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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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 2인방

1.1 타나카(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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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노 켄쇼

예를 들어 풀장에서 놀고 난 후의 그 이상할 만큼의 나른함이랄까…? -1화 中

(例えるならプールの後のあの異常なまでののダルさ…?)

내 몸은 이미… 이것저것 귀찮아서 오오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돼버렸어

(俺の体はもう(いろんなことがダルくて)太田なしでは生きていなくなってしまった…)

주인공. 7월 25일[1]. 신장은 에치젠과 비슷하거나 조금 큰 정도, 체중은 48kg[2]. 리노라는 여동생이 있다.

굉장히 무기력하며, 틈만 나면 졸고 있다. 깨어있을 때도 뭔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소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 보일 정도로 멍한데다 잠만 자지만 옆에서 잘 챙겨주는 친구 오오타가 있어서 그럭저럭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오오타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다 대부분 어딘가에서 잠들어 있다가 항상 오오타에게 들려 교실 등으로 운반된다.[3] 어딘가 챙겨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듯해서 오오타가 다쳤을 때도 반 친구들이 걱정하는 건 누가 타나카를 돌보느냐의 문제였다.

애니판에서는 원작 외모가 무척 잘 구현되어 보브컷의 보이쉬한 미소녀처럼 보일 정도인데 공식설정으로도 속눈썹이 길다는 언급이 있었고 여동생이랑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고. 실제로 사야를 비롯한 리노의 같은 부 친구들이 왕자님 같다고 평함으로써 인증해준다. 문화제 때도 맡은 역할이 처녀귀신인데 실은 타나카가 암막에서 귀신 역할을 하자 매우 목욕탕스러워져서 가발을 씌운 게 독자들에겐 매우 여성스럽게 어필되었다. 이 때 특유의 게을러터진 면 때문에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오전 시간에는 제대로 했는데 점심 시간에 휴식을 가졌다가 오후 1시 반까지 다시 모여서 속행하기로 하였는데, 타나카는 교내의 조용한 장소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옥상 입구 앞에 놓인 상자에 들어가 잠을 잤다. 문제는 이 때가 이미 모이기로 한 시간이어서 오오타가 찾으러 왔는데, 귀신 복장을 그대로 입은 채 어두컴컴한 옥상 입구에서 부스스 일어나는 타나카를 보고 오오타가 기절해버렸다. 기절한 오오타 옆에서 "그러고 보니 지금 몇 시더라" "체감 상 10분 정도 지났으니 괜찮겠지..." 라며 다시 자버렸고, 그러는 새에 귀신역은 대타에게 맡겨지고 문화제는 끝났다. 귀찮고 졸리다는 이유로 자기가 맡은 일을 내팽개치는 건 별로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근대 이걸 개그애니에서 따져봐야(...)

나른한 일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지나쳐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지 않다는 성향도 있어서, 미묘하게 시선공포증 같은 것도 있고 성적도 일부러 중간으로 유지하는 등 엇나간 방향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가령 시라이시와 동행할 때에는 연행당하는 범인처럼 옷을 뒤집어 쓴다거나, 발렌타인 데이 때 수제 초콜릿을 받았을 때에는 절망을 뒤집어 쓴 표정을 지으며 하루 종일 신경을 곤두세울 정도로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려 부단히 애를 쓴다. 이 때문인지 중학교 졸업 문집에서 화이트데이에 답례를 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 1위에 선정된 실적이 있다. 겉보기에는 이성 교제에도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평범한 남학생 정도의 불건전한 욕망은 있으나 어쨌든 이조차도 행동에 옮기는 건 매우 귀찮다고 한다. 실제로 시라이시의 가슴 등에 관해서 꽤 남자다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겨울이 싫다면서 계절을 봄과 가을만 있는 계획표(여름:나는...?)를 꺼냈다가 여성의 머리카락이 머플러를 둘렀을때 안쪽으로 말려들어간형태와 검은색 타이즈를 못본다는 소리가 들리고 난뒤 겨울을 약간 합의하기도 했다(...) 권말 보너스 만화중에는 겨울에는 스웨터 때문에 눈보신이 안된다면서 겨울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시무라의 말에 "숨겨져 있어서 라인이 돋보이기 때문에 더 야하다"(...)라는 일침을 날렸다. 시무라:좀더 수련하고 올게 난 아직 멀었어

사실 보다보면 기인이란걸 알 수 있다. 자신의 소원을 안들어주는 동네 신사를 찌르려 가장 높은 신사가 있는 이즈모까지 가려고 한다거나 에치젠과의 오셀로 승부에서 패했지만 白이라는 글자를 만든다거나 우산 쓰는게 귀찮아서 비를 계속 맞고 진화해 비 배리어를 터득하려고 하는 등 타나카의 기행은 이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사실 해당 작품의 다른 등장인물들도 제각기 조금씩 바보스러운 면이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오히려 타나카쪽에서 마음 속으로 딴죽을 넣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아무리 봐도 본인이 가장 기인이다.

