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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크래시 타운의 리더 말콤의 남동생. 사용 덱은 풀 번덱.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1] / 최낙윤.
첫마디에도 나오고 뒤에도 쭉 후술하겠지만 '리얼리스트다.'라는 말을 통해 유희왕 시리즈의 테마이자 작품 내의 생명줄과도 같은 불가침 영역인 듀얼 만능주의를 비꼬았던 또 다른 캐릭터인지라 작품 외적으로 팬들 사이에서 큰 인상을 남긴 캐릭터다.
같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형, 말콤과는 일단 외모에서부터 다르다. 3류 악역 외모인 형과는 달리 상당히 남자다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승리의 환희에 도취된 가운데에서 혼자서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남자.
2 작중 행적
크래시 타운 에피소드 초반부에는 무슨 일인지 크래시 타운을 떠나 있었으나[2], 후도 유세이와 키류 쿄스케의 듀얼이 끝나자마자, 보머의 D-휠에 필적할만한 장갑차 수준의 D-휠을 끌고오더니, 라몬에게 강제로 듀얼을 걸어 선공 턴에 라몬을 원턴 킬로 발라버리는 실력을 보였다.
이후 광산에 보내진 후도 유세이를 만일의 하나를 위해 처분하려고 본인도 광산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후도 유세이를 만나 이번에도 악랄한 개틀링 오우거 원턴 킬 콤보를 시전하려 했으나 유세이의 이펙트 뵐러에 개틀링 오우거의 효과가 무효화되어 아쉽게도 그를 선공 턴에 끝장내는 것은 실패.
이어진 듀얼에서 유세이를 각종 번 데미지와 함정카드를 이용한 조이기로 극한까지 몰고가나 도중에 키류가 난입하고 급작스레 냅다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유세이와 키류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버리고 듀얼은 중지.[3] 홀로 광산을 빠져나온 로튼은 마을로 돌아가 형을 배신때리고 바바라와 함께 크래시 타운을 지배하려 든다.
허나 91화에서 절벽에서 다시 살아 돌아온 유세이, 키류가 대결을 신청하고 셋은 1 VS 2 듀얼을 하게 된다.
다만 여태까지의 핸디캡 듀얼과는 달리 라이프 포인트가 아닌 시작부터 패를 10장 가지고 시작한다는 조건으로 시작.
초장부터 개틀링 오우거의 효과를 써서 키류의 목을 노리나 키류가 인페르니티 제로의 효과로 라이프가 0이 되어도 멀쩡하게 듀얼을 하는 저력을 보여줘서 실패하게 된다. 열받은 로튼은 남은 패를 다 써서라도 그 턴에 키류를 끝장낼 기세였지만 키류가 발동했던 '인페르니티 데스 건맨'의 효과에 막히고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데스 건맨의 효과를 로튼은 발동시키지 않기로 선택, 듀얼은 진행된다. 이후에도 로튼은 키류를 계속 노리지만 키류와 유세이의 방어로 계속 실패, 둘의 협력은 계속되어 결국 로튼 자신의 에이스 몬스터라 할 수 있는 '롱 배럴 오우거'까지 꺼내들지만 키류와 유세이도 각각 인페르니티 데스 드래곤과 스타더스트 드래곤까지 뽑는데 성공한다. 로튼이 핀치에 몰리자 바바라는 결국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유치한 듀얼놀이는 여기까지다.' 라면서 즉각 항복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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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로튼은 '룰과 매너를 지켜 즐거운 듀얼을 하자.' 정신을 중요시하는 유희왕 세계관에서 그 근간을 뒤흔드는 돌직구를 작렬시킨다! 사실 키류도 듀얼하다 말고 리얼 파이트로 시큐리티를 때려잡은 흑역사가 있는 몸이라 로튼을 깔 처지가 아니지만.
이후 본인이 직접 듀얼따윈 때려치우고 쇼크건으로 두 사람을 쏘려고 하지만, 키류와 유세이를 도우러 온 크로우 호건과 잭 아틀라스의 방해[4]로 실패하고 우시오 테츠가 이끄는 시큐리티가 출동하자 크래시 타운을 폭탄으로 날려버린다. 순식간에 듀얼리스트 → 리얼리스트 → 테러리스트 로 캐릭터성을 체인지하는 엄청난 남자.
혼란한 틈을 타서 바바라마저 버리고 도주하는 그였지만 키류에게 따라잡혀, 주먹다짐으로 제압당한다. 허나 키류는 그대로 그를 시큐리티에게 넘기지 않고 듀얼의 마지막 결착을 지을 것을 종용, 로튼은 받아들이고 둘 사이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사실 로튼이 받아들인 것은 듀얼 도중에 키류가 발동해두었던 '바렛&카트리지'의 효과로 키류의 덱 맨 위를 알고 있었고 그가 첫 턴때 썼던 데스 건맨이 한 장 더 묘지에 들어간 것을 은근슬쩍 봐두었기 때문. 따라서 이번 턴에 롱 배럴 오우거의 효과를 발동시키면 키류가 데스 건맨을 반드시 발동시킬테고 자신은 덱 위를 알고 있으니 데스 건맨의 확률을 뚫고 100% 키류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확신 끝에 신청을 받아들인 것.
