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쿠 미토리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설정화초전자포 코믹스

警策 看取

1 개요

코자쿠 미토리 (능력명 : 액화인영(리퀴드섀도우)

)
● 『재인공방(클론돌리)

』의 피험자였던 소녀, 돌리의 옛날 친구.
● 키리가오카 중학교 재적 중에 학원도시 총괄 이사장을 노린 테러를 결행. 실패하고 소년원에 수용되었지만, 키하라 겐세이의 주선으로 출옥. 암부에 잠입한다.
● 비중 20 이상의 액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대능력(레벨4)
액화인영(리퀴드섀도우)
』의 사용자. 비상하게 높은 전투력과,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있어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원격 조작성을 자랑한다.
● 『액화인영(리퀴드섀도우)

』는 청각·촉각 이외의 오감이 없다. 또한 본체와 같은 용적, 같은 체형이 아니면 정밀조작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 검은 간호사 풍 코스튬은, 암부조직 『멤버』의 지령역으로 새로 취임할 예정이었던 인물의 변장이었지만, 코자쿠는 의외로 마음에 든 모양.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초전자포 코믹스 정발판 표기는 코자쿠 미토리였지만 꽤 오랜시간 동안 장음표기를 포함한 '코우자쿠 미토리'라고 작성되어 있었다,

2 상세

키리가오카 부속 중학교 3학년으로 15세이며, 우이하루 카자리가 조사한 그녀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 정보로 되어있다. 14개월 전에 테러 미수를 일으켜 소년원에 수용되었는데, 두 달 전에 소년원에서 심부전증으로 죽으면서 발견 후에 즉시 소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문에 따르면 학원도시의 소년원은 높은 레벨의 능력자나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 사라진다고 하며, 학원도시와 학생 사이에 뭔가 거래가 있어서 비밀리에 풀어줬다가 사망 처리만 한 것이라 원래부터 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금서목록의 내용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무스지메 아와키처럼 뭔가 약점을 잡힌 채로 암부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1]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 볼 때 멤버와 학원도시 총괄이사회를 잇는 중개역인 듯 하다.

분신의 모습
파일:Attachment/alter ego.png파일:Attachment/alter ego 2.png
원형T-1000?[2]분장 후

능력은 비중 20 이상의 액체를 원격조작해서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능력명은 T-1000 액화인영, 리퀴드 섀도우(液化人影, Liquid shadow)로 능력 레벨은 4다. 분신의 본래 모습은 괴인같은 형상이지만 옷을 입히고 가발을 쓰고 나면 인간과 구별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며, 청각, 촉각 이외에 오감을 지니지 않고 본체와 같은 용적, 같은 체형이 아니면 정밀조작에 지장이 오는 약점이 있다.

검은 간호사 풍의 코스튬은 암부조직인 멤버의 지령 역에 새로 취임할 예정이었던 인물의 변장으로 코자쿠는 의외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한다.

분신은 액체로 변할 수 있는 만큼 물리적인 공격도 안 통할 뿐더러, 자유자재로 형태를 변형할 수 있기에 좁은 통로를 통해 움직일 수도 있고 팔을 창 모양으로 변형시켜 공격할 수도 있는 등 범용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특별히 감각기관이 달려있는 것까지는 아니기에 분신을 통해 주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코자쿠는 카메라가 부착된 해골 목걸이와 반향음의 감지를 통한 에코로케이션(echolocation)에 의한 공간 파악을 통해 분신의 감각기관을 보완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등장은 대패성제편 초반, 바바 요시오와의 연락책으로 간간히 실루엣으로 등장하다가 바바가 완나이 키누호, 아와츠키 마야에게 털리고 미사카에게 쫒길때 쇼치틀과 대화하며 정식으로 등장한다. 이때 미사카를 공격할 필요는 없고 오늘 안에 어떤 일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미사카 미코토 앞에 나타나 자신들의 별장으로부터 정보를 훔친 인물을 알아내기 위해 우이하루 카자리미사카 미스즈를 인질로 삼아 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라이 쿠로코가 나타나 방해하면서 실패했는데, 알고보니 액체금속으로 된 분신이었고 미사카와의 대화 정황을 통해 미사카가 훔친 것이 아니라 쇼쿠호 미사키가 훔친 것이라 여기게 되고 키하라 겐세이에게 보고를 하지만 겐세이로부터 이미 알고 있다는 것과 하던 일을 계속 진행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이하루를 인질로 삼은 코자쿠에 대한 조사로 사텐 루이코가 무너진 액체 금속 공장으로 가는데, 그 공장에서는 쇼치틀이 경비 역할을 맡는다. 쇼치틀에게 사텐을 놓친 이유를 추궁하다가 작업원들이 끌고 온 사텐을 죽이려고 했는데, 쇼치틀이 이를 막아서서 쇼치틀에게 총괄이사회가 아닌 외부 의뢰자와 공모해 중개자인 자신들을 부려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신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계획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이유로 싸우지 않고 물러났다.

