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메탈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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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소닉 히어로즈의 사용설명서에 실린 모습)
이름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네오 메탈 소닉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ネオメタルソニック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Neo Metal Sonic
분류배드닉
개발자닥터 에그맨
원형메탈 소닉
신장불명
체중불명
변형메탈 매드니스 (Metal Madness)
메탈 오버로드 (Metal Overlord)
등장 작품소닉 히어로즈 (2003)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배드닉으로, 소닉 히어로즈진 최종 보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메탈 소닉이 스스로를 개조한 모습이며, 게임 내에서 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소닉 라이벌즈의 카드 컬렉션이 첫 번째이다.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수수께끼의 로봇'이라고만 칭한다.

참고로 성우는 같은 게임에서 소닉 더 헤지혹을 맡은 카네마루 준이치/라이언 드러먼드. 그리고 캐릭터 본인이 사용하는 1인칭은 원판과 동일하게 오레이다.

2 작중 행적

소닉 히어로즈의 사건이 발생하기 전, 설정상 메탈 소닉은 AI 칩의 고성능화가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그는 자아가 생기고 말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자아가 생기면서 자기가 진짜 소닉이라 생각하게 되고, 소닉 더 헤지혹을 자신의 분신으로 여기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메탈 소닉은 소닉을 쓰러뜨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스스로의 몸을 개조하기 시작한다(...).

이후 게임의 스토리 모드에서 4개 팀의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네오 메탈 소닉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힌트를 마구 뿌려댄다. 아래의 목록은 스토리 모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서들이다.

에그 앨버트로스 격파 후 소닉 일행이 현장을 떠났을 때, 가짜 에그맨의 동체가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네오 메탈 소닉이 직접 나타난다. 이 때 메탈 소닉이 팀 소닉 3인방의 데이터를 카피했다.
  • 팀 다크
팀 소닉의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에그 앨버트로스 격파 후 가짜 에그맨이 있던 자리에 나타난다. 이 때 섀도우의 데이터를 카피했다.
  • 팀 로즈
프롤로그에서 에이미가 읽고 있는 신문에 치즈의 형제 차오 초코라빅 더 캣의 절친 개굴이가 소닉에게 잡혀가는 사진이 실려있다. 물론 이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진짜 소닉이 그럴 리는 없고(...)[1], 메탈 소닉이 진짜 소닉으로 둔갑해서 납치해간 것.
이후 엔딩에서 에그 엠퍼러 안에 있던 가짜 에그맨의 잔해가 녹아내리면서 초코라와 개굴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카오스의 데이터... 복사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다시 말해 메탈 소닉은 여기서 카오스의 힘을 손에 넣는다.
초코라와 개굴이가 메탈 소닉의 표적이 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양쪽 모두 카오스와 접점이 있다. 먼저 카오스 자체가 돌연변이라고는 하나 한 마리의 차오였고, 개굴이의 경우 소닉 어드벤처에서 그 카오스의 꼬리를 삼킨 경험이 있다.
  • 팀 카오틱스
프롤로그에서 배달된 무전기를 통해 스토리 내내 미션을 준 의뢰인의 정체가 엔딩에서 밝혀지는데, 다름이 아니라 감금당해있던 닥터 에그맨 본인이다. 그동안 보스로 나온 에그맨이 전부 가짜라는 것이 확실히 밝혀진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메탈 소닉은 카오스의 데이터를 복사하기 위해 먼저 초코라 차오와 개굴이를 납치하였고, 이후 에그맨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히어로 12명의 힘을 카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에그맨 함대를 띄우고 창조주인 닥터 에그맨파이널 포트리스에 감금해놓았다. 또한 E-123 오메가의 작중 발언을 통해 메탈 소닉이 파이널 포트리스를 본거지로 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터의 복사가 끝난 시점에서, 팀 카오틱스의 엔딩과 이어지는 라스트 스토리가 진행된다.[2] 카오틱스 탐정단이 구출한 에그맨과 12명의 히어로가 에그맨의 사령선에 집합하자, 이들 앞에 네오 메탈 소닉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생물들이 내 앞에 무릎을 꿇을 때가 왔다!"

"All living things kneel before your master!"


상어

이러더니 신세계의 신을 자칭하며 사령선에 우뚝 서 있는 탑을 파괴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메탈 매드니스로 변신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팀 다크, 팀 로즈, 팀 카오틱스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두 개씩 가지고 있었고, 소닉이 가지고 있던 것까지 합하여 7개가 모두 모인다. 그리하여 팀 소닉슈퍼화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나머지 세 팀이 힘을 모아 메탈 매드니스를 상대하게 된다. 정작 메탈 매드니스는 세 팀에게 신나게 다굴을 당하면서도 소닉을 노리기는커녕 여유만 부린다.