그 외 취향이나 언동이 어린애스러운 면도 많아서 평상시에는 여러모로 얼굴 값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어렸을 적에 피아노를 배워 의외로 피아노를 잘 친다. 하지만 본인이 우울할 땐 반주가 언젠가부터 단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합창시에 분위기가 가라앉게 되버린다.[4] 이미지랑 안 맞게 록 음악도 좋아하지만 작중에서 오오타의 권유로 범프 오브 비프의 라이브 회장에 갔다가 수많은 인파를 이루고 있었던 BOB의 여성팬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물론 라이브가 끝나고 자신의 머리에 던져진 기타 피크(ピック) 때문에 쟁탈전에 휘말려 덮쳐지는 통에 지갑까지 잃게 되는 봉변을 당한 이후 트라우마가 생긴 듯하다. 얼마나 시달렸던지 BOB를 좋아하는 미야노를 적으로 간주했을 정도. 사실 사는 스타일과 다르게 은근히 섬세하고 신경질적인 면도 간혹 있다.

여러 등장인물들과 새로 만나게 되는 과정으로 인해 본인이 그토록 원하는 평온한 일상이 깨지는 와중에, 본인은 정말 의도치 않게 사람들의 고민거리 따위를 듣고 상담해주는 상담가와 같은 역할을 의외로 자주 수행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에피소드 1과 29에서의 타나카 자체 페이드 아웃 묘사에 성우 개그 요소를 더하였다. 외견이나 행동은 모 작품천재 카리스마 사나이와 매우 비슷하게 나왔다. 원작의 경우는 단순히 여러 만화에서 흔히 얼굴에 십자선만 긋는 식으로 묘사되는 군중 엑스트라(モブ) 묘사로 페이드 아웃을 시전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아예 투명인간화된다.

참고로 평소에 눈에 동공이 그려지지 않는데 기합이 들어가면 고양이 같은 일자동공으로 그려진다. 작중 취급도 여러모로 게으른 고양이가 모티브인듯한 흔적이 여기저기 있다.

모 아이돌 게임누군가와 너무 닮았다. 생긴 것도 그렇고 나태한 것도 그렇고 수발 들어주며 돌봐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1.2 오오타(太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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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호소야 요시마사 [5]

그 절망을 뒤집어 쓴 것 같은 표정은 뭐야…? -타나카가 초콜릿을 받은 후 표정을 보고

(何だその絶望を撒き散らされたみたいな顔は)

말수 적고 키 큰(184cm) 남학생. 키도 훤칠하고 덩치도 큰 데다가 인상이 안 좋은 외모[6]와는 달리 사람을 잘 돌봐주고 살림도 잘하는 착실한 성격. 작중에서 하는 건 거의 타나카의 수발이다. 잠든 타나카의 운반부터 시작해서 식사를 거르지 않게 애써 먹이거나[7] 심부름 하는 것, 치과에 끌고 데리고 가기까지 다 도와준다. 그러면서도 전혀 불평하기는커녕 오히려 다나카의 말도 잘 받아주고 조언도 해주는 대인배. 다만 하루종일 다나카와 세트 수준으로 붙어다니는데다 거의 자진해서 타나카를 아기마냥 다루는지라 여러가지 의미로 타나카의 동생 리노의 공분[8]을 사고 있다.덕분에 가끔 타나카의 프러포즈를 받는다 타나카를 좋아하는 시라이시에게 타나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냐고 질문받은 적이 있는데 타나카의 4차원적인 언동 탓에 얻어진 결론은 오오타 자신. 이에 시라이시도 수긍하고 말았다. 게다가 시라이시가 타나카와 접점을 만드려고 할 때도 본의 아니게 블록하고있어 시라이시의 타나카 플레그 최대 난적이다.

