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맨

1 록맨 7

터보맨(록맨 클래식 시리즈) 항목 참조.

2 미국 영화 솔드아웃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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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1996년 미국 영화 솔드아웃(원제 Jingle All The Way)에 등장하는 가상캐릭터. 영화 내에서 인기있는 히어로 캐릭터이며, 현실의 슈퍼히어로와 동일하게 수많은 관련 상품이 쏟아진다. 터보맨 액션 피규어는 아예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이 따돌림까지 당할 정도라고 한다. 부하인지 사이드킥인지 모를 '부스터'라는 분홍색 생물과 같이 다니는데, 이 녀석은 인기가 형편없어 피규어도 항상 남아돈다..

영화는 터보맨 액션 피규어아들에게 사주려는데 매진[2]이 되어서 피규어를 구하려고 도시를 누비며 똥개훈련고생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 근육맨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터보맨/xjqh.jpg

완벽초인 소속으로 링을 열고 완벽초인의 강력함을 과시하던 중 악마초인인 스테카세킹과 대결. 스테카세킹의 '지옥의 심포니' 공격에 당한다. 이어서 스테카세킹이 근육맨 제브라, 넵튠맨, 맘모스맨, 워즈맨의 기술을 사용해 터보맨을 몰아붙이나 마무리로 패배플래그인 워즈맨을 사용한 탓에 스테카세킹이 워즈맨의 파로 스페셜을 건 순간 터보맨의 몸이 빛나면서 어스 유닛이라는 것을 꺼내 스테카세킹에게 파워를 주입하기 시작한다. 터보맨은 자신의 터빈(어스 유닛)에 상대가 공격 중에 내는 초인파워를 축적하다가 그걸 증폭시켜 되돌려 줄수있는것. [3] 자신의 초인강도(4000만)의 2배(총 8000만)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스테카세킹은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의 파워가 비약적으로 늘었다며 터보맨을 비웃으며 공격을 계속하려하지만 한계이상으로 늘어난 파워에 몸이 견디지 못하고 단순한 움직임만으로도 팔이 폭발.[4] 양팔과 한쪽다리를 잃은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초인 대도감까지 떨어트려 더이상 다른 초인의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되고 리볼버 핀으로 스테카세킹의 가슴을 파괴하고 완수 찌르기(Complete Sting)로 끝장내버린다.

정악연합초인군 vs 완벽초인군 2차전에서 버팔로맨과 대결하게 된다. 버팔로맨이 링에 등장하자마자 곧장 불독으로 공격해 링에다 메다꽂았지만 이후 장면부턴 버팔로맨에게 계속해서 얻어맞고만 있다가 블랙홀과 잭티의 시합이 끝나고 그 여파로 링 전체가 무너지려하자 잠시 시합을 중지하려는 버팔로먄에게 한번 돌아간 수차는 멈추지 않는다며 바닥이 완전히 붕괴되는데도 개의치않는 투혼을 보인다. 결국 링이 무너져 스프링맨과 그림리퍼가 대전하는 4링으로 둘은 낙하. 태그매치로 변경되게 된다. 엄청난 맷집이 특징으로 스테카세킹이 사용하는 강호초인들의 수많은 필살기나 버팔로맨의 공격으로도 몸엔 상처하나 나지않거나 별다른 데미지 없이 경기를 속행한다. 그러나 버팔로맨과 스프링맨과의 태그기에는 연재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었다. 이후 스프링맨의 지옥의 나사조이기에 큰 대미지를 입으나 터보 차지로 스프링맨에게 파워를 주입, 스프링맨의 경도를 극대화시켜[5] 스프링맨의 장기인 탄성을 고자로 만든다. 그러나 스프링맨이 자신의 몸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늘어난 파워를 이용해 버팔로맨과 함께 태그기인 롱혼 트레인을 사용하게 되고 터보맨 자신이 주입한 파워를 바탕으로 강력한 각력을 발휘하게된 스프링맨의 롱혼 트레인을 보고서 피할려고 하나 피하지 못하고 몸놀림이 둔해진 상태가되는데, 다름아닌 어스 유닛으로 상대의 파워가 일시적으로 전달한다는 건 자신이 모았던 모든 파워를 상대에게 전달하는 행위로 터보맨의 파워는 결과적으로 약해진다는 것. 스프링맨과의 싸움에서 이 약점이 제대로 발휘되어 리볼버 글러브 - 터빈 춉, 리볼버 핀 등등 자신의 필살기 전부를 걸고 반격을 시도하나 본인은 약해진 반면 스프링맨은 오히려 다리의 힘이 증폭되어 디아블로즈 롱혼 트레인 4연타 - 죽음의 춤에 제대로된 반격도 못하고 쓰러진다.

