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새티스팩션

チーム・サティスファクション(Team Satisfaction) / The Enforcer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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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ゝ듀엣!

1 개요

유희왕 5D's에 나오는 그룹. 본편 이전에 존재했으나 사라진 그룹이다. 빈민가, 폐허인 새틀라이트에서 4인의 듀얼리스트로 결성되었다. 모두 10대의 청년들로서, 그들이 내세운 모토는, "죽어라 발버둥쳐도 새틀라이트를 벗어날 수 없다면, 새틀라이트 내를 제압하여 만족을 누리자"는 것. 새틀라이트의 젊은이 중에서도 가장 만족하고 싶었던 키류 쿄스케를 리더로 뭉쳤다. 멤버는 5D's의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이 있었다.

그야말로 젊음의 혈기를 주체못해 만들어진 단체. 굳이 번역하자면 만족단이다. 공식이란 이름의 동인게임유희왕 태그 포스 4를 참조하면, 정말 "팀 만족"이라 쓰고 "팀 새티스팩션"이라 읽는다.

2 상세

각각의 개성 있는 인물들이 키류의 카리스마[2]로 뭉쳐진 뛰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급부상하여 듀얼 갱들을 제압해 새틀라이트를 제패하여 만족한 그들이었지만, 팀 새티스팩션은 오래 가지 못했다. 새틀라이트를 제패한 결과에 만족해 목표를 잃은 팀 새티스팩션은 내부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목적을 이루고 만족한 팀원들과는 달리, 리더인 키류 쿄스케는 새틀라이트 제패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더욱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더더욱 과격하게 변하며 단순한 폭력배로 타락해가고, 사실 이전에도 폭력배인건 똑같았지만 염증을 느낀 잭 아틀라스와 크로우는 팀을 이탈한다.

그러던 중, 새틀라이트의 듀얼 갱을 제압하기 위해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시큐리티들과 신무기인 시큐리티 전용 덱이 탑재된 D휠이 파견되어 오고, 키류는 시큐리티를 팀 새티스팩션의 마지막 적으로 규정하여 완벽한 만족을 얻기 위해 시큐리티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경찰단체를 적으로 돌리는 것이 자살행위임을 아는 유세이는 키류를 설득하기 위해 언쟁을 벌이나, 결국 키류를 저지하지 못한 채 팀을 탈퇴하고 만다. 혼자서 그런 무모한 짓을 저지르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으나, 키류는 터뜨렸다. 팀 새티스팩션의 유일한 팀원이 된 키류는 혼자서 시큐리티를 쓰러뜨려 만족을 얻기 위해 시큐리티 본부에 폭탄테러를 감행한다.[3]

곧바로 팀 새티스팩션은 위험단체로 낙인찍혀 시큐리티는 키류가 있는 건물을 포위하고, 유세이, 잭, 크로우는 이 이야기를 듣고 키류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돌격하지만, 결국 그들은 탈출에 실패한다. 유세이가 키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지만, 시큐리티는 속지 않았다. 그리고 시큐리티가 유세이의 어깨에 손을 얹는 장면을 본 키류는 유세이가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오해하게 된다.

이미 팀을 예전에 탈퇴한 유세이, 잭, 크로우는 처벌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리더인 키류 쿄스케는 시큐리티에 붙잡혀 연행된 후 시도 때도 없이 린치를 당하고, 목숨보다 소중한 덱마저 압수당하고 두 번 다시 그곳에서 만족을 얻지 못한 채 나올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키류는 최후의 만족을 이루지 못하고 죽게 되지만, 죽기 전에 지박신과 계약하여 다크 시그너로 각성, 자신의 만족을 방해했다고 여긴 배신자 유세이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었다. 하지만 유세이의 진심을 알고 화해하면서 "이래서야 만족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가 부활했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이 팀 새티스팩션에서 시그너가 무려 3명이나 배출되었다. 게다가 나머지 한 명인 키류조차도 다크 시그너 중 한 명. 미래의 스타양성소였던 셈.

새틀라이트를 통일한 전적 덕인지. 유희왕 5D's의 세계에선 유명한 듯 싶다. 키류를 보면서 "역시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야!"라고 하는 꼬마가 있고, 유세이를 가리키면서 "그 형도 전설의 새티스팩션의 멤버였다고!!"라고 하기도 하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키류가 "(그 이야긴) 하지 마"라고 말을 잘라버린다.[4]

후도 유세이도 로튼을 향해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만족은 찾아오지 않아!!"라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의외로 만족덕후는 키류만이 아니었던 듯하다.

