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카(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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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이후 2015년 얼음의 마스터로서의 모습. 벌크업된 코파카

티저 애니메이션 내의 모습.

삽화 버전.

2016년 얼음의 유나이터로서의 모습.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있다.

얼음의 엘리멘탈 크리처 멜럼과 합체한 모습.

내 이름은 코파카. 언제 어디서나 침착하고 강하지. 나는 악의 무리와 싸우기 위해 왔다. 나의 운명은 힘의 황금 마스크를 찾아서 완벽한 얼음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 - 단일 소개 동영상(상위)

미끄러진거 아닙니다. - Quest for the Golden Masks 티저

네 명령? 머리에 불 붙은 거 아니지? 내 이름은 코파카다. 명령따윈 필요없어.- 토아 전사들의 만남' 중에서

코파카는 귀족적이고 자제력이 뛰어나요. 자기만의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는 코파카는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고 "올바른 일"을 하려 항상 애쓰지요. 하지만 그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너무 딱딱하고 심지어 차가워 보인다는 평을 받기도 한답니다. 반면 하는 짓이 좀 엉성하고 방향 감각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영웅들이 "너도 결국 똑같은 토아구나"하고 크게 거리감을 느끼지는 않아요. - 2015년 소개 문구

코파카는 귀족적이고 자제력이 뛰어나요. 자기만의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는 코파카는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고 "올바른 일"을 하려 항상 애쓰지요. 하지만 그 때문에 다른 토아들에게서 좀 쌀쌀맞다는 평을 받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방향 감각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영웅들이 "너도 결국 똑같은 토아구나"하고 크게 거리감을 느끼지는 않아요. - 2016년 소개 문구

파워	냉동 터치 공격과 추위에 견디는 능력
상징색	흰색
속성	얼음
좋아하는 환경	빙하와 툰드라 지대
가면	얼음의 마스크, 얼음의 황금 마스크
주무기	프로스트 실드
보조무기	아이스 스피어
시그니처 무브	아이스 랜스, 프로스트 스피어
트레이드 마크	고독함, 공정함, 확고함

1 개요

애니메이션 성우는 신용우.

리부트 이후 거의 끝판왕이라고 칭할만할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스크의 디자인은 거의 구버젼을 그대로 뽑아낸 느낌에 장비나 갑옷 등의 요소가 가장 충실하게 구현되어있는편. 성격에는 롤로노아 조로마냥 길치 속성이 부여되었을 뿐 크게 다른점은 없는 것처럼 보였었으나 소개 메시지의 "하는 짓이 좀 엉성하고"라는 문단 하나가 모든 것을 뒤바꿔놓았다.

과거보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 구세대가 고독하지만 간지나는 Badass 아웃사이더 였다면 신세대의 코파카는 고결하지만 고지식하고 딱딱한 백기사의 느낌. 우선 귀족적이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존심이 심하게 강해졌고, 완벽주의속성과 원칙주의속성이 붙어 전작보다 훨씬 고지식해졌으며,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장면이 많아졌다. 그 예로 애니메이션 초반, 폐허가 된 도시에 동료들이 모일 때 마지막으로 나타난 타후가 자신이 리더라고 자처하자 코파카가 머리에 불이라도 붙었냐며(...) 도발해 두 사람은 결국 치고받고 싸우게 되는데 과거의 코파카는 타후를 무시하면 무시했지 결코 주먹을 맞대는 일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 성격이 많이 변한 듯 하다. 타후의 말에는 사사건건 딴죽을 걸어 싸우기 직전까지 가고 스컬 워리어들의 포격을 받을 때 타후의 속성인 불과 포격을 나타내는 단어가 "Fire"로 같다는 점을 이용해 "I hate fire.(난 불이 싫어.)" 이라는 말장난을 하는 것으로 보아 그 어느 때보다 타후에 대한 반감은 극에 달해있으며, 다른 토아들이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할 때도 질책을 많이 한다. 이 모양새가 마치 자식들을 혼내는 고집불통 아빠같아 보이는 건 덤. 그러나 이러한 질책들은 코파카가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에 대해 다른 토아들보다도 더욱 큰 의무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 비해 좀처럼 진지해지지 못하는 다른 토아들이 답답해보였기 때문에 했을 가능성이 높다.

공식 설정에서부터 구세대처럼 토아들 중에서 최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본인도 자신이 다른 토아들보다 강하고 전투 센스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너무도 자랑스럽게 여긴 나머지 자신을 과신하며 자신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다른 토아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례로 갖은 고생을 해 가며 에키무의 무덤에 도착한 후 토아들의 힘으로 부활한 에키무가 너무 늦었다며 토아들을 질책하자

"저와 같은 진정한 전사들로만 이루어진 군대를 소환하셨더라면 이 쯤은 단숨에 끝냈을 겁니다!"

라며 다른 토아들에게 잘못을 떠넘겼던 점에서 이 사실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자신의 강함을 애써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확연히 드러났으며 결코 자신을 과신하지 않았던 구세대의 코파카와는 대조적.