양팔의 리볼버핀이 파괴당하고 가슴이 구멍이 난채 캔버스에 메다꽂혔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 계속해서 시합을 계속하려고 하지만 그대로 정지하며 숨이 끊어진다.[6] 이후 동료인 그림 리퍼에게 능력을 빼았기고 터보맨 본인의 시체는 링 아래로 낙하, 고인 능욕을 당한다. 안습

이후 어스 유닛은 그림리퍼가 버팔로맨의 초인강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데 1000만 파워라고 알려진 버팔로맨이 8000만 파워 OVER로 측정되면서 어스유닛이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는데 이를 보아 터보맨이 상대방에게 초인강도를 전달하는 이유는 단순히 공격을 위한게 아니라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로 보인다.

참고로 이초인은 초대근육맨 시절부터 궁초태까지 여럿 초인으로 두고두고 우려먹었던 엑스트라 초인이었으나 신근육맨에서 정식으로 등장했던 것이다. [7]

은근히 엄청난 설정파괴도 존재한다. 분명 초대시절때는 60만 파워라는 적은 수치의 파워였는데 그림리퍼의 발언에 의하면 4000만 파워라고 한다. 애초에 이만화에 1억파워 초인도 쓰러트린 95만 파워의 초인도 있는 마당에 별 상관은 없지만.. 모습도 바뀌었으니 그러려니 하자.[8] 초대 시절에 소개된 터보맨의 이름만 차용한 다른 초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족으로 사람들에게 불린 이명중 하나가 '악마초인 킬러'이다. 공식 첫상대인 스테카세킹을 묵사발 낸 것 때문인듯.[9] 본인도 악마초인을 죽이기는 것을 즐기는 것[10]도 그렇고 이후 스프링맨도 죽게 만든 것을 보면 이런 이명이 괜히 괜히 붙은 게 아닌듯 하다.

이후 사이코맨과 플래닛맨의 대결에서 플래닛맨의 비기 '마기 안면 플래닛'에 의해 다른 완벽초인들과 함께 얼굴만 재등장.[11] 동료 완벽초인들의 안면이 사이코맨에 의해 무참히 박살나는 와중에 폴라맨의 말에 반응한 사이코맨의 낌새와 불려낸 완벽초인의 혼들을 보고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1.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직접 분한 모습.
  2. 국내개봉명 솔드 아웃(Sold Out)부터 매진이란 뜻이다.
  3. 사실 이 능력은 파워조절초인외의 다른초인들에겐 매우 극상성인 능력이다. 파워 주입하고 가만히 있으면 적이 알라서 자멸하므로... 다만 머슬 스파크지옥의 단두대같은 일격필살의 위력이 있는 기술을 가진 초인들에겐 파워를 충전틈도 없이 순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4. 본래 기술을 걸때 기술을 건 자신도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는데 그 몸에 가해지는 데미지를 증폭시킨 것이다.
  5. 단순 파워를 주입한게 스프링맨의 경도를 극대화 한 것으로 적용한 것인지 아니면 에초에 경도를 극대화 시키는 터번이 따로 있어 이를 사용해 스프링맨의 경도를 극대화 한 것인지는 불명. 일단 터보 차지시 파워를 주입할때 사용한 어스 유닛이 같은 걸로 보아 전자인 듯 하다.
  6. 이때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선채로 죽었는데 이는 초대 근육맨에서 워즈맨이 선채로 버팔로맨에게 패배한 것을 오마주 한 듯 하다.
  7. 외전편인 근육맨vs테리맨에서도 나온다... 감시하러 온건가? 라고 취소선으로 해놨는데 나중에 간맨이 말하길를 이레귤러라 불리는 초인들을 오래전부터 초인묘지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즉, 우연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저 장면은 이 설정대로만 하면 유데매직은 아닌 셈. 물론 그냥 적은 대사인데 어쩌다가 저 상황이랑 맞아떨어졌을지도 모른다.
  8. 정확히는 연재도중에 바뀌었다. KKD인가? 근데 얘들 KKD때문에 온 거잖아?
  9. 아이러니하게도 대전 상대중 한명이자 자신의 목숨을 빼앗은 버팔로맨은 이명 중 하나가 '완벽초인 헌터'이다.
  10. 동료의 죽음으로 분노해 파워가 증가된 악마초인을 냉철하게 박살 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11.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기계초인인 워즈맨이 위치했던 것과 같은 목성의 가슴팍 정중앙이다. 위의 선체로 죽는 것도 그렇고 기계초인이란 점도 그렇고 컬러링이라던가 손에 날카로운 무기(터보맨 : 리볼버 핀/워즈맨 : 베어 크로)가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워즈맨과 유사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