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린 고등학교


400px윈터컵에서 구축된 베스트 5.
(순서대로 휴가 준페이, 키요시 텟페이, 쿠로코 테츠야, 카가미 타이가 , 이즈키 슌)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공격력방어력선수층신장팀워크
1064610
위협의 신성(脅威の新星)기적의 신성(奇跡の新星)

1 소개

쿠로코의 농구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본작의 주인공인 쿠로코 테츠야가 입학한 학교. 도쿄 소재. 개교한 지 겨우 2년차인 신설교라 아직 3학년이 없다. 건물과 시설이 깔끔하고 도심과 가까워 어디 놀러가기도 좋지만 부지가 좀 좁은 것이 단점.

본디 농구부는 서클목록에 없었으나 무관의 오장 중 하나인 키요시의 주도로 창설되어 작중에서는 창설 2년차의 신생팀.[1] 신설팀이고 부원 수도 많지 않다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일부러 런앤건 스타일을 취해 난타전으로 몰고 간 결과 창설 첫 해부터 결승리그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2] 2년차인 현재도 쿠로코와 카가미의 가세, 키요시의 복귀, 멤버들의 성장으로 갈 수록 강해지고 있는 성장형 팀.

작품의 분위기상으론 뭔가 부족한 멤버들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강팀에 맞서 싸우는 듯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작중 윈터컵 시점에서는 이미 어마어마한 초강팀이며, 개개인의 능력으로 봐도 충분히 막강한 팀이다. 기적의 세대식스맨이었던 쿠로코, 기적의 세대와 동격의 천재인 카가미, 기적의 세대 바로 아래라는 무관의 오장 중 하나인 키요시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어지간한 전국구 팀과는 넘사벽의 차이가 난다. 그 증거로 윈터컵 2차전은 쿠로코카가미가 아예 출전하지 않고도 이겼는데, 토오전의 승리로 인한 상실감이라는 심리적 문제가 없었으면 초중반에 고전할 일도 없었을 거라고. 게다가 3차전도 4쿼터가 되서야 쿠로코와 카가미를 투입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여름 합숙 당시 미도리마가 포함된 슈토쿠와의 연습시합도 결과는 3전 전패였지만 내용은 매우 좋아서 슈토쿠 측에서는 자신들이 진 경기보다 오히려 연습시합이 더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이때 세이린은 에이스인 카가미가 개인훈련 때문에 부득이하게 결장한 상태였다. 이외에도 이미 작품 초반인 인터하이 지역예선에서 전국에서도 꽤 알려진 도내 3대 왕자인 세이호에도 접전 끝에 승리했다.

약점을 든다면 첫 번째는 부원들의 평균 키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과 미들 슈팅 해결사가 없다는 것. 이는 하프코트 지공 상황에서 안정적인 득점원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일부러 런앤건 스타일을 취해 난타전으로 몰고 가는 세이린 특유의 스타일이 만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미들 슈팅이 좋은 스몰 포워드 자리에 들어가는 선수는 쿠로코코가네이 정도인데, 쿠로코는 패스 특화이며 코가네이는 슈팅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다. 포지션을 무시하고 보더라도 카가미, 키요시, 미토베는 덩크나 훅 슛 등의 인사이드 플레이가 주무기이고, 휴가3점 슛 담당이며,[3] 이즈키카게토라가 지적했듯이 성공율이 낮다. 이런식으로 쓸만한 미들슈터가 없는 상황이다.

두 번째는 선수층이 얇고 스타팅 멤버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이다. 쿠로코가 그 특성상 풀타임 활약이 불가능하기에 이를 메꿔줄 백업요원이 절실함에도, 쓸만한 벤치 멤버라고는 코가네이와 미토베에 좀 넓게봐도 츠치다가 포함되는 정도로 매우 얇다. 이때문에 세이린은 이겼다고 2군으로 교체하는 식의 체력안배가 불가능한 팀으로, 괜히 작품 전반에 걸쳐 다들 세이린이 연장에 가면 진다고 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얇은 선수층 문제때문에 라쿠잔과의 윈터컵 결승전에서는 2학년 주전멤버의 체력을 보존시키기 위해서 실력이 충분하지 않은 1학년들까지 동원하는 극단적인 수까지 써야 했다. 당시 상황이 해당 1학년 멤버들은 제쳐지는 것을 전제로 백코트에서 아카시를 밀착마크 하는 것뿐이긴 했지만, 1학년 멤버들을 그것도 연속으로 동원한다는것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 약점때문에 결과적으로 윈터컵 결승전에서 세이린 농구부 선수 전원이 한 번씩은 경기에 나섰다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이 탄생했다.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지만, 아무래도 기적의 세대들이 워낙 화려한 존재들인데다 이야기의 핵심인 만큼 팬들의 2차 창작은 물론 소설, 팬북, 캐릭터송 등의 공식 미디어믹스조차도 쿠로코를 포함한 기적의 세대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으로 심지어 네이버에서 쿠로코의 농구를 검색하면 그 소개문마저도 중학교 농구 최고봉 5인방의 이야기라고 되어 있을 정도. 세이린에 깊은 애정을 가진 팬들도 결코 적지 않기는 하지만, 미디어믹스도 기적의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빛이 바래는 느낌도 있었다. 소년만화에서 가까운 동료보다도 강하고 매력적인 라이벌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건 자주 있는 일이며, 일종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안쓰러운 건 사실.

