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레 기류

파일:Attachment/비올레(나이트런)/Violet.png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절대방위선 수호자 중 한 명.

1 개요

몰락한 기류국의 2대 왕.[1] 기사단의 모델이라고 불리는 성기사단의 잔존세력을 이끌며 절대방위선 방어 임무를 수행해왔다. 현재는 구 기사단 연합의 주축세력으로 활약 중. 네이버의 비올레들은 다 쌥니다

처음 등장할때 비올레라는 이름만 공개되었지만 이후 '기류'라는 성이 공개되었다. 즉 기류국은 비올레의 성을 따서 국호를 지었다.

1.1 무력

넌 분명 보다 강해지겠지.

- 당시 최강이였던 파올로가 비올레에게

가 그 누구보다 강하던 시절의 모든 것을 그에게 물려줬다.

그는 내가 선택하고 모든 것을 준 왕.
내가 마지막에 발견한 보물인 최강의 인간.
우리가 뚫어야할 방벽의 군주이며 군단의 왕이다.

등장 초기에는 별 비중도 없었다. 앤과 비슷한 검술가라는 사실이 언급된 가로우에 비해 비올레는 별로 드러난 것이 없었기 때문. 이건 아린 탈환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콜드 히어로들의 아린 강하때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나이트런 네임드 라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다.

과거 한 시대 최강이었던 전성기의 파올로가 직접 ‘나보다 강해질 것’이라 단언한 것, 그에게 물려받은 기류국의 신병이기들, 완벽하다며 최강의 인간, 마지막 보물이라고 극찬 받은 재능, 그리고 기류국 멸망 당시 파올로보다 뒤쳐지지 않았다는사실을 보면 절대방어선뿐만 아니라 콜드 히어로들을 통틀어도 상위급이다.

이후 파올로와 소피가 각각 황제와 성자를 압도했다고 하면서 비올레의 주가도 다시금 상승했다.

나이트폴 44화에서 지나가듯 언급되는 사실로 비올레에게 한번 보인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 즉, 기술을 한번 본것으로 그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하는 시온급의 재능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번 본 것으로 기술을 파악하고 대처한다는 뜻. 어째 옆동네의 천재 파도잡이가 생각난다. 이름도 같음

여담으로 비올레 자체의 전투법이 많은 무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줘 몇몇 독자들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 앤이나 프레이,시온,드라이같은 최강자급들의 기사들이 검 한자루에 생을 걸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 시온은 모르겠으나, 앤,프레이,드라이등은 검 한자루에 생을 걸 정도로 집착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런은 최강자급의 대결에선 무기가 견디지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은 질리도록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비올레랑 파올로의 전투가 너무 고차원이라 무기가 제대로 견디지 못해서이지, 비올레가 무기빨을 받은게 아니다. 무기빨은 커녕 오히려 무기 때문에 본신의 실력이 제약되고 너프당한거라고 봐도 좋을 정도. [3][4][5]

많은 사람들이 비올레가 원거리에서 다채로운 무기로 파올로를 가지고 놀아놓고, 마지막의 필살기 끼리의 정면대결에서 역으로 발려버린 결과만 기억해서 종종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정작 후반들어 근접전을 벌였을 때까지도 서로 천공검 하늘베기로 맞부딪치기 이전까지 비올레가 파올로에게 받은 타격은 몸통 박치기와 투구에 하늘검의 일격을 받은게 전부다. 비올레는 피 한방울을 흘리기는 커녕, 갑옷도 투구빼고는 금하나 안갔었다. 반면, 비올레는 파올로를 거의 난도질하다시피 했고, 덕분에 파올로는 전신에서 피를 줄줄 흘렸다. 전성기는 아니라고 해도, 한때는 최강의 인간으로 불리워지며 인류 최강의 초상능력을 지녔다는 황제를 패배시켰던 테크니션 기사를 오히려 근접전에서 완전히 압도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난 것이다.

62화에서 파올로가 블리치스러운 성검을 개방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서로 죽자고 싸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파올로에게 여력이 있었다는 것이 들어난 셈.

다만 이건 비올레 vs 파올로 전과 성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독자의 착각이라 볼 수 있다. 비올레 vs 파올로전은 파올로가 제한시간내에 비올레를 쓰러트려야 하는 전투였고, 파올로가 눈 하나 개안하는 것조차도 바로바로 반응해서 그것에 카운터를 날린것이 비올레다.
그렇기에 파올로는 비올레와의 전투에서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안되었고, 그렇기에 개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성검은 비올레전에선 선보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 애시당초 파올로의 필살기라 볼 수 있는 V자 베기조차도 비올레쪽에서 먼저 하늘베기를 사용한다고 틈을 만들었기에 사용할 수 있었다. 비유로 쉽게 설명하자면, 당신이 누군가와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거기서 뒤돌려차기를 날린다고 가정했을때, 뒤돌려차기는 분명 화려하고 그에 걸맞는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당신이 뒤돌려차기를 하는 것을 가만히 서서 받아줄 인간은 없다. 너나 할 것 없이 등 돌린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지.

