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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王(とらおう)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쿠라 카즈에/이계윤(투니버스)[1], 정옥주(KBS)[2]. 국내명은 투니버스가 호왕, KBS판이 깨비왕자.
감독의 말에 의하면 그럴듯한 또래 라이벌이 필요했는데, 와타루가 상징하는 동물이 용이니까 용호상박이라는 의미로 호랑이를 상징하는 라이벌을 만들었고 그게 토라오라고 한다.
1기에서 마계의 왕자로 첫 등장. 처음에는 구세주인 이쿠사베 와타루의 정체를 모르고 함께 논다. 하지만 후반에 와타루가 구세주이며 아버지(도아쿠다)의 적이라는걸 알게 되고 적대시하게 되는데, 돈고로의 죽음에 대한 충격에 의해 마왕을 불신하게 되면서 친구로서의 우정과 돈고로의 복수를 위해 와타루를 돕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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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 정체는 신부계의 왕자 쇼류시로, 쇼류시 버전의 모습은 토라오 때의 거친 이미지와 달리 샌님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팬들은 토라오와 쇼류시를 별개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그 때문인지 3기에선 공식적으로 인격 분할되었다. 분할된 뒤 토라오 쪽이 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토라오 쪽이 나중에 생긴 인격이니 동생인게 옳다. 하지만 착한 쇼류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주는 모습.) 그러나 분할되기 전, 1기 마지막화의 '후일담'을 촬영하여 와타루에게 보내준 편지에서는 '히미코에게 손대면 가만안둘줄알아'라고할 때에는 토라의 성격이 성격이 세어나왔다.
2기에서는 와타루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토라오의 모습으로 나타나 와타루를 도우며 3기에서는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얼음여왕 프리자베트의 아들로 나타나 와타루와 적대시한다. 프리자베트를 쓰러트리자 간신히 기억이 돌아오는가 했더니 도도가 낚아채가면서 도날카미 대왕이 와타루는 적이라며 다시 세뇌시켜 버렸는데 와타루가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안습.
재미있는 점은 포지션이 좀 애매한 히로인 히미코는 주인공인 와타루가 아니라 토라오랑 커플로 엮였다. 어떤 의미에선 최강 커플이다.
앞뒤 안가리고 와타루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성격과 본래 적이었다는 설정, 구세주와 마계의 왕자의 갭 등 당시 동인계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주인공인 와타루보다 인기가 좋았다.대략 록맨 X 시리즈의 제로같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