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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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식
작품
넘버링01234567
1 리메이크NDS 이식판
넘버링 외코드: 베로니카레벌레이션스레벌레이션스 2
외전 및
스핀오프
건 서바이버건 서바이버 2건 서바이버 3:
디노 크라이시스
건 서바이버 4
아웃브레이크아웃브레이크 파일 #2엄브렐러 크로니클즈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엄브렐러 코프스머서너리즈 3D가이덴
CG 애니메이션디제네레이션댐네이션벤데타
코믹스마르하와 디자이어헤븐리 아일랜드
연극 / 뮤지컬더 스테이지가이아의 목소리
연대순
바이오하자드 2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바이오하자드 4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식 타이틀의 4번째 작품. 외전처럼 나왔지만 3보다 더 원조 바이오 하자드와 비슷한 게임성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3보다 이후 스토리에 더 연관성이 크므로 결과적으로 이 쪽이 2를 잇는 정식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운드도 2 재탕이 많다.

1.1 완전판

북미명은 코드 베로니카 X. 차이라면 알버트 웨스커의 등장씬이 더 많아지고 떡밥이 조금 더 생겼다는 점. 그런데 웃기게도 완전판이라면서 클레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크리스를 걱정스럽게 보는 장면은 삭제됐다.

1.2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

15주년 기념으로 4와 함께 HD로 리마스터링 되었다. 2011년 9월 8일 한국 정식 발매.

허나 역시 캡콤답게 비율만 늘린,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상태로 나왔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색농도가 짙어졌고, 비율을 그냥 늘린 것 답게 캐릭터들이 작아졌다. 모델링도 굳이 비교해놓지 않으면 티 안 날 정도로 살짝 수정됐다(기껏해봐야 폴리곤의 굴곡을 조금 다듬은 수준). 엔진을 바꿔 MT엔진을 사용해 빛과 그림자 표현이 향상됐지만 그게 다.

캐릭터들의 텍스처가 과거 그대로라, 90년대 도트게임마냥 뭉개진 텍스처의 등짝을 보면 참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다. 대응 최대 영상 출력도 최고 720p라서 하다보면 눈아프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화면이 엄청 어두워져서 화면 자체가 잘 안보여서 오히려 화면이 더 안보인다. PSN에 단품으로 올라왔는데, 이걸 놔두고 PS2 아카이브 버전을 산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평이 안좋다.

2 게임 특징

CD가 2장으로 최저 플레이 시간이 평균 5시간 이라는 매우 큰 볼륨을 자랑한다.[1]

시리즈 최초(건서바이버같은 외전을 제외) 풀 폴리곤 게임이다. 다만 카메라 워킹이 전작들과 같이 부자유스러워서 딱히 장점으로서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때 당시 드림캐스트에선 쉔무등을 제외하면 최고의 그래픽 수준이였으며, 드디어 이벤트에서 캐릭터들의 얼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스템은 리트라이(재도전)을 추가한 것 외에는 그다지 특별한 게 없다. 그리고 유일하게 쌍권총이 나온 작품.

시리즈중 나이프가 가장 강하게 나온 작품으로 적과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나이프를 그으면 이전 시리즈처럼 단타로 안 맞고 그으면 긋는 위치에 따라 연타로 맞는데다가 다리를 몇번 공격하면 좀비가 한방에 쓰러지는지라 밑으로 긁기만해도 퍼어어억 하는 고기 써는 소리와 함께 좀비가 죽어나간다. 익숙해지면 초반에는 핸드건이 손맛이 없어서 (...) 좀비를 칼로 잡게 된다. 헌터나 벤더스네치 같은 강한 몬스터들도 몇대 그으면 죽는지라 그냥 맞아가면서 해도 된다. 그래도 보스전은 적들이 괘악한지라 힘든편.

S랭크의 조건이 까다롭다. 4시간 30분 안에 클리어, 노 세이브(CD 체인지시 나오는 세이브는 예외. 그러니까 딱 한 번 세이브를 허락한다), 노 리트라이. 노 스프레이. 노스페라투 전이 매우 괴악하므로 이 부분이 첫번째 고비. 또 후반에 클레어로 풀어야하는 돌 트랩이 두번째 고비. 후 괴물화된 스티브한테서 도망치는 게 세번째 고비로 보통 널리 알려져 있다.