타나카와 장을 보러 갔을 때는 마트의 여성들이 오오타를 탐내기도 하는데 타나카는 오오타 주가 상승해 경쟁률이 올라간다고 싫어한다.[9] 그리고 달콤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타나카의 여동생과 처음 만난 에피소드에서 커피에 보통 막대설탕(スティックシュガー)을 세 개는 넣어서 마신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매점에서는 항상 단 빵을 사먹고, 특히 신상품이 나왔을 때는 반드시 사먹는다. 그 외에도 유명 과자가게를 외우고 있다던가 하는 등 오오타의 인생의 낙이라 할만하다. 이 외관과 어울리지 않는 취향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당황하는 묘사가 자주 있다. 이 외에 무척 곱상한 외모의 다나카와 어울리는 것도 가끔 의문을 사는 듯. 똑같이 인상이 안 좋은 에치젠과 같이 타나카와 어울리면 주변에서 타나카를 갈취(カツアゲ)하는 걸로 오인할 때도 있다. 이러한 외모와는 달리 귀신 같은 것을 너무 무서워하여, 흔히 덩치 값을 못 하는 캐릭터들이 지니는 전형적인 설정에도 충실하다.

2 주변 인물

2.1 미야노(宮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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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모리 나츠미[10][11]

제자로 받아주세요!! -타나카랑 처음 만났을때

(弟子入りさせてください!!)
저는 타나카 군씨 같은 나른함을 익혀서 어른스러워지고 싶어요! -타나카의 제자가 되겠다고 한 이유
(私 田中くんみたいなけだるさを身につけてオトナの女になりたいんです!)[12]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나른한 분위기인 본작의 유일하게 시끄러운 인물이며 활기를 불어넣는 여학생으로 또래에 비해 체격이 매우 작다.[13] 1권 에피소드 4에서 처음 등장하여 타나카의 나른한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그 모습에 감명하여, 자신도 그러한 나른함을 습득하여 어른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다며 타나카의 제자가 되기를 청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성격이 의욕적이고 노력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었기에 타나카와 같은 나른한 모습을 따라해 내기에는 그녀에게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좌절치 않고 끝까지 특유의 의욕을 발휘하여 "나른함에 관한 연구 레포트"까지 써서 제출하는 성과를 보여주지만 이마저도 타나카가 읽지 않는다.[14]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 대해 정작 타나카로부터 자신과 같은 나른한 모습은 미야노에게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노력하는 모습이 미야노의 좋은 점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를 들은 미야노는 좋아하는 사람[15]에게 내면만이라도 어른처럼 보임으로써 그 사람과 잘 어울리고 싶었다는 심정을 토로하는데, 이러한 미야노의 고민거리에 대해 타나카는 "그 사람이 지금의 미야노를 받아들이고 있다면 어울리고 말고는 관계가 없고, 오히려 지금의 미야노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꾸밈없는 모습으로도 어울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는 조언을 해준다.

그런데 2권 에피소드 12에서는 갑자기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당황시키는 것은 물론, 그 타나카가 인정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나른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그 좋아하던 딸기우유마저 거부하고 블랙커피를 마실 정도로 본인이 원해왔던 나른함과 어른스러움을 뿜어내자, 이를 보고 놀란 타나카와 오오타가 그녀를 주시하며 관찰하던 중,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갈 뻔한 미야노를 구한 뒤 키가 작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곤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미야노가 돌연 무언가를 깨닫고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오게 되며, 정말 어찌되어도 좋을 법한 사실에 대해 인격까지 바뀔 정도로 고민을 했었음이 밝혀진다. 자신이 그토록 바랐었던 나른함을 연출했었음을 정작 본인은 미처 알아차리지도 못했었다가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두 사람에게서 확인받게 되자 이에 크게 절망하여 다시 고민거리를 만들어오겠다며 뛰쳐나가면서 해당 에피소드가 끝을 맺는다. 이후로는 그렇게 의욕적으로 나른함을 터득하려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속 타나카를 스승이라 부르며 목표하고 있는듯. 이 때문에 에치젠이 타나카에게 승부를 걸어오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주로 소란 담당.[16] 타나카의 말을 빌리자면 "살아있는 총알"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작품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보기 불편하다는 평도 있다. 또한 의욕적이고 쉽게 흥분하는데다 천연끼가 있어서 작중 오해 등으로 엇나가는 빈도가 가장 높다. 그러나 의외로 여자의 마음에 민감한 부분이 있어 시라이시가 타나카 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매우 쉽게 알아차렸다.

