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מרכבה
Merkava
2 개발 과정
이스라엘은 영국제 센추리온 전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여 당시 새로이 영국에서 개발중이던 치프틴 전차에 관심을 가졌다. 이스라엘은 영국에 자국의 전차전 노하우를 넘기고 대신 이 영국제 신형 전차를 라이센스 생산하려 했으나 중동국가들이 이에 격하게 반대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산유국에서 영국내 자국 자산의 회수라는 막강한 카드를 들고 나오자 영국 정부는 이스라엘에서의 치프틴의 라이센스 생산을 철회했다.
영국에 전차전 노하우만 넘겨주고 정작 전차 면허생산은 못하게 되자 이스라엘은 핏대를 세우며 영국을 비난했지만 앞으로도 외교적인 문제로 외국산 전차의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 반복될까 우려하여 자국산 전차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70년 3차 중동전쟁의 전훈을 반영하여 이스라엘 탈(Israel Tal) 장군 등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1974년 시제 1호차가 배치되었다.
3 방어력
이스라엘의 인구가 굉장히 적고 4차 중동전쟁 당시 전차 부대의 희생이 컸던 점 등을 고려해 방어력과 승무원 보호, 빠른 수리 등에 극단적 중시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전차의 공-수-주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인 우선순위는 기동성-화력-방어력 순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이스라엘의 전차 설계 사상은 가상적국에 대해 병력 동원능력 면에서 극도로 열세하기에 전차병 한 명 한 명, 전차 한 대 한 대를 아낄 수 밖에 없는 IDF의 특성이 만들어 낸 특이한 결과물이다. 전차야 더 만들거나 수입, 심지어는 노획해서 쓸 수 있지만 인구수가 적은 이스라엘로서는 전차 승무원은 대체할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기갑부대의 아버지이자 Mr. Armor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탈(Tal) 장군은 메르카바 전차 개발에 관여하면서 "전차는 일단 생존성이 좋아야 한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며 생존성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공격력이나 기동력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예로는 파워팩을 앞쪽에 설치하여 피격되어도 엔진이 대신 맞아주면서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이는 설계를 들 수 있다. 전면 피격시 엔진이 한 방에 격파되어 전차가 무력화된다는 치명적인 단점[2]을 감수하면서도 이렇게 설계한 것이다. 덕분에 아래의 메르카바 피격 영상에서도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무사히 탈출했다.
측면의 서스펜션 역시 일부러 오래된 방식인 크리스티 현가장치를 기반으로 한 변형판을 사용해 크리스티 현가장치 특유의 대형 코일 스프링이 증가장갑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3]
차체 전면부와 포탑은 최대한 경사각을 내기 위해 극단적으로 설계되어 기하학적인 모습이 되었다. 이처럼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무게가 상당히 늘어난 결과 동세대 전차에 비해 기동력이 제한되고 공수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K2 흑표가 55톤이니 거기에 대략 10톤이 더 추가되었다. 그 무겁다고 하는 M1A2 SEP 에이브람스보다 2톤이 더 무겁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미군내지 유럽군처럼 해외작전을 많이 하는 군대가 아닌 이상 큰 문제점이라기 보긴 어렵다. 대전차 미사일 방호에만 올인한 시가전용 전차라서 대전차전 성능으론 여타 3세대 전차들에게 별다른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긴 하나 에이브람스를 줘도 다 날려먹는 중동국가들 전차 운용수준을 감안하면 근시일내 우위가 뒤집힐 일은 없을 것이다.
# 사실 RPG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갖고 나오는 게릴라들 상대로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형적으로 진화하다 보니 정규전에선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갖게 된거라 보는게 맞다.
포탑이 구릉에서의 전투를 상정한 헐 다운에 최적화되어 있다. 얇디얇은 포탑전면은 헐다운시 피탄면적을 극단적으로 줄여준다.