더군다나 파올로가 비올레전 이후에 사용한 기술들은 잘 보면 비올레에겐 적용할 수 없는 기술들이 많다. 파올로가 성검외에도 늑대들을 부대째로 짓이기위해 쓰려고했던 기술은 선딜레이가 길어 쓰기전에 소피에게 쓰지말라고 제제당할 정도고, 가로우와 싸우면서 사용한 결계되돌리기는 비올레가 가로우처럼 파동기만을 이용한 공격을 하지 않는 점에서 이후 파올로가 비올레전에서 사용하지 않은 기술들은 충분히 등장할 수 있다. 그러니 평가절하될 이유는 없는 것.

여담이지만 비올레 역시 파올로를 상대하는데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 의한 죽음을 기다렸다는 느낌도 풍기는데, 바로 원거리에서 1000개가 넘는 '브류나크의 창'을 다쓰지도 않았으며, 근접전으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파올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을 허용했다는 점이 작중에 드러난다. 그와 마지막으로 검을 맞대어 보고 싶었기 때문일수도.

1.2 무구 목록

세상의 모든 보물을 모은 자는 세계 최정점의 강함을 가지고 기류국의 왕이 되었다.

무엇하나 신기라 불리는 무구. 그리고 그 모두를 사용하는 마스터 오브 웨폰.
(중략)
가 누구보다 강하던 시절의 모든 것을 그에게 물려줬다.
- 기사왕 파올로

파올로는 동료들과의 오랜 여행을 통해[6] 신기라 불리는 전설의 무구들과 수많은 재보들을 모았다. 이 모든 것이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이루어진 대전쟁의 유물들로, 작중에 나온 것만봐도 AB소드에 전혀 꿇리지 않는데다가 그 숫자가 최소 천 단위에 이른다.[7] 이 모든걸 물려받은 것이 바로 비올레.

전투에서 이러한 무기들을 사용하는 방식은 두가지. 원거리에서는 무기들을 원격으로 조작해서, 근거리에서는 곁에 무기들을 띄워놓고 직접 싸우면서 필요할때에 조작하는 식. 이때 무기들을 띄워놓는건 자율 병기라는 언급을 고려하면 무기 자체의 기능으로 추정된다.

AB소드 1200번검 '인간의 시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런 세계에서는 무기를 원격 조작하는 것도 반동으로 뇌와 신체에 부담을 주므로 무기를 많이 조종한다고 해서 마냥 좋은건 아니다. 특히 비올레의 경우 무리한 노화 방지 시술로 인해 이러한 점이 치명적으로, 많은 무기를 동시에 쓴 직후 휘청거리기까지 할 정도.

작중에서는 기지에서 무기들을 전용 케이스에 담아 사출하는 식으로 조달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다른 전장에서는 전함이나 수송기 등을 통해 조달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경계의 경우 비올레가 죽기 전까지는 계속 아린에 전개되고 있었음에도 비올레가 딱히 따로 경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무기들을 잘만 쓰는 것으로 보아 딱히 경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기들인 것으로 보인다.

성법기의 정체가 들어남에 따라, 정황상 이 무구들은 모두 성법기인 것으로 보인다.

