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언젠가는 대마왕>의 국립 명문 마술(마법) 학교.
"제도(帝都)"내에 위치하고 있는 초일류 고등학교이면서 마술(마법) 학교로 이 학교는 바깥, 즉 다른 학교(마술 학교도 포함)에 비하면 모험의 땅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공부를 위해서라고 하기 보다는 마술 연구를 위해 그리고 이 세상의 의미를 알 수 없는 것들을 다 몰아넣어둔 곳이고 "일관교육"이 기본이라 사정이 없으면 편입은 인정이 안되며 귀국 자녀나 해외 연수생이 아니면 인정받기가 힘들고 다른 고등학교에서 편입해 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 중에선 유학생이 제법 많으며 전교생들의 15%가 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학교의 편입 시험은 1년에 한번 보는데 합격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경우도 제법 있을 정도로 어려우며 이 학교의 시험에 합격하여 입학한 것 만으로도 우수하다는 증거가 된다.
게다가 이 학교는 마술(마법)학교인 이상 마술(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면 뒤쳐지는 데다가 이 학교 내에는 혈기왕성하고 난폭한 불량학생들이 꽤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암암리에 학생들에게는 표면과 뒷편의 질서 같은 게 만들어 졌다.
표면이라는 건 일반 학생으로서의 질서지만 뒷편이라는 건 마술(마법)을 이용한 "싸움 실력의 서열(랭킹)"이며 교내 세력의 통일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이 교내에서 누가 최강자인지 확실하게 가려내기 위하여 흥분하는 자들이 많다.
즉, 이 학교는 "마술(마법)을 이용한 싸움 실력이 제일 주의"이며 마술(마법)을 이용한 싸움 실력으로 서열을 매긴다.
현재 이 학교의 싸움 랭킹(서열) 1위, 즉 최강자는 "현 마왕이며 풍기위원인 사이 아쿠토(정확히는 각성하기 전의 평상시의 상태이다.)"와 "학생회장 리리 시라이시"가 "투톱(Two Top)"으로 위치해 있으며 2위는 1학년 A반 반장 핫토리 준코, 3위는 1권 후반부에 잠깐 등장한 키무라 타케시이다.
광대한 숲속에 몇 군데의 건물이 산재한 구조이며 특히 학교의 본 건물은 거대한 두 개의 첨탑으로 된 구조로 되어있고 100여년 전에는 마왕과의 대전 때 요새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구건물은 완전히 요새이고 지하의 전체길이가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미로같이 되어있는 통로도 그대로 있어 그 길이와 복잡함은 실종자가 나올 정도로 상당히 심하다.
그리고 학생 기숙사는 본 건물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크며 과거에는 기사들의 주거시설이었던 성채를 그대로 숙소로 삼은 곳으로 완전한 기숙사제 학교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동쪽은 남자 기숙사, 여자 기숙사로 나뉜다.
"보건실(양호실)"의 규모는 어지간한 큰 병원과 필적할 수준의 규모로 체육관만한 공간이 몇 군데의 구역, 즉 침대가 줄지어 놓인 병실, 수술실 등으로 나뉘어 있어 도저히 보건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크다.
학교 건물 바로 옆의 연못을 둘러싼 부근에는 이 학교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정신 수양방"이 위치해 있는데 주변의 무성한 수풀과 연못의 습기 때문에 적막한 시골 저택의 정리되지 않은 정원 분위기를 풍기는 기운 때문에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하고 그 크기는 한변의 길이가 한 사람이 팔을 벌린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좁은 벽에 회반죽을 바른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1]로 한번 안으로 들어가면 12시간 동안 열리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물이나 방수봉투, 혹은 요강은 필수로 가져가야 하며 긴급상황 시 반드시 연락방법을 확보해둬야 한다.
그리고 "정신 수양방"의 내부는 천장전체가 흐릿한 마나로 빛날뿐인 어슴푸레한 공간으로 입구와는 반대쪽 벽에 제국 헌법의 전문이 벽면 가득 빽빽이 새겨져 있다.[2]
쿠라하시 켄토가 이 학교 졸업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