4 기타 특징
설계에서 차체 뒷부분이 열리게 되어있다. 이 공간은 유사시 승무원 탈출용, 탄약보급용, 부상병 후송용 등등으로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고 한다. 덕분에 메르카바 시리즈는 동급의 타국 전차보다 포탄 탑재량이 10여발 정도 더 많다. 120mm 활강포탄을 쓰는 Mk 3/4의 경우 표준탑재량은 48발이나 최대 탑재량은 무려 92발(!!)이다. 탄약 대신 최대 8명의 병사 혹은 4개의 들것이 겨우 들어갈 수 있지만 실제로 병력 수송을 위해서는 잘 쓰이지 않으며 주로 예비 포탄이나 군장류를 수납하거나 아니면 임시 화장실로 사용한다. 보통 예비포탄(주포탄, 기관총탄, 박격포탄)과 함께 1명의 예비수(탄약수)가 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때 후방 예비 탄약수는 후방 램프도어에 마련된 총안구를 통해 뒤를 노리는 적도 처리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보병수송을 실시한다면 이스라엘 보병 특유의 상당한 군장을 짊어진 병력으로는 4명으로도 꽉 찬다. 위에 언급된 8명을 채워넣기 위해서는 패트롤 임무 정도로 군장을 제한하여야하며 이때에도 빡빡한 공간 탓에 탑승 중의 편의성은 엉망이 된다. (여담으로 고전게임 DOS/V용 대전략에서는 이를 반영해서 보병 수송이 가능하다.)그러니깐 한 마디로 Mi-24처럼 내부 공간이 비좁아서 보병 수송보다는 탄약 수송을 한다는 이야기. 후방 도어는 내부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으며 Mk.2까지 문이 상당히 좁아서 한명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다.
일찍부터 시가전에 최적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Mk 1 시절부터 60mm 박격포를 장착하고 있었으며 전기적인 장치나 철제 와이어등으로 작동되는 고정형 원격 기관총 등의 원격조종장치를 빠르게 탑재하였다. 차체 뒷부분이 열리는 것도 시가전에서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되었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60mmMortar.jpg
이 사진은 신형 60mm 박격포로 추정되는 건데 대략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는 좋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IV14IDFtroops.jpg
참고로 이 전차는 Mk.4형이며 병사들의 장구를 보면 패트롤용인게 보인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yIVBackDoor.jpg
이것도 그나마 개량된 Mk.4형의 후방 도어 상태. Mk.1부터 Mk.4까지 탑승병력들은 이 좁은 문을 나가기 위해서 기어서 나가야만 했고 대부분의 패트롤 병력을 탑승시킬 경우 후방 도어를 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5 파생형
5.1 Mk 1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mk-1.jpg
중량 | 63t |
전장 | 8.30m |
전폭 | 3.70m |
전고 | 2.65m |
운용 인원 |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
장갑 | 균질압연장갑(RHA) |
주포 | 미국제 M68A1 52구경장 105mm 강선포와 포탄 62발 |
부무장 | FN MAG 7.62mm 기관총 3정과 탄약 1만 발. 연막탄 12발. M140 60mm 박격포(외장)와 포탄 30발. |
엔진 | 텔레다인 콘티넨탈제 AVDS-1790-2A 12기통 750마력[4] |
연료 총량 | 1400L |
항속 거리 | 400km |
최대 속도 | 46km/h |
1979년 실전배치되었다. 현재 Mk 1은 퇴역하거나 Mk 2로 개조되었다.
메르카바 Mk1은 개발시 센츄리온의 설계에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개발 기간동안 늘어난 대전차 미사일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가 마련되었는데 특히 포탑과 차체에 공간장갑을 도입하고 포탑 후부아래에 체인 커튼을 설치하여 대전차 미사일 등의 대전차고폭탄에 대한 방어에 신경썼다.
다수의 기관총과 탄약, 그리고 박격포는 대 보병 방어를 위한 것으로 욤 키푸르 전쟁에서 극심한 피해를 주었던 AT-3 대전차 미사일이나 RPG-7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차화기의 조준 및 유도를 막고 사수를 제거할 수 있다.참고로 60mm 박격포의 위치는 전차장 옆쪽에 자리한 포탑 측면에 걸려있었고 포판이 없어서 그냥 수형 박격포처럼 장전-발사하는 형태.
5.2 Mk 2
파일:Attachment/메르카바/800px-Merkava-2-latrun-2.jpg
1983년 실전배치되었다. Mk 1과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으나 1982년 레바논 분쟁의 교훈을 받아들여 시가전이나 저강도분쟁(Low intensity conflicts)에 더욱 최적화되었다.
증가 장갑을 덧붙이고 900마력의 AVDS-1790-5A 엔진으로 교체하여 최대속도가 58km로, 항속거리는 500km로 개선되었다.
외장형 박격포는 운용시 전차병이 저격당할 위험이 컸기 때문에 Mk 2에서는 내장식으로 변경되어 원격조종으로 운용하게 되었으며 운영 요원은 Mk.1과 달리 전차장이 아니라 탄약수가 담당한다.
Mk 2C과 Mk 2D는 전자의 경우에는 포탑 전면과 상부에 부착된 증가장갑을 기준으로 후자의 경우에는 쐐기형 측면장갑까지 포함한 모델을 구별할 때 사용한다.
