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 ||||
| 1기 - File 시리즈 | ||||
| 김전일 소년의 살인 | → | 타로 산장 살인사건 | → |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
| 파일:Attachment/c0090169 4b0c9c50dfe3e.jpg | |
| 원제 | タロット山荘殺人事件 타롯토 산장 살인사건 |
| 현지화 제목 | 타로 산장 살인사건 태로트 산장 살인사건 타로 산장의 카드 |
| 연재기간 | 1995년 3월 8일 ~ 6월 14일 |
| No. | File 11 |
| 화수 | 14화 |
| 중심 소재 | 타로 카드 |
| 글 | 카나리 요자부로 |
목차
1 작품개요
| 인기 아이돌, 하야미 레이카의 부탁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아오모리의 펜션 '타로 산장'을 찾은 김전일. 그 다음날, 한 장의 타로 카드를 남기고 숙박객 중 하나가 실종된다. 그리고 그 시체는 마치 타로 카드를 모방한 듯 풍차에 못 박혀 발견된다. 운명의 카드에 이끌리듯 잇따라 벌어지는 연쇄살인. 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좇아 전일은 레이카의 아버지를 범인이라 추리하는데?! |
2 관련 배경
2.1 타로 산장
아오모리 현 타카마키 스키장에 위치한 펜션형 산장으로 하야미 레이카의 아버지 유이치로가 운영 중인 곳. 홋카이도 세고오리촌에서 벌어진 유키야샤 사건 이후 살인사건의 관계자로 범인 의혹까지 받았던 레이카는 그 정신적 후유증 때문에 이곳 타로 산장에 은둔하며 잠시 아이돌 생활을 접어두고 있다.
타로 산장이라는 이름은 산장 입구 근처에 걸린 액자에 장식된 타로 카드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타로 카드는 유이치로의 물건이 아닌 산장의 전 주인이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16세기 이탈리아제의 물품이라 상당한 값어치를 지녔다고 한다.
2.2 하야미 유이치로
레이카에게 있어 힘이 되어주는 다정한 아버지이며 그 또한 딸인 레이카를 극진히 아끼고 있다. 산장에 틀어박힌 레이카를 억지로 데리러 온 프로덕션 관계자들이나 행방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을 돌려보내려 한 것도 레이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
그러나 자신이 과거 저지른 어떤 사건의 비밀을 눈치챈 취재기자 이타미 고로가 이를 입 다물어 주는 대신 레이카와의 하룻밤을 요구하자 그를 홧김에 살해하고 시체를 설산에 유기하지만, 범행 장면을 목격한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걷잡을 수 없는 범행에 휘말리고 만다.
3 등장인물
3.1 타로 산장
3.1.1 일반 숙박객
- 긴다이치 하지메 (김전일)
- 나나세 미유키 (설유미)
- - 외과 의사.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 첫등장한 인물. 애니메이션판에선 나오지 않는다.
- 호죠 안느 (조안나)
北条 アンヌ
- 이타미 고로 (사기호)
伊丹 五郎
- 타키시타 마타로 (조태용)
滝下 間太郎
- 츠지 켄지 (나동민)
辻 健二
3.1.2 아카마 프로덕션
- 하야미 레이카 (레이카)
- - 인기 아이돌 가수이자 산장의 주인 하야미 유이치로의 딸.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등장.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김성연.
- 아카마 미츠히코 (민광수)
赤間 光彦
- 코죠 타쿠야 (소성지)
小城 拓也
3.1.3 산장 관계자
- 하야미 유이치로 (하유일)
速水 雄一郎
- - 타로 산장의 주인이자 레이카의 아버지. 나이 50세. 자신이 과거 저지른 어떤 일을 빌미로 자길 협박하는 이타미를 죽이고 그 시체를 숨기는데……. 성우는 오오바 마히토/이상헌.
