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나이트런/기타 설정
- 연관 항목 : 5대 무가, 프레이 식
웹툰 나이트런에 나오는 특수능력.
1 개요
波動氣
무협에서의 기(氣) 비스무리한 것. 인류가 아직 지구에 있을때부터 있었던 능력이라고. 그 시절의 지구는 대체... 유전이나 돌연변이로 발현되는 초상능력과 달리 누구나 수련해서 깨달으면(?) 터득할수 있는 듯.
누구나 익힐 수 있기 때문인지, 초상능력자로 분류되는 초상능력 보유자와는 달리 파동기 보유자는 비능력자로 분류된다. 능력보단 기술로 분류되는 듯.
작중에서는 이 파동기를 쓰는 무술 중에 마이어 식과 프레이 식이 너무 강조되어서 그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다른데서도 많이 쓰인다고. 당연히 기사들 중에서는 파동기 사용자들이 꽤 흔한듯하다.
기(氣)와 파동의 특성을 합친듯한 느낌으로 묘사되며 이를 통해 손에서 기공파를 날리거나 무기에 파동을 담는등 응용의 폭이 넓다. 파동을 빔의 형태로 날리는 것은 물론이요, 신체를 활성화시켜 신체능력을 높이거나,[1] 데미지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2] 또한 대부분의 파동기가 AB소드처럼 배리어 무효화 효과가 있는듯한 언급이 있기도.
파동기를 무기에 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듯. 마이어 식에서는 파동기를 무기에 담는것이 비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프레이의 언급을 보면 익히기 힘들어서 그렇지 원리자체는 단순하다는듯.
원리를 이해하면 노심출력을 이용한 파동기를 구사할수도 있는듯. 피어와 블루비틀이 이런 경우. 다만, 인간도 외부 동력을 파동기에 더할수 있는지는 불명.
사실 알고보면 파동기 자체가 사기다. 이유인 즉슨 짧은 시간내에 파동기의 성질 자체를 변형, 발전시킬수 있기 때문. 벨치스전 당시의 E-99, E-101의 입장에서 본 앤과 프레이를 생각하면 편하다. 막대한 자원과 시간을 들이부어 기껏 사상병기 얻어서 영식한테 달아줬더니, 기사 2명이 꼴랑 6개월만에 고작 노력만으로 자신의 파동기를 변형시켜 이에 대처했으니 미칠 노릇. 근성 만능 주의 돋네 노오오오오오력 한방이면..! 그 둘이 기사단 전체를 통틀어봐도 사기적인 재능과 실력의 보유자가 아니었다면 무리였겠지만. 애초에 실력이 없으면 변형시키기 전에 죽었다.
2 마이어 식(式) 파동기
대 전쟁시기 말기에 대 상위괴수용 강화병을 위한 전투 스킬을 종합하려 한 계획, 'A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마이어 식의 오의.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마이어 식은 당시 인류가 지구권에서 살던 시절에 전설로 전해지던 각종 고류 무술을 통합한 것이라는 설명답게 상당히 강력한 무술로 보인다.[3]
마이어 식 자체가 대 상위괴수용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이어 식의 파동기에는 실드 무효화 기능이 존재한다. 프레이 식의 파동기가 실드 무효화가 가능한 것은 이때문인듯.
본래 가르쳐줄 수도 없는, 본인의 감과 본능만으로 깨달아야 하는 것인듯 하며, 이 때문에 마이어 가는 구닥다리 취급 받으며 쇠퇴해 갔다. 허나 이후 카렌 마이어가 재정립, 전승시킬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카렌은 가문에서 이단 취급을 받았지만 여유가 넘친다 그래도 분가 당주로는 자리잡을 수 있었다.
작중 시간대에선 프레이 마이어가 마이어 식의 모든 것을 완전히 흡수해 프레이 식으로 개량하고 벨치스전을 거치며 한층 더 발전한 상태.
원래 마이어 가의 오의이고 카렌이 기사단과 AE의 전투술 고문으로 있는등 전수에 힘 쓰는 만큼, 본류 파동기 사용자는 의외로 많은 것 같다. 프레이에게 털렸던 마이어 식의 사범도 파동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2.1 사용자
- 카렌 마이어 외 마이어 가 인물 - 원류 파동기
- 자일 가(家)의 검성
3 특수파동기
자세한 것은 불명. 특수한 성질의 파동기를 일컫는 말로 추측되고 있다.
