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콤바인(하프 라이프 2), 하프라이프 2/등장인물
일반 콤바인 솔저.
산탄총으로 무장한 콤바인 솔저. 일반 콤바인 솔저보다 계급이 높다.
펄스 라이플과 에너지 코어로 무장한 친위대겸 정예병력인 콤바인 엘리트
하프 라이프 2에 등장하는, 전작의 위험 환경 전투 부대를 계승하는 콤바인측 개조인간들.
SMG나 산탄총, 펄스 라이플 등으로 무장해서 시민 보호 기동대와는 급이 다른 화력과 맷집을 보여주며, 콤바인 엘리트는 친위대겸 정예군.
첫 등장은 레이븐 홈을 빠져나오면 저격수 하나가 좀비들과 함께 고든까지 노리지만 레이저가 발사되는 창가에 수류탄 하나 던져주면 죽는다. 이후 건물 내부에서 상당수의 시민들이 이 콤바인 솔저들과 교전을 벌이는데 스토리 전개상 내버려 둬도 시민들이 이긴다.
- SMG로 무장한 솔저는 SMG를 사용하는 시민 보호 기동대와 거의 비슷하지만, 명중률이 더 높고 맷집이 좋아서 시민보호기동대 보다는 위협적이다.
- 산탄총으로 무장한 솔저는 돌격을 해오기 때문에 헤드샷을 맞추기는 쉬우나, 기본적으로 협동 공격을 펼치는데다가 접근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경우 체력이 녹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잘 둘러보자.
- 펄스 라이플로 무장한 솔저는 콤바인 엘리트와 달리 계급이 낮아서 그런지 코어볼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펄스 라이플 답게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한다.
- 웃긴 건 스톰트루퍼 효과를 제대로 먹고 있으며, 게리모드에선 스톰트루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낮은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반시민과 똑같은 명중률을 가졌으면 당연하게도 콤바인이 압승한다. 게임 내에서는 반시민보다 조금 낮은 명중률을 가진 대신에 다양한 전술과 공격 그리고 조금 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 패치 전의 샷건을 사용하는 콤바인은 절대적 최강자에 속했다. 샷건을 머신건 마냥 투투투투투퉁 쏘는 데
지금은 두 발을 한 번에 쏘는 듯 싶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엔피시나 플레이어가 샷건을 쏘는 속도보다 더 빠르다는 거다.
모든 솔저 공동으로 수류탄을 던지는데 수류탄에서 빨간 불이 나오면서 하프 라이프 2 수류탄 특유의 작은 소리로 경보음을 내기 때문에 보고 피하기는 쉽다. 하지만 엄폐물에 숨어 있다가 미처 수류탄을 던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거나, 매우 아픈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콤바인 솔저들의 수류탄이 가장 무서운 때는 바로 노바 프로스펙트 챕터다. 콤바인들이 물량으로 오거나 기습으로 올때 모래 함정 챕터에서 미르미돈을 죽여 얻은 페로포드를 이용하여 노바 프로스펙트 경비병을 한 번에 쓰러뜨릴수 있는 개미귀신을 이용하여 수월하게 클리어 하는데 수류탄을 던지면 뒤로 빠지는 콤바인들과 달리 개미귀신은 그냥 돌격 하기 때문에 개미귀신들이 가다가 수류탄을 맞아서 처참하게 분해되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 죽고 클리어 하거나, 빈사 상태 쯤 되어서 클리어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조심하자.
이후 17번 지구의 시가전이나 에피소드 시리즈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와 함께 잡몹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1부터 등장하는 좀바인은 콤바인 솔저에 헤드 크랩이 붙은 것. 그것도 전부 파란 군복이다.
에피소드 2에서는 17번 지구를 탈출 하면서 진흙탕을 좀 밟은 모양이다.
다만 오버와치 엘리트 솔저의 첫 등장은 하프 라이프 2에서 텔레포트로 노바 프로스펙트를 탈출하려는 고든 프리맨과 알릭스 밴스를 진압하러 등장할 때이다. 하지만 텔레포터가 가동되어 방어막이 덮일 시점에 몰려오므로 적극적으로 싸우게 되진 않는다. 이전에도 노바 프로스펙트 챕터를 중반 감시카메라를 조작하다 보면 어딘가로 이동하는 콤바인 엘리트가 보이지만 직접적인 상대는 이때가 처음. 이후 17번 지구에서 시가전에 일부 투입되고, 시타델 내부에선 고든 프리맨의 앞길을 단체로 가로막지만 폭주한 중력건 앞에 몰살당하며, 에피소드1&2에서도 질리지도 않고 등장한다. 월리스 브린과 밴스 부녀의 시타델 정모에도 2명이 집무실 입구를 각각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주디스 모스맨이 일라이 밴스를 살려야 한다며 브린을 배신하고 입구 개폐장치를 고장내는 통에 들어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