그러나 226Q에서 기적의 세대가 최악의 병크를 터트리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탈탈 털렸으며, 그동안 다소 박한 평가와 함께 유독 디스를 많이 당했던(…) 카가미를 포함한 세이린이 재평가되며 원래 무난하게 좋은 인기가 더 좋아졌다. 세이린 농구부 부원들이 특별히 모난 구석 없이 다들 성격이 좋다는 점도 재평가되는데 한몫했다. 한국에서는 2013년 6월에 세이린 온리전도 열렸었다.

파일:Dm4lHhV.jpg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마젠타의 주박.
완결편인 275Q에서 윈터컵 우승으로 대망의 전국제패를 달성했다. 예선에서 슈토쿠와 무승부, 본선 1회전에서 토오 에 승리, 8강에서 요센에 승리, 4강에서 카이조에 승리, 결승에서 라쿠잔에 승리함으로써 기적의 세대가 각각 소속된 5개 학교에 4승 1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낸 것이다. 게다가 슈토쿠도 인터하이 예선에서 쓰러뜨린 적이 있으니...

팀의 주장인 휴가의 망언(?) 때문에 전국제패를 하지 못하면 학교 옥상에 올라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전라로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하기로 되어 있다. 2년차에 전국제패는 해냈지만, 아이다는 전라 고백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 모양인지 새 학기에 신입부원을 뽑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결국 그냥 고백하라는 소리.

2 농구부 구성원

2.1 1학년

파일:X98YoS6.png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신체능력기술스태미나정신력특수능력
56662
세이린 고교 1학년. 등번호 13번. 포지션은 센터(C). 키 180cm, 체중 70kg. 4월 26일생(황소자리). A형. 성우는 사사키 히로오.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해서 도우미를 구한다던 농구부 입부를 결의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은 이즈키가 '바스켓토(バスケット/농구)'부니까 '스켓토(助っ人/도우미)'를 구한다고 썰렁한 농담을 한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농담이 안 먹히는 타입.

토쿠신과의 연습시합에서 예상 이상으로 활약했다.

윈터컵 결승전에서 후리하타의 뒤를 이어 아카시를 막기 위해 출전. 2학년의 체력을 보존시키기 위해서 자원했다.

  • 카와하라 코우이치 (河原浩一) - SF

CFRkyiKUkAAx6Km.jpg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신체능력기술스태미나정신력특수능력
65552
세이린 고교 1학년. 등번호 15번. 포지션은 스몰포워드(SF). 키 175cm, 체중 64kg. 5월 18일생(황소자리). B형. 성우는 요시모토 야스히로.

어릴 때는 몸이 약했다. 카가미보다는 못해도 파워에는 자신이 있다고. 스트리트 농구 때는 감기에 걸려서 불참전했다. 카가미의 플레이를 보고 자신감을 잃어 농구부를 그만둘까 고민했으나 후리하타가 쿠로코를 보며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기일전했다.

윈터컵 결승전에서 후리하타와 후쿠다의 뒤를 이어 교체 투입 선수로 잠시 뛰었다.

2.2 2학년

2.3 신입생

tumblr_nu4kv1zv4Z1qf8aufo1_500.jpg
본편에서 한해가 지나, 쿠로코들이 2학년이 된 시점인 Extra Game에 나온 1학년 신입생 캐릭터들. 배경캐로만 나왔다가 이름과 약간의 설정을 공개했다.