언급된 적은 단 한번 드라이가 피어의 파동기에 대해 '프레이와 같은 특수파동기'라고 언급한 것이 전부. 프레이식의 파동기는 적/청파라고 칭하며 이후 블루비틀의 자색 파동기 등을 보면 특수파동기 분류 내에 적/청파가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3.1 프레이 식(式) 파동기
마이어 식으로부터 발전된 형태. 앤과 프레이가 6개월간 크로스아이와 싸우면서 사상병기 바리사다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력을 모방해낸 힘이다.[4] 최종적으로는 적파와 청파 두종류로 나뉘었으며, 벨치스전 이후에는 검은색이 추가되었다.
레오에 말에 따르면 특수한 영파 전수를 통해 익히며, 이 과정은 도박에 가깝다고 한다. 검술 기량이 높지 않으면 익히기 힘들다는 모양. 하지만 사상병기의 성질을 지녀버린 청적파의 경우 기존의 영파 전수로는 전수가 불가능해졌다. 정확히는 전수받으면 죽는다.[5]
적파와 청파가 만들어진 계기는 벨치스 전.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 알파&베타와 싸우면서 사상병기 바리사다에 대항하기 위해 사상병기의 힘을 모방해 변형, 강화시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성질이 사상력과 비슷하며, 모든 종류의 힘에 대해 상성상 우위를 지니고 있다. 사기
막으려면 물리적인 방어밖에 없다고 한다. 이건 막는게 아닌거 같은데[6] 다만 드라이가 상쇄시킨 점 등을 보면 효율이 좋을뿐 무조건 이기는건 아닐지도 모른다.[7]
몸에 무리가 심하게 가는데다,[8] 의료용 나노머신과도 상성이 나쁘기 때문에 앤은 은퇴하면서 나노머신을 심고 적파를 안썼다. 그런데 프레이는 애 낳고 약해져도 쌩쌩하게 잘만 쓴다.(...)
앤은 적파, 프레이는 청파를 주로 사용했고, 앤의 제자인 레오는 뜬금없이 청파를 사용. 창시자인 프레이는 맨손으로 청파 적파를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지만, 앤은 맨손으로 쓸수 있는 기술은 적파기공 뿐이다. 그 외의 기술은 AB소드의 파동기 증폭 기능을 빌려야 사용가능하다고.(베도 시절 설정)
기술 이름들을 보면 청파는 달의 이미지를, 적파는 태양의 이미지를 본딴 것으로 보인다.
가끔씩 언급되는건 검은색이 있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66화에서 프레이의 청파를 앤이 검은색을 이용 4갈래로 쪼개버리는 것과 프레이의 공권 극기, 정권 지르기에 사용된걸로 끝. 연출을 보면 청적파보다도 상위의 힘인것으로 보인다. 현재 작가공인 최강의 힘이다. 사실 프레이편 이후 검은색은 개뿔도 안나오는걸 보면 사실상 묻혀버린 설정..인 줄 알았으나 문 프롤로그 에피소드에서 앤의 제자 줄리아가 이 힘을 사용한다!
적파와 청파를 같이 사용하는걸 '이중파동'이라 한다. 프레이식의 오의인 '별부수기'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이중파동을 익혀야한다. 이중파동에 두가지 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적파/청파를 동시에 사용하면 두 파동이 서로 뒤섞이는 단계로 위력은 강하지만 파동이 섞이면서 불안정해져 제어가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넘어서는 이단계가 프레이편에서 프레이가 선보인 파동공명. 절묘한 벨런스로 두개의 파동을 동시에 사용하면서도 그걸 분리. 서로 공명시킴으로서 위력을 증대시킨다.
공명의 위력은 절대적으로 가볍게 파동을 공명시켜서 사용한 만극진월 이연장타는 뒤에 있는 건물 몇채를 작살냈고 앤이 1200번검으로 5번검을 3자루나 만들어 적파를 증폭시키자, 프레이는 청파와 적파를 공명시키는 것으로 상쇄했다[9][10] 이후 레오가 1단계를 넘어 프레이가 도달한 이중파동에 도달한다.
3.1.1 사용자
3.1.2 기술
관련 기술은 프레이 식 항목을 참조.