로튼은 생각대로 듀얼이 재개되자마자 롱 배럴 오우거의 효과를 발동, 키류는 데스 건맨과 함께 '인페르니티 클라이머'의 효과를 발동시켰다고 일러줬지만 승리가 코앞이라고 생각한 로튼은 자만한 나머지 앞뒤 생각도 안하고 바로 데스 건맨의 효과를 발동시켜버린다. 로튼은 당연히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키류가 발동한 인페르니티 클라이머의 효과로 인해 덱 맨위는 바렛&카트리지가 아닌 인페르니티 클라이머가 올라가 있었고 결국 로튼은 패하고 만다. 이후 바바라와 함께 시큐리티에게 체포되고 만다.
마지막 승부에서의 패인은 승부 당시의 어수선했던 상황과 더불어 키류의 말빨과 본인의 판단 미스. 특히, 키류가 데스 건맨과 동시에 발동했던 클라이머를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로튼은 계속해서 덱 맨 위에 '바렛&카트리지'가 있을거라 확신한 나머지 성급히 효과를 발동해버리는 실수를 범하고 결국 다 잡은 게임을 놓치고 만다. 이 상황에서 굳이 키류가 클라이머의 효과를 발동한 이유를 좀 더 생각하고 신중을 기해 턴을 넘겼으면 인페르니티 특유의 패 한장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전개력을 감안하더라도 거의 승리가 확실한 상황이었다.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로튼이 클라이머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는 점. 이는 애니메이션의 연출 상 차이가 아닌 일종의 작품 내 룰로써 실제 유희왕 룰과는 달리 상대가 일러주기 전까진 카드의 효과를 감춰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5] 전체적인 유희왕 스탠딩 듀얼에선 '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이득을 주는 행위'를 했다가 상대가 카드 효과를 알려주고 그제서야 아차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로튼이 클라이머의 효과를 확인하지 않아서 졌다는 것은 모순. 허나 로튼의 경우는 클라이머의 효과가 덱 위로 되돌아가는 효과라는 것을 몰랐어도 어쨌든 클라이머의 효과가 발동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키류가 알려줬으므로 '뭔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데미지를 주는 것을 포기했으면 이 턴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3 코믹스에서
유세이의 회상 속에서 유세이에게 도전하는 듀얼리스트로 등장. 평범한 새틀라이트 주민으로 애니처럼 비열한 듀얼리스트가 아닌 정정당당한 듀얼리스트로 등장한다. 사용 덱은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개틀링 오우거 덱. 유세이에게 도전했으나 과거의 유세이는 강한 상대와만 듀얼을 했기에 로튼이 아닌 로튼에게 이긴 다른 듀얼리스트와 듀얼을 한다.
후에 유세이가 섹트와 만나 강자와의 듀얼만이 아닌 누구와도 즐겁게 하는 듀얼을 깨달은 후엔 유세이와도 좋은 관계가 되어 듀얼 후 악수를 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애니판과는 다른 훈훈한 캐릭터가 되었다.
4 게임판에서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도 등장. 사용 덱은 애니랑 별로 다른 건 없다. 단지 키류와 주인공이 팀을 먹고 2:1 듀얼을 하는데, 패가 10장으로 시작한다는 것 뿐.
허나 덱이 풀 체인 번인지라, 그 10장으로 시작하자 마자 데미지를 주는 마법과 함정, 몬스터를 난발한다.(...) 키류는 리벤저 주축 인페르니티라서 효과 데미지에 대책이 없어 유저가 미리 대비용 카드를 가져가지 않으면 고스란히 효과 데미지에 게임 오버 루트를 타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 아무 정보없이 맞닥뜨린 경우에는 덱에 번데미지를 막을 카드를 거의 넣지 않기 때문에 웬만해선 무조건 게임 오버로 시작한다. 심지어 가위바위보에서 졌더니 내 턴이 오기도 전에 죽는 상황도 정말 빈번히 나와 플레이어들을 빡치게 한다.
어렵다면 어떻게든 총을 빨리 쏴서(미니게임) 선공을 잡고, 덱의 모든 카드를 라이프를 회복하거나 드로우를 보조하는 마법 카드로 채워놓고 첫 턴에 온 힘을 다해 라이프를 올려두면 한 바퀴는 버틸 수 있다. 다음 자신의 턴에 대역전 퀴즈로 라이프를 바꾸면 지기가 힘들다. 이후에는 키류가 막강한 인페르니티의 힘으로 만족스럽게 마무리해줄 것이다.
