를 도와준 덕분에 어찌어찌 지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김유정에 대해서 백합에 가까울 정도의 호감을 가지게 된 모양.
  6. 레비아보다는 나타가 더 직설적으로 꾸짖는다. 김유정만 찾고 있는 캐롤리엘에게 너는 단지 의존의 대상을 바꾼 것 뿐이다!라고 일갈한다.
  7. 여담이지만 이때 수면제를 쓰는 방식이 조금 의외인데, 다른 무언가에 슬쩍 섞어서 먹이거나 스프레이로 뿌리는게 아니라 냅다 주사기를 꽂아서 주사해버린다.쌓인게 제법 많았던 모양이다
  8. 다만 이 소중한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제대로 묘사되진 않기 때문에 홍시영이 아닌 늑대개로 해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