2.1 배틀 모드

언제나 그랬듯, 있으나 마나한 미니 게임. 특징이라면 1인칭/3인칭을 고를 수 있다.

시간 제한이 있는데, 다른 시리즈의 미니 게임들과 달리, 시간이 지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 할 수록 랭크가 떨어지며, 아이템 창을 열어도 시간은 지난다. 또 그 구역의 적들을 다 물리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된다는 참 뭣 같은 구성이다.

오직 나이프만 가지고 있는(후에 운 좋으면 매그넘 입수가 가능하지만) 알버트 웨스커가 큰 인기(?)를 자랑했다.

클레어 레드필드(보통) : 노스페라투
클레어 레드필드(레이싱 걸) : 타이런트/클레어(보통)을 클리어하면 해금.
스티브 번사이드 : 모래벌레/본편에서 골드 루거 모형을 얻은 채 클리어하면 배틀 모드에서 사용 가능
크리스 레드필드 : 알렉시아 2, 3차전
알버트 웨스커 : 알렉시아 1차전

이 미니 게임에서 나오는 클레어의 레이싱 걸 복장이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본편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

전 캐릭터를 S랭크로 클리어 할 경우 리니어 런처를 주지만, 역시 이 미니 게임 내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

3 배경과 내용(누설)

3.1 1부

오빠를 찾아 엄브렐러 파리지부에 잡입한 클레어 레드필드. 들켜서 추적을 당하면서도 파리 지부를 크게 박살내 준 다음 잡혀서 락포드 섬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그녀가 기절한 사이, 정체 불명의 조직의 습격을 받은 섬은 그들이 살포한 T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좀비와 괴물투성이가 되어버렸다.

간수인 로드리고 D.듀발은 부상을 당한 상태로 감옥으로 돌아와 클레어를 풀어준다. 어차피 섬에서 살아나가지 못할 것이라며. 이 곳에서 그녀는 우연히 만난 소년, 스티브 번사이드와 섬을 탈출하기로 하고 행동에 들어간다..

온갖 고생을 하며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는 두 사람. 하지만 알프레드 애쉬포드의 수작으로 비행기는 자동 조작 상태로 들어가, 애쉬포드 가의 남극 연구소로 향한다.

3.2 2부

이미 남극 연구소도 T 바이러스로 오염돼있었다. 알프레드 애쉬포드노스페라투를 물리치고 오스트레일리아 관측 기지로 향하는 클레어와 스티브. 그때, 마침 알렉시아 애쉬포드가 깨어나고, 그녀의 조종 하에 있는 촉수에 붙잡힌 두 사람.

마침 크리스 레드필드는 클레어를 찾으러 락포드 섬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알렉시아의 모습을 보고, 알버트 웨스커를 만나 여동생이 섬에 없고, 남극 연구소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리어를 몰고 남극 연구소로 향하는 크리스.

온갖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회한 남매. 하지만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등장으로 다시 찾아온 위기. 클레어는 스티브를 구하러 가지만, 스티브는 이미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괴물이 되어, 그녀를 죽이려 한다. 촉수에 의해 붙잡힌 클레어를 알아보고, 스티브는 그녀를 구하지만 촉수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그때, 저택에 남은 크리스는 웨스커와 알렉시아의 대결을 보다가 도망치지 못해 알렉시아와 대치 상황에 처한다.

알렉시아를 쓰러트리고 다시 만난 두 남매. 기지의 자폭 시스템을 기동한다. 하지만 알렉시아는 죽지 않고 다시 그 둘을 방해하고, 클레어는 먼저 떠나고 크리스는 사투 끝에 알렉시아를 물리친다.