- 스와 마사코 (전원자)
諏訪 正子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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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희생자 목록
| 인물 |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 비고 |
| 85px | No.1인 아이돌과의 하룻밤이면 그 정도 가치는 있겠지! 그 애도 당신 부탁이라면 들어줄 것 아니오? | 타살 | [1] |
| ⓐ 이타미 고로 | |||
| 85px | 그대 왜~♩ 긴긴~ 밤을~ ♬ | 타살 | [2] |
| ⓑ 아카마 미츠히코 | |||
| 85px | ??? | 타살 | [3] |
| ⓒ 하야미 유이치로 | |||
| 85px | ??? | 사고사 | [4] |
| ⓓ 코죠 타쿠야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Attachment/kindaichi season1 ep11 takuya.jpg | "그 남자는 네 아빠가 아니야! 내가 죽인 건…!" |
| 이름// | 코죠 타쿠야 |
| 나이// | 23세 |
| 신분// | 하야미 레이카의 매니저 |
| 가족관계// | 친여동생 하야미 레이카. 父 : 어렸을 적 강도 사건으로 사망. 母 : 불명.[5] |
| 살해 인원수// | 1명 |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 김전일 |
| 살인교사// | 1명 |
| 심볼// | 파일:Attachment/c0090169 4eba033aece03.jpg 어둠의 협박자(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배후 조종자로 표기되었다.)[6] |
| 공범// | 하야미 유이치로 |
| 동기// | 복수 |
사실 그는 하야미 레이카의 친오빠로, 어릴 적에 하야미 유이치로가 벌인 강도 사건에 휘말렸다가 레이카(당시의 이름은 아즈사)와 생이별하게 되었다. 그나마 타쿠야는 아버지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 차에서 탈출시키는데 성공했으나 동생은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끌려갔다.이 당시 타쿠야 남매의 아버지는 유이치로에게 교살당해 죽었으며, 이 사건의 충격 때문인지 타쿠야는 8살 이전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이후 타쿠야는 성적우월주의자인 친척에게 입양되어 도쿄대까지 나올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트라우마로 인해 넥타이를 맬 수 없었고 관공서나 기업 면접에서 복장을 문제삼아 번번이 떨어졌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격식을 차릴 필요가 없는 연예계로 발을 들인다.
그리고 연예인 매니저로서 생활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레이카의 아버지 행세를 하고 있던 하야미 유이치로와 대면하게 되고, 그 순간 어릴 적의 기억을 되찾는다. 레이카가 바로 자신의 친여동생이란 것과 하야미 유이치로가 바로 자신들의 아버지를 죽인 강도범이란 사실을. 또한 넥타이를 맬 수 없었던 건 아버지가 교살당하는 걸 눈앞에서 본 탓에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이후 유이치로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던 중, 산장에서 우발적으로 이타미 고로를 죽이고[7] 그의 시체를 유기하는 유이치로를 우연히 목격하곤 기회를 잡게 된다. 그리곤 이를 빌미로 유이치로를 이용하여 레이카에게 치근덕대는 아카마를[8][9]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유이치로를 죽인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레이카가 절망하며 산장에서 뛰쳐나가 눈 속에서 조난당하자, 그녀를 구하곤 대신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하게 된다.
4.3 살해 트릭
전까지 김전일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방식으로 사건이 진행되는데, 바로 진짜 범인이 특정 인물에게 살인을 명령한다는 사실이다. 하야미 유이치로는 자신의 과거를 알아채서 협박을 하는 고로를 얼떨결에 살해하게 되는데, 범인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하야미 유이치로를 협박하여 살인을 하게끔 한다.
하야미 유이치로의 살해 방식은 어설퍼서, 모두 김전일에게 꼬리가 잡힌다. 그러나 첫번째 살인에서 범인이 고로의 시신을 풍차산으로 옮겨 놓아서 알리바이가 성립되자 김전일은 은근슬쩍 하야미 유이치로에게 자수 권유만 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범인은 하야미 유이치로를 이용하다 마지막에 직접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다.