2.2 시라이시(白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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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코이와이 코토리

살았다아아... 겨우 혼자 있게 되었어!

(よかったー!!やっと一人になれたあああ!!)

1-F의 위원장. "성적우수 품행방정"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인물로, 1학년 중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동경 받고 있으며,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열광적인 친위대[17]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꾸민 모습이고, 아무도 없을 때면 렌즈를 벗고 치마 길이도 다시 늘려서 어디서나 볼수 있을법한 들러리 안경 소녀가 된다.[18] 볼품없던 자신의 옛날 모습이 싫어서 이른바 고교 데뷔를 하며 일부러 꾸몄지만, 정작 인기를 얻으니 그 모습을 상시 유지하는 게 굉장히 피곤했다고. 그래서 한번 원래 모습으로 다른 사람인 척 다녀봤다가 타나카에게 바로 들키지만, 오히려 타나카와 오오타에게 격려를 받고 평소에도 안경을 끼고 다니기로 한다.[19] 한편 다른 사람들은 본래의 자신의 모습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지만 타나카만은 자신을 한 번에 알아봐주었다는 사실[20]에 두근거림을 느끼고 타나카를 짝사랑하게 된다. 슬프게도 라이벌[21]이 너무 강해서 플래그를 제대로 못 세운다.

원작에서는 미야노의 첫 등장 에피소드의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2화에서 미야노의 첫 등장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는데, 어른스러움을 갖기 위해 타나카를 롤 모델로 삼고 그 모습을 모방하려다 실패하여 선생님으로부터 몸이 아프다는 오해를 받은 미야노를 양호실에 데려다주도록 지시를 받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3화에서는 다음화에서의 등장을 예고하는 차원에서, 끝무렵 장면에 주인공 일행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묘사 또한 추가되었다. 엔딩 영상에서는 처음부터 안경을 쓴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오프닝 영상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한 4화를 거친 후인 5화에서 비로소 안경을 쓴 모습으로 비춰진다. 애니메이션보다 이야기가 많이 진행된 원작에서는 시라이시가 타나카와의 접점을 조금이나마 갖게 되는 에피소드가 비교적 자주 있는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매체 특성상 한정된 분량 때문인지 에피소드의 순서를 약간 바꾼다든지 혹은 몇몇 자잘한 에피소드들을 생략한다든지 등의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그녀의 감정을 부각시키거나, 약간의 오리지널 전개까지 가미하여 밀어주는 경향이 보인다. 엔딩 영상에서의 여러 연출 또한 시라이시와 관련된 연출이 제법 많이 있어 이러한 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특기로는 바느질, 과자 만들기 등에 능하다. 단 것에 관해서는 거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오오타가 그녀의 마카롱 솜씨에 감탄하여 무의식적으로 "마카롱 상(マカロンさん)"이라고 부를 정도. 타나카가 시라이시의 정체를 간파한 에피소드 이래로도 직간접적으로 거론되는 부분이지만 다른 급우들에 비해 몸매가 좋다는 묘사도 자주 있다.

2.3 에치젠(越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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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스와 아야카

타나카, 나랑 승부하자!

(田中あたしと勝負しな!!)

여자 불량배(スケ番)스러운 여고생. 소속 반은 주역들의 옆반인 E반. 키는 타나카와 비슷하다고 나올 정도로 크다. 불량 청소년(ヤンキー)을 동경하는 탓에 언동이 난폭하고 일부러 치마를 길게 하고 다니며[22] 그것을 아이텐터티처럼 여기지만 사실 본모습은 정반대이다. 타나카와의 첫 대면에서 본인은 평소 컨셉대로 오오타와 함께 전직 양아치였던 양 위협적인 자기소개를 늘어놓지만, 사실 오오타의 집 바로 건너편 이웃이자 유치원 시절부터의 소꿉친구로, 오오타와 미야노가 부르는 애칭은 '엣쨩(えっちゃん)'이다. 어릴 적부터 오오타처럼 단 음식을 좋아하였는데, 오오타의 말에 의하면 오오타의 어머니가 해준 도너츠도 꽤나 즐겨먹었던 듯하다. 오오타의 언급에 의하면 요즘은 도넛을 먹으러 오지 않아서 많이 섭섭해하시는 모양.