(완전판 추가 내용)탈출하던 클레어를 인질로 잡은 웨스커. 크리스의 1대 1 대결 제안에 클레어를 놔준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힘을 보여주는 웨스커 앞에, 크리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H빔 더미를 지탱하던 와이어를 이용해 웨스커에게 타격을 입힌다. 하지만 철제 빔에 맞고 휘청거리지만 일어선 웨스커가 다가오려는 순간, 둘 사이를 가르는 폭발에 휩싸여 운 좋게 살아남는다.

해리어를 타고 남극 기지를 떠나는 남매. 클레어는 크리스에게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하지만, 크리스는 엄브렐러를 부셔버리겠다는 다짐을 한다.

3.3 등장 인물

클레어 레드필드
스티브 번사이드
알프레드 애쉬포드

알버트 웨스커

크리스 레드필드
알렉산더 애쉬포드
알렉시아 애쉬포드

3.4 등장 무기

항목참고.

3.5 등장 적

  • 좀비 : 예전부터 잡몹이였지만 더더욱 잡몹이 되었다. 아무리 물려도 엥간해선 에너지가 FINE 상태이며, 심지어 물리는 순간에 바하3 처럼 조준 버튼을 타이밍 맞춰 누르면 물리지도 않고 바로 밀쳐낼 수도 있다. 단, 초중반에 시체해부실에서 등장하는 의사 좀비 만큼은 매우 인상적이다. 유일하게 뛰어다니는 좀비이며 공격력도 강하다. 공격력도 스피드도 3배 빠른 좀비라고 보면 된다. 대신 화약 보우건 화살 한방에 쓰러지니 상대하기 전에 가급적 챙겨가도록 하자. 또 공항 터미널에서 감염된 H.C.F 좀비를 볼 수 있는데, 야투경을 쓰고 있어서 대단히 임펙트 있다. 그 중에 한 좀비는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있다.
  • 좀비견 : 배경이 락포드 섬이기는 하지만 공식 설정자료 등에도 Zombie Dog으로 표기된 걸로 봐서 케르베로스는 아니고 바이러스 유출시에 감염된 군용견인 듯. 역시나 잡몹이지만 핸드건을 맞아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한번 넘어지면 그냥 죽을때까지 쏘면 된다.
  • 박쥐 : T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흉포해진 박쥐. 다른 시리즈의 까마귀 정도로 보면 된다. 일일히 상대하려면 귀찮은 것도 똑같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특정 장소에서만 나타나고, 박쥐인지라 라이터를 장비하고 있으면 공격해오지 않는다. 만약 키픽 얻겠다고 간수에게 지혈제 구해서 줘버렸으면... 그래도 그쯤 되면 라이터로 박쥐 피할 일은 없으니 다행. 사이즈가 사이즈라서 공격에 잘 맞진 않지만 그래도 죽일 수는 있다.
  • 밴디스내치 : 거울의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괴물의 이름을 딴 생물 병기. 타일런트의 마이너 카피 쯤으로 보여진다. 오른쪽 팔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대신 왼쪽 팔은 거의 퇴화했다. 그 덕분에 조금 거시기한(...) 별명이 붙어 있다. 오른팔이 주욱 늘어나서 주인공을 공격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고무고무. 그 팔로 머리를 붙잡아 터트리는 즉사기도 있다. 초반에는 체력이 높고 공격 방식이 특이해서 상대하기 껄끄럽지만 후반부에는 뭐... 그냥 팔 늘어나는 과녁이다.
  • 모래벌레 : 락포드 섬에서 만들어낸 B.O.W로, 3편의 그레이브 디거의 마이너 판이라고 볼 수 있다. 군사들의 훈련용으로 만들었으며, 1부에서 한번 클레어를 방해하고(무시 가능), 2부에서 조건 부[2]로 나타나서 크리스를 방해한다. 화염에 약해서 화약 보우건 4방/그레네이드 화염탄 4방안에 저 세상으로 간다.
  • 타이런트 : 유럽제(…) 타이런트. 알프레드의 명령으로 깨어났다. 총 두 번 싸우게 된다. 한 번은 비행장으로 탈출 도중 애쉬포드 저택 입구의 일자 통로에서, 두 번째는 비행기 안의 화물칸. 둘 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무조건 처치해야 하는 놈이다. 첫 번째는 자폭 타이머 안에, 두 번째는 실수하면 치여서 떨어져 죽으므로 악명이 높은 놈이다. 하지만 화약 보우건이 충분하다면 시리즈 통틀어 가장 싱거운 타이런트전이 된다. 작중에 딱 3발만 등장하는 B.O.W 유탄을 맞춘 다음 화약 보우건으로 10발만 공격하면 녹아버린다.
  • 나방 : T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나방. 어째선지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주인공에게 달라붙어 알을 낳으려고 한다. 알에서 태어난 벌레에게 물리면 운 나쁘면 독에 걸린다. 성체도 날아댕기면서 독가루를 뿌린다. 사실 최약체로, 최고로 약한 무기인 보우건 화살 한방에도 꼬구라진다. 다만 맞추기 힘들 뿐이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