하야미 유이치로를 살해한 트릭은 방의 위치를 이용한 시간차 트릭이다. 이 방에서 방 구조는
| 하야미 유이치로의 방 | ||
| ↕ | ||
| 김전일의 방 | ||
| ↕ | ||
| 빈 방 | ||
| ↕ | ||
| 미유키의 방 | ↔ | 범인의 방 |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 출입문 외에 별도로 이렇게 문이 뚫려 있는데, 그 문은 잠겨 있었다. 범인은 하야미 유이치로에게서 방의 열쇠를 훔쳐낸 후, 다같이 모여 차를 마실 때 하야미 유이치로를 시켜 김전일이 마시는 차에 수면제를 타도록 했다. 이후 김전일이 방에 들어가서 잠들자, 미유키에게 설거지를 시킨 후 재빠르게 미유키의 방을 지나 빈 방으로 향했다. 미유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후, 그걸 확인한 범인은 혼자서 방심하고 있는 하야미 유이치로를 살해하고 빈방으로 돌아와, 미유키에게 볼일이 있다고 전화를 했다.
이후 미유키가 방을 나오자마자 재빠르게 미유키의 방을 통과하여 자신의 방으로 도착했다. 그후 미유키가 도착을 하면 문을 열어주는 방식.
4.4 비고
타쿠야와 마찬가지로 레이카 역시 목에 뭔가를 두르는 데 트라우마가 있어서 목걸이를 한 사진이 없었고, 김전일이 목도리를 해주려고 하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거부했다. 김전일은 연예계 사진을 보고 레이카와 타쿠야만이 이런 공통점이 있음을 알아내고 범인의 정체를 추측하게 된다.
레이카가 유이치로의 딸이 된 이유는 작중에서 확실히 밝혀놓고 있지는 않지만, 레이카 본인의 추측에 따르면 유이치로가 자길 납치한 뒤 차마 죽이지 못하고[10] 정이 들어버려 딸로 삼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빨간 모자의 소녀가 한 쪽 다리에 상처를 입은 늑대에게 물려갔는데 소녀가 늑대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로하자, 처음엔 잡아먹을듯 무섭던 늑대가 순해졌다는 내용. 그것이 자신과 "아버지" 유이치로가 아닐까 하며 김전일에게 이야기 한다.
중간에 김전일이 공격을 받고 스키장에 고립되어서 죽을 뻔 했다. 도저히 걸어서 펜션으로 오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였는데, 김전일이 찾은 방법은 스웨터를 태워서 얼어붙은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게 하여 리프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 펜션에 가기 전 미유키가 스웨터를 선물하면서 아크릴 섬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다. 직접 만든 스웨터를 선물하면서 뭘로 만들었나까지 말하는 건 어색하긴하지만...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40~4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 원작에는 레이카가 긴다이치를 만난 뒤 츠시 켄지가 길을 잃어버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순서가 바뀌었다.
- 유우키 에이사쿠는 미등장. 이때문인지 타로 카드로 점을 치는 인물이 호죠 안느로 바뀌며 타로 카드에 대한 설명을 하는것도 호죠 안느로 나온다.
- 스와 마사코의 성이 이노우에로 바꼈다.[11]
5.2 실사판
소년탐정 김전일 실사판 2기 2~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5.2.1 캐스팅
- 하야미 레이카 - 나카야마 에미리
- 타키시타 마타로 - 카와사키 타케오
- 아카마 미츠히코 - 후와 만사쿠
- 코죠 타쿠야 - 사와무카이 요지
- 하야미 유이치로 - 하세가와 하츠노리
- 이타미 고로 - 타니무라 코이치
- 호죠 안느 - 이노우에 아야나
- 스와 마사코 - 미즈사와 아키
- 츠지 켄지 - 타케시타 코타로
5.2.2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사건의 배경은 겨울철 타로 산장이었으나, 실사판에서는 여름철로 바뀌었다.