4 그 외 파동기
기사들 중에서 파동기 사용자는 흔하다는 듯 하지만, 확실하게 '나는 파동기를 쓴다'는 언급이 제대로 나온건 몇명 없다. 일단 제니와 단이 파동기로 의심되는 기술을 쓰기는 했다.
4.1 사용자
-
가로우 라타- 연출은 주황색. 하지만 자신이 파동기를 익힌게 아닌 유사파동기관이라는 일종의 아이템을 이용해서 파동기를 구현하는거에 가깝다.
- 드라이 레온하르트 - 진 홍영 사용시 '프레이식 파동기 입자 집속'이라는 명칭이 나온다. 이 대사를 보고 몇몇 독자들이 드라이도 특수파동기 사용자인 줄 착각하였고, 이 문단도 특수파동기란에 적혀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프레이 식의 '파동기 입자를 집속하는 기술'을 드라이가 가져다 쓴 것이지 특수파동기를 쓴 것이 아니다.
- 추정 - 연출상 파동기 사용자로 추정되는 인물들.
- 단 - 피어를 상대로 주먹으로부터 푸른색의 빔을 날렸는데, 연출이 파동기와 비슷했다.
- 제니 제이 - 평소에는 검이 회색으로 그려지지만, 피어전에서 검이 보라빛으로 그려졌다.
- 도이 - 평소에는 검이 회색으로 그려지지만, 피어전에서 검이 노란빛으로 그려졌다.
- 랄프 파올로 - 작중 연출은 푸른색. 마더 나이트가 랄프를 위해 만들어준 5번검에 파동증폭 기능이 있는 점이나, 검신이 발광하는 연출 등 파동기 소유자로 추측되고 있다.
- ↑ 평기사급의 신체능력밖에 가지지 않은 앤 마이어는 파동기가 없었다면 크로스아이나 디오라시스 4세의 상대조차 되지 않았을것이다.
- ↑ 히어로편의 앤이 DC코트도 없는 상태에서 데이워커에게 발로 채여 빌딩 4~5개를 관통하며 날아갔음에도 얼마안가 일어서는 장면이 있는데, 그 뒤에 적파의 활성화를 통해 데미지를 줄였다는 앤의 혼잣말 겸 해설이 나온다.
- ↑ 파동기는 그 마이어 식의 오의로 작중 앤의 설명을 봐서는 '최강의 공포였던 적과 나를 공명 시켜 적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이론이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 ↑ 작중에서는 6개월 동안 사선에서 살아남아가며 물들어버린 저주의 파동이라고 언급한.
- ↑ 가로우는 그래서 전수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레오의 경우 붉은 여자의 힘을 써서 전승에 성공한다. 다만 릭과 레오의 대화를 보면 전수가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 ↑ 이 때문에 실드 무효화가 가능하다는 추측도 있다.
- ↑ 그런데 원래 상성이란게 이래야 정답이다. 상성상 우위라는 것은 비슷한 크기의 힘과 충돌했을 때 특수파동기가 무조건 앞선다는 것이지, 모든 종류의 힘을 앞뒤 안가리고 깨부순다는 것이 아니다. 온갖종류의 힘을 깨부순다면 그건 '상성 우위'가 아니라 '무적'이라 표현해야 한다.
- ↑ 사용하는게 아니라, 몸에 축적하는 것만으로도 무리가 간다.
- ↑ 기존의 파동공명은 프레이가 홀로 아린에 있으면서 개발해냈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별부수기나 상당히 오래전에 가로우에게 완성을 의뢰한 홍예마랑로 모두 이중파동을 요구하는걸로 보아 이론자체는 이미 벨치스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확립된 걸로 보인다.
- ↑ 레오가 어렸을때 이중파동을 프레이에게 배우는 장면이 등장했다.
- ↑ 주력은 청파로 적파는 이중파동이 필요할 시에만 쓴다.
- ↑ 육마일신류 중 제 2마 나찰이 파동기를 이용한 지양성 공격이라 언급된다.
- ↑ 검은색 기를 쓰지만, 파동기 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파동기와는 별개로 "마"의 힘이 검은색을 띤다고 보는게 옳다.
- ↑ 검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검을 들어올린 것만으로 빛이 뿜어져나가 하늘을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