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엘 클리시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No. 22
가엘 클리시
(Gaël Clichy)
생년월일1985년 7월 26일
국적프랑스 (France)
출신지툴루즈 (Toulouse)
포지션레프트백
신체 조건176cm, 65kg
등 번호22번
유소년 클럽헤르소이즈 (1990~1996)
JS 커뇨 (1996~1997)
AS 뮤렛 (1997~1998)
AS 투느푀이 (1998~2000)
AS 칸 (2000~2002)
소속 클럽AS 칸 (2002~2002)
아스날 FC (2003~2011)
맨체스터 시티 (2011~ )
국가대표20경기 / 0골

1 클럽 경력

1998년 AS 투느푀이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0년 AS 칸으로 이적하였고, 2002년 1군팀에 데뷔하였다. 15경기 1골을 기록하고, 25만 파운드에 아스날 FC로 이적하였다. 03-04 시즌에는 당시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라 불려진 애슐리 콜이 빠진 구멍을 메우고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애슐리 콜이 윌리엄 갈라스와 트레이드로 첼시 FC로 이적 한 후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2007-08 시즌부터 새롭게 이적한 바카리 사냐와 강력한 양 사이드백을 형성하였고 사냐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콜의 빈자리를 완전히 느끼지 않게 되었다.

2011년 7월 4일, 맨체스터 시티 FC에 이적료 700만 파운드, 4년 계약으로 이적하였다. 초반에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밀어내고 주전에 자리잡은 모습이지만, 13-14 시즌에는 폼이 많이 떨어져 콜라로프와 힘겨운 주전경쟁을 하고 있다. 14-15 시즌 초반에는 콜라로프에 비해 안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콜라로프가 부상으로 쉬는 사이 폼이 올라온 모습. 그리고 요상하게도 리그 베스트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수가 아니었던지라 팬들은 당황하고 있다.(...)

15-16시즌은 부상으로 약 2달 정도 쉬게 되었다. 덕분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는 노예급으로 굴려지고 있다. 돌아온 뒤에도 영 시원찮다보니 주전에서 싹 밀렸다. 이 듀오는 한 시즌씩 돌아가면서 잘하는듯... 웨스트햄 전에서 부상당한 콜라로프 대신 나와서 오랜만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전에서 비록 팀은 패했지만, 왼쪽을 틀어막고 이헤아나초의 골을 칼같은 크로스로 어시스트 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후에도 콜라로프가 전반기에 비해 부진해진 반면 본인은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라(팀내 3월의 선수 상을 받기도) 이 활약을 이어가면 펩 체제에서도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내내 가레스 베일을 꽁꽁 묶어버렸다. 지네딘 지단이 후반에 헤세를 투입하며 베일을 사실상 프리롤로 보내버렸는데, 클리시에게 칼같이 막힌 탓이 커보인다.

16/17 시즌 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2:0 리드하고 있는 상황, 웨스트햄의 미첼 안토니오와 공중볼 경합에 밀리며 1골을 내주고 말았으나 다비드 실바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 팀의 세번째 골이자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에 관여했다. 그리고는 실점의 빌미를 주어 빡친 펩에 의해 콜라로프와 교체되었다. 이후 이번 시즌은 콜라로프에게 주전경쟁 완패한 듯 한 모습.

2 국가 대표

프랑스 국가 대표로 2002년 UEFA U-17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하였다. 2008년 11월 1일, 2010 FIFA 월드컵 예선 세르비아 전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레프트 백 자리를 놓고 파트리스 에브라에릭 아비달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클리시가 주로 선발되는 경우는 둘 중 한 명이 부상이거나 출전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국대에서는 거의 3옵션 수준의 위상이 전부였다.

3 특징

왼쪽 풀백으로 오른쪽에도 출전할 수 있다. 발이 빠르고 수비력이 안정적인 편인데 가끔씩 예능을 시전하긴 한다(...). 지금까지 공격적인 면에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못해 콜라로프에게 13-14 시즌 주전이 밀렸던 클리시였지만 14-15 시즌에 늦은 나이에 포텐(...)이 터졌는지 공격/수비 모든면에서 리그 정상급 폼을 보여주었다. 부상여파로 폼이 하락하고 공수에서 장/단점이 분명하고 발이 느린 콜라로프를 주전에서 밀어낸 상황. 특히 공격적인 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끊임없는 오버래핑과 침투와 함께 맨시티 소속으로 드디어 첫 골(!)을 사우트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넣는 등 굉장히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다음시즌엔 속터지는 공격력으로 리버트...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로 건너왔기에 홈그로운 선수로 분류되어(아스미르 베고비치와 같은 케이스) 팀의 용병 부담을 덜어주는 선수.[1]

어째 콜라로프가 잘하면 클리시의 폼이 하락하고, 클리시가 잘나가면 콜라로프가 버로우타는 경우가 많다. 사실 애당초 한 포지션에 비슷한 클래스의 기복 심한 선수 두 명이 있으니 당장 주전 뛰고 감 좋은 선수가 폼이 좋은 건 당연한 일이지만... 13-14시즌엔 콜라로프의 페이스가 좋았던 반면 클리시는 답답한 공격가담으로 다소 밀렸던것에 비해, 14-15시즌은 클리시의 폼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리그 베스트급 모습을 보여준지라 콜라로프가 밀려났다. 그러다가 14-15시즌 막바지에 클리시가 부상당하자 콜라로프가 주전으로 나서서 15-16시즌 전반기까지 닥주전으로 역시나 리그 베스트급 폼을 보이고 부상복귀한 클리시는 다시 13-14시즌 모습으로 돌아갔다가, 콜라로프가 1월에 부상당한 이후 폼이 급속 하락함과 동시에 클리시가 폼이 급등해 월클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주전으로 꾸준히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백업으로는 괜찮은 자원이고 펩시티에서도 백업으로 쏠쏠히 쓰일 것 같다. 무엇보다 홈그로운 출신이기 때문에 적어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는 팔려고 해도 함부로 팔 수 없는 자원.
  1. 단 최근 21세까지 3시즌 영국에 있으면 부여받던 홈그로운이 18세로 바뀐다는 말이 있어서 이후 이 장점은 없어질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