  • 노스페라투 : 지하 비밀 독방에 가두어진 정체불명의 존재. 물론 플레이하다보면 정체가 드러난다. 나름대로 충격적인 그 정체는 알렉산더 애쉬포드. 특수한 독가스를 뿜어 중독됐을 경우 대치 상황에서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후에 크리스 편에서 회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등짝의 기다란 촉수로 클레어를 쳐내는데, 거리를 잘못 맞추면 떨어져서 즉사다. 그때문에 S랭크를 노리는 사람들에게서 욕을 드럽게 쳐먹는 보스. 4의 연타 시스템만 있었어도 이리 욕은 안먹었을텐데 심장이 약점이므로 스나이퍼 라이플로 4방에서 7방을 제대로 맞추면 특수한 이벤트와 함께 사망. 단 실패했을 경우, 다른 무기로 죽여야하는데 맷집이 장난이 아니다.
  • 거미 :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거대해진 거미. 역시나 잡몹인데 방어력이 출중하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 상대하면 시리즈 최초로 알집이 터져도 살아 움직이는 거미를 볼 수 있다. 중간 보스로 더욱 거대한 거미가 나타난다. 역시나 무시하는게 최고다. 참고로 이 보스 거미의 이름은 네티시아. 인간을 먹이로 먹어서 사람 맛을 안다고 하는 뒷설정이 있다.
  • 헌터 : 엄브렐러 제가 아니라 H.C.F제의 헌터. 자주식 감시기에 걸리면 나타난다. 자체적으로 풀어져있는 놈들도 있다. 나름대로 개량형으로 엄브렐러 제품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명령을 입력하거나 수정이 가능하다.(엄브렐러 제는 한번 명령 내리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스위퍼라고 붉은 놈은 공격력 강화/독 추가가 된 형태. 시리즈 전통처럼 체력에 다라 즉사기도 사용한다. 크리스가 초반에 입수할 수 있는 서브 머신건 같은 연사형 무기나 시리즈 전통의 특효약 매그넘과 유산탄에 약하다.
  • 알비노이드 : 중간 보스. T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롱뇽이 시간이 지나 성체로 탈피한 것. 전신에서 고압의 전류를 뿜어낸다. 몸통 박치기도 한다. 물 속에 있어 때리기도 어렵고, 전기는 물에 닿으면 광범위하게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상대하지 않고 아이템만 줍고 가버리는 주인공 때문에 외로히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 스티브 번사이드 : T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희생자 그 두번째. 알렉시아에게 직접 주입당했다. 거인으로 변해, 엄청난 힘으로 거대 도끼를 휘두르며 클레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클레어를 알아보고, 그녀를 구하고 촉수에게 방법 당해 사망. S 랭크 클리어 시도의 마지막 변수. 도끼질 한방에 체력을 데인져로 만들어 버린다.
  • 알렉시아 애쉬포드 : 최종 보스인데 참 위엄이 없다(…). 물론 이벤트 상으로는 강력한 모습으로, 웨스커조차 뷸꽃 싸닥션에 맞고 물러설 정도지만…. 정작 인 게임에서 상대하는 1차전에서는 매그넘 5방, 그레네이드 통상탄을 제대로 맞으면 4방에 쓰러진다. 손을 휘둘러 피를 뿌려대는데, 이 피는 시간이 지나면 불이 붙어 이동을 차단하고 닿으면 데미지를 준다. 설정 상, 변이한 알렉시아가 뿌리는 피는 산소와 접촉하면 발화한다고 한다. 또 가끔은 독을 뿜는다. 근접했을 경우 체력에 상관 없이 주인공을 붙잡아(크리스의 그 육중한 육체를 한손으로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태워버리는 일격사 공격을 한다. 하지만 거리만 잘 조절하면 칼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바보다 (...) 후에 자폭 장치를 기동시키고 탈출하는 레드필드 남매의 앞에 나타나 먼저 가려는 클레어의 앞을 막지만 매그넘이나 핸드건 같은 인스턴트 공격 한방에 2차 형태로 변이한다.
2차전은 자궁이 부풀어 올라 거대한 괴물이 되었다[3]. 상반신과 하반신 둘 다 피격 판정이 있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들어가는 무기로 싸우면 금방 처치할 수 있다. 매그넘을 살짝 위로 조준해서 쏘면 데미지가 몇 배나 들어간다. 이 형태에서는 작은 벌레들을 소환해서 싸우게 하거나 독액을 뿜거나 거대한 촉수를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작은 벌레들의 촉수도 공평하게(...) 다단히트 하므로 구석에 몰려서 채찍질만 실컷 당할 수 있다. 상대하기 귀찮다 싶으면 샷건을 챙겨호는 것도 방법. 거대한 덩치와 달리 B.O.W 유탄을 맞춘 다음 화약 보우건 10발을 쏘면 바로 끝(...)
3차전은 갑자기 아랫부분을 버리더니 잠자리 아니, 숫개미 마냥 엄청난 속도로 날라댕긴다. 주변을 돌아다니며 발화하는 침(...)을 4번 뱉는데, 맞추기 까다롭지만 리니어 런처 한방에 분해된다.