다만 동인설정을 반영하는 정도가 심한 태그 포스 6에서는 키류가 팀 새티스팩션 시절 입던 재킷을 들이밀자, 크로우는 잭에게 떠넘겼고, 잭은 "웃기지 마라, 그런 생활은 이제 됐다."고 발언했고, 유세이는 "....."로 일관했다. 그런데 정작 원작 크래시타운 편의 크로우는 팀 새티스팩션 재결성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잭은 잭대로 그때의 피가 끓어올라.라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시절 자체엔 나쁜 감정이 없는 듯. 지금의 패션에 자부를 느낀다는 걸 보면 그냥 재킷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드는 거 같다. 그런데 팀을 탈퇴한 이후로도 한동안 저 옷을 계속 입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좀 미묘하다(…). 새틀라이트에서는 입을만한 옷을 못 구하나 사실 본편에서 이들이 팀 새티스팩션 시절을 부정하는 장면은 키류가 사고친걸 제외하면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태그포스 시리즈야 분명 공식이지만 도저히 공식이라 봐주기 부끄러울 정도로 동인설정을 반영하는 시리즈 라 그런거고(...) 흑역사라 생각하는건 놀려먹기 좋아하는 동인 한정이고. 정작 구성원들은 위에 나와있듯이 꽤 즐거운 시절로 생각하는듯. 굳이 태그 포스 시리즈의 설정까지 집어넣자면 꽤 쑥스럽지만(…) 즐거웠다고 해야 하나? 즐거운건 즐거운거고 10대 시절 폭풍 질주 시기 복장이나 행적이 방송타는게 쪽팔린건 쪽팔린거다

그리고 92화에서 33화 이래로 2번째로 새티스팩션 4명이 재집결했다. 이후 어떤 한 마을의 이름이 새티스팩션 타운, 즉 만족 마을이 되었다.

차후 유세이/잭/크로우 3인은 WR-GP에 팀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 때의 팀 이름은 팀 5D'S. 네오 새티스팩션이라고 안 붙여서 다행이야.

게임 유희왕 파이브디즈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유희왕 태그 포스 4의 주인공은 전에 이 팀의 멤버였다는 설정이 있다. 태그 포스 5의 주인공은 키류의 엔딩에서 팀 부활 후 편입 멤버가 된다. 키류의 클리어 메세지를 들어보면 자신을 깨닫게 해준 주인공을 그 누구보다도 인정한다고.

3 팀 새티스팩션의 현재와 과거

3.1 과거

전원: 혈기가 끌어넘치던 시절. 리더인 키류를 필두로 만족 새틀라이트 정복을 이뤘다.

3.2 1기, 2기

키류 : 친구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아 비뚤어지고, 혼자서 오해하고 친구들을 저주하다 타락. 대형사고를 친다.

유세이 : 쿨시크 다크 히어로. 어이, 듀얼해라로 설명이 끝난다.

 : 네오 도미노시티의 킹이지만, 후에 듀얼 킹 자리를 유세이에게 뺏기고 전 킹이 된다.

크로우 : 아이들 보살피느라 강도짓. 가끔 공기의 조짐을 보였다.

3.3 3기, 4기

키류 : 사고친 것과 그로 인한 후폭풍을 흑역사로 취급하고 죽고 싶어한다. 크래시 타운 사건 이후 만족을 되찾고 개심하여 만족동새티스팩션 타운을 세운다.

유세이 : 유능한 공돌이.

 : 흑역사. 컵라면에 환장한 잉여 니트(...)

크로우 : 위의 니트를 먹여살리느라 바쁜 엄마. 그리고 공기가 되었다(...)

3.4 5기

키류 : 만족촌 촌장격으로 지내고 있다.

유세이 : 네오 도미노 시티에 박사로 남는다.

 : 세계의 킹이 되면서 다시금 꿈을 이룬다.

크로우 : 프로리그 팀 챔피언. 싱글로 전향해 세계의 킹이 된 잭에게 도전하려 한다.

4 기타

유희왕 카드게임에서 특정 카드들로 콤보 혹은 무한루프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족민'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인페르니티 스레 거주민을 칭하던 단어로, 키류의 인페르니티가 한때 트리슈라 무한 루프로 유명했던 것에서 따온 것. 이 사람들은 '만족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만족력이 충분한 만족민들끼리 듀얼하게 될 경우 서로에게 패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콤보를 예상하게 하고 그것을 뚫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다고 한다.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17시의 요정씨가 1개만족바 CF를 찍은 업적으로 가입되었다 카더라[5]

참고로 잭→유세이→키류→크로우의 루트로 배빵을 날린 전적이 있다. 안타깝게도 크로우는 잭을 패지 않았다.

최근에 새로운 단원을 모집했다고 한다. #
  1. 영어판에서는 역시 이 이름은 너무 비정상적이다 싶었는지(…) 팀 이름이 'The Enforcers'로 바뀌었다. '집행자들' 또는 '깡패들' 정도의 의미. 대사들도 만족이라는 단어는 눈꼽 떼고도 찾아 볼 수 없게 수정되었다.
  2. "그렇게나 공통점 없는 개성을 갖춘 인원임에도 팀을 이루어 모여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키류 덕분이었다"라는 멘트가 존재한다. 그런데 어차피 키류 외의 3명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들... 제작진 의견에 따르면 독고다이 스타일에 가까운 잭, 유세이가 이렇게 넷이서 같이 노닥거릴 수 있었던 것에는 크로우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크로우가 이탈하면서 팀 새티스팩션은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3. 이 때 키류가 도주하면서 하는 말은 만족시켜달라고!!
  4. 당연히 자신이 저지른 과오때문이다.
  5. 실제로 만족으로 유명한 촌장님 버전도 있고 조회수도 쏠쏠한 편이다. 그리고 완성검색어 태그에도 이거 관련된 가입 드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