  • 아사히나 다이고 (朝日奈大悟)
  • 야기 유우타 (夜木悠太)

이번에는 각각 이름에 '아침'과 '밤'이 들어갔다. 세이린 선배들에 의하면 이름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라는 듯. 세이린이 창단 1년 된 작년에도 신입생이 다섯명이었는데, 우승까지 한 시점에서 신입생이 두명밖에 안 되는게 이상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작가가 더 그리기 귀찮았나보다 세이린의 얇은 선수층을 현재진행형 쿠로코들이 3학년이 되면 에이스 부원이 여럿 들어오려나? 아니면 옥상에서 소리치는 것 때문에 나가버렸을지도아사히나는 말로만 떠돌던 기적의 세대의 식스맨에 대한 소문을 듣고는 세이린에 들어왔다고 하고, 연습경기에서 그게 쿠로코인걸 알았다 한다. 아니, 이제야 아는게 말이 됨? 처음엔 쿠로코의 체격을 보고 선수가 아닌 매니저 인줄 알았다고(...) 아사히나는 미부치와 무라사키바라를 섞은 느낌이고, 야기는 유약한 인상의 아카시같다는 의견도 있다. Extra Game에서 인터하이 결과가 좋지않았는지 강하게 연습하는 2,3학년들을 보고 대단한 체력이라며 도저히 같은 사람 같지않다고 평가했다. 츠치다가 그렇지 않다고 다들 1학년때는 엉망이였다고 둘한테 열심히하면 저렇게 될수있을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어쩃든 존잘

2.4 그 외

500px
농구부의 고문 선생님. 감독인 아이다가 할 일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감은 0. 무슨 과목을 가르치는 지도 불명이며, 인터하이 직후의 합숙 때 배경과 함께 비친 이후로 비중이 거의 0이었으나 231Q 윈터컵 결승전에서 간만에 등장했으며 이름도 밝혀졌다. 애니메이션에선 1기 ED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선 합숙에도 따라왔다.
참고로 학교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대회 등은 반드시 해당 학교 교사의 인솔이 필요하며 이것은 고문교사의 의무이다. 학생이 감독을 담당하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함께 벤치에 앉아있을 인솔 교사, 적어도 성인 보호자가 없다면 그 팀은 시합에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상양김수겸이 감독을 겸임했음에도 고문교사가 시합에 대동했고, 북산 역시 안한수가 입원했을 때는 고문교사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한마디로 이 인간은 직무태만(…) 애초에 작품의 오류다.

3 기타

팬들 사이에서 단조롭기 짝이 없는 가쿠란 스타일의 교복은 딱히 이렇다할 좋은 평은 없지만,[4] 유니폼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평은 좋다.[5] 윈터컵 편에 들어서면서 유니폼을 교체했다. 인터하이 예선까지는 흰색과 검정 투톤 유니폼을 사용했으나, 그 뒤로는 세컨드 컬러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어 단색에 가깝고, 마킹도 세컨드 컬러 대신 빨간색(홈/원정 모두)인 유니폼을 쓰고 있다. 교체한 유니폼은 검은색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예전 유니폼에 비해 섹시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매점에서 매달 27일에만 수량 한정으로 일명 환상의 빵이라고 불리는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푸아그라, 트뤼플.)를 얹은 이베리안 흑돼지 커틀릿샌드 빵(세금포함 2800엔)을 파는데, 이 빵을 먹으면 연애든 서클활동이든 필승한다는 카더라가 더해진데다 비싼 만큼의 맛이 있는지라 그렇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 이 빵을 사려고 많은 인원에 온갖 운동부까지 다 모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농구부에서 파워면으로 가장 뛰어난 카가미가 1학년 동료들과 같이 도전했음에도 인파를 뚫지 못하고 튕겨나올 정도. 정작 사온 건 쿠로코였는데, 존재감없이 인파에 떠밀려 움직이니 어느새 매점 앞으로 가게 됐다고... 아이다는 매년 1학년들에게 한번씩 이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전통으로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부원들 이름에 요일 이름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1. 2권에서 몇 년 전 결승리그 참가팀 목록에 세이린이 보였는데 작가의 실수로 추정된다.
  2. 사실 이 창설 초반에도 나쁘지 않은 멤버였다. 텟페이는 물론이거니와, 휴가나 미토베, 이즈키는 경험자였고, 코가네이는 초심자였다고는 하나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운동을 해서 기초적인 운동 능력은 갖추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다는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해 딱 맞는 훈련들과 프로그램을 짜 연습을 지도하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다른 고교 농구부들과 겨뤄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 수 있었던 듯 하다.
  3. 2점 중거리 점프슛과 3점슛 모두를 정확하게 던질수 있는 슈터는 NBA에서도 극히 드물다.
  4. 모던해보인다는 평이 있는데, 전통적인 가쿠란 스타일의 교복의 슈토쿠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신세대 스타일이긴 하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보인다(?)는 평도 간간히 있다.
  5. 그도 그럴것이, 원래 평가가 좋기도 했지만 카이조네 교복과 한번 비교해보라. 모델인 키세마저....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