  • AB소드 680번검 아머드 블레이드 - 결계검
결계 기능을 가진 대검. 결계로 인해 검의 투명화,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특수한 에너지 간섭으로부터의 보호, 신체의 유지 등의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칼날을 전개해서 갑옷으로 장착하는 기능도 있다.
기류국 몰락 시절부터 지니고 있었다. 당시 동맹이였던 기사단에게 받은 모양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콜드히어로검성에게 인수해줬다가 거의 박살난 것을 토발에서 보관하고 있었고, 나중에 토발 위원회와의 협상을 통해 회수함으로서 되찾았다. 검 본체와 이중 구조의 칼날 자체는 멀쩡하지만 갑옷 부분이 산산조각난데다가, 파편조차 전부 회수하지 못해 어떻게 복구해도 본래의 성능은 낼 수 없을 거라고 한다. 실제로 왼팔의 실드 장치는 복원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칼날과 결계 기능은 멀쩡했으며, 아린전에서는 행성 에너지를 이용한 기지로 결계를 증폭해 황제의 기둥에 대항한다. 파올로와의 결전에서는 다른 무기들처럼 비올레의 등 뒤에 떠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무장추가형 아머드 블레이드 베타
파올로와의 결전에서 등장한 추가무장.[8] 4자루의 검은 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계검의 갑옷을 전개할때 함께 전개되어 결합되는 식으로 착용한다. 결계검과 같이 본체인 검은 등 뒤에 떠다닌다.
베타와 함께 착용된 갑옷은 검은색이며, 양 허리의 스커트 아머에 부스터와 수많은 예비용 검들이 수납되어 있다.
또한 히든 모드로 아머 스피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갑주 부분이 칼날에 대검 형태로 결합되는 비장의 공격 모드이다.
파올로와의 격전에서 내장 무기가 죄다 박살나고. 로드 오브 블레이드에 의해 본체까지 산산이 부서져 완전히 파괴되었다.
  • 황금창 브류나크
황금빛 꼬챙이의 형상을 한 투척용 창. 던지면 1700km 정도는 가뿐히 날아가 인간을 정확히 맞추는(!?) 흠좀무한 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그정도 거리에서 단순히 던져서 과녁을 맞추는건 풍향 등의 여러 요인때문에 불가능하므로, 단순히 던진데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자체적인 추진력을 가진 물건으로 여겨졌으며, 실제로 수십개를 동시에 조종해 쏘아내면서 원격조작이 가능한 물건임이 드러났다. 그럼 처음에는 왜 직접 던진건데[9]
대(對) 성법기용 무기라고 하며 그런만큼 성법기의 방어력을 어느정도 떨어트리는 걸로 보인다. 진가는 명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것으로,[10] 이때 생기는 무수한 파편은 주변 일대의 성법기를 강제적으로 해제시킨다. 폭발을 억제시켜도 기능저하를 막을 수는 없는듯하며 성법기 외의 다른 무장들의 기능도 떨어뜨린다고 한다.
게다가 제작 기술이 유실된 소모품인 주제에 1172개나 있다. 비올레는 파올로와 달리 이 창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고하며,[11] 아린 방위전에서는 이것들을 주변 땅에 쫙 꽂아놓고 하나둘씩 뽑아서 던지는 식으로 폭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거의 소나기마냥 쏟아부어 영웅들 견제하면서 레이더가 먹통인 함대에게 영웅들의 위치를 가르쳐주는 용도로 쓰였다.
성기사단은 전원 브류나크로 무장하고 있으며[12] 비올레 본인도 브류나크를 근접전에 사용한 적이 있다.
대 성법무기라고 하지만, 파올로에 말에 따르면 과거 페이젼이라는 행성의 방어를 부쉈다거나 근접전으로도 쓰이는걸 보면 다른 용도로도 유용한 무기인듯.
  • 대빔갑주
어깨와 목을 감싸는 황금빛 갑주에 푸른 망토가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오래전 비올레가 파올로와 모험을 하면서 얻은 아순시대의 유물로, 비올레와 휘하 성기사 전원이 입고 있는걸로 보아 숫자가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성기사들의 상징과 같은 장비로, 이 덕분에 성기사들은 함포를 견디는 기사라는 특이한 이미지를 지니게 되었다.
대빔이라는 이름답게 타이탄급의 함포를 아무렇지 않게 몇방이고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대함대급이라는 키메라의 빔포에서야 표면이 조금 녹는 수준. 피격 시에 망토의 천부분에는 육각형 문양이, 피격 부분에는 DC코트와 같은 육각형 보호막이 떠오르지만 그 효과는 급이 다르다.
대신 대빔이기 때문인지 물리공격에는 취약하게 박살나는 모습을 보인다.(...)
오락가락하는 작화의 영향으로 디자인의 변천이 좀 있다. 처음에는 일반 성기사들과 좀 다른 디자인에 별도의 문양까지 있었으나 나이트폴 중반에 이르러서는 다른 성기사들과 똑같이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어깨의 갑주 크기도 오락가락하는 편.
  • 피뢰침(가칭)
아린전 당시 비올레 양측에 꽂혀있던 두개의 기둥. 모든 에너지 공격을 무효화한다고 한다. 흠좀무. 이를 통해 전기뱀장어의 벼락을 막아냈으며, 이 때문에 콜드히어로 측은 비올레에게의 공격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비올레는 아무걱정없이 영웅들을 탐지하고 폭격할 수 있었다.
  • 성법기
기류국의 왕관으로 쓰이는 회색 티아라로 성법기의 일종이다.
일단 현재까지 밝혀진 능력은 없다.(...) 그저 작중에 나온 초상능력의 탐지 기능[13]이 이 티아라의 기능이 아닐까 추측될 뿐.
기류국의 몰락 당시 파손되었던걸 수리해 쓰고 있었으며,[14] 결국 파올로와의 결전 중 박살난다.
나이트폴 초반에는 뾰족하게 나오던 것이 중반에 가서는 둥그스름하게 디자인이 바뀌었다. 오락가락하는 나런 작화의 피해자.(...)
붉은색과 파란색의 칼날과 회색 손잡이를 지닌 대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개하면 곳곳의 틈새가 벌어지며 보라빛을 띈다. 투창이라는 이름대로 처음에는 던져서 사출하지만, 이후에는 원격 조작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수 km 거리에서 파올로를 앞에 두고 시만과 함께 가장 먼저 꺼내든 무기로, 그만큼 그 성능은 다른 무기에 비해 우월했다. 오죽하면 파올로도 성가신걸 꺼냈다고 할 정도. 어지러운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 튕겨내도 몇번이고 공격해들어가 파올로를 만신창이로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도 별다른 파손이 없었다. 약점을 찔려 금새 파괴당한 다른 무기들과 비교되는 점이며 이때문에 레미나는 특별한 약점이 없는 무기로 보인다.
결국 양산형 키메라가 몸이 꿰뚫린채로 에너지 드레인으로 다운시킨 틈을 노려서야 박살낼 수 있었다.
  • 시만
녹색 빛이 나는 황금 십자가 형태의 무기. 그러나 나중에는 작화가 무너져서 채터박스의 골든 웨폰처럼 그려진다.(...)
이 역시 자율병기로, 원격으로 조작한다. 전개하면 파츠가 펼쳐지면서 녹색 빔의 결계가 형성되고, 그대로 일대를 싸그리 빔으로 썰어버리는 무기.
코어가 취약한 것이 약점으로 파올로가 날린 검에 코어가 박살난다.
  • 레드 불릿
나선형의 붉은 나사 같은 무기. 레미나 같은 자율 병기로, 날리면 푸른 빛의 충격파를 일으키며 날아가는게 특징.
정면은 파괴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의 공격력을 지닌것 같으나, 측면이 취약한 관계로 파올로에게 두동강난다.
그런데 잘려나갔음에도 머리부분은 기능이 살아있는지 얼마안가 다시 파올로에게 날아들었으며, 다시 썰리고서야 기능이 정지되었다.
  • 선창
붉은 창 형태의 무기. 발동하면 보라빛을 띈다. 아린전 때 17개를 꺼내어 레드 클래스들에게 주어 사용하게 했다.
아린전에서는 전장에서 직접 나누어주었던 모습과 달리, 회상을 보면 레드 클래스들은 원래 선창을 사용하는 모양.(...)
  • 헥시르, 만귀, 벨리아, 상현, 도민, RD-3, 당천, 바이어드
파올로가 1km 앞까지 육박하자 꺼내든 무기들.
형태도, 능력도 각양각색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레미나나 시만과 마찬가지로 자율병기라는 특성을 가진다. 과거, 파올로와 함께 했던 시절 비올레는 이 모든 무기의 특성과 약점을 파악하여 파올로에게 알려주었고[15] 그 결과 한꺼번에 전개하고서도 파올로의 손에 하나씩 격파되었다.
  • 제천, 플레임 웨이브, 4식, 파검, 그라티아, 상마, 육천기, 모데
과거 회상 장면과 함께 나레이션으로만 언급되었으나, 무기 이름인지 기술이름인지 논란이 있다. 당시 연출은 시온의 육만신기처럼 연출되어 기술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 블레이드 클로젯
거대한 칼집 형태의 무기…라기보다 수많은 칼날형 무기가 내장된 수납고. 오픈하면 칼자루와 검신 중앙을 기준으로 칼집 자체가 수많은 파츠별로 나뉘어서 제각기 분해되며, 분해된 파츠에서 칼날들이 일제히 전개되어 적을 공격한다.
파올로와의 격전중 전부 파괴.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히어로편 EX스토리 2화. 늑대무리, 비스타가와 함께 P.P.P.의 제안을 거절한 세력 중 하나로 나왔다.

