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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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대해서는 타르보사우루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

Talbot. 정발판 명칭은 탈보.왠지 폼이 안난다 본고레 패밀리 소속의 가장 나이 많은 조금사(造金士)로,[1] 초대 시절부터 일해왔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오랫동안 본고레에서 일해온 노인. 계승식편에서 첫등장 시 자그마치 70세인 본고레 노노를 꼬마 취급하여 독자들을 당황케 했다. 노인답지 않게 헤어스타일이 매우 기괴한데, 굉장한 모히칸 스타일의 소유자. 눈에는 검은 띠를 감고 있으며 대사로 미루어 보아 장님인듯 보인다.

의 영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어서, 코자토 엔마의 중력기술에 파괴당한 본고레 링과 대화를 나누어 상대가 '죄'로 파워업한 시몬 링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본고레 링을 츠나 일행의 애니멀 링과 본고레 프리모의 피 "벌"을 섞어 재가공한 뒤 츠나일행에게 불꽃을 피우게 해서 본고레 기어로 버전업 시킨다. 어째서 그가 본고레 프리모의 피를 보관하고 있었는지는 불명. 그 외에도 별별 해괴한 걸 다 가지고 있는데 월석이라든가 레바테인의 손잡이라든가를 망토 속에 가지고 다닌다. 리본의 장르가 급 판타지물로 변해버릴 정도로(...)

그러나 본격적인 배틀에 들어간 후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다. 아무래도 초대 본고레와 시몬 모두와 면식이 있는 사이인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떡밥캐인듯. 초대 패밀리에 대한 드라마CD에서는 직접적인 등장 없이 프리모의 발언으로 젊고 유쾌한 조금사라고 언급된다.

무지개의 저주편에서는 무지개의 대리전쟁을 맞은 바리아의 의뢰로 바리아 링을 재가공해주었는데 캄비오 포르마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정도의 인물이 대체 미래편에선 뭘 하고 있었던 건지 근데 이 분 나이도 나이다 보니 아무래도 미래편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것일 수도 있다. 츠나가 찾아오고 츠나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불꽃을 잃어버린 쪽쪽이에 다시 불꽃을 채워넣으면 아르꼬발레노가 죽지 않고 살수 있냐는 츠나의 말에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자 정체불명의 구체를 들고와서 버뮤다의 최종오의를 이용해서 계속 쪽쪽이에 불꽃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계승식편과 무지개의 저주 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 사람의 갑툭튀본고레 링이 슈퍼병기로 업그레이드되고, 바리아 링이 캄비오 포르마를 하고, 아르꼬발레노가 의무에서 해방되고, 체커페이스가 수천 년을 고민한 문제가 해결됐다. 그러면서 정작 초대 패밀리와 관련된 본인의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으니 결국 스토리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라고 봐야 할 듯.

초대 패밀리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 CD에서 언급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프리모가 어리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청소년기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측된다. 덧붙여 초대 패밀리가 가진 회중시계를 만든 사람도 이 사람.

2 일본의 악기 회사 토카이일렉트릭 기타/베이스 기타 브랜드 Ta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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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재생산 모델의 포스터.

Tokai Aluminium Body의 약자로, 문자 그대로 바디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물론 넥은 메이플 넥) 1983년 출시된, 당시로선 소재 채택이 상당히 전위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의 기타였지만 이 제품의 초창기 사용자인 히라사와 스스무의 예상대로 판매부진을 겪다가 80년대 후반 제조사인 토카이 악기가 도산하면서 자연스레 생산중단 되었으나, 1997년 토카이 악기가 부활하면서 재생산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도산 전의 모델과 부활 후의 모델은 바디라던가 다른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참고로 국내 인지도가 심히 안습하다(…). GLAY 팬들과 히라사와 스스무 팬들 중 소수만 알고 있을 정도.
그 외 자세한 정보는 이 사이트 참조.

참고로 베이스도 있다. 이것도 알루미늄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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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토카이 부활 후 재생산 모델, 오른쪽은 토카이 도산 전 오리지널 모델. 바디, 로고, 브릿지, 지판 인레이 등에서 차이가 난다.
베이스 현별로 분리되어 있는 픽업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모델은 니코니코 대백과에 의하면 세상에 나돌아다니는 실물이 10대 정도밖에 없는 초 레어 베이스라고 한다(…). 참고로 저 말이 사실이면 깁슨 익스플로러플라잉브이 초창기 모델보다 더 안 팔렸다는 말이다.
재생산 모델도 2015년 현재는 생산하지 않는 것 같다.

2.1 사용 뮤지션

히사시만 2명이다.

3 자동차 브랜드(Talbot)

추가바람.
  1. 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거의 연금술사.
  2. 탈보 TV 광고까지 찍었다.
  3. 1984년 일본 라이브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흰색 탈보를 연주하고 있다.
  4. P-MODEL의 전(1986~88) 베이시스트. 나카노 아즈사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희귀하다는 오리지널 모델을 2대씩이나 갖고 있다. (흰색 프렛리스 모델, 은회색 프렛티드 모델)
  5. 재생산 모델 사용. 댓글에서 보니 이제 팔아버린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