5.3 Mk 3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mk3.jpg
1990년 실전배치되었다.
3세대 전차로 기존 Mk2에서 큰 개조를 거쳐 화력, 기동력, 방어력 모두 큰 발전을 보였다. 원래 라인메탈사의 120mm 활강포를 장착하려 했으나 비용문제도 있고 자국제 활강포의 성능과 별차이도 없어 이스라엘제 MG251 120mm 활강포가 채택되었다. 무게가 65t으로 늘었으나 1,200마력 엔진을 장착한 덕분에 속도가 60km/h까지 올라갔다. 또한 복합장갑을 채용해 방어력이 크게 올라갔다.
보병과 통신할 수 있게 설치된 외부 전화기와 화생방 방호 등 세세한 부분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메르카바 Mk3 Baz는 이동목표물에 대한 추적능력을 부여하는 개량과 NBC 방호능력을 추가하고 NBC 방호와 더불어 중앙집중식 냉각공조장치와 운동에너지탄에 대응하여 장갑을 교체하였으며 Mk 3D 모델은 레바논에서 상부 장갑의 문제점이 드러난 Mk3의 포탑측면을 쐐기형 증가장갑을 부착하여 방호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5.4 Mk 4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4-2.jpg
중량 | 65t |
전장 | 9.04m |
전폭 | 3.72m |
전고 | 2.66m |
운용 인원 |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
장갑 | Classified composite matrix of laminated ceramic-steel-nickel alloy. Sloped modular design. |
주포 | 120 mm MG253 활강포[5] |
부무장 | 12.7mm 중기관총. FN MAG 7.62mm 기관총 2정. 연막탄 12발. 60mm 박격포(내장). |
엔진 | 1,500마력 MTU883 수냉 디젤엔진 |
연료 총량 | 1400L |
항속 거리 | 500km |
최대 속도 | 64km/h(도로) 55km/h(야지) |
포탑이 매우 강화된 모듈 장갑을 가지게 되었고, 차체는 여전히 통짜 RHA 장갑을 설치했다... 중후화된 고경도장갑판과 복합장갑 탓에 피탄면적이 커진만큼 대철갑탄방어력 역시 확연히 증대되었다. 다만 늘어난 상부면적으로 인해 EFP를 위시한 상부공격지능탄에 취약해졌는데, 이것은 후술할 능동방어체계로 대응한다.
2004년 실전배치되었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최신형이다.
설계사상 측면에서는 포탑이 대형화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전까지는 피탄면적을 줄이기 위해 포탑 크기를 작게 하려 하였으나 Mk4에서는 피탄면적이 커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대전차화기에 의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증가장갑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모듈장갑이기 때문에 피탄된 부분을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다. 초기형은 탑 어택 방어를 위해 아예 탄약수용 해치도 없애버리고 전차장용 해치만 있었으나, 실제 운용 결과 불편함이 심해 후기 생산 차량들은 탄약수용 해치를 부활시켰다.
엔진은 독일 MTU 프리드리히샤펜의 MTU883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제네럴 다이내믹스 GD883 1,500마력 파워팩으로 교체되었다.[6] 덕분에 이전 모델들이 들었던 덩치에 비해 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는 더이상 없을 듯 하다. 동시에 파워팩의 크기가 줄어든 덕분에 운전수의 시야도 좋아졌다.
10발 들이로 격납되는 리볼버형 반자동 장전장치가 도입되었다. 자동장전장치는 아니지만 탄약수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고 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장조준경이 도입되었다. TV 카메라가 4대 부착되어 있어 외부를 둘러보거나 후진할 때 유리하다.
2007년에는 능동방어시스템인 트로피를 장비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실제로 장착되어 2016년 현재도 장착된 차량들을 운용 중.
5.5 나메르
항목 참조.
6 실전 사례
1982년의 1차 레바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1982년 레바논 전쟁에 투입된 메르카바 Mk 1 전차는 당시로서는 시리아의 최신예전차였던 T-72를 10여대 격파하면서 한 대도 완파되지 않았다. 피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복구 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이것은 전차전에 한해서이고 몇대의 메르카바가 파괴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후의 헤즈볼라 무장세력과의 싸움에서 러시아에서 도입한 Metis-M, AT-14 코넷같은 최신미사일에 잦은 표적이 되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에 따르면 1달 동안에 27발의 Metis-M이 발사되어 무려 58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났다고 한다.
2006년 레바논 전쟁에서는 18대의 메르카바 Mk 4가 파손되었는데 이 중 1대가 IED, 1대가 AT-14 코넷에 완파되었다. 나머지 16대는 수리를 받고 복귀했다고 한다.