이후 간간히 얼굴만 비추다가 나이트폴 7화에서 재등장, 가로우가 흥분하여 싸움이 심화되려는 찰나 이를 저지하는 것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 때 황금창 브류나크를 수직으로 살짝 내리 꽂는 것만으로 상당한 넓이의 크레이터를 만들고 엄청난 충격파를 발산했다.

나이트폴 17화에서는 신 기사단의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비올레는 파올로의 모든 것을 전수받고 2대 왕으로 취임하여 기류국과 성기사단을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파올로가 이기적인 명예를 위해 국가를 멸망으로 이끌었고 비올레는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나 결국 막지 못했고,현재까지 그 잔존 세력을 이끌고 있었음이 드러난다.[16] 이로서 비올레와 파올로의 대립구도가 드러났다. 나중에 나오기를 정 때문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그 둘이 싸우는 동안 병사끼리의 싸움에서 나라가 멸망한듯하다. 네이버의 비올레들은 다 정에 무릅니다

과거 에피소드에서 아머드 블레이드가 원래 그의 검이었다는것이 밝혀졌다. 전 주인이었던 시온이 히페리온과 싸우다 검을 거의 박살내서 본래의 기능을 완전히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파편을 회수하고 북부의 기술로 검의 기능을 일부 수리했다. 파올로의 검은 멀쩡해보이는 만큼 어찌보면 패배 플래그. 하지만 그에게는 기류국의 신병이기들이 있다. AB소드 그까짓거

이후 리아 자일의 아린 탈환전 때 언제나 열세에서 싸운 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며 가로우와 함께 아린의 기사들을 쓸어버렸다.

디오라시스 4세를 비롯한 콜드 히어로들이 아린 강하에 성공해서 행성봉인을 준비중일 때 자신의 성법기로 그들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견제를 위해 대전쟁 시대의 유물 중 하나라는 황금색 창인 브류나크를 투창하는데 그 거리가 무려 1700km.[17]

쏘아진 브류나크는 행성파괴급 위력을 압축한 폭격속에서도 멀쩡했던 냉동마녀의 특수 얼음 구조체조차 박살내고 다이크를 저격했는데 파올로가 막지 말고 피하라고 했을 정도. 파올로의 경고대로 대 성법기용 무구였다는게 드러나면서 다이크에게 제대로된 타격을 입힌 첫번째 인물이 된다. 게다가 브류나크는 무려 1172개로 하나하나를 핀포인트로 던져 다이크를 압박하고, 정작 자신은 모든 에너지 공격을 무시하는 무구를 사용하여 원거리 반격을 무력화시켰다.[18]

이때 왕위를 계승했었던 과거가 다시 나오는데, 파올로의 대사를 보면 당시 왕위와 함께 그의 모든 보물과 무구들을 통째로 물려 받았다. 또한 파올로와 달리 모든 무기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선대 웨폰 마스터였던 파올로보다도 무기를 다루는 능력이 우위인 듯하다. 괴수측에 행성살해자 비숍이 있다면 인류측에는 기류국 웨폰마스터가 있다!

