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부보스
1 개요
Caterpillar D9
캐터필러 D9
미국의 캐터필러사가 생산하는 50톤급 대형 불도저 라인업. 최신 모델은 D9T, 별명은 두비(דובי Doobi)[1]이다.
286[2]~469마력의 엔진을 탑재하며, 견인력[3]은 현용 3세대 전차조차 밀어낼 수 있는 71톤으로 알려져 있다. 두명, 혹은 한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조종한다.[4]
D9 불도저 시리즈는 캐터필러 사의 중장비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베트남 전쟁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이스라엘군도 1958년부터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 그 중 D9R형은 전방위에 방탄유리와 장갑을 두르고 기관총 등의 화기를 설치하여 작업 시 승무원의 생존률을 크게 증가시켰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운용 중이며, 미군은 이라크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상대로 레바논과 가자 지구에서 잘 써먹었다. 70톤이 넘는 견인력과 내구성을 중시한 설계 덕분에 건물 잔해, 모래나 흙더미, 파괴된 차량 등등의 장애물 따위는 그냥 밀어버리며, 왠만한 건물도 손쉽게 박살낼 수 있는데다 사람은 조종수 본인도 모르는 새에 깔아뭉갤 수 있기 때문에 가자 지구와 레바논 침공에서 메르카바 전차 만큼이나 악명을 떨쳤다. 침공 지역의 거주민들은 물론 취재하러 파견된 외국인 기자까지 압사시킨 사례 때문에 국제 뉴스매체에까지 보도된 전적이 있는 장비. 공병 작업을 가장한 비인도주의적인 도구로서의 역할이 우려되는 물건이다.
최근에는 RPG에 대한 대책으로 슬랫아머를 장착한 차량이 많이 확인된다.
2 제원
(D9T 기준)
종류 | 대형 불도저 |
전장 | 28.5피트 (8.1m) |
전폭 | 10.8피트 (3.3m) |
높이 | 13피트 (4m) |
중량 | 108,000파운드 (48.9톤) |
엔진 | 1x CAT C18 ACERT, 464마력 (346 kW) |
견인력 | 71.6톤 |
최대속도 | 7.3mph (11.7km/h) |
3 대중매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영화) - 램페이지(ROTF)가 이 불도저를 스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