그 후 잠시 등장이 없다가, 키하라 겐세이에 의해 익스테리아의 능력으로 폭주중인 미코토를 재차 충동질해 아레이스타가 있는 '창문없는 건물'에 초대형 낙뢰를 떨구게 하지만, 전혀 건물이 대미지를 입지 않은 걸 보고 놀라워한다. 그 후 미사키를 습격해 해치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시라이 쿠로코에게 저지당한다.

쿠로코는 이미 코자쿠의 능력에 대한 분석을 끝낸 상황인지라 코자쿠의 분신이 공간파악을 하기 어렵도록 해골 목걸이를 파괴하고 작은 공 모양을 한 휴대용 도청방지 장치를 이용하여 감각을 교란시키면서 전투에 임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쿠로코에게 고전했을 뿐만 아니라 우이하루의 연계로 인해 자신의 본체가 숨은 장소마저 들키게 되어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으로 위기를 넘길 뿐만 아니라 역전의 기회를 잡는다. 발각된 건물 내에는 대회 중계용 카메라를 해킹한 채로 숨겨두어 자신의 눈 대용으로 활용하여, 시각이 봉쇄되었다고 믿고 분신에게 덤빈 쿠로코의 허를 찔러 부상을 입혔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쫓아오는 쿠로코를 유인하여 막다른 곳에 다다랐을 때 쿠로코가 텔레포트 하는 중의 1초간의 짧은 틈을 노려 분신 속에서 칼을 날려 쿠로코를 찌르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본체는 건물 근처의 하수도에 들어가 숨어서 컴퓨터로 지켜보고 있었다. 학원도시가 소멸하면 어차피 죽으니까 먼저 가있으라고 말하거나 거리가 통째로 소멸해도 너만큼은 제대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겠다고 말하는등 원한을 풀기위해서라면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지 원한에 의해 완전히 미쳐버린 듯하다.

하지만 대회 중계용 카메라를 발견한 우이하루에 의해 코자쿠의 술수는 간파당했고 쿠로코도 건물 안이 아닌 하수도 쪽으로 코자쿠가 도주했을 가능성을 간파해냈다.[3] 오히려 코자쿠의 술수를 역이용하여 우이하루가 대회용 카메라를 해킹하여 쿠로코가 찔려 죽게 되는 가짜 영상을 내보내 코자쿠를 완전히 속이고 그 와중에 쿠로코는 하수도를 통해 코자쿠의 본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였다. 도망갈 곳도 없는 상황에서 잡힌만큼 완벽히 궁지에 몰린 셈이며 쿠로코와의 1:1 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쿠로코와의 1:1매치, 미리 몰아넣어졌을때의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놓고 나이프 두 개를 준비해뒀는데, 나이프 한 개를 던졌을때 쿠로코가 텔레포트를 쓰면 그 쓰고 나서의 1초간의 딜레이를 통해 쿠로코를 쓰러뜨리는 작전이었지만 쿠로코가 첫번째 나이프를 텔레포트가 아닌 자신의 손으로 나이프를 막는다는 선택지를 취함으로써 코자쿠의 전제가 뒤집어졌다. 이 때 시라이 쿠로코의 유인원에게 몰래 배운듯한 수정펀치(!!)일격[4]을 맞고 코피가 터지고 내려찍기에 머리을 차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나이프로 쿠로코에게 반격하려 했는데, 쿠로코가 그제서야 텔레포트를 쓰고 뒤에서 날린 드롭킥에 맞아 리타이어.

이 후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눈을 뜨고, 바로 쇼쿠호 미사키와 조우하여 그녀에게 "돌리에겐 동시대에 만들어진 여동생이 있다."라는 말을 듣게 되고[5], 어떤 실험실에 잠들어 있는 돌리의 동생을 만나러 가게 된다. 그리고... 쇼쿠호 미사키와 함께 돌리의 동생을 만났다는게 단행본[6]에서 밝혀졌다.참조 이후 쇼쿠호, 돌리와 함께 약속했던 대로 바다에 놀러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아 셋이 친구가 된듯. 메데타시 메데타시

재인공방(클론돌리)의 피험자인 소녀로 돌리의 옛 친구이며, 키리가오카 중학교를 다니다가 학원도시의 총괄이사장을 노린 테러를 감행하려다가 실패했으며, 소년원에 수용되었다가 키하라 겐세이로 인해 풀려나고 암부에 잠입한 것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무스지메 아와키와 비슷한 길을 걸은 캐릭터. 또한 악당이지만 나름 사연을 가지고 이를위해 자신의 안위도 불사한다는 면에서 키야마 하루미와도 비슷한 캐릭터이다.3기 2쿨은 이녀석 구제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을듯. 3기가 나와야지 말이지... 근데 이후 행보에 대해 비교적 희망적인 암시를 남긴거 보면 그 진행을 미연에 방지한듯 싶다.