후에 이스라엘은 러시아측이 헤즈볼라에 판매한 Metis-M, AT-14 코넷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했고 러시아측은 판매한적이 없다고 잡아 땠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3년 뒤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또 털리고 만다. 아마도 그동안 아랍을 털어댄 업보인 듯 하다. 나중에서야 러시아는 헤즈볼라에 팔았던 걸 인정했지만 " 그러는 너희들도 보란듯이 러시아 앞마당인 조지아에 이스라엘제 무기 팔았잖아? 그래서 우리도 똑같이 늬들 앞마당에 팔았다, 왜." 라고 대꾸했으며 결국 이스라엘제 무기의 조지아 수출도 막히게 되고, 무인기 기술도 넘어가게 되서 그것을 협상 레버리지로 러시아와 헐값에 무인기 기술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메르카바
ArmA3에선 이스라엘이 라이센스를 뿌려대서 많은 국가에서 쓰이게 되었다. NATO의 주력전차로 등장. UP이라는 장갑을 덧씌우고 RWCS 50구경 기관총이 달린 그리고 주포가 120mm에서 105mm로 너프된 버전이 있다.
워록에서 등장하는데, 전차중 유일하게 조종과 사격이 나뉘어있다. 무장은 주포와 LAHAT유도미사일, 50구경 중기관총이다. 수송용으로 두 자리가 더 있어서 총 5인용이다.
1984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거신 고그에서는 GAIL사의 주력 전차로써 등장하지만 최신형 메르카바 전차라는 언급만 있을뿐 위에 설명된 현실의 메르카바 전차들과는 무관한것으로 보인다.
아머드 워페어에 4차 딜러 이스라엘 MBT 트리로 메르카바 시리즈 출시가 확정됐다. 현재 쉬스킨 트리 7티어 프리미엄 MBT로 메르카바 Mk.2D 모델이 나와있다.
7.2 나메르
메르카바 전차와 마찬가지로 ArmA3에서 미군 개수형인 팬서로 등장한다.
액트 오브 어그레션에서도 키메라 진형의 유용한 APC로 등장한다.
7.3 프라모델
IDF아이템의 인기가 낮지 않기 때문인지 메르카바 시리즈는 어지간하면 인젝션 키트로 구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IDF아이템의 선도주자인 아카데미의 비중이 높으며, 하비보스도 그 비중이 있는 편이다.
- 메르카바 Mk. 1
- - Mk. 1 버전은 현재로서는 타미야에서 나온 버전이 유일하다. 자세한 품질은 추가 바람.
- 메르카바 Mk. 2
- - mk. 2 초기형 버전과, 2D형을 발매하였다.
- 초기형 : 카피까지는 아니지만 타미야 메르카바 mk. 1을 많이 참조하여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인젝션으로는 유일하며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포탑 전면부 각도가 약간 어색하다. 또한 차체 후부 도어를 가동식으로 해놓기는 하였으나 고정성이 안좋아 개폐 선택식으로 접착하는게 속편하다. 궤도는 연질궤도
- 2D형 : 포탑 측면에 쐐기형 장갑을 붙인 D형을 발매하였다. 동사의 mk. 2를 기반으로 개수하여 발매한 것으로, 메르카바 Mk.4의 악명높은 포탑후부 체인스커트를 좀 더 간편하게 플라스틱으로 재현하여서 조립 부담은 덜한 편이다. 휠은 초기형과 후기형의 선택 조립이 가능하고, 사이드 스커트도 선택 조립이 가능하게 구성한 등 구성품은 적절한 편이다.
- 메르카바 Mk.3
- - Mk. 3 초기형 버전을 발매 하였다. 나올 당시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Mk.3 였지만 현재는 후발주자들이 등장하여 그 위상이 많이 바랬다. 그래도 아직도 싼 가격에 오리지널 버전을 재현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 하비보스
- - 포탑측면에 쐐기형 장갑을 부착한 Mk. 3D형과 3D LIC형을 발매 하였다. 논 슬립 코팅이 재현되어 있으며, 후부 바스켓에 캔버스 천을 덮은 형태로도 재현가능하게 하는등 재현의 폭을 넓였으나, 포탑이 실차보다 좀 작고 차체 전면 각도가 틀려 프로포션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다. 자세한 품질은 추가 바람.
- - Mk. 3D : 초기형은 멩모델 초기 키트로, 후기형은 2016년 상반기에 발매 하였다. 하비보스 제에 비하면 실차에 더 근접한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엔진룸을 별도 발매할 계획이었는지, 차체 전면 상부장갑의 엔진룸 구획을 분할하고 있다. 자세한 품질은 추가바람.