"이 정도로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나?"

▶ 팀 로즈가 첫 번째 코어의 HP를 0으로 만들었을 때.

"잠깐의 승리가 곧 절망으로 변할 것이다!"

▶ 팀 카오틱스가 두 번째 코어의 HP를 0으로 만들었을 때.

"로봇 왕국에는 로봇 왕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나?"

▶ 팀 다크가 마지막 코어의 HP를 0으로 만들었을 때.

이러한 대사로 미루어보아 소닉을 격파하고 세계를 정복하여 로봇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그의 목적인 듯하다. 소닉 채널에서도 메탈 소닉의 프로필에서 '에그맨 군단을 지배하려 했다가 저지당했다'는 설명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메탈 소닉이 변신하자마자 에그 폰들은 죄다 도망쳤다는게 함정(...).

어찌됐든 이런 과정을 통해 HP가 300 정도 깎이지만, 메탈 소닉은 오히려 한 차례 더 변형하여 기존에 없던 날개까지 전개한다. 이 형태를 메탈 오버로드라고 하며, 이 때부터는 소닉과 동료들이 구사하던 기존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된다. 죽어라 뚜까팼더니 광폭화를 한다

변형 직후 메탈 오버로드는 전함과의 연결을 끊고 구름 위로 날아오르지만, 준비를 마치고 슈퍼화팀 소닉이 그를 쫓는다. 메탈 오버로드도 이에 응하여 마침내 소닉과 한 번 더 마주한다. 이 때 자신이 진짜 소닉이라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반영되어 아래와 같은 인사를 건넨다.

"오랜만이다, 소닉! 나의 저주스러운 분신이여!"

"久しぶりだなソニック! オレの忌わしき分身よ!"
"Long time no see, Sonic! My loathsome copy!"

만나자마자 자신이 진짜 소닉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소닉을 분신 혹은 카피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앞에 붙는 수식어는 옵션에서 정한 언어에 따라 다른데, 일본어로는 꺼림칙하다[3], 그러고 북미판에서는 기분 나쁘다고 깐다.[4] 어느 쪽이든 뜻이 다양한데 공통적으로 혐오스럽다는 뜻을 지닌다. 한글판에서는 해당 자막이 저주스럽다고 번역되었다.

"소닉...나는 널 이기는 것만을 위해 태어난 로봇이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너를 이길 수 없었지. 그래서 나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개조했다..."

"그것도 이제 와서는 과거의 일...너 따위는 지금의 나에게는 먼지 같은 존재일 뿐이다!"

다른 팀들과의 전투에선 여유를 부리면서도, 소닉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지 소닉과의 전투 중에는 이와 같은 대사를 내뱉는다. 스스로의 존재 의의에 위기감이라도 느낀 듯, 자신이 소닉 이상의 존재라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티가 난다. 한편 이에 대해 원판인 소닉은 일판에서는 "그런 괴물이 되면서까지 날 이기고 싶었던 거냐?"라고 묻고, 북미판에서는 "그래서 괴물로 변신하면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냐!"라며 그를 신랄하게 깠다. 안습. 그리고 플레이어들에게는 분신 취급하는 상대보다 자기가 나중에 태어났다는 걸 지 입으로 말한다며 모순이라고 또 까인다

메탈 오버로드는 전투 중 연속 팀 블래스트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최후가 다가오자 자신이 모든 짐승의 위에 군림하는 만물의 왕이라 주장하기 시작한다(...). 로봇 주제에

"보아라!! 나의 모습을!! 나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야말로 이 세상 모든 것을 내려다보며 모든 짐승들 위에 군림하는 만물의 왕이다!"
▶ 팀 블래스트를 네 번 맞았을 때(...).

"쿠오오오오! 어째서! 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단 말이다!"

"나는 만물의 왕, 메탈 소닉...나야말로 진짜 소닉이다...!"
▶ 팀 블래스트를 다섯 번 맞고 추락할 때.

이후 그는 카오스 컨트롤까지 써가며 저항하지만, 팀 소닉의 공격을 견디지 못해 끝내 추락하고, 개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왜...왜 나는 너를 못 이기는 거냐?"

이에 소닉은 "그건 우리가 소닉 히어로즈이기 때문이지!"라고 답하고, 자신과 결판을 내고 싶다면 몇 번이고 기다려주겠다며 자리를 뜬다. 이 시점에 메탈 소닉은 기능이 정지되며, 이를 E-123 오메가가 회수한다.