외모와 맞지 않는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귀여운 것에 사족을 못 쓰는 것. 그 탓에 미야노와도 굉장히 친한데, 미야노를 먀노(みゃーの)라고 부르며 매우 귀여워하고 아낀다. 거기다 귀여운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미야노가 만들어준 토끼 모양의 초코 과자[23]를 차마 곰팡이가 끼어 진짜 토끼처럼 될 때까지 먹지 못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야노와 잠시 사이가 틀어지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오오타 말로는 원래 동물 모양의 귀여운 과자 같은 걸 못먹는다고.[24]

양아치스러운 풍모와는 달리[25] 주변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기도 하는 등, 애니메이션 3화 제목처럼 "갭(ギャップ)소녀"라는 말이 매우 잘 어울린다. 동네에서는 겉모습과 달리 착한 여자애라고 이미 인식이 박혀있다, 오죽하면 같은 동네의 꼬마애들까지 같이 놀자고하고 아이들의 부모님들 조차 흐믓해한다. 이쯤되면 동네공인. 타나카조차 그녀가 "왜 양아치인 척 하는지" 의문을 가질 정도의, 좋은 의미로 겉과 속이 다른 인물.

심지어 집은 부자에 마당에서는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는 완전 아가씨. 소녀스러운 망상도 많이해서 오오타와 타나카가 자기에게 관심있는게 아니냐 두근거리는 역하렘 망상까지 했을 지경. 축제때의 에피소드로 보면 진짜로 좋아하는 건 오오타로 보인다. 가족 관련으로는 어머니[26][27]가 있다.눈이 고양이 눈처럼 표현되는 경우가 잦다.

2.4 타나카 리노(田中 莉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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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유우키 아오이

오오타, 짜증나!

(…太田むかつく)

타나카의 여동생. 오오타와 사야가 두 남매를 도플갱어로 오인할 정도로 외모는 서로 빼닮았지만[28] 이쪽은 성실하고 야무지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29] 언뜻 차가운 인물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도 가차없이 냉정하다. 선생님한테 따지려고 수업 중에 녹음기를 틀고 있거나 오오타가 타나카의 수발 드는 것을 듣고 전혀 오빠를 위한 게 아니라고 말하는 등. 심각한 브라콤인데 정작 오빠는 둔감해서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오빠와 지나치게 사이좋은 오오타를 적대시하여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한다. 가령 타나카에게 이야기를 들은 대로 오오타가 단 걸 좋아하고 쓴 걸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블랙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블랙 커피를 대접하면서 설탕을 절대 주지 않으며, 오오타의 이름을 맨 처음 부를 때에도 다분히 고의적으로 太자의 발음을 바꿔서 "フトタ(후토타)さん"라고 불렀으며, 두 번째로 다시 부를 때에도 제대로 고치지 않고 한술 더 떠서 "太った(후톳타)さん"[30]라고 부르면서 골려주려 하였다. 또한 집에 찾아온 오오타의 가죽 구두를 못 찾게 하려고 일부러 가죽구두만 현관에 미리 빽빽하게 깔아놓기까지 한다. 오오타가 절친인 사야의 오빠라는 사실에는 약간 당황하여 고민에 빠진다. 애니판에서는 오리지널 연출까지 가미되어서 오빠사랑과 귀여움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하지만 오빠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묘사는 없었다.

2.5 오오타 사야(太田 早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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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토야마 나오

처… 처음뵙겠습니다… 동생분하고는 늘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は… はじめまして… 妹さんには日頃から仲良くしてもらってます」[31])

3권 에피소드 2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오오타의 여동생으로 리노의 같은 반 친구. 소극적인 성격에다 부끄러움을 많이타서인지 목소리가 매우 작다.[32] 그래서인지 단짝인 리노가 옆에서 듣고 대신해서 큰 소리로 상대방에게 전달해 준다. 오오타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잘 큰건지 여자치곤 키가 굉장히 크다[33] 타나카를 곱상한 왕자님 같다며, 자기 오빠는 좀 고릴라 같아서 부럽다는 듯이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매간 사이는 매우 좋은듯. 오오타의 여동생이라 리노가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왁도날드에서 리노와 타나카가 대면했을때 오오타와 똑같이 도플갱어라며 리노의 눈을 가려줬는데, 오오타와 똑같은 행동이라 잠시 리노의 짜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시라사카 코우메와 외모가 판박이다. 하지만 성대는 와카루와 여사님.