실제로 오누아를 짓누를 뻔 했던 기둥들을 다리를 벌려 막아내거나 떨어지는 반동을 이용해 스컬 슬라이서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등 전투 센스와 강함은 타고난 듯 하지만 소개 메시지의 "하는 짓이 좀 엉성하고"라는 문단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도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트레일러에서 눈길에 조금 미끄러진 뒤 재빨리 일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미끄러진거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웬만한 적들에게는 한방에 당하거나 나가떨어지고 길도 잃어버리는 데다가 서로 대장간에 먼저 들어가겠다고 타후와 다투다가 문에 끼여서 때마침 나타난 스컬 배셔에 의해 골프공마냥 쳐날려지기도 하는 등 은근히 취급이 좋지 않다. 동네북이냐 이랬다가 저랬다가 아동용 애니메이션 상의 모습이므로 공식 소설보다 희화화되었을 가능성을 유념할 것. 자세한 행적은 토아 항목을 참고.

단일 소개 동영상에서는 스키를 타고 내려오며 스컬 스파이더들을 쓸어버리거나 얼음 방어막을 생성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 행적

2016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하나를 위한 여정"에서 다른 토아들과 같이 에키무한테 새로 얻은 힘과 앞으로 해야 할 임무를 들으며 등장.
설명을 듣던 도중 리더를 잃어 무기력해진 상태에서 스컬 스파이더들에게 씌워진 스컬 워리어들의 습격을 받고 동료들과 같이 스컬 워리어들을 물리친다.
이후,에키무의 "집중을 해서 가야 할 곳을 보라"는 말을 듣고,정신을 집중하던중,섀도우 트랩의 추격을 받고 그들을 물리친 "멜럼"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에키무의 "엘리멘탈 크리쳐"를 찾으라는 명령을 듣고,다른 토아들과 분산하여 멜럼을 찾으러 나서게 된다.
이때부터 거의 취급이 개그캐 수준인데,초반부터 멜럼을 찾겠다시고 정신집중하다가 "도움이 안된다"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나,
얼음길을 만들어 돌아다니다가,한번 멋지게 착지했다고 스스로 대단하다며 자뻑을 하지 않나......이런 건 레와한테 어울릴 것 같은데...제 2의 최현석 어떻게든 멜럼을 만나는 데엔 성공했으나,멜럼이 경계 태세를 취한 탓에 뜻하지 않게 교전을 벌이는데무척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어찌저찌 해결해서,다른 토아들과 마찬가지로 화합의 황금가면을 손에 넣는다.
이후,멜럼과 화합하여 동료들처럼 통제의 가면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다시 오코토 도시로 돌아온다.
마중나온 에키무의 칭찬을 듣고,"쉬운 일이었다"라고 허세를 부리다가 에키무가 뭐라 하느 바람에 룩해한다.이미지 붕괴 그리고 오누아한테 한 대 맞는다
때마침 레와가 돌아오자,"넌 또 날수 있구나"라며 부러워하는 눈치를 보이다가,"너도 날수 있어"라는 레와의 말을 듣고,연이어 "저 상태론 무리일것 같다"며 딴지를 걸자,스스로 "날 수 있거든?그냥 안 그러길 선택한 것뿐이지.."라며 또 허세를 부린다.허세남 코파카
토아들이 모두 모이자,에키무에게서 마쿠타와 우마라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음 날,다른 토아들과 크리쳐들과 같이 통제의 가면이 숨겨진 곳을 찾아 나선다.가닥 우마라크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으나,우마라크가 일단은 물러나면서 상황 종결.다시 가면을 찾으러 가던 중,어느 한 섬을 보게 되고,저곳에 통제의 가면이 있을거라 확신한다.

멜럼과 화합하여 얼음길을 만들어서 섬으로 향하는데,이 때 또 개그캐 역할을 한다이미지 붕괴먼저 화합하여 앞서간 갈리를 얼음으로 길을 막아놓고선 "나중에 봐아~~"라며 놀리질 않나,갈리가 얼음을 튕겨내 그를 맞춰 날려보내자,화합한 레와를 붙잡질 않나....갈리의 파도도 빼앗고선,잘 가다가 포하투때문에 길이 끊겨서 바다에 빠지질 않나......
섬에 도착한 이후,같이 도착한 다른 토아들과 같이 섬을 둘러보다가,가면이 숨겨진 미로를 발견하고,
미로 문앞에서 타후가 문을 열자,엘리멘탈 크리쳐들에게 안내를 시키자고 하는데,엘리멘탈 크리쳐들은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물러선다.
너희들이 여기에 가면 숨겼잖아미로로 들어가바위들이 떨어지는 위험한 함정들을 피해가며 가면이 있는 곳 입구까지 도달했으나,
거대한 바위들이 또 떨어지자,문장을 해독하던 갈리를 구해주고,포하투가 케타르와 화합해 바위들을 모두 치우자,"고맙다"라고 한다.
갈리가 크리처들과 화합하고 각자 자리에 서야 가면이 있는 곳으로 갈 수있다는 사실을 알고,멜럼과 화합해 자기 자리에서 가면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가면을 발견하고는동료들과 같이 케타르와 화합한 포하투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나타난 것은 케타르와 강제로 화합한 우마라크였다우마라크가 통제의 가면을 가져가고,그의 섀도우 트랩과 그가 무너뜨린 벽때문에
포하투를 제외한 다른 토아들과 같이 그를 놓치고,뒤늦게 케타르를 구한 포하투를 발견한다.
포하투가 가면을 놓쳤다며 사과를 하자 가면을 꼭 되찾을 거라며 결심을 굳힌다.

위에서도 나왔지만 구세대와 비교하면 정말 다른 사람...아니 토아가 되었다.이런 코파카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 팬들도 적지 않게 있다.나의 코파카는 이렇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