그런데 딱히 적의 공격을 봉쇄하는 락 카드는 없고 데미지만 때리기 때문에 로튼의 패가 말려서 어이없이 이기는 경우도 있다. 뭔가 함정을 덮긴 했는데 그것마저 번 카드라 그냥 공격엔 꾸역꾸역 처맞고 끝나기 때문. 선공을 잡아서 왕궁의 포고령이나 데스 웜뱃, 레벨6이라 조금 어렵긴 하지만 머티리얼 드래곤같은 카드를 미리 깔아둔다면 필승. 그런데 기껏 데스 웜뱃이 패에 잡혀 소환해놓고 안심했더니 키류가 그걸 소재로 [인페르니티 데스 드래곤]을 소환해버려 본의 아니게 팀킬 당해버리는 혈압 오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후 클리어한 뒤에 재차 듀얼을 하게 되면 변칙 승부 없이 패 5장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호구왕이 된다. 10장일 때는 진짜 1턴만에 끝날 수도 있는데 5장이면 라이프 8000은 절대 한 턴 안에 못 깎기 때문. 뭐 아무 대책 없이는 이러고도 질 수도 있긴 하지만 적당히 평소 하던 덱에 대책용 카드 한 두장만 넣어도 충분히 이긴다.
리얼리스트 드립은 당연히 게임에서도 시전. 덱은 아예 전장의 리얼리스트라는 이름이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개틀링 오우거가 오리지널 카드로 사용 가능하며, 공식에서 배포한 다운로드 덱에 만약 현실주의자가 덱을 짠다면이라는 이름으로 애니의 로튼 덱을 재현한 것이 있다.
5 사용한 카드
사용하는 몬스터군은 오우거 시리즈로서, 개틀링 오우거란 카드가 라이프 4000이 기준인 애니판에선 개사기 효과인지라 이 효과로 선공 턴에 5장의 카드를 세트한 후 묘지에 보내 4000데미지를 주면 끝. 만화의 특성인 패말림 전무가 아주 제대로 적용되어 첫패에 개틀링 오우거와 함정카드 5장이 무조건 뽑힌다. 91화에서는 개틀링 오우거 1장 + 마법/함정카드 10장이었다. 튜너 5장 뽑는 주인공보다 더한 악역
특유의 강력함과 사기적인 스타트 드로우의 힘까지 겹쳐, 유세이도 패에서 즉각 발동 가능한 이펙트 뵐러가 없었다면 끝장날 뻔 했다.
물론, 라이프 8000이 적용되는 실제 듀얼에서 제대로 쓰는건 힘들다. 그리고 개틀링 오우거 뿐 아니라 다른 오우거들도 소환조건이 어렵거나 능력치가 낮아서 효과 데미지 이외에는 제대로 써먹기 힘든 편. 다만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매 상황마다 척척 연계가 잘 되어서 1 VS 1 상황에서는 사실상 전승할수 있었고 키류&유세이와의 대결에서도 상당히 둘을 위기에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태그포스 6에서 개틀링 오우거만은 오리카로 수록이 되어있는데,어거지로 써보자면 젬나이트를 열댓장 묘지에 뭍어놓고 퓨전을 계속 사출,회수하여 원턴킬을 낼 수 있기는 하다.
5.1 OCG화 되어 있는 카드
5.1.1 마법카드
5.1.2 함정카드
5.2 미 OCG 화 카드
5.2.1 몬스터 카드
- 개틀링 오우거
- 레벨3/화염 속성/악마족/효과/공격력:800/수비력:800
- 자신의 마법&함정 카드 존에 세트된 카드 1장을 묘지에 보내는 것으로, 상대 라이프에 800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유희왕 태그 포스 5에서 등장했다.
- 풀 아머 오우거
- 레벨5/화염 속성/악마족/효과/공격력:1600/수비력:1600
-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상대 라이프에 10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개틀링 오우거" 1장을 자신 필드위에 특수 소환한다.
- 빅 캐논 오우거
- 레벨7/화염 속성/악마족/효과/공격력:2400/수비력:2400
-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 할 수 없다. 자신의 묘지에 "풀 아머 오우거"가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개틀링 오우거"를 릴리스하는것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상대 라이프에 주는 전투 데미지는 2배가 된다. 이 카드가 파괴됐을 경우,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풀 아머 오우거" 1장을 자신 필드위에 특수 소환한다.
- 롱 배럴 오우거
- 레벨7/화염 속성/악마족/효과/공격력:2400/수비력:3000
- 이 카드는 자신의 묘지에 "개틀링 오우거"가 존재할 경우에만 일반 소환 / 세트 할 수 있다. 1턴에 2번,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 절반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줄 수 있다.