2.6 시무라(志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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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키츠 카즈유키
타나카의 친구. 축구부. 쿨한 두뇌파이지만 여자에게는 약하다. 안경이 없으면 본인 취급을 못 받는 전형적인 안경 캐릭터. 원작에서는 1화부터 나오는 준 레귤러지만 히로인들을 위주로 에피소드를 구성한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차없이 잘렸다.
 

2.7 카토(加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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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구치 유이치
타나카의 친구. 운동 신경이 좋고 축구를 좋아한다. 시무라와 같이 축구부 소속. 다른 인물들만큼이나 엉뚱한 면모를 자주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음악시간에 타나카가 내지른 "키셰ㅡ이(キシェーイ!)"라는 기이한 소리를 듣고 발음이 비슷한 "奇声(きせい, 기성)"에서 착안하여 개드립을 쳤다가 오오타와 시무라에게 면박을 당한다. 

2.8 그 외 등장인물

시라이시의 친구들. 애니메이션 묘사 기준으로 남색 머리 쪽이 킷쨩이며, 눈물점이 있는 쪽이 미요쨩이다. 양쪽 다 비중은 한없이 작은 편인데, 하다못해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소개란에서조차도 소개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비중이 없다. 작중 주된 역할도 기껏 해봐야 시라이시의 타나카와의 거리 좁히기 관련 에피소드들에서 잠깐 출연하여 조언을 해주는 정도이다. 이름에 대해서 별명으로만 부르기 때문에 성을 어떻게 부르는지 혼란이 있었는데, 매주 금요일 히비키에 업로드되는 라디오에서 둘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킷짱의 성이 吉高기 때문에 주로 요시타카(よしたか)로 부르는 일이 많지만 키타카(きたか)로 읽기 때문에 킷짱(きっちゃん)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약하게나마 비중이 많이 늘었는데, 오프닝 영상과 엔딩 영상에서 두 사람 양쪽 모두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5화와 7화에서는 원작에서는 없었던 대사까지 몇 마디 추가되어 단역에 가까운 역할의 캐릭터들 치고는 상당한 수혜를 입었다.
 

F반 담임. 과목은 수학. 미야노가 타나카를 모방하려 애쓰는 모습을 몸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오해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위원장인 시라이시에게 보건실에 데려가도록 인계한다.
 

체육 교사. 이따금씩 등장하지만 역시 비중은 적다.
 

  • 후루야 선생 (古谷先生) - CV 세키네 아키라

음악 교사이며 자세한 성명은 불명. 우울한 피아노 반주를 마치고 피아노 건반에 엎드려 누운 타나카의 볼에 무언가 붙어있어 떼어주려 하다가, 마침 이가 굉장히 아파서 치과에 가야했던 타나카에게 괴상한 비명소리[36]로 위협 받는 봉변을 당한다.
 

  • 매점 아줌마 (購買のマダム) - CV 세키네 아키라

타나카와 오오타의 취향을 반대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권 에피소드 18에서 처음 등장. 왁도날드 점원이자 스무 살 여대생으로 수영장 감시원 아르바이트 등을 겸업하고 있다. 첫 등장 이후로부터도 수영장이나 전철 등에서 타나카 일행과 마주치거나 크리스마스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케이크 판매 알바를 뛰다가 타나카를 만나기도 하는 등, 이따금씩 등장하여 종종 모습을 비춘다. 살짝 망상 기질이 심한 아가씨로, 타나카의 기행과 오오타의 사나운 인상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해 크게 오해를 하기도 하나, 나중에는 그 이상한 점들로 인해 오히려 점점 마음에 드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처음 타나카와 오오타를 알게 되었을 때 어찌나 오해로 시달렸었던지 수영장 감시원으로 근무하다가 초등학생들에게 특이한 수영법을 전수해주는 타나카와 오오타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에는 마음 속으로는 동요하면서도 표정만으로는 초탈한 듯이 웃으면서 바라보기도 한다. 작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주요 인물을 제외했을 때 작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바로 사이온지라고 한다.
 

  • 코히나타 (小日向)

중학교 여자 배구부 주장으로 분명 여자이지만 오오타를 쏙 빼닮았다. 사야의 같은 부 친구들이 경기 당일 응원석에 있었던 오오타를 보고 이 둘을 확실히 남매라고 생각하며 오해했을 정도. 정작 본인 외모는 생각지 않고 오오타를 보고 고릴라 같다고 평가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 야마네 (山根)
WHHHHY!!! Why am I so bad at drawiiiiing!!!