- - Mk. 3 Baz : 마인롤러가 동봉된 BAZ형의 키트이다. 자세한 품질은 추가바람
- 메르카바 Mk. 4
- - 초기형과 LIC형을 모두 발매하였다. 국내에서는 최초 인젝션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키트이다. 초기형에는 논슬립 코팅이 재현되어 있지 않았으나, LIC형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논슬립 코팅까지 잘 구현하였다. 현재는 LIC형만 생산하고 있으며, LIC형을 구입하더라도 여분 부품을 통해 초기형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연결식 궤도와 에칭 등 아카데미가 의욕적으로 신규 키트를 발매하던 2000년대 후반으 키트라서 조립 후 만족도도 높다. 다만 포탑 후부 체인스커트의 조립이 극악한데.. 에칭으로 된 체인부에 런너에 조각된 반구형 부품을 일일이 잘라다가 붙여야 된다. 다만들고 나면 뒤집어서 반복(...) 에칭이므로 순간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또 순접은 특성상 조립하다보면 여기저기 엉뚱한데에 붙어 버리는지라.... 핀셋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러지 메이커에서는 후부 바스켓 별매 품에 체인스커트도 더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들이 있으니 지갑에 여유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 - 하비보스에서는 Mk. 4초기형과, 포탑을 제거하고 크레인을 단 ARV버전을 발매 하였다. 나메르를 재현하려면 하비보스의 ARV버전을 개조하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듯 하나 또 나메르와는 이래저래 다른 부분이 많아서.... 자세한 품질은 추가 바람. 트로피 능동방어 체제를 장착한 버전을 재현하려면 해외의 블랙 독 모델이라는 개러지 메이커에서 전용으로 발매한 별매품이 있으니 참조할것, 하비보스제가 아카데미 제 보다 포탑이 약간 작은 관계로 아카제 메르카바 mk. 4에 블랙독 모델 트로피를 달려면 많은 부분을 퍼티로 메꿔줘야 한다고 한다.
8 둘러보기
현대의 이스라엘 국방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M50 · M51 슈퍼/아이 셔먼M/R, M22 로커스트R, 호치키스 H35 · 39R | |
MBT | 1세대 | Sho'tR, M48A1~5 · 마가크-3/5M/R, Tiran-4/5C/M/R |
2세대 | M60A1 · 마가크-6/7M/R, Tiran-6C/M/R, 메르카바 Mk.1R/2 | |
3세대 | 메르카바 Mk.3 | |
3.5세대 | 메르카바 Mk.4 | |
경전차 | AMX-13R, PT-76C/R | |
장갑차 | 장륜 장갑차 | BTR-152C/R, BTR-40C/R |
궤도 장갑차 | Bardelas · 젤다M, 나메르, Nagmachon (나그마촌)M, Achzarit (아크자리트)C/M | |
차량 | 소형 | M151R, M325R, 험비, Zeev, AIL Storm, MDT David, 샌드캣 |
트럭 | M35, HEMTT, 벤츠 우니모크 437, AIL Abir | |
자주포 | 마크맛, 쏠탐 M-68M/R/*, M109A5+ Doher, M110A2R | |
자주 대공포 | 마흐벳, ZSU-23-4 쉴카C | |
다연장로켓 | MAR-290, LAR-160, M270 메나테츠 | |
기타 | 캐터필러 D9 두비 장갑 불도저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자M : 개조 차량 ※ 윗첨자C : 노획 차량 ※ 윗첨자E : 수출용 차량 ※ * : 개조된 셔먼 차체에 Soltam社 의 155mm 곡사포를 올린 자주포. |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메르카바는 히브리어로 전차라는 뜻이다. 전차 항목 참조
- ↑ 다시 말하자면 전차가 전면이 약점이란 소리다! 이게 전차전에서 얼마나 위험한지는 말할 필요조차도 없다. 일반적인 전차가 전차전에서 강하고 시가전에서 약하다면, 반대로 메르카바는 시가전에서 강하고 전차전에서 매우 취약한 타입의 전차다.
모순월탱의 티거가 현실로 나타났다! - ↑ 문제는 이 방식이 Mk.4나 Mk.3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좋은 선택이 아니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은 현수장치를 개량하면서도 그 기반은 늘 크리스티 현가장치 변형판의 개량형이었다.
- ↑ 미국의 M60 패튼과 동일.
- ↑ 포발사 대전차미사일 LAHAT를 발사할 수 있음.
- ↑ 수출문제 때문에 미국이 면허생산한 모델을 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