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hris Foy.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심판.
공정한 외계인 심판 피에르루이지 콜리나와는 정반대의 이유로 단독 항목이 만들어졌다.
2 그의 활약상
엄청난 활약(?)으로 명경기들을 다수 제조해냈다.
2.1 2009/2010년
2009/2010 맨유와 첼시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선 미하엘 발락이 에브라를 팔꿈치로 밀었지만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그 후 바로 램파드의 골로 2:1이 되었다. 웨인 루니가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하였으나 깃발이 올라가지 않아 2:2가 되었다. 맨유는 승부차기 끝에 첼시에게 패배를 했다.#
2.2 2010/2011년
2010/2011 시즌 아스날과 맨유의 경기에서도 오심이 작렬했다. 네마냐 비디치의 핸들링에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마이클 오언에게 클리시가 태클을 걸었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2.3 2011/2012년
2011년-2012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심판.
2011년 10월 24일 프리미어 리그 첼시-QPR전에서 첼시에게 불리한 판정들을 마구잡이로 쏟아내면서 많은 첼시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판정을 내린 후, 갑자기 자신의 판정을 번복하는 등 기상천외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그날 해축 관련 커뮤니티는 맨유의 6-1 참패와 더불어 포이 심판으로 인해 혼돈의 카오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첼시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FA에 정식으로 항의했지만, 오히려 보아스 감독이 벌금을 무는 등 이상한 상황들이 계속 전개되었다.
#
2011년 12월 11일 토트넘 핫스퍼-스토크 시티 전에서도 주심으로 나와 토트넘에게 불리한 판정을 쏟아내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경기 중 모든 걸 포기한 스콧 파커의 표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시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협회에 항의했지만, 오히려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징계 크리를 먹었다.
2012년 1월 8일 FA컵 맨체스터 더비에 주심으로 배정되었다. 아니나다를까 시작부터 의문스러운 판정을 쏟아냈는데,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인 뱅상 콩파니는 다이렉트로 퇴장을 당한 게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다리를 들지는 않았지만 양발로 태클을 들어갔다. 규정상으로는 퇴장을 당할 수 있지만, 태클이 워낙 낮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이렉트 레드카드가 나오지는 않는 상황. 또한 라이언 긱스의 백태클은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았으며 발렌시아가 팔꿈치로 가슴을 맞았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고 필 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 반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칙 선언을 하지 않았다.
2012년 5월 13일 리그 마지막 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볼튼의 경기에 배정되어 포이스토리 4부를 찍었다. 전반 12분 경 볼튼의 보그단 골키퍼가 잡은 공을 스토크 시티의 조너선 월터스가 키퍼 차징으로 골을 넣었는데 인정되었다. 완벽한 키퍼 차징 파울이라 현지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장면. 결국 이 오심으로 인해 볼튼은 12시즌만에 강등되었다. 그리고 QPR는 이 골로 강등을 모면하며 QPR와 심판협회와의 모종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3 평가
이쯤되면 악명에 자자해서 2부리그로 강등이 되든지, 징계를 먹든지 할 심판이지만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가 좀 잘라라
덕분에 이 심판이 배정된 시합의 팀팬들은 시작 전부터 공포에 떤다.성향으로 보면 런던 연고의 팀을 싫어하는 듯한데 정작 본인은 에버튼의 팬이라고 한다.그래서 에버튼 및 그 라이벌 팀인 리버풀이 포함된 시합의 배정은 받지 않는다.
농담이지만 역배당을 거는 팀에 관대한 판정을 준다고 별명도 역배당의 포이. 포이가 토토 고객 여럿 울렸다고.
결국 14-15시즌을 끝으로 소리소문 없이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