5권 에피소드 44에서 처음 등장. 일명 고든 선배. 미야노가 속한 미술부의 부장으로 금발녹안의 영국 혼혈이다. 분명 미술부의 부장을 맡고 있지만 정작 그림 실력은 매우 형편없다. 그림을 망쳤을 때에는 숨겨져 있던 성격이 드러나는데, 크게 동요하면서 영어로 말하며 절규한다. 미술부 자체도 티타임 갖거나 아로마 세라피나 소파 그리고 족욕기 등을 구비해놓는 등 본 활동과는 거리가 먼 부분이 있어 유령부원들이 대부분이다. 그림보다는 차라리 미술부를 "낮잠부(昼寝部)"로 둔갑시킬 수 있을 만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부활동에는 흥미조차 없었던 타나카의 마음을 아주 잠깐 동안 흔들어놓기까지 한다.
 

  • 미야노 소라 (宮野 空良)
좋아합니다.

(好きです)

5권 에피소드 50에서 처음 등장. 미야노의 남동생. 첫 등장 이래로부터 타나카의 여동생인 리노에게 줄곧 대쉬 중이다. 정작 리노는 받아들일 마음은 없지만 혼내는 보람이 있다며 다른 방면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간간이 본의 아니게 조언도 해주고 있다. 그래도 자기 몸을 신경쓰지 않고 구해준 사건을 계기로 은근히 의식하기 시작한다. 배구부 소속으로, 눈매는 우울할 때의 미야노랑 비슷하지만 사고는 엄청나게 포지티브해서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조언을 해 준 타나카를 스승으로 모신다.남매가 쌍으로 제자 풀네임이 가장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언급된 인물 중 한 명.
 

에치젠이 타나카를 오오타의 집으로 바래다주던 도중 돌연 나타난 웬 불량배 같이 생긴 거구의 남자. 처음에는 주먹으로 에치젠을 공격하는 듯 보였으나, 실은 이전에 에치젠에게 돈을 빌린 덕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빌린 돈을 갚으려 손을 내민 것이었다.
 

  • 시라이시 친위대

시라이시의 팬들. 유도부, 스모부등이 끼어있는데 어째 전부 오오타 보다 키도 덩치도 크다. 때문인지 첫등장 이후로는 계속 데포르메한 곰으로 그려지고 있다. 참고로 대장의 성씨가 타나카인데, 해당 성씨는 실제로도 일본에서 흔한 성씨 Best 4에 들어간다. 친위대 대장의 성씨가 밝혀지는 3권 에피소드 25는 타나카의 성씨가 흔하다는 사실을 이용한 개그 에피소드이다.