또한 파올로는 비올레를 두고 완벽했던 소년이라며 내가 발견한 마지막 보물, 최강의 인간, 방벽의 군주이자 군단의 왕이라고 칭하는 등, 그야말로 극찬일색의 평가를 내린다. 최강의 인간이라기엔 작중에 드라이와 리아 등의 먼치킨이 있어 좀 애매한 느낌이지만 우주구급 템씹인 것은 확실하다. 모든 슬롯에 전설급 장비를 장착하였습니다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과거 세계의 최정점의 강함을 가졌던 시절의 파올로가 “너는 분명 나보다 강해지겠지.”라는 평가까지 내렸으니만큼, 그야말로 엄청난 재능과 강함을 가진듯.

32화에서 황제의 성소환에 맞서서 크리스탈 웨이브를 전개한 더티볼트의 지상전, 기지를 통해 증폭시킨 비스타가의 이능력 봉인식과 함께 아머드 블레이드의 검의 결계를 원본으로한 술식를 기지로 증폭시킨 대행성 전술을 펼쳐 성 소환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하는 말이 수십 수백년 동안 황족의 비기로 전해지며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기술이 통할리가 있겠냐고.. 하지만 황제가 방어에 온힘을 사용해 세가지 전부를 막아내버렸다. 하지만 황제가 방어와 소환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1시간정도 밖에 버틸수 없을것이며 이런상황이라면 파올로가 단독으로 기지돌파를 해올거라 예상한다.

투창 레미나, 시만[19]을 꺼내며 파올로와의 싸움을 준비한다. 그리고 파올로는 1700km 마라톤을 시작한다 이때 하는 말이 그 당시 파올로와 싸울떄는 정때문에 봐줬다고(...)

이게 진실일 가능성이 높은게 기류국의 멸망인 만큼 파올로쪽에서 공격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파올로는 각오를 하고 왔지만 비올레는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격이라서 자신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기류국의 각종 신병이기들을 물려준 자신의 스승이자 왕이었던 파올로에게 살수를 쓰는 것을 주저했을 가능성이 크다. 기류국이 멸망당한 상황에서도 파올로를 이라고 하는 것을 봐선...

이후 상당히 오연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황제와 성자가 각각 만시&부머, 시달 장군에게 막히는 모습을 보고 '이딴게 영웅인가.' '내가 나설 것도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며 적과 아군을 한 번에 싸잡아 디스한다(..)[20]

다만 비올레의 말은 자만과 오만이다. 다이크와 황제는 어디까지나 수비전을 했고 발목을 잡힌게 아니라 발목을 잡으러 간게 2,3군인것이다. 그리고 대행성전략 세개에 함대, 2,3군이라는 시달장군과 만시, 부머를 때려박고도 아직 결계는 안깨졌다. 게다가 시달과 만시,부머 개인이 2,3군 레벨이라는 것이지 다이크와 황제가 상대했을 때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다이크는 더티볼트의 기지 크리스탈과 공명해 ab소드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위력을 내면서 성법기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보석무기[21]를 다루는 철의 기사들 수십명과 시달을 더티볼트 즉 홈그라운드에서 무기조차 꺼내지 않고 싸워서 모두 이겼다. 황제 또한 마찬가지이다. 대행성전술 3개를 견뎌내면서 결계를 방어에도 공격에도 사용하지 못하고 마검마저도 봉인당한 채 맨손으로 만시, 부머들을 학살했다.

그리고 직후 파올로가 기지 내에 진로를 막고 있는 함대와 기계들을 상대하면서 상처입은 모습을 보며 겨우 그정도에 당하다니, 나라면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며 이젠 죽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죽이는 것을 강요당하고 있는 거다

파올로와는 어떤 유적지에서 툼 레이더 그러니까 도굴꾼으로 처음 만났다. 그 때 당시는 10대 초반의 소년. 그당시에도 성인이었던 파올로를 보면서 나에 비하면 모든게 서투른 범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꽃과 같았다고 회상한다.

상당히 오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망플래그를 꽂는다.

자신에게 접근하려는 파올로를 레미나와 시만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땅에 메다꽃아버린다.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고 무력하게 당하는 파올로를 보며 고작 무기2개로 가까이 오지도 못할 정도로 약해졌냐고 분노하고 상대할 가치가 없다며 성기사들에게 뒤처리를 맡기지만 센터가 무력화된 틈을 타서 파올로가 키메라의 도움으로 1km내로 접근하는데 성공하여 결국 레미나와 시만을 파괴당한다. 하지만 이번엔 한술 더 떠서 무기 열댓개를 동시에 전개하고 성기사 부대장 레드클레스들을 출격시킨다.