소닉 채널의 설명에 의하면, 이 사건 이후 메탈 소닉닥터 에그맨에 의해 본래의 순종적인 전투 메카로 돌아간다. 나중에 에그맨의 뒤통수를 또 거하게 후려갈긴 전적이 있지만 스핀오프니 넘어가자

3 보스전

보스전을 시작하면 팀 소닉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을 차례대로 조작하게 된다. 이 때는 메탈 매드니스의 동체에 붙어있는 3개의 코어를 순서대로 공략하며, 대전은 팀 로즈 → 팀 카오틱스 → 팀 다크 순서로 진행된다. 코어 하나의 HP는 100. 팀 카오틱스 혹은 팀 다크로 진행하는 구간에서 사망할 경우, 잔기를 하나 잃고 해당 파트부터 재시작한다.

메탈 매드니스의 코어는 보스전이 진행되는 동안 색이 바뀌는데, 코어의 색상에 따라 특정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코어가 파란색일 때는 스피드, 노란색일 때는 플라이, 빨간색일 때는 파워 포메이션의 공격에 면역을 띤다. 따라서 코어의 색깔을 봐가며 적절히 포메이션 체인지를 해야 한다.

팀 다크로 진행하는 파트까지 마치면 슈퍼화팀 소닉을 조작하여 메탈 오버로드와 공중전을 벌인다. 이 때 팀 소닉은 처음부터 끝까지 레벨 3 상태가 유지되며, 영어권에서는 이 팀을 팀 슈퍼 소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1 팀 로즈

에이미 : 처음부터 소닉인 척하고 개굴이와 초코라를 납치한 건 너였구나!

크림 : 너무해요! 용서 못 해요!
빅 : 개굴이를 괴롭힌 녀석은 용서 못 해!!
메탈 소닉 : 쓸데없는 짓이다. 산산조각을 내주마!
▶ 보스전 시작 시의 대화

팀 로즈가 서 있는 발판에는 16개의 링이 있으며, 후방에 있는 두 모서리에는 아이템 박스가 들어있는 나무 컨테이너가 하나씩 있다. 양쪽 모두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완충시켜주는 아이템이므로, 먼저 둘 중 하나를 입수하여 팀 블래스트 '플라워 페스티벌'을 사용해두면 좋다. 플라워 페스티벌을 사용하면 파워 코어와 배리어를 얻고 잠시 무적이 되기 때문에 이후의 상황이 매우 좋아진다.

여기서 메탈 매드니스의 행동 패턴은 다음과 같다. 코어의 색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파란색이므로, 플라이 타입 혹은 파워 타입 공격이 유효하다. 단, 썬더 슛은 레벨을 2 이상으로 올리지 않으면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즉 플라워 페스티벌을 두 번 쓰지 않는 한, 빅의 파이어 노크 말고는 공격할 수단이 없다.

  • 오른손으로 불을 뿜는다. 스핀 점프나 비행으로 문제 없이 피할 수 있다.
  • 꼬리를 휘두른다. 불과 같은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
  • 가시를 발사하여 발판에 가시가 난 기둥을 형성한다. 기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소멸하지만 토네이도로 직접 파괴할 수 있다.

위의 패턴들은 전부 팀 블래스트에 의한 무적 효과가 발동 중일 때는 의미가 없다(...). 무적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파이어 노크를 꾸준히 사용하면,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초기화될 때쯤 메탈 매드니스의 HP는 거의 다 없어져있다.

참고로 팀 로즈의 팀 블래스트 게이지는 그대로 팀 카오틱스가 이어받아서 사용한다. 다시 말해 나머지 아이템 박스로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다시 완충했을 경우, 팀 카오틱스에게 완충된 게이지를 그대로 넘길 수 있다. 단, 사망하면 게이지가 초기화된다.

3.2 팀 카오틱스

에스피오 : 놈의 변신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군.

차미 : 미완성 괴물이야!
벡터 : 약점을 찾아서 공격해주겠어!
메탈 소닉 : 데이터를 복사한 이상 네놈들에게 볼 일은 없다.
▶ 보스전 시작 시의 대화

팀 카오틱스가 서 있는 두 번째 발판에도 16개의 링이 있다. 후방에는 대포가 하나 있으며, 이 대포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올라탔을 때의 포메이션에 따라 발사 방향이 바뀐다.