 
  1.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
  2. 원작 5권 참조
  3. 덕분에 타나카에게 반한 시라이시가 타나카와 밀착도를 높이려면 타나카를 안아 올릴수있도록 근육 트레이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 버렸을 정도.
  4. 애니판에서는 일본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가진 후루사토의 반주를 했다.
  5. 타나카의 성우인 오노 켄쇼와는 한 때 쿠로코의 농구에서 세이린 고등학교 농구부의 후배로서 만난 바 있었다. 그리고 유희왕 ARC-V에서는 주인공라이벌 역으로, 스타뮤에서는 아야나기 학원의 같은 반 친구이자 팀원으로 만나고 있다. 또 같은 분기 애니메이션에서 쿠니키다 돗포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로 만나 싸우기도 한다.
  6. 여동생 사야의 말에 의하면, 고릴라도 1에서 5등급 사이에서 대략 3등급 정도라고 한다.
  7. 타나카가 먹기 번거로워서 잘 먹지 못하는 생선 가시까지 일일이 발라주기도 했다.
  8. 오오타가 다 해주다보니 타나카가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잉여인간이 되어 가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노 본인이 심각한 브라콤인지라 누군가 자기보다 오빠랑 붙어지내는 걸 싫어한다. 오오타는 아예 연적으로 간주한다.
  9. 할인 행사나 일용품 구매, 집안일 등 작중 언급된 것을 종합하면 웬만한 주부와 동급의 수준이다.
  10. 보이스는 냥체를 없앤 마에카와 미쿠 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고양이귀를 한 요괴 코스프레로 등장했다.
  11. 원작에서 귀여운 목소리라는 언급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이 점을 잘 나타냈다.
  12. 해당 첫 만남 장면 중 타나카가 지적하기 전까지의 미야노의 타나카에 대한 호칭은 "くんさん"인데, 원작의 경우에는 이 대사만くん이라고 적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대로 くんさん이라고 부른다. 타나카가 제자 입문을 허락한 이후로의 호칭은 "스승"으로 고정.
  13. 애니 아이캐치에서 에치젠과 치마를 바꿔 입었는데 치마가 몸통을 뒤덮어 테루테루보우즈처럼 되었다(...)
  14. 사실 저렇게 열심히 리포트를 작성해 오는 것 자체부터가 이미 나른함에는 실패한 것이다.
  15. 이후 밝혀지지만, 이건 연애적 의미로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라, 절친인 에치젠을 말하는 것이었다.
  16.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 특유의 맑은 하이톤으로 더욱 시끄러움이 부각된다.
  17. 첫 소개 이후부터는 줄곧 곰의 모습들로 묘사되며, 이후로도 한두 명씩 간혹 등장한다.
  18. 둥근 안경이라서 더욱 외모의 평범함이 부각된다. 여기에 앞머리를 묶어올리거나 머리를 땋기까지 하면 너드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다.
  19. 다만 원래의 그 안경이 아닌 역반무테 안경으로 바꿨다. 그래서 작화상으로도 눈이 안보이던 둥근 안경 시절과는 달리 눈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에 외모 너프도 별로 없었다. 작중 인물들에게도 평이 좋은듯.
  20. 사실은 본래의 모습은 커녕 가슴 크기로 시라이시를 알아보았다.
  21. 오오타가 이런저런 플래그가 성립하는 것을 막아서 그렇다.
  22. 앉았을 때 이 긴 치마가 땅에 닿을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23. 원작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의 시점이 발렌타인 데이에 미야노가 에치젠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이후였었기에 "초코" 케이크라고 확실히 얘기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에피소드 순서가 편집되어 발렌타인 데이를 거치지 않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쿠키"라고만 언급된다.
  24. 이후 미야노가 마초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왔더니 맛있게 먹었다.
  25. 에치젠네 동네에도 양키들이 좀 있는데, 다들 에지첸 마냥 겉모습만 양키, 다들 속 알맹이는 착하다
  26. 성우는 사쿠라 노리코.
  27. 집에서도 양키컨셉인지 엄마를 "어무이"(おふくろさん)이라고 부르는데, 에치젠의 엄마는 귀엽지 않다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
  28. 리노를 처음 본 오오타는 도플갱어라며 타나카의 눈을 가려줄 정도로, 리노에게 처음 차여 시름에 빠진 소라는 타나카를 처음 보고 리노로 오인하여 대뜸 고백할 정도로, 사이온지는 리노를 처음 보고 타나카가 여장이 취미였나 하고 생각하게 할 정도로, 분명 연년생 남매인데 외모는 쌍둥이 수준급이다.
  29. 다만 좋아하는 오빠나 싫어하는 오오타 관련으론 뒤에서 꽤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30. 일본어로 "살쪘다"와 발음이 같다.
  31.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옆에서 리노가 대신 전달해준 말이기 때문에, 원작 묘사를 기준으로 말풍선 안에는 대사 양끝에 낫표(「」)가 따로 표기되어 있다.
  32. 애니메이션에서는 BGM보다 볼륨이 살짝 작아서 안들리기도 한다!
  33. 일단 리노보다 얼굴 하나 정도 더 크고 의자에 앉을 때에도 타나카 정도로 크다.
  34. 애니메이션 4화에서 미요쨩 역할로 직접 출연하였으나 해당 화의 TVA 방영분 스탭롤에서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해당 성우는 아래의 매점 아줌마 외에 2화에서도 엑스트라 여학생 역할을 맡았다. 성우 본인 트위터의 관련 내용 트윗: "크레딧에는 이름이 없었습니다만 허가를 받았으므로 보고합니다! TV 애니메이션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제4화에서 미요쨩으로 출연했었습니다! 눈물점이 있는 귀여운 아이예요! (후략)"
  35. 제작진도 4화 스탭롤에서의 실수를 뒤늦게 인지하였는지, 5화부터는 제대로 기재해주었다.
  36. 원작과 애니 묘사 기준으로 "키셰ㅡ이(キシェーイ!)"라는 평소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