86화에 오랜만에 등장. 정확히는 조그만 분신이 나와 미사키에게 미코토에 대한 태도가 츤데레 같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카이츠의 전언을 전달한다.

4 과거

어렸을 때 어떤 기관에서 실험 피험자가 되면서 연구자들에게는 잘 보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웃음을 지으면서 붙임성 있게 굴었으며, 이로 인해 돌리를 맡게 되어 처음에는 탐탁치 않아 했지만 돌리와 함께 지내면서 돌리와 있을 때만은 정말로 웃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돌리가 가슴의 상처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연구자로부터 돌리가 살기 위해서는 생명유지장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정보실에 침입해 파라미터 리스트, 익스테리어 등에 대한 것, 돌리가 클론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기 위한 연구의 실험체로 온갖 약물을 투여해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알게 된다.[7]

이에 실험을 멈춰달라고 항의했지만 이 실험을 주도한 것은 통괄이사회로 클론이나 능력자들은 학원도시에 실험재료라는 말을 들었으며, 경비원들에게 제압되었지만 잠재능력이 높다는 이유로 이용가치가 있어 죽지 않았다. 어느날 감시역이 사라지고 밖으로 나갔지만 연구 시설은 이미 사라졌고 암살 계획을 준비했지만 실패해 붙잡히는데, 키하라 겐세이에게 끌려가고 겐세이가 증오의 눈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계획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미토리는 겐세이의 지시를 받게 된다.

4.1 기타

여담이지만 식봉이의 과거 회상에 등장한 클론 돌리의 친구 미 쨩이 바로 코자쿠 미토리일 것이라는 암시가 작품 곳곳에 존재한다.

  • 돌리가 친구를 부르던 애칭은 미 쨩. 그녀의 이름은 코자쿠 토리.
  • 59화에서 살짝 등장한 실루엣으로 보건대 미 쨩 역시 미토리와 같은 흑발 생머리.
  • 돌리가 미 쨩(으로 착각하고 있는 쇼쿠호)에게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 면서 불투명한 액체가 담긴 밀폐용기를 내민다. 미토리의 능력은 액체 조작.
  • 키하라 겐세이가 어떻게 극비일 터인 익스테리어의 정보를 얻게 되었는지 간단히 설명 가능. 협력자인 미토리가 실험 참여자였으니까...[8]
  • 학원도시 상층부, 특히 아레이스타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며 레벨 6에 도달한 미코토를 이용하여 창문없는 건물 채로 날려버리려고 하고 있다. 저 세상에서 그녀에게 사죄하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자신의 소중했던 친구가 학원도시 상층부의 실험에 의해 희생당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바로 돌리가 그 친구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68화에서 확정되었다.

미코토를 거리낌없이 이용해먹은 것도 그녀를 시스터즈의 비극을 제공한 한 축(신약 3권에서 미코토도 의식하던 부분)으로 보고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 항목과는 별로 관계가 없지만 엄청 불쌍한 캐릭터중 한 명이다. 작품 속에 명대사를 날려도 상대방이 그냥 사기면 명대사가 오히려 불쌍한 발악같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하필이면 이놈은 최강의 흑막한테 명대사를 날렸다...참고로 "실험동물에게도 물어뜯을 이빨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겠어!!" 를 하든 "세계를 멸망시킬거야!!"[9]를 하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 인간...의 영역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인간이다.
  1. 그 때문인지, 초전자포 코믹스 63화에서 미코토를 충동질해 낙뢰를 떨굴 때 상황을 보면 학원도시 상층부에 대단히 깊은 원한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무스지메와 이미지가 겹치는 느낌.
  2. 옷은 입고 있지만..
  3. 초전자포 67화의 제목이 '간파'인데 이는 키하라 겐세이쇼쿠호 미사키의 계략을 간파해내고 역관광 시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우이하루와 쿠로코에 의해 코자쿠의 술수가 간파되는 것 또한 포함하고 있는 제목이다.
  4. 잘보면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가격했다. 토우마의 소게부는 항상 주먹이니 다르다.하지만 보는 순간 소게부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다.
  5. 돌리는 클론 기술력의 확립뿐만이 아니라 클론들 사이에 정보공유를 행하는 네트워크 구책의 실험체이기도 했었기에, 돌리의 기억과 경험이 전부 이 개체에 전송되어 있다고 한다. 아마 미사카 네트워크와는 다른 네트워크로 추정된다.
  6. 잡지연재본에는 나오지 않고 단행본에만 실린 대패성제의 후일담을 담은 에필로그로 보인다.
  7. 여담이지만 돌리에 대한 정보를 캐내면서 파라미터 리스트에 관한 정보도 접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돌리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했던 미토리에게는 관심 밖
  8. 물론 키하라 겐세이 쯤 되면 오히려 미토리보다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도 놀랍지 않지만.
  9. 오티누스. 실제로 한말은 아니고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