  • 스피드 : 발판 위에 떠 있는 파란색 파워 코어를 향해 날아간다.
  • 플라이 : 발판 위에 떠 있는 노란색 파워 코어를 향해 날아간다. 이 때 비행을 이용해 왼쪽에 있는 파란색 코어까지 한 번에 건질 수 있다.
  • 파워 : 직접 조준하여 발사할 수 있다. 발판 뒤에 파란색과 노란색 파워 코어가 하나씩 있다. 또한 대포로 메탈 매드니스의 약점 부위를 직접 맞출 수 있다.

메탈 매드니스의 두 번째 코어는 노란색과 빨간색을 번갈아가며 띤다. 노란색일 때는 벡터의 파이어볼, 빨간색일 때는 썬더 슛 등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썬더 슛을 이용할 경우 차미의 레벨을 반드시 2까지 올려놔야 한다. 메탈 매드니스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꼬리를 휘두른다. 팀 로즈를 조작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
  • 가시를 발사하여 발판에 가시가 난 기둥을 형성한다. 기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소멸하지만 토네이도로 직접 파괴할 수 있다.
  • 왼손을 들어 손톱을 하나씩 발사한다. 발사된 손톱은 착탄 시 둥근 껍데기를 형성하며, 이 껍데기에 닿는 캐릭터는 안에 갇혀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팀 카오틱스 전원이 갇히면 사망 처리되므로, 한 명이라도 갇혔다면 동료들을 조작해 재빨리 껍데기를 깨야 한다.

3.3 팀 다크

섀도우 : 모든 것이 네놈이 꾸민 연극이었구나.

루즈 : 다른 사람의 힘을 맘대로 이용한 주제에 뭐가 잘났다는 거야?!
오메가 : 최종 타겟 변경. 목표: 메탈 소닉!
메탈 소닉 : 아무리 궁극생명체라도 지금의 나를 막을 수는 없다!
▶ 보스전 시작 시의 대화

팀 다크답게 다른 팀에 비해 메탈 소닉을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메탈 매드니스의 마지막 코어는 파랑, 노랑, 빨강 3색을 번갈아가며 띤다. 다시 말해 모든 포메이션 공격에 번갈아가며 면역을 띠기 때문에 포메이션 체인지를 능숙하게 활용해야 한다.

발판 위에는 링 4개, 컨테이너 6개가 놓여있고 공중에는 3개의 풍선이 떠 있다. 컨테이너 안의 아이템 박스와 풍선을 모두 입수하면, 총 9개의 파워 코어를 얻어 팀 다크 전원을 레벨 3까지 올릴 수 있다.

여기서 메탈 매드니스는 꼬리를 휘두르는 것을 제외한 모든 공격 패턴을 골고루 사용한다. 그런데 팀 다크가 팀 블래스트를 쓰면 카오스 컨트롤의 효과 덕분에 10초 동안 샌드백이 된다. 다만 시간정지 중에도 코어의 색깔은 계속 변하므로 주의. 최종보스 보정

3.4 팀 소닉

보스전이 시작되면 슈퍼화팀 소닉에게 50개의 링이 주어진다. 보스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3초마다 링 카운트가 하나씩 줄고, 이것이 0이 되는 순간 팀 소닉은 변신이 풀린 채 낙사한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풍선으로 링을 10개씩 보충할 수 있긴 하나, 이것 역시 무한정 공급되지는 않고 개수가 정해져있다.

메탈 오버로드는 팀 블래스트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상대로 무적이며, 팀 블래스트로 다섯 번 공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다. 팀 블래스트 게이지는 평소와 똑같이 링을 모으거나 메탈 오버로드의 공격을 격파하여 채울 수 있다. 메탈 오버로드의 공격을 잘만 받아치면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금방 차는 편이다.