5.2.2 마법카드
- 마법카드
-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마법카드 3장을 제외한 후, 카드를 2장 드로우 한다.
- 코스트가 있긴 한데 그 코스트가 묘지에 가면 끝인 마법카드 3장이라 거의 코스트가 아닌 수준. 답이 안 나오는 캐사기 카드다.
5.2.3 함정카드
- 다이너마이트 월
- 일반함정카드
-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 몬스터 1장과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또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제외하는 것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 몬스터 1장과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 협소한 지하도
- 지속함정카드
- 양쪽 플레이어가 자신 필드 위에 소환해 존재할 수 있는 몬스터는 1장까지만 한다.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2장이상 존재할 경우, 1장이 되도록 몬스터를 파괴한다.
- 좁은 통로의 상위호환. 좁은 통로와는 달리 발동 조건이 없고, 몬스터가 2장이 아닌 1장으로 제한한다.
- 핀 포인트 샷
- 일반함정카드
- 카드명 1개를 선언한다. 상대가 패에서 선언한 카드를 갖고 있을 경우, 그 카드를 묘지에 버린다.
- 마인드 크러시의 상위호환. 저대로라면 실패시 리스크가 전혀 없는 개사기. 단 애니에서 로튼이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시 리스크가 있을지도 모른다.
- 더블 암즈
- 장착마법카드
- 장착 몬스터가 상대 라이프에 주는 효과 데미지는 2배가 된다.
이건 가로메가 썼던 악덕상법이잖아.
- 백 어택 앰버쉬
- 일반함정카드
-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고,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공격 표시 몬스터의 숫자만큼 자신의 필드 위에 '앰버쉬 토큰(레벨1/땅 속성/전사족/공격력:100/수비력:100)'을 특수 소환한다. 앰버쉬 토큰이 특수 소환됐을때, 앰버쉬 토큰을 릴리스하는 것으로 릴리스한 앰버쉬 토큰 1장당 상대 플레이어에게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입힌다.
- 메탈 코트
- 일반함정카드
- 발동 후 이 카드는 장착 카드가 되어,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에 장착한다. 장착 몬스터는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장착 몬스터의 전투 파괴를 무효화할 수 있다.
6 의의
사실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를 꼽자면 다름아닌 시리즈 전체 테마 부정. 사실상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유희왕 팬이라면 한번 쯤 기억하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단 유희왕 애니메이션은 본업이 카드 광고인지라 작품이 전개되면서 최대한 많은 듀얼을 뽑아내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점차 현실의 대부분의 요소를 듀얼로 치환시키는 쪽으로 발전해왔다.[6] 다만 이게 정도가 심해지다보니 유희왕 5D's에 이르러서는 경찰이 범인 쫓는데 듀얼을 신청하질 않나, 회사 내부에 침입한 스파이한테 듀얼을 걸지 않나 점점 그 정도가 보는 이로 하여금 어이없을 정도로 듀얼 만능주의에 빠져왔던 것. GX때까지만 하더라도 작품 배경 자체가 듀얼을 가르치는 '듀얼 아카데미아'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커버 가능한 개연성 있는 듀얼이 이뤄졌지만 5D's는 작품 자체가 굉장히 염세적이고 현실적인 테마를 다뤘기 때문에 이것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따라서 로튼이 했던 이 말은 뭐만 하면 듀얼만 찾는 작품 내 캐릭터에 질려있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공감을 일으켜주는 역할이 되어 시청자들의 뇌리에 큰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때문에 웹에서 '유희왕 최고의 명대사'를 꼽으면 거의 언제나 순위권에 들어가 있는 말이 바로 '리얼리스트지.'일 정도로 로튼은 짧은 역할 치고 임팩트있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갔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아크파이브의 세레나의 "그러고도 듀얼리스트냐...?"와 함께쓸수있다.- ↑ 전전작에서는 이소노, 전작에서 사메지마 교장으로 출연했었다. 이후 아크파이브에서도 곤겐자카의 아버지로 출연하였다.
- ↑ 원턴 킬 수련을 하고 있었다.
- ↑ 여기서 로튼도 날아간다.
- ↑ 여기서 발사되려는 총을 카드 1장 던져서 저지하는 기행을 크로우가 보여준다.
- ↑ 실제로 5D's 최종전에서도 Z-ONE이 소환한 다수의 시계신의 효과를 알지 못하는 유세이가 Z-ONE의 심리를 읽는 것으로 어느 타이밍에 고철의 허수아비를 발동해야 하는지 결론을 내리는 부분이 있다. 실제 듀얼이라면 그냥 카드 효과를 확인하면 되는 부분.
- ↑ 원작 코믹스인 유희왕에서 매직&위저드(듀얼 몬스터즈)는 어디까지나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 정도일 뿐이지 세계의 중심이 되는 요소라거나 한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