그러나 파올로가 무기의 약점을 공략하여 모조리 깨 버리고 모든 성기사를 베어버린 뒤 기함을 탈취하여 기지를 파괴하자 넌 언제나 손에 잡은걸 쉽게 놓아버린다는 말과 함께 브류나크를 투척하여 기함을 박살냄과 동시에 파올로의 머리를 맞힌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파올로는 빗겨내었고 브류나크 대량 투척마저 돌파한 파올로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그가 기다리고 있다'며 파올로를 맞이한다. 원래 비올레는 냉동수면 된 파올로와는 다르게 미래의 의료시술로 어떻게든 노화를 억제시키면서 연명 해왔기에 직접전투는 피하고 있었지만 무수한 장애를 뚫고 자기 앞까지 찾아온 파올로를 보면서 견딜 수 없었던 모양.

아머드 블레이드와 독자 제작한 걸로 보이는 추가무장 파츠로 육중한 검은색 갑옷을 형성하고 파올로와 극한의 대결을 벌인다. 파올로가 눈의 특수능력에 기대려하자 대 동술 전용으로 전투술을 바꾸는등 시종일관 어느정도 우위에 선다. 그러다 마지막 끝내자는 말과 함께 각자 갑옷에 탑재 되어 있는 무수한 부가무장을 모조리 서로 박살내는 난전을 벌이다[22][23] 마지막 천공검 하늘베기를 시전한다. 이에 맞선 파올로는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천공 V자 베기를 시전한다. 결국 서로의 최종기가 맞붙지만 파올로의 V자 베기에 자신의 하늘베기가 깨져버리면서 치명상을 입는다. 최후의 발악으로 갑옷을 다시 검으로 환원시켜 히든 모드 아머 스피어를 기동하지만 파올로 역시 갑옷과 검을 합체시킨 로드 오브 블레이드로 아머 블레이드를 자르면서 추가타.

죽기 직전 그동안의 원한을 잊은 듯 용서한다는 말을 남겼다. 어째서 자신의 국가와 명예를 버렸냐고 파올로에게 묻고 파올로의 그런 것 보다도 세계평화가 더 중요했다는 파올로의 대답에 넌 정말 변하지 않았다고 웃으며 너보다 일찍 죽지 않겠다는 약속을 못지켰다, 그때 여행[24]때 같이 갔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

마지막 장면에서 시온 자일에게 아머드 블레이드를 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시온이 모험왕 랄프, 그중에서 최종화 미궁편이 최고라고 애기하자 자신은 싫다고 대답했다. 직후 어느 부분이 좋냐는 질문을 했는데 거기서 시온이 한 대답은 마지막 동료인 소년과 만나는 부분. 그 대답을 들은 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그런가. 나도 그 부분이 제일 좋아."란 대답과 동시에 화면은 왕좌에 놓인 랄프의 고글을 비췄다. 그 둘의 첫만남과 끝을 생각해보면 찡해지는 장면.

가로우 라타에게 천공 V자 베기에 대해 귀띔해줬다는게 회상으로 나왔다. 이 덕분에 체력이 떨어진 파올로가 시작부터 필살기를 갈겨서 끝내려고 했던 것을 가로우가 빠르게 대응해서 모면할 수 있었다.

2.1 과거

대전쟁 시절,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할리박사의 시험장이었던 미궁[25]의 코어에서 태어난 일종의 모자이크 베이비. 때문에 아무도 없이 혼자 미궁에서 살아왔다.

그러던 중 모험왕 랄프가 찾아온다. 흥미를 느꼈던 비올레는 파올로를 도와서 미궁을 돌파했으며 이후 파올로의 동료의 마지막 멤버가 되어서 인류를 괴수로부터 구했다. 하지만 괴수와의 싸움에서도 멀쩡했던 동료들이 오히려 인간들과의 내전에 끼여서 사망하고 오직 자신과 파올로만 남아버리고 만다. 절망한 파올로를 위로하기 위해 비올레는 자신들처럼 세계를 구하는 나라를 만들자는 말을 하게 된다. 그게 바로 기류국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때 비올레는 자신만은 너보다 일찍 죽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기류국도 국가인 이상 세계 전체보다는 국가의 이익과 안위만을 보게 되는게 당연했다. 결국 파올로는 이상을 찾기 위해 떠났고 내키지 않는 2대 왕을 맡게 되지만 오히려 파올로의 기습에 기류국이 멸망해버린다. 이후 기류국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기사단에 몸을 의탁하러 가서 냉동수면된 파올로를 목격하고 성기사들과 같이 절대방위선에 투입되서 현재에 이른다.

3 명대사

어마어마한 명대사 퍼레이드, 여기서 나온 대사들이 거의 다 한화에서 나왔단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명대사 제조기이다.

그 남자는 너무나도 서툴렀다. 검을 쥐는 것도 함정을 피하는 것도.

그럼에도 그 남자는....... 불꽃과 같았다.

는 그렇게 고고히... 자신이 손에 넣은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놓아버리지.
그럼 가 그런 나라를 세우면 되잖아.

괜찮아 랄프. 난 분명 너보다는 늦게 죽을 테니까. 랄프, 같이...가자.