아래는 메탈 오버로드의 공격 패턴들이다. 어느 패턴이든 팀 소닉의 링 카운트를 깎지는 않지만, 맞을 경우 움직임이 어느 정도 막히기 때문에 다음 패턴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 흉부에서 하늘색 크리스탈을 3개씩 발사한다. 소닉의 호밍 어택, 킥, 로켓 액셀, 블루 토네이도로 파괴할 수 있다.
  • 메탈 매드니스 전에서 가시 기둥을 형성했던 가시를 대량으로 발사한다. 썬더 슛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잘만 쏴준다면 소닉과 너클즈 둘이서 가시가 나오는 족족 박살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구름 아래로 내려가서 에그맨의 함선 한 척을 가져오고, 이를 내던진다. 너클즈의 콤비네이션 공격이나 파이어 덩크 등으로 부술 수 있다.
  • 메탈 매드니스 전과 동일하게, 왼손의 손톱을 차례차례 발사한다. 직접 맞은 캐릭터는 껍데기 안에 갇히고 동료들이 껍데기를 깨주거나 팀 블래스트를 쓸 때까지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 나지막히 "카오스 컨트롤...!"을 외치고, 잠시 후 진짜로 카오스 컨트롤을 써서 20초 동안 시간을 멈춘다. 그런데 시간정지 중 움직일 수 없는 것은 팀 소닉밖에 없고, 메탈 소닉이나 링이 든 풍선은 잘만 움직인다(...). 어차피 시간이 멈춰도 메탈 소닉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을 일은 없지만, 링이 없을 때 카오스 컨트롤을 당할 경우 상황이 급격하게 불리해진다. 무엇보다 멀쩡한 풍선이 화면 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눈 뜨고 구경할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간정지 중에 각종 버튼을 연타하여 지속시간을 줄이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참고로 카오스 컨트롤을 제외한 물리적인 공격들은 대부분 소닉의 라이트스피드 어택으로 받아칠 수 있다. 사정거리 내에 파괴 가능한 물체가 있을 때, 스피드 포메이션 상태에서 점프 중 액션 버튼을 누르면 링 5개를 소비해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쓸 수 있다. 헤비 에그 해머도 원킬하는 라이트스피드 어택답게 위력은 절륜하여, 함선도 일격에 박살낼 수 있고 콤비네이션 공격보다 훨씬 빠르다. 소닉 히어로즈의 보스전은 오직 시간으로만 랭크를 매기기 때문에 링만 넘쳐난다면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틈틈이 써줘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물론 링이 별로 없을 경우 남발은 금물.

4 기타

  • 자아가 생기자마자 말이 엄청 많아졌다.
  • 작중 묘사에 의하면 네오 메탈 소닉도 소닉의 입장에서 상당히 막강한 적이다. 애초에 그가 작중에서 복사한 '데이터'란 다름이 아니라 소닉 히어로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원과 카오스의 힘이다. 이러한 힘을 하나로 조합한 결과, 카오스 에메랄드 7개의 힘을 얻은 캐릭터를 봉인하는 짓이 가능해졌고, 에그맨 함대의 전함을 한 손으로 무리없이 집어던지는 흠좀무한 파워를 과시하였다. 심지어는 카오스 컨트롤까지 습득하였고 그가 시전한 시간정지의 지속시간도 20초로 제법 긴 편이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이후 매번 탈탈 털리는 걸 보면 이 때의 파워 상승폭이 꽤나 컸던 것으로 보인다
  • 보스전에서 팀 소닉슈퍼화한 과정을 보면, 실제로는 소닉만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고, 테일즈와 너클즈는 슈퍼 소닉의 힘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워업하여 금빛 막에 둘러싸인 상태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공개된 이후, 테일즈가 너클즈가 파워업한 그 모습이 소닉 3 & 너클즈슈퍼화와 같은 형태에 대해서 논란이 좀 있었다. 일단 소닉 어드벤처에서 정립된 설정을 따졌을 때, 팀 소닉 3인방 중 슈퍼화를 할 줄 아는 것은 소닉밖에 없다. 이 점을 고려하면 나머지 둘의 모습은 슈퍼화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변신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 메탈 오버로드 전의 BGM은 Crush40가 부른 What I'm Made Of. 이 제목은 후렴구의 가사 "Let me show you just what I'm made of"의 일부분으로, 해석하자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네놈에게 보여주겠다 정도이다. 소닉 히어로즈의 보컬송은 대부분의 가사가 특정 캐릭터의 시점에서 부른 것이며, 이 곡의 일부 구절은 소닉과 메탈 소닉의 시점을 따른다.
카드 148 : 메탈 매드니스카드 149 : 메탈 오버로드카드 150 : 네오 메탈 소닉

  • 팀 소닉이나 팀 다크로 행 캐슬을 플레이하면, 닥터 에그맨과 네오 메탈 소닉의 상반신을 위아래로 붙여놓은 기묘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1. 일단 개굴이의 경우 소닉 어드벤처의 빅 스토리에서 카오스 6 안에 들어있는 개굴이를 빅이 꺼내려는 걸 소닉이 도와줬기 때문에 면식 자체는 있다. 잡아갈 이유가 없다는 건 동일하지만.
  2. 플레이어는 위의 네 팀의 시나리오 진행도를 100%까지 올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모아야 한다.
  3. 忌わしい : 불길하다, 꺼림칙하다, 흉하다, etc.
  4. Loathsome : 혐오스럽다, 기분 나쁘다, 역겹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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