여름철에도 스키장 리프트가 운영하던가
- 외과 의사인 유우키 에이사쿠는 나오지 않으므로, 시체 검시는 의대생인 타키시타 마타로가 맡았다.
- 타로점을 봐주는 사람이 원작에서는 유우키 에이사쿠, 애니판에서는 호죠 안느였으나, 실사판에서는 우연히 조난을 당하게 된 츠시 켄지가 타로점과 관련해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해서 나온다.
- 이타미가 취재한 '지독한 사건'의 내용들이 일괄적으로 유괴 사건 하나로 변했다.
- 원작과 애니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하야미 유이치로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설정이 바뀌었다. 점점 갈수록 김전일이 알아채고 마침내 이타미의 시체를 파묻었던 곳에 미유키와 함께 가서 조용히 자수를 권한다.
- 원작 및 애니에서는 김전일이 범인에 의해 설산 한복판에 버려지지만, 실사판에서는 강물에 빠진다. 이후 떠내려가기 직전에 김전일이 깨어나서 폭죽을 쏘아올려 자신을 찾아나선 미유키 일행에게 위치를 알린다.
- 마지막에 하야미 유이치로를 죽인 범인인 코죠 타쿠야가 사고사당하는 설정이 변동되었다. 모든 것이 밝혀진 코죠가 절망하여 케이블카 리프트에서 떨어지려고 하던 찰나에 김전일과 레이카가 손을 뻗어 구해주려 한다. 그러나 코죠가 일부러 그 손을 놓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사.
- ↑ 유이치로에게 둔기로 맞아 사망. 우발적 살인이었으며 유이치로가 시체를 은닉하는 걸 발견한 진범이 시체를 파내서 풍차산으로 옮겨 발전용 풍차에 매달아 놓는다. 범행 선언에 사용된 타로 카드는 휠 오브 포츈.
- ↑ 진범의 사주를 받은 유이치로에 의해 살해. 전선이 이어진 헤어드라이기를 목욕탕 욕조 안에 빠트려 거기서 목욕 중이던 그를 감전사시킨다. 범행 선언에 사용된 타로 카드는 타워.
- ↑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진범의 손에 의해 죽임당했다. 살인 수법은 교살. 범행 선언에 사용된 타로 카드는 행드 맨이었지만 여기서 진범의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타로 카드에 대해서 무지한 진범은 행드맨을 목이 매달린 남자로 착각해버렸기 때문. 행드 맨은 거꾸로 매달린 남자의 카드다.
- ↑ 레이카를 구하려다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
- ↑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에선 레이카의 친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 미타무라 케이코가 등장하지만, 타쿠야 본인이 레이카와 같은 배를 타고난 남매라는 사실이나 케이코가 그의 친어머니임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 ↑ 김전일은 타로카드의 The Hermit(은둔자)카드로 인용하였다. 참고로 조종당한 범인인 하야미 유이치로의 심볼은 Death(사신)
- ↑ 하야미 유이치로가 과거에 저지른 사건의 목격자이다. 이를 두고 협박하자 입막음을 위해 살해
- ↑ 아카마는 과거의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크게 없었으나 죽인이유가 레이카를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 ↑ 사실 레이카가 소속된 프로덕션의 사장이란 사람이 여동생에게 성상납을 요구해대는 행태를 본 오빠입장에서 상당히 빡친 상황이었다.
- ↑ 사실 레이카도 타쿠야처럼 충격 때문에 과거의 기억을 잊었으니 유이치로가 굳이 아무것도 모르는 레이카를 죽이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 이유는 불명이나 아무래도 무인편 방영당시 요미우리TV측 프로듀서였던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의 성과 똑같은 성인 게 관련이 있는 듯 하다.
근데 옆동네에서는 스와 PD의 이름을 한자까지 똑같이 써서 내보냈다. 문제는 그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범인에게 살해당하는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