그래도 난 분명 기다리고 있었다. 그 남자를.

변명 하나라도 해주기를. 150년을 넘게 기다렸던 것이다.

결국 이 실망스러운 꼴이 답을 찾아 떠난 당신의 도착지인가...
지금까지 고마웠다. 영광의 기사들이여.

성기사의 상징인 내가 직접 싸우는 건 분명 금기. 그래도 그 남자가 부르고 있다.

올거다. 그 남자는 불꽃이니까.
세계를 구한다는 궤변을 토하면서 잘도 세상을 내버리고 있군.

자신의 옛 부하를 전부 죽이고 행성을 지켜야 되는 기사들을 적이라고 죽이고 베면서...
기사들이 서로를 죽이는 동안 세상은 불타고 있는데.

혼자 떨어져라. 지금까지 힘겹게 걸어온 우리들의 삶을 모욕하지 마라.
여전히.... 멋지구만 랄프.

그런데 그런 울 것 같은 표정 지으면 안되지.
그러니까... 용서해 줄게.

풋..큭큭... 랄프 넌 그대로인지도 모르겠어. 다시 만나서 즐거웠다.
약속 못지켰네. 너보다는 일찍 죽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그때...... 같이 여행을 떠났으면 좋았을텐데...... 랄...프..
시온 : 그 중에서도 이게 최고죠. 모험의 끝인 최종화 미궁편.

비올레 : 난 싫은데 말이지. 어느 부분이 좋은데?
시온 : 여기요. 랄프가 말이죠. 마지막 동료인 소년과 만나는 부분.
비올레 : 그런가. 나도 그 부분이 제일 좋아.

