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드립성 표현으로 사용되는 단어에 대해서는 통구이드립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요리의 일종
기본적으로 육류를 통째로 불에 굽는 것을 말하나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냄비에서 익히는 음식 등을 말하기도 한다. 네이버, 다음의 국어사전에서는 명사로써 통째로 불에 굽는 요리를 통구이로 정의한다.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사전 불에 굽는 직화구이의 경우 바비큐와 혼재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외래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는 차이이다. 비슷한 종류의 요리라는 이유로 모든 국가의 요리를 동일선에 두면 안 되기 때문에, 통구이와 바비큐 역시 엄밀하게 구별해야 된다.
통째로 굽는 요리를 번역 과정에서 통구이라 부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새끼돼지 통구이'를 서양의 것으로만 오해하여 통구이 자체를 서양요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 경우 바베큐의 한 종류로 오인하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새끼돼지 통구이는 홍콩에도 존재한다. 홍콩에 존재하는 새끼돼지 통구이의 경우 역사적인 요리이며 청나라 대표적 궁중요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참고.
1.1 요리 방법
1.1.1 직접적 조리
불이 직접 재료에 닿는 조리법을 말한다. 불에 굽는 통구이의 경우 양념이 적게 들어가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많이 사용한다. 구울 때는 숯이나 장작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가장 보편적인 통구이는 닭 등의 가금류 요리이지만, 큰 화덕을 사용하여 돼지 같은 동물을 요리하는 경우도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통째로 꼬치에 꿰어 회전시키며 구워 내는 편이다. 불에 굽는 통구이의 경우 바비큐 요리와 착각 할 수 있으나 직화구이는 영어로 정확히 그릴링(Grilling)이라고 한다. 바비큐에 대한 내용은 해당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간단해 보이는 조리방식이라 쉽게 시도하고 또 쉽게 피를 보는 음식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온도가 통제되고 열이 고른 오븐 조리와 달리 불에 직화로 요리하면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불과의 한판승부를 치러야 한다. 고기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겉은 태우면 안 되는데 속까지 잘 익혀야 하는 난제를 극복해야 맛있는 통구이를 먹을 수 있다.
1.1.2 간접적 조리
재료가 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여 조리하는 조리법을 말한다. 닭, 칠면조 등의 가금류나 작은 동물의 고기, 해산물 등을 염지, 양념한 다음, 오븐이나 토기, 냄비 등에 넣고 굽는 형식의 요리가 일반적이지만, 겉면에 진흙을 바르거나, 호일이나 종이 등으로 감싼 다음 뜨거운 재 속에 넣고 익히는 방식도 존재한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서, 염지법, 양념 및 향신료, 조리법, 곁들이는 야채 등이 다르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러한 방법 역시 재료를 오븐에 넣고 시간을 두는 정도로 보이기에 쉬워보이지만, 염지의 정도와 사용한 부재료 및 양념, 오븐의 종류와 화력, 크기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조리 방법이다.
1.2 종류
- 감자, 고구마 통구이
- 진흙구이
- 기린 통구이 - 기린 항목에서 확인 가능. 중장비로 들어올려서 굽는다(...).
- 낙타 통구이 - 낙타 항목을 봐도 나오지만 구울려면 보통 정성이 아니라서 부자나 왕족들의 결혼식 때나 먹을 수 있다.
- 대구 통구이 -
흠칫한 놈 나와일본에도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단어가 단어인지라, 후술하는 지역감정을 나타내는 통구이드립용 짤방이 존재한다. 해당 만화는 맛의 달인. - 북경오리 통구이
- 붕장어 통구이
- 오징어 통구이
- 전기구이 통닭 - 간혹 속을 채운다음에 익히기도 한다.
-
비둘기 통구이
1.3 여담
지구상에서 가장 큰 통구이는 바로 낙타 통구이. 그 큰 낙타랑 다른 고기를 통째로 굽다보니 하루종일 구워야 하고 그만큼 무지무지 비싸다. 아랍 지역에서 부자들이나 먹을 수 있는데 결혼식이나 생일 잔치에 쓰이며 날달걀을 물고기 배를 갈라 넣고 그 물고기를 토끼 또는 닭배를 갈라 넣고 그걸 양 배를 갈라 넣고 그 양을 낙타배를 갈라 넣은 다음 굽는다! 그렇게 하루 넘게 구우면 온갖 채소나 향신료를 써서 먹는데 그 잔치로 축하받는 사람이 달걀을 먹는다고 한다.
1.4 관련 항목
2 지역감정을 드러내는 비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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