4 트리비아

  • 당시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정식 넘버링 작품은 플스로만 발매하기로 소니측과 계약한 상태였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드캐용으로 발매. 그러다 보니 누가봐도 정통 후속작인 본작이 코드: 베로니카 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나중엔 완전판이란 명목으로 PS2로도 발매했다.
  • 베타 버전에서 클레어는 2편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또 크리스가 등장한다는 것은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플레이어에겐 나름대로 충격이였다. 완전판은 그냥 대놓고 첫 화면부터 클레어/크리스의 두 얼굴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 외주제작 타이틀이다. 개발사는 '넥스텍(현 넥스 엔터테인먼트)'. 캡콤 타이틀로는 이전에 세가 새턴판 바이오하자드 이식을 담당한 적이 있다. 그밖에는 신창세기 라그나센티(메가드라이브), 타임 크라이시스 3(아케이드), 타임 크라이시스 4(아케이드, PS3), 성검전설 DS(닌텐도 DS) 등을 담당. 참고로 발 이식으로 유명한 베요네타의 PS3판이 바로 이 회사 작품이다.
  • 미카미 신지는 자신이라면 이렇게 안 만든다며 무척 혹평했다. 클레어가 여전사스럽게 나온 점근데 라쿤 시티에서 살아나올 정도면 보통 여자는 아닌뎁쇼, 알버트 웨스커의 등장 등이 이유였다.
  • 홍콩에서 만든 코드 베로니카 만화도 있다. 번역본은 여기. 전체적으로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지나치게 많고 격투천왕을 연상시키는 액션신이 압권인 작품. 어찌 보면 둠 코믹스 같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이 작품은 격투천왕의 그림작가가 그렸다.
  1. 그래봤자 게임 방식은 그대로여서 여전히 퍼즐을 위해 왔다갔다 거리는 수밖에 없다. 이는 실로 대단한 노가다량을 요구하는데 지나친 방을 몇 시간 간격으로 다시 들러야 하는 일이 잦다.
  2. 로드리고에게 지혈제와 라이터를 가져다 줌.
  3.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발 밑에서 수많은 촉수들이 그녀를 감싸고 맨 윗부분에서 깨어나는 형태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