4 그 외

  •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젊은 외모[26]가 떡밥이었는데 특수한 시술로 수명을 연장하고 있었다는 걸로 해결되었다. 대신 무리한 시술의 영향으로 오랜 전투는 몸이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 절대방위선 멤버 중 가장 장신이다. 전신 컷들만 봐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인 기럭지인 것을 볼 수 있다.
  • 파올로 vs 비올레의 대결은 앤 마이어 vs 프레이 마이어의 자체 오마쥬 느낌이 강하다. 퇴물이 다된 도전자측(파올로, 앤)이 수명을 대가로 전성기 비슷할 정도로 힘을 끌어올리고 상대(비올레, 프레이)는 비록 전성기보단 실력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도전자측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서로에게 애증 섞인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결국 그것때문에 프레이/비올레는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질 수 있는 대결에 자진해서 출두해서 졌다. 마지막 장면 역시 앤의 사진을 의자에 붙여놓은 프레이와 랄프에게서 받은 고글을 자신의 의자에 올려놓은 비올레로 유사하다. 심지어는 초기 설정에서는 서로 이성이었다는 점까지 동일하다.
  • 비올레의 과거회상을 보면 어린 시절의 비올레와 파올로의 이마의 푸른 십자 모양이 없다. 아무래도 기류국 건국과 함께 이마에 새긴 모양. 그리고 회상에서 잠시 비올레가 가지고 있던 고글이 모험왕 랄프의 주인공 랄프의 고글과 같아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파올로가 비올레에게 준 걸로 밝혀졌다.
  • 초기 설정에서는 비올레나 파올로 둘중 한명은 여성으로 잡기도 했었다. 네이버 N스토어엔 이중 비올레의 여성 버전 러프화가 수록되기도 했다. 비올레 여성버젼은 나이트런에서 드문 빈유였다. 비올레에 어린 시절 머리스타일은 여성버젼에서 따왔다. 참고로 수록된 건 비올레 여성버전이지만 정작 유력했던건 파올로의 여성화였다고...
  • 파올로와 비올레의 대결은 총 95쪽(368컷)으로 딴 화보다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배틀씬의 묘사 역시 훌륭한 편.
  • 가로우가 파올로의 천공V자 베기를 받아낼 때의 회상을 보면 파올로를 거의 퇴물취급하는 본편 행적과는 다르게 자신이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전엔 자신이 죽을걸 알고있을거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그것보단 혹시모를 보험을 가로우에게 남겨두었다고 해석하는게 옳을 듯.
  • 나이트런의 여성향 독자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 남성향이 짙은 웹툰에서 무슨 짓이야! 아니, 좋지 않은가
  1. 초대 왕은 콜드히어로 중 하나인 파올로.
  2. 파올로도 본인의 검 비올레말고도 네자루의 검을 더 사용하긴 했지만 비올레는 훨씬 더 많은 무기를 사용했고 검을 쉽게 포기하고 버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 사실 이 작품에서는 탑소드 이상의 기사들 간의 전투에서는 종종 무기 자체가 견디지 못하고 박살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위에서 비올레와 대조된다고 언급된 앤과 프레이, 드라이도 딱히 검 한 자루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프레이와 앤이 중앙기사단에서 싸울 때도 보면 거기에 무기가 있으면 그냥 가져다 쓰고, 없으면 그냥 맨손으로 때운다 수준(...) 드라이는 아예 전투에 보조로 자신의 초상능력과 만드라를 병행사용하고 있으니 순수한 검술로만 강한 타입은 아니다.마검사
  4. 앤 같은 경우는 마지막 결전에서 열쇠검과 인간의 시대를 사용해 비올레못지 않은 무기를 다뤘으며 한번 부서지면 미련을 가지지 않고 다른 무기를 생성하는 짓거리의 반복을 했다. 또, 프레이가 생산한 다수의 상위괴수를 떨어뜨린 것도 비올레처럼 원격조종한 유도착탄형 기능의 AB소드인 소울 애로우를 사용한 전적이다.
  5. 사실 무기빨이라는 평가가 본인한테는 억울한 것이, 비올레의 무기의 원격조종 남발은 단지 1700KM떨어진 영웅들을 상대해야하는 아린 강하전의 특성, 자신의 신체 상태, 기지를 방어하는 역할을 고려한 가장 효율적이고 자연스러운 전투수단을 고르다보니 그렇게 된 것 뿐이고, 근접전에서도 왠만한 무기가 자신의 전투에서 견디지 못하니까 준비성 좋게 여러가지 무기를 사전에 준비했을 뿐이다. 실제로 파올로와의 전투에서 무기 한 자루만 가지고 거기에 집착했다면 그 무기가 박살나는 즉시 결착이 났을 것이다. 즉, 다른 기사들과 달리 효율적이고 준비성이 좋았을 뿐이었는데 오히려 무기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의혹을 얻고 있는 것이다.
  6. 회상을 보면 동료들이 제각기 흩어져서 각기 다른 미궁을 돌며 무구들을 모았던 모양.
  7. 당장 수 많은 무기 중 한 종류인 브류나크의 숫자부터가 1172개에 달하며, 회상에서 나온 무기들을 보면 작중에 등장한 무기는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8. 아마 복원이 불완전한 결계검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9. 무기 조작의 부작용 때문에 투척과 병행해 조작을 최소화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10. 연출을 보면 창 자체가 폭발하는게 아니라 창 안에 구슬 같은 핵이 폭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11. 원격조작이 가능한 무기임을 감안하면, 단순히 휘두르는게 아닌 어떠한 기능상의 문제인듯 하다.
  12. 처음에는 회색빛으로 연출되나, 아린전을 기준으로 금빛으로 연출이 바뀌었다. 이를 두고 발동 전에는 회색이나 발동하면 금색이 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3. 결계와 비슷한 황금빛 회로 모양의 빛이 땅을 타고 뻗어나가는 연출이며, 그 범위는 확인된 것만 행성의 절반에 해당한다.
  14. 로스트 테크놀로지라는 성법기를 어떻게 수리했냐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나런에서 두동강난 장비가 멀쩡히 가동하는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15. 비올레의 말에 따르면 자율병기엔 다 약점이 있다고 한다.
  16. 하지만 후에 밝혀지길 이것은 파올로의 이기적인 명예가 절대 아니다. 자세한것은 뒤에 후술.
  17.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을 못잡는 위키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한반도의 길이가 최북단부터 최남단 까지 약 1000km다. 한반도 길이보다 약 1.7배 멀리 날렸다는 의미다! 그것도 핀포인트 저격으로... 게다가 이게 한계가 아니다. 파올로가 말하길 행성의 절반은 비올레의 범위라고...
  18. 전기뱀장어의 낙뢰 공격조차 무시하며 고작 이런걸 반격이라고 한거냐고 펌하한다.
  19. 정황상 파올로가 물려준 무기들로 보인다.
  20. 근데 이건 최종보스가 내뱉을 법한 대사다. 그것도 목숨을 걸고 있는 아군 디스에, '내가 나설 것도 없다', 본진에서 거드름 피우고 적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하필 이런 대사를 내뱉으니, 전부 패배 플래그에 관련되어 보인다. 상대는 하필 범재인 영웅, 그것도 기사왕이라서 마왕성에서 기다리는 마왕에게 홀로 도전하는 영웅 기사의 구도를 연출하고 있다.(...)
  21. 이 공격은 심지어 영식 다이아마저 녹인 공격이다.
  22. 이때부터 슬슬 비올레보다 파올로가 우위에 서기 시작한다. 꺼낸 무기만 봐도 비올레가 압도적으로 더 많다.
  23.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올레의 무기가 싸움에 견디지 못 한거고, 이때까지의 난투에서 비올레는 파올로의 박치기와 하늘검으로 투구 부분이 손상된 것을 제외하면 공격이 아예 신체에 닿지도 않았는지, 상처가 없는 것은 물론, 갑옷 손상도 없는 반면에, 파올로는 갑옷을 난도질 당하다시피 했다.
  24. 후술하겠지만 파올로가 기류국을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25. 3개의 행성이 폐쇄된채 게이트로 이어져있으며 물리법칙도 괴이하게 꼬여있여서 어떤 모험가도 탈출하지 못했기에, 모험가의 무덤이라 불렸다.
  26. 소년시절 파올로와 만나 그와 같이 기류국을 건설했다. 이는 기사단 설립 이전(작중 상황을 생각하면 거의 비슷한 시기이긴 하다.)이고 기사단 설립은 200여년 전의